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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를위한 모방 의 서재입니다.

모방-가이아 연대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모방(模倣)
작품등록일 :
2021.02.14 19:59
최근연재일 :
2022.08.25 00:14
연재수 :
3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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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110
글자수 :
1,346,197

작성
22.04.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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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280화

DUMMY

280화



"휴우....잡았다."



푸울을 잡은 마이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조금만 지체를 하였으면 땅에 머리부터 떨어져 위험한 상황이 되었을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



푸울은 아직도 기절에서 일어나지 못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는 남은 대검이 있었는데 손에서 놓질 않고 있었다.

마이티는 물끄러미 대검의 부러진 부위를 보았다.

마치 번개의 문양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한 부위는 굉장히 많은 충격을 받은거처럼 보였다.



"...그래도 예상한대로 나왔네. 휴우...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지."



그렇게 말하며 마이티는 푸울의 손에서 대검을 뺄려고 하였다.

그런데...



"이거...왜 안 빠져?"



손에 본드라도 발라져 있는 것처럼 손에서 빠져나오지 않는 대검이었다.



"...이런거 싫은데..."



순간 판타지 소설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상황이 마이티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에고...어떻하지?"



그렇게 고민을 하고 있을때였다.



"마이티냥!! 우왓!! 뭐다냥!! 퉤퉤!!"

"아르다? 무슨일이야?"

"큰일났다냥!!"

"큰일?"

"그렇다냥! 빨리 가자냥!"



대뜸 출발하자는 성화에 못 이겨 결국에는 대검을 잡고있는 푸울을 바이크에 태우고 이동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가까운 시간내에 마이티는 이것을 후회하고 만다.

.

.

.

"맞다! 너가 빨리 출발하자고 해서 못 물어봤는데 무슨일인데?"

"...가보면 안다냥."

"뭔데?"

"..."



그렇게 물어보았는데 그 이상을 이야기하지 않는 아르다를 의아해하며 30분정도 아무말도 없이 아르다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만을 하였다.

얼마 후...



"뭐냐...이 지옥도는?"

"..."



엄청난 광경을 보았다.

마치 지옥의 한 장면처럼 꺼지지않는 불에 붙어 땅을 구르는 인어부터 얼음 석상에 갇혀 눈만 굴려가며 얼어있는 수인, 독늪에 빠져 괴성을 지르고있는 조인까지...다양한 종족이 다양한 형태로 고통을 받고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이게...도대체...아니! 그것보다도! 다른 이종족?"



엄청난 광경에 얼이 빠져 드디어 알아챘다.

아무리 휴양의 도시에 이종족들이 여행을 온다고는 하지만 인어를 제외한 이종족의 숫자가 인어보다도 많아 보였다.



"도대체 무슨일이야?"

"...일단 한가지만 말하겠다냥."

"뭔데?"

"이걸 한 장본인이...메로나다냥."

"...뭐?!"

.

.

.

시간은 마이티가 싱크홀로 들어갔을떄로 돌아간다.

세이나는 보석상점에서 마나흡수의 원인을 찾았기 위한 도움을 얻기위해 영주저로 향했을때 메로나와 세레나는 아르다의 도움으로 마나흡수를 하는 두번쨰 장소로 향하였다.



"별로 신경을 안 썻는데 숲이 굉장히 크네요."

"...그러네요..."



세레나는 아르다를 보았고 아르다는 그저 제 갈길 가겠다는 표정으로 세레나를 무시했다.


'휴우...자아...어떻게 해야될까요?'


지금 메로나의 기분은 완전히 다운되어있다.

아니 몸 주위로 검은 오오라가 보이는 것처럼 기분이 엄청 안 좋아보였다.

그로 인해서 메로나 주위의 인어들은 그녀의 눈치를 보고있었다.


'원인은...마이티 떄문이겠죠?'


갑자스러운 실종까지만 해도 메로나의 기분이 이렇게 좋지않지는 않았다.

문제는 세이나와 핸드폰 너머의 마이티의 옆에 있던 소녀가 문제였다.


'그때부터였죠.'


메로나의 표정이 어두워지며 세이나에게 무언으로 핸드폰을 줄 넘!겨!줄! 것을 바랬지만 세이나는 메로나의 무언의 협박보다는 현 상황의 해결이 우선인지라 메로나의 그런 행동을 무시했다.

그로인해 더욱 어두워지는 메로나였고 거기다가...



"마이티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되는 일이 있다고 나중에 합류하자고 했습니다."



이야기가 끝나면 자신에게 차례가 올 줄알고 기다렸다가 통화를 끝내는 세이나를 보며 얼굴을 굳히는 그녀를 보고는 세레나는 뭔일이 일어나겠구나 싶어 경계를 하였다가 먼저 마이티의 상황을 설명하는 세이나로 인해서 잠시 진정되었다.


'하지만 그때뿐이었지...'


세이나의 설명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이 곳에 오기까지 점점 분위기가 어두워져가는 메로나는 지금 터지기 직전의 폭탄같았다.



"뭐냐!! 너희들은! 이 곳은 출입금지다! 빨리 꺼져라!!"



수상한 이종족의 무리들이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잘...됐네..."

"네?"

"냥?"



잘못들었다고 생각이 들 찰나에 이미 메로나는 그들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고 다음이...이 지옥도이다.



"..."

"일 났네냥."

"그...그러네요."

"이거 마이티밖에 못 막을거 같은데냥?"

"...어서 안 가시고 뭐하세요?"

"냐...냥...갔다오겠다냥."

"되도록 빨리 부탁드릴게요."



세레나의 말을 들으며 그림자를 통해 마이티의 곁으로 향한 아르다였다.



"자...이거 뒤처리는 어떻게 할까요?"

"..."



세레나는 남은 일행에게 물어보듯 말했고 일행은 그저 메로나가 벌이는 참상에 멍하니 볼수밖에 없었다.

.

.

.

"이걸 메로나가 한거라고?!!"

"그렇다냥."

"와...마법실력이 더 늘었네?"

"마이티냥!! 그거밖에 할 말이 없다냥?!!"

"응."

"..."



아르다는 생각했다.

메로나가 자신의 본성을 생각이상으로 마이티에게 잘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어쨋든 이렇게 과하게 마법을 쓰면 메로나의 몸에도 안 좋다냥. 가서 말려야 된다냥."

"에이. 설마 마법사의 행동원칙을 잊을리가 없잖아."

"과연...어떨까냥..."



마법사의 행동원칙.

별달리 이렇다 할만한 것이 아닌 그저 기본적으로 마법사가 하지 말아야 될 행동에 대해서 널리 알려진 기본상식이다.

그중에 하나가 자신의 마나량을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마법을 쓰는 것을 금하고있다.

이유는 마나의 폭주때문이다.

마나량을 생각하지 않고 쓰는 무분별한 마법의 사용은 나중에는 자신의 생명력을 빌려 쓸수도 있기 때문이다.

생각이상으로 이러한 상황이 많이 나오기에 주위를 줄 필요가 있어 마법을 가르치는 스승들은 항상 이것에 대해 주위를 준다.



"설마 샤몬이 그걸 안 가르쳤겠어?"

"그렇지냥."

"뭐. 그래도 혹시나 하는게 있으니 빨리 서둘러보자."

"알았다냥."



그렇게 말하며 마이티는 메로나가 만든 참상을 보았다.


'너무 많은 이종족들이 있는데? 무슨 일이지?'


그렇게 생각하며 메로나가 만든 길(?)을 따라갔다.

그 사이 푸울이 가진 대검의 보석에서 빛을 내는것을 눈치채지도 못 한채 말이다.

.

.

.

"모든것을 얼려라.[프리즌.오브]."

"막아!! 마법사들은 뭘하는거야!!"

"너무 광범위한 마법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야!! 막을 수 있다는거야?! 없다는거야?!"

"일부분만! 우와악!!!"

"제길!! 버텨라!!"

"...저희가 나설일이 없네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저들은?"

"모르겠군요. 도대체 왜 저 동굴을 저리 지키는지."

"아르다님이 말한곳이 저곳이 맞을까요?"

"아르다가 마이티에게 가기전에 말한 방향이니 맞을겁니다. 거기다가..."


'가까워질수록 마나의 흐름이 이상하다.'


세레나는 자신의 생각을 굳이 입밖으로 말하지 않았다.

아직 일행에게는 자세한 사정을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괜한 혼란을 낳아서 그렇다.


'동굴쪽으로 마치 유혹에 걸린듯이 들어가다니...뭐죠? 도대체?'


거기다가 왠지 마나의 양이 심상치가 않다.

도대체 저 동굴에서 무슨 일을 벌이는건지...



"왔다냥."



그리고 마침내 아르다와 마이티가 도착을 하였다.



"와...진짜로 잘 싸우네."



마이티가 마법을 쓰고있는 메로나를 보고는 뱉은 한 마디였다.

아틀란티스에서 집을 사고 메로나에게 건 내기로 주에 한 번은 대련을 하였는데 그때도 이렇게 잘 싸우지는 않았다.

무엇보다도.



"체술을 써?"



메로나와의 대련은 항상 마법의 난무였다.

그렇기에 이곳에 올때까지도 별달리 걱정을 안 하였는데 상대에게 근접해 질끈진 주먹으로 연타를 날리는 메로나의 모습은 익숙하지 않았다.


'나랑 싸울때는 봐준건가? 샤몬이 가르쳤나? 호신으로? 아니야...저 정도면 꽤 실력자인데?'


꽝!


발로 수인 하나를 발로 밝으며 이번에는 옆에서 소리없이 다가오는 인어를 향해 마법을 쓰며 쓰러뜨렸다.


"와우. 잘 싸우는데?"

"...그녀에게 들은게 전혀없나요?"



옆에서 세레나가 물었다.



"뭘?"

"아카데미 있을때의 그녀의 행적을요?"

"얼음여왕?"

"그건 첫번째 이명이고요. 저도 같은 이명을 썻다고요."

"첫번쨰? 그리고보니 같은 이명이었지? 그럼 두번째도 있다는거야?"

"네."

"뭔데?"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었고



"버서커요."

"..."



듣는 순간 마음속에서 살짝 메로나에 대한 이미지가 깨지는것을 느꼇다.



"너는?"

"...요."

"뭐?"

"광검이요!"

"둘이 아주...아카데미생활을 재미있게 했구만냥"



아르다는 그렇게 말하며 싸우는 메로나를 보며 생각했다.


'너에게 내숭은 끝났다.'


라고 말이다.




안녕하십니까! 소설명이랑 똑같은 이름의 모방!! 입니다. 악플도 좋으니 같이만들어나가보죠. 왜냐하면 난 작가가아니거든! 항상 20시 전에는 올릴게요.


작가의말

졸립니다.


환절기 꽃가루 조심하시길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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