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길을 지나다보니 구형 차량들과 신형 차량들의 디자인 수준차이가 심하다는 것을 느꼈다. 예전 모델들은 볼수록 디자인이 별로다라는 생각이들었다. 물론 더 낡고 색이 바래져서 그럴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디자인 레퍼런스들이 쌓이고, 디자인 개발툴이 발전하면서 더욱 발전했으리라 여겨진다. 물론 디자이너마다 개개인의 능력차이는 있겠지만 과거와 현재의 디자이너의 역량이 동일하다고 가정한다면 레퍼런스와 툴이 있는 지금이 당연히 더 낫지 않겠는가?
본래 차에 대해 물욕이 있거나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물론 평생을 넉넉하게 가져보지 못한 나로서 애초에 관심의 대상이 아니될 수도 있었겠지만 근래 차량의 디자인과 뛰어난 옵션을보면 조금은 소유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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