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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아 님의 서재입니다.

마법 아카데미의 E급 회귀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완결

먀상
작품등록일 :
2020.10.17 16:33
최근연재일 :
2021.03.30 19:00
연재수 :
7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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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76
추천수 :
733
글자수 :
39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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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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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수련회 (END)

DUMMY

쓰러진 그에게 다가가니 그는 피를 잔뜩 흘리고 있었지만, 급소는 피해 가서 죽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에게 물었다.


“비스트, 소멸 안 하냐?”


“비스트..? 나 비스트 아니라니까.”


“설마.. 거짓말이지?”


약간 의심되는 것이 있긴 했다. 아까부터 녀석이 그 학생에게 마법을 사용하기 전에 망설임이 있었다.


“그럼 너는 친구를 죽이려고 한 거냐?”


그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 미친 새끼가.”


얼마 남지 않은 마력으로 얼음 단검을 만들어내고 그의 팔에 찍었다.


“크아아악..”


그것을 뽑은 뒤 다시 찌르려고 했다. 하지만, 그 전에 그는 울고 있었다.


“하고 싶지 않았어..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분이.. 그분이..”


“그분이라면 디 엔드냐?”


“알고 있어?”


“그래, 잘 알고 있지.”


그는 온몸을 떨면서 말했다.


“그분이 내게 가장 친한 사람을 죽이라고 했어. 그래서.. 그래서,,”


“애초에 빌런을 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 안 하냐?”


“처음에는 단순히 재미로..”


“지랄하네.”


더 말할 가치도 없다. 이런 쓰레기는 죽여야 한다. 하지만, 이 녀석을 죽이는 게 맞는 걸까? 전생에는 빌런들은 모조리 죽였다. 이미 더럽혀진 손으로 할 말은 아니지만, 과연 이 녀석의 친구라는 녀석도 죽이는 것을 원할까?


“너, 자수할 생각은 없냐?”


“자수..? 하.. 할게.”


“진짜지?”


나는 녀석을 옆 나무에 ‘아이스 바인’을 이용해서 묶었다.


“조금 있으면 마법 경찰들이 올 거야. 자수해라.”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아, 이런 거 그냥 위선이잖아.


“그.. 그나저나 너 빨리 돌아가야 할 것 같은데.”


“뭐?”


“알고 왔다기에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 너희 쪽에도 내 동료가 있어.”


그건 또 무슨 소리야···. 그럴 리가 없다. 전생에는 분명히 이 녀석밖에...


“야, 똑바로 말해. 그거 진짜야?”


나는 묶여있는 그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


“으응, 진짜야. 이제 와서 거짓말 따위 안 해. 나도 후회하고 있으니까.”


“그 녀석은 누구를 노리는 거야.”


“으음.. 디 엔드님 직속 명령이었는데, 분명 신세라라고···.”


신세라라는 이름을 들은 순간 여러 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그중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미래가 바뀌었다.’


애초에 예상된 일이긴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아니 일단은 이걸 신경 쓸 때가 아니다.


“범죄자한테 감사 인사 하기는 싫은데 일단 고맙다.”


“그래, 나는 범죄자야. 내 말을 믿든 말든 네 자유지만···.”


“믿어, 너 아까랑은 전혀 다른 얼굴이잖아.”


“그런가···.”


아무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신세라는 지금 자신의 검도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에 위험하다. 빨리 찾아야 하는데···. 그 녀석 대체 어디 있지?


나는 조심스럽게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


주위가 어두워진 밤이지만 두 명의 소녀는 실내 훈련시설에 있었다.


“세라, 단검 연습을 내가 도와줘도 될까···.”


“괜찮아. 나보단 잘하니까.”


“그래도 이건 차라리 이진우한테 배우는 게 낫지 않아?”


나민주는 신세라에게 실실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


신세라의 손에는 이진우의 변하지 않는 얼음 단검이 있었다.


“그건···.”


“돌려주는 걸 잊고 있었는데 교복에 있을 줄 몰랐어.”


그렇게 둘은 단검 던지는 연습을 시작했다. 하지만, 바깥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쿠우우우웅


“어라? 무슨 일이지?”


“세라, 저길 봐!”


나민주가 가리킨 곳에는 나무가 무너졌고 제대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푸른색의 거대한 얼음 수리검이 보였다.


“어? 저건 분명···.”


신세라는 저것이 이진우의 얼음 수리검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째서 저기에?


그리고 뒤이어서 폭발음이 들려왔다.


-콰아아아앙


“뭐야?”


땅이 흔들릴 정도의 강한 폭발이었다. 폭발의 위치는 수련원의 운동장과 식당의 근처. 지금은 학생들이 없을 위치다.


“무슨 일이지..?”


나민주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때 누군가가 이쪽으로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민주야.. 누가 오는데?”


“그.. 그러게.”


둘은 훈련시설의 입구를 경계하며 쳐다보았다. 하지만 달려온 사람을 확인하고는 나민주는 경계를 풀었다.


“아, 교관님!”


나민주가 그쪽으로 다가가려고 했지만, 신세라가 막아섰다.


“당신 뭐야.”


나민주는 당황한 듯 신세라에게 물었다.


“어? 왜? 교관님이잖아.”


“저 사람이 왜 여기 있는 거야.”


“어..? 왜냐니?”


“분명 밑은 지금 난리가 났어. 그런데 갑자기 여길 찾아와? 마치 우리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이것은 신세라의 감에 의한 추측일 뿐이다. 하지만, 그 직후 교관이 보인 행동으로 인해 확실해졌다.


-쨍그랑


순식간에 유리가 깨져버렸다. 유리에 교관이 사용한 바람 마법이 그대로 적중해서 유리창은 하나도 남김없이 깨졌다.


“역시···. 추측이었는데 맞았어.”


“꺄아아아악.”


나민주는 비명을 질렀다. 그래도 몇 번 이런 상황을 경험한 신세라와는 달리 나민주는 처음 경험해보는 상황에 패닉에 빠졌다.


그녀들을 담당했던 교관은 신세라에게만 집요하게 마법을 사용했다.


“목표는 나구나?”


“그래, 그분께서 직접 명령을 내리셔서 말이지. 교관 노릇 하느라 힘들었어. 다행히 지금은 너희 둘밖에 없는 것 같고 둘 다 해치워버릴까.”


“나민주! 정신줄 잡아!”


“응? 아, 응..”


나민주는 신세라의 뒤로 갔다.


“목표는 은발, 너 하나였지만 저 녀석도 이걸 봤으니 어쩔 수 없네.”


신세라는 나민주에게 다급하지만 작은 목소리로 차분하게 말했다.


“마법이 날아올 거야. 나는 앞으로 달릴 테니까 네 마법으로 딱 한 번만 격추해줄 수 있어?”


“해.. 해볼게.”


신세라는 이럴 때 이진우가 있었다면.. 아니면 은채원, 하다못해 엘핀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없다.


그녀는 이진우의 녹지 않는 얼음 단검을 꽉 쥐었다.


“둘 다 죽여줄게, 뱀처럼 휘몰아치는 바람 『스네이크 토네이도』”


초록색의 마법진이 생겨나고 마법이 전개되는 순간 둘은 본능적으로 느꼈다. 처음 보는 이 마법을 격추 하거나 피하는 것은 무리라고···.


휘몰아치는 뱀 모양의 회오리가 그녀들을 향해 무섭게 날아오기 시작했다.


“아...”


하지만 그때 그녀들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실드』”


그러고는 그녀들의 앞에 자세를 낮춘 상대로 거대한 방어막을 만들어냈다.


“너.. 너는”


“휴, 안 늦어서 다행이다.”


그녀들의 앞에 나타난 곱슬머리의 소년 김지오는 지금도 힘들어서 숨을 거칠게 쉬고 있었다.


“여기저기 다 찾아다녔다고.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서 그쪽에 있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고···.”


“찾아다녀..?”


“응, 이진우가 연락해주더라 네가 위험하다고.”


이런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신세라는 안도한 듯 미소지었다.


“그렇구나.. 그래서 이진우는?”


“방금 산에서 싸웠다고 하던데, 곧 올 거야.”


“역시, 아까 그 수리검은 이진우의···.”


서로 대화는 하고 있었지만 김지오는 자신의 거의 모든 마력을 쏟아부어 힘겹게 방어막을 버티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부서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갑자기 튀어나와서 무슨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 더 막을 수 있을까?”


김지오, 그리고 다른 둘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하나 더 날아오면 절대 막지 못한다는 것을 그리고 신세라는 판단했다.


“내가 해볼게!”


그러고는 오른쪽으로 달려갔다. 그곳에는 실내 클라이밍 시설이 있었다.


“죽기 전의 발버둥이냐? 그만 죽어라..”


마법이 발동되기 전에 더 빨리.. 신세라는 그 생각으로 벽을 올랐다.


그러고는 한 위치에서 멈추었다.


“여기라면 방어막에 안 걸려!”


그곳에서 뛰어내리듯 점프한 뒤 이진우가 남기고 간 녹지 않는 얼음 단검을 던졌다.


“제발 맞아줘..”


그녀의 바램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녀석은 그것을 피하려고 했다.


“이런 것쯤..”


“맞아야지?”


뒤에서 한 소년이 나타났다. 날카롭게 뻗은 흑발에 흑안, 무엇하나 특별해 보이지 않는 소년의 오른팔은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지만, 그의 왼팔은 전기가 지지직거리고 있었다.


“『라이트닝』”


그는 주먹을 휘둘렀고 그것을 맞은 여자는 고통스러운 듯했다.


“끄아아악..”


-푸슉.


신세라가 던진 단검은 그녀의 팔에 박혔다.


“으.. 이런 것쯤.”


“그럼 한 번 더 맞아라.”


소년은 움직이기도 힘들어 보이는 오른팔을 움직여 그녀의 팔에 꽂힌 자신의 푸른색 단검을 뽑았다. 그러고는 다시 한번 휘둘렀다.


“『라이트닝 소드』”


그것은 지금까지와는 달랐다. 평범하게 휘두른 것도 아닌 그의 푸른 단검에는 스파크가 일어나며 전기가 흐르고 있었다.


빠르게 휘두른 단검은 피할 시간도 주지 않고 녀석의 오른팔을 베어버렸다.


“꺄아악.”


-툭


고통스러운 듯 신음하는 그녀의 앞에 자신의 오른팔이 떨어졌다. 그리고 그녀의 오른팔이 있던 위치에서는 피가 뿜어져 나와서 훈련시설의 곳곳에 튀었다.


마법을 막아내어 사라진 방어막으로 가서 이진우는 신세라와 나민주의 눈을 가려주었다.


“보지마.”


그때 신세라는 이진우의 등을 껴안았다.


“무서웠어.. 고마워.”


이 끔찍한 현장을 경찰이 오기 전까지는 그들은 떠날 수 없었다.


***


“신고자가 너니?”


경찰이 내게 물었다.


“네, 맞아요.”


“그럼 이 빌런의 팔을 이렇게 만든 것도 너고?”


“어.. 그것도 맞아요.”


나는 약간 심문받는 것처럼 현장에 대한 것을 질문받기 시작했다.


“무서웠을 건데 잘해주었다. 혹시 정신적으로는···.”


“괜찮아요.”


내가 죽인 사람도 한둘이 아닌데 팔 자른 것 정도로···. 다른 셋의 정신이 더 걱정되긴 한다.


“아, 그런데 숲에 있던 녀석은 찾았어요?”


“숲..? 숲에는 아무도 없었어. 거대한 얼음 수리검은 하나 있긴 했는데.”


“그건 제가 던진 거긴 한데 사람이 없었다고요? 그럴 리가···.”


그때 숲에서 고통스러운 비명이 들려왔다.


“으아아아아악.”

나는 경찰에게 다급하게 소리치고 나도 달리기 시작했다.


“저쪽이에요! 어서!”


“아.. 알았다. 너는 일단 치료를···.”


경찰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나는 숲으로 달려갔다. 한 명이 더 있어? 어떻게?


내가 그를 묶어둔 곳에서 조금 밑에 그의 시체가 있었다. 그의 심장에는 검은색의 칼날이 박혀 있었다.


“이건··· .”


이 칼날을 모를 리가 없다. 나도 이 칼날에 죽었는걸.


그렇다면 이곳에는 디 엔드가..? 아니 디 엔드의 자식이 한 짓일 수도 있다. 분명 나와 같은 곳에 있던 녀석은···. 아무도 없잖아. 젠장!


아은누나는 이곳에 오지도 않았고 먼저 치료와 간단한 검사 및 질문을 받은 신세라와 은채원, 엘핀, 김지오는 하필 모두 다른 곳에 있다.


“이런···.”


나와 같이 온 경찰이 시체를 옮기기 시작했다. 그동안 나는 모두를 찾아갔다.


“신세라, 너 방금 어디 있었어?”


“응? 민주랑 있었어.”


옆에 있던 나민주도 끄덕였다.


“응, 화장실 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나랑 같이 있었어.”


화장실 갔을 때라.. 일단 알았어.


다음은 은채원이다.


“은채원, 너 지금까지 뭐 했냐?”


“나? 여기 계속 있었는데?”


그것은 백 교수님이 증명해주셨다.


“맞습니다. 화장실 한 번 안 가고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진우 학생 그 팔은···.”


백 교수님이 내 붕대투성이의 팔을 바라보며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어? 이진우 너 팔 괜찮아?”


은채원은 가까이 다가와서 나를 걱정해주었다.


“괜찮아, 이 정도는···.”


그 말에 발끈한 것은 다름 아닌 백 교수님이었다.


“괜찮긴 뭐가 괜찮습니까! 이진우 학생 분명 싸운 거죠?”


“그게.. 네.”


“이진우 학생이 강한 것은 알고 있습니다. 웬만한 교수들보다도 강할 거에요! 하지만 당신은 아직 아카데미 학생입니다. 아직 싸울 단계가 아니라고요!”


“죄송합니다.”


백 교수님의 진심 어린 충고를 들었지만, 아직 할 일이 있다. 일단 은채원은 확실히 아닌 것 같다.


마찬가지로 서로가 알리바이가 될 수 있는 아은누나는 이쪽으로 오지도 않았다.


“잠시 화장실 좀···.”


적당한 핑계를 댄 뒤 나는 B반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김지오가 가장 앞에 있었다.


“이진우, 팔은 괜찮냐?”


“죽을 맛이지.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너 방금까지 어디에 있었어.”


“어디에 있었냐고? 나 여기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어. 그치?”


김지오의 주위에 있던 녀석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냐. 혹시 엘핀은?”


그러자 김지오는 위를 쳐다보고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엘핀? 그 녀석도 분명 안 움직였을···. 아, 아니다 화장실 한 번 다녀왔어. 얼마 지나지도 않았을걸?”


이쪽도 화장실이냐? 하필 또 이 둘이냐.


“엘핀!”


내가 다급하게 엘핀을 부르자 엘핀은 미소를 지은 건지 당황한 건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지.. 진우? 왜?”


“너 화장실 가서 신세라 봤어?”


신세라라는 이름을 듣고 표정이 굳은 것인지 다른 이름을 듣고 굳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녀의 표정은 얼음처럼 차가운 표정으로 굳었다.


“못 봤어.”


“진짜?”


“그렇다니까!”


그녀가 강하게 화를 내자 나도 할 말이 없어졌다.


“내가 잘못한 거 있어?”


“어? 아.. 그게 아니라 미안. 신세라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아서.”


둘이 싸웠으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


혹시 몰라 신세라에게 가서도 엘핀을 화장실에서 본 적 있냐고 물었지만 없다고 대답했다.


이 둘 중 어느 한쪽이 거짓말이란 건데···.


내가 경찰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자 그곳에는 죽은 성빈이라는 녀석의 차갑게 식은 시체 위에 엎드려서 목표였던 친구가 울고 있었다.


“으아아아아. 대체 왜! 왜! 빌런이 되어서..”


울고 있던 그는 나를 발견하고 이쪽으로 다가왔다.


“네가.. 너 때문에! 너 때문에!”


이쪽으로 다가온 그는 내 가슴에 대고 아프지 않은 주먹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가 친구에게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란 것은 자신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내게 주먹질을 하고 있다.


이 녀석은 죽이지 않는 것을 원하는구나···.


내가 조금 더 안전한 곳 사람들의 눈에 띄는 곳에 녀석을 묶어두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까···.


분명 내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나는 자책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빌런이라 할지라도···.


힘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안마 수준의 주먹을 맞았기에 아프지 않아야 할 가슴이 아파져 온다.


남은 하루의 수련회는 당연하게도 진행하지 못하고 끝이 났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번 편도 분량이 터져버려서 많네요..

50화를 달성했습니다. 드디어 모든 스토리의 3분의 1이 진행되었네요. 하지만, 안 좋은 소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수련회 편이 끝났기 때문에 이제 정상 분량으로 돌아갑니다.


이어서는 더 안 좋은 소식인데.. 공지 사항에도 적힌 것 처럼 일요일에 개인 사정이 생겨서  주 6회 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일요일을 제외하고 주 6회 연재 입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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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이터널 아이스 +2 20.11.21 642 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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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지수의 행복 +2 20.11.19 641 6 12쪽
35 만남 +2 20.11.18 653 5 12쪽
34 오랫동안 하지 못한 말. +2 20.11.17 671 5 12쪽
33 여름방학의 바람 20.11.16 683 6 15쪽
32 굴복한 그녀 20.11.15 740 9 12쪽
31 마무리와 결정. +1 20.11.14 723 7 14쪽
30 서서히 밝혀지다. +1 20.11.13 730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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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목표는 우승 (2) +1 20.11.11 712 9 11쪽
27 목표는 우승 (1) +3 20.11.10 717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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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차라리 은채원이 낫지. +2 20.11.08 773 12 11쪽
24 소원 들어줄게. +2 20.11.07 785 8 13쪽
23 시작. 20.11.06 836 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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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기억하기 싫은 과거 +2 20.11.03 888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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