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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님의 서재입니다.

타락한 천사가 던전에서 하는 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부기스
작품등록일 :
2018.06.28 21:32
최근연재일 :
2019.01.07 01:20
연재수 :
4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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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3
추천수 :
496
글자수 :
344,101

작성
18.07.20 19:40
조회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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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글자
15쪽

'충동'의 악마와 첫 번째 날개(3)

DUMMY

*** 충동의 악마와 첫 번째 날개(3) ***


“‘집행자’ 레바테인······. '정의'를 실현하라······.”


라온의 명이 떨어지자마자 레바테인이 라온의 공포화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주인의 불꽃을 증폭시키는 집행의 검, 레바테인.

라온의 의지를 받은 레바테인이 하얀 검신을 검붉게 물들이며 지옥의 겁화를 키워냈다.

머나먼 과거, 천계의 집행관이 만들어낸 ‘태초의 불꽃’보다 훨씬 맛있는 '공포화'에 레바테인은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레바테인에게 있어 라온의 공포화는 상상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는 음식이었다.

그 맛에 푹 빠져버린 레바테인은 라온의 공포화를 계속해서 증폭시키며 더욱더 격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지금 당장 네 '정의'를 집행하라!

어서 빨리 적장의 목을 베어라!

폭발하기 직전의 화산처럼 레바테인은 자신의 욕망을 아낌없이 표출했다.

라온은 그런 레바테인을 바라보며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미치겠군······.'


라온은 아직 녀석을 제대로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정의를 집행하라는 너무나도 강력한 욕망이 레바테인에게서 끊임없이 새어 나왔다.

잠시만이라도 정신을 놓게 된다면, 라온은 레바테인에게 역으로 잡아먹힐 것만 같았다.

마냥 순종적인 녀석인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사춘기의 소년처럼 매우 반항적이고 터프한 녀석이다.


'무슨 마검도 아니고······.'


기억 속에서의 '집행의 검'은 분명 성검 중의 성검이었을 진데.

마계에서 탄생해 그런지 마검도 이런 마검이 없었다.

라온은 그런 레바테인을 조금씩 달래며 침착하게 공포화를 조절해 나갔다.


“이건······. 무슨···! 마··· 말도 안 돼······.”


같은 시각, 라온과 대치하고 있던 갈릭은 몸을 떨기 바빴다.

부들부들 떨리는 그의 목소리와 몸 이곳저곳에서 생겨난 무수한 땀방울이 갈릭의 당혹감을 여실히 설명해준다.

양손에 배틀엑스를 들고 미친 듯이 달려들던 그 무시무시한 거인은 이제 이곳에 없었다.

이곳에 있는 것이라곤 공포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길을 잃은 어린 양만이 있을 뿐.

‘충동’의 악마 갈릭은 이미 충동적 행동으로부터 자신을 완전히 제어하고 있었다.

분노조절장애가 분노조절잘해로 변하는 듯한 그의 행동 변화에 라온은 씁쓸한 미소를 흘렸다.


'···알 수가 없군.'


역시 분노조절장애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상대보다 더 강한 힘만큼 좋은 약이 없었다.

녀석보다 강한 힘을 지니자마자 그의 분노조절장애가 치료되는 현장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지 않은가.

라온은 저런 겁쟁이에게 죽음의 위기까지 몰렸다는 사실에 씁쓸한 기분마저 느낄 수 있었다.

인생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다.

라온은 벌벌 떨고 있는 갈릭에게서 눈을 돌려 전장을 한 번 둘러보았다.


‘소강상태인가.'


던전에 있는 모든 전사가 넋을 잃었다.

그저 멍하니 라온에게서 자라난 흑색의 날개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전투는 라온의 각성을 시작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있었다.


'그럴만하네······.'


라온은 자신의 몸에서 피어나는 공포를 바라보며 수긍했다.

라온에게서 피어난 원초적인 '공포'에 잡아먹힌 것은 비단 갈릭만이 아니었다.

제어되지 않는 라온의 '공포'에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던전 내의 모든 마인이 겁에 질렸다.

전사 중 일부는 손에 들린 무기를 떨어뜨릴 정도였고 나머지 일부는 엉덩방아를 찍기까지 했다.

하나 같이 몸을 떨며 두려움에 휩싸인 표정을 짓고 있다.


"······."


이들의 상태는 당연했다.

중급 악마 갈릭마저 집어삼킨 라온의 공포일 진데, 그보다 약한 마인들이 이 공포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리 만무했다.

타천사의 날개를 개화시킴으로써 라온의 마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로 인해 라온의 공포 또한 마찬가지로 스스로 제어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해졌다.


'많이도 죽었군······.'


라온은 주변에는 타천사의 시체들이 무수히 널려있었다.

라온은 적의 칼날에 목숨을 잃은 부하들을 보며 안타까운 미소를 흘렸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빨리 날개를 개화시켰다면 저들이 살 수 있었지 않을까.

갈릭이 쳐들어오기 전 적의 전력에 대해 제대로 조사라도 했었더라면······.


"하아······."


아무리 고민하고 후회해도 무의미한 가정에 불과했다.

이러한 잘못을 발판삼아 또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라온은 생각을 마친 후 눈앞의 숙적을 향해 다시 눈을 돌렸다.

갈릭은 어느새 저 멀리 떨어져 있었다.

라온이 다른 생각을 하는 동안 뒷걸음질을 치며 도망친 것이다.

라온의 눈에 들어온 그의 몰골은 말이 아니었다.

십 년은 늙은 것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의 모든 부위가 쪼그라들어 있었고.

전차와 같았던 그의 튼튼한 근육질 몸매는 어느새 비곗덩어리가 되어 있었다.

머리 위에 달린 세 개의 뿔이 작은 혹처럼 졸아들었을 만큼 그는 너무나도 작아 보였다.

그나마 봐줄 만 한 것은 두 개의 배틀엑스를 아직까지 양손에서 떨어뜨리지 않았다는 것 정도.

그의 모습만 봐도 싸움은 이미 끝나있었다.

라온은 그런 갈릭을 마주하며 레바테인을 하늘 높이 치켜세웠다.

촤악! 그와 동시에 라온의 흑색 날개가 오른쪽으로 힘차게 뻗어 나갔다.

라온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고 레바테인을 휘둘렀다.

검붉은 검이 천장에 생겨나더니 그대로 갈릭을 향해 수직으로 하강한다.


"크··· 크아악!"


꼴에 자신도 중급 악마라고 갈릭이 라온의 공격에 반응했다.

생존본능이란 것이 아직 남아 있었는지 간발의 차이로 갈릭이 레바테인의 불꽃을 피해냈다.

라온은 그런 갈릭에게 시간을 주지 않고 타천사의 날개를 활짝 펼치며 그를 향해 달려들었다.


"크어어엉···!"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공포를 향해 갈릭이 미친 듯이 소리쳤다.

하지만, 이미 위축된 신체는 제대로 말을 듣질 않는다.

생각대로 몸이 반응하지 않았다.

갈릭은 그저 십여 년의 전투 경험을 바탕으로 라온의 공격을 미꾸라지처럼 피해내고 구르며 도망쳐야만 했다.

자신의 목을 노리고 쇄도하는 검붉은 검날을 향해 양손의 배틀엑스를 휘둘러도 봤지만, 이는 지렁이의 꿈틀거림에 불과했다.

갈릭의 도끼날은 라온에게 닿지 않았고 갈릭의 몸부림은 그저 라온에게 원숭이의 재롱에 지나지 않았다.


"흡···!"


아무 의미 없는 갈릭의 배틀엑스를 가볍게 흘려버린 라온은 갈릭의 급소를 노리고 레바테인을 끊임없이 휘둘렀다.


"저··· 저리 가라! 저리가···!"


살을 에는 듯 날카롭고 화산의 폭발처럼 파괴적인 검붉은 칼날.

싸우면 싸울수록 갈릭의 두려움은 해소되기는커녕 점점 쌓여만 간다.


"오··· 오지 말라고오···!"


몇 시간 전.

아니, 몇 분 전만 해도 라온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던 갈릭이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반전되어 갈릭이 라온에게 놀아나고 있었다.

갈릭이 처음 라온의 던전에 쳐들어 왔을 때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그림이 그려졌다.


"시··· 시바알···!"


그들의 사이에는 이미 좁힐 수 없는 격차가 심하게 벌어져 있었다.

갈릭이 라온처럼 ‘각성’하지 않는 이상 이 차이는 절대 좁혀지지 않을 것이다.


"끄아아아악!"


마침내, 라온의 공격이 갈릭의 신체를 베어내었다.

예상할 수 없는 라온의 검술에 갈릭은 반응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허벅지를 내어주고 말았다.

갈릭의 허벅지에 크나큰 고통이 엄습한다.


"끄으으으윽···! 끄어어악!"


바닥에 철퍽 쓰러진 갈릭이 고통에 몸부림쳤다.

잘려나간 허벅지의 단면에서 공포화가 피어오르며 그의 허벅지살을 녹여갔다.

공포화의 불길은 갈릭의 공포를 먹어치우며 그 불길을 더욱더 거세게 키워나갔다.


"끄으윽···! 끄어억···!"


갈릭은 자신의 신체가 녹아내리는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야만 했다.

통증이 거셀수록 공포는 더욱더 커져만 간다.

공포를 탐하는 공포화는 갈릭의 커지는 공포와 비례해 불길을 계속해서 키워갔다.

갈릭은 결국 고통을 버티지 못하고 남은 허벅지를 직접 잘라버렸다.


"끄으으윽···! 끄으으윽···!"


라온은 그런 갈릭을 향해 집행의 검을 들고 다가갔다.

드디어 라온의 정의를 집행할 때가 도래했다.

갈릭은 저승사자와도 같은 라온을 마주하며 급히 입을 열었다.

갈릭은 이런 곳에서 이렇게 비참하게 죽기 싫었다.

살기위한 갈릭의 애원하는 목소리가 조용한 던전에 울려 퍼졌다.


"사···. 살려···! 살려줘! 내 말을 좀 들어봐! 내겐······. 내겐 뒤··· 뒷배가 있다···! 이 놈! 나를 죽이면 ‘그분’ 가만있지 않을 거다! 네가 이 마계에서 홀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나···! 어!?”


갈릭의 급박한 음성이 라온의 귓가에 맴돌았지만.

라온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라온의 걸음이 멈추지 않는다.


“자··· 잠깐···! 잘··· 잘 생각해 봐! 나를 살려만 준다면, 내가···! 내가 '그분'과 너를 연결시켜 주마! 중앙 대륙으로 갈 수 있는···! 머··· 멈춰어!"


갈릭이 던전의 바닥에 쓰러진 체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 호소한다.

어느 누가 중급 악마 갈릭의 이러한 모습을 상상했으랴.

평소의 갈릭이었면 끝까지 싸우다 장렬히 전사했을 텐데.

공포에 찌들대로 찌든 갈릭은 정상적인 사고를 이미 할 수가 없었다.

라온의 공포에 푹 빠져버린 그는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했다.


"살려줘···! 제발···! 제발···! 살려주만 주십시오! 제바알···!"


갈릭이 살려달라며 울고불고 사정하는 모습은 그의 부하들에게 깊은 절망을 만끽하게 해줄 뿐이었다.

라온은 쉬지 않고 떠드는 갈릭에게 매정한 눈빛을 쏘아나며 레바테인을 들어 올렸다.

레바테인은 뭐가 그리도 좋은지 격렬하게 몸을 떨어대기 시작했다.

피에 굶주린 미친 마검처럼 빨리 적장의 목을 베길 종용한다.

라온은 더이상 뜸을 들이지 않고 레바테인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위에서 아래로 집행의 검 레바테인이 하강하며 라온의 적을 집행한다.


"사··· 티안 님···. 제게··· 용서··· 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는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충동의 악마 갈릭이 죽었다.

라온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붙였던 갈릭으로서는 허무한 죽음이 아닐 수 없었다.

머리부터 시작해 정확히 양 등분 된 갈릭은 공포화에 휩싸여 초콜릿처럼 녹아내렸다.


"······."


갈릭의 죽음으로 던전에 다시 한번 정적이 내려앉았다.

자신의 주군이 죽는 모습을 바라만 보아야했던 오우거들이 하나 둘씩 무릎을 꿇기 시작한다.

중급 악마가 하급 악마에게 잘근잘근 짓밟히는 순간이었고 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 만큼 말도 안 되는 사건이 벌어진 순간이었다.


[중급 악마의 영혼을 확인. 흡수를 시작합니다.]


그때, 라온의 귓가에 던전 코어의 무미건조한 음성이 들려왔다.

공포화에 녹아내리던 갈릭의 신체에서 영혼이 스르륵 빠져나간다.

중급 악마의 영혼이 육체에서 빠져나와 던전 코어 속으로 천천히 흡수되어 간다.

잠시 후, 던전 코어의 만족스런 음성이 라온의 귓가에 울렸다.

라온은 그런 던전 코어의 음성을 받으며 피식 미소를 짓고는 정적이 깔린 전장을 둘러보았다.

하나 같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오우거들.

라온은 그런 패잔병들을 살려 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

적에게는 철저한 '정의'의 집행뿐.

라온은 남은 적들을 향해 가차 없이 레바테인을 휘둘렀고.

오우거들의 비명이 한동안 라온의 던전에 메아리쳤다.

그렇게 해서 하급 악마와 중급 악마의 전쟁이 막을 내렸다.








***


그로부터 며칠 후.

마계 중앙 대륙의 어느 붉은 빛의 거성.

그 거성의 최상층에 위치한 코어룸에서 어두컴컴한 그림자 하나가 무릎을 꿇고 자신의 주군을 영접하고 있었다.


"주군! 안타까운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음······."


중급 악마 갈릭보다도 거대해 보이는 그림자로부터 한 명의 '악마'가 옥좌에 몸을 기댄 체 부하의 보고에 의문을 품었다.

얼핏 보이는 그 악마의 그림자에선 6개의 뿔이 멋지게 자라나 있었는데.

거대함을 넘어서 웅장하기까지 한 여섯 개의 뿔이 그의 움직임에 따라 천천히 흔들린다.

부하가 자신의 주군을 향해 보고를 이어갔다.

그런데 주군의 반응이 예상과는 조금 달랐다.


"주군께 의탁해 온 악마 중 한 명인 충동의 악마가 며칠 전 죽었다고 합니다! 크릉."

"음···? 어쩌라고?"

"예?"

"뭐 어쩌란 말이냐. 그가 죽은 것과 내가 무슨 상관인가. 내가 그의 죽음을 듣고 '분노'라도 할 줄 알았나?"

"아···. 아닙니다! 그게······. 그게! 중요한 것은······. 그러니깐 그······. 그! 충동의 악마를 죽인 것이 바로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신생 악마라고 합니다! 크르릉!"

"음···?"


자신의 예상과 다른 주군의 반응에 부하는 열심히 얼버무렸고 부하의 보고가 끝난 순간, 여섯 개의 뿔을 지닌 악마의 눈에서 호기심이 잠깐 일어다가 사라졌다.

여섯 개의 뿔을 지닌 악마는 부하의 보고를 듣곤 얼마 전 그의 친우가 그에게 들려주었던 하나의 정보를 떠올렸고 급히 부하를 향해 질문은 던졌다.


"신생 악마에게 충동이 죽었다는 말이냐? 그곳이 어디지?"

"그게···. 라오스! 마계의 동북부에 위치한 라오스입니다!"

"라오스···? 크···! 크하하하! 정말 대단하군. 그게 사실이었다니!"

"예···?"

"아주 대단하구나! 으하하하하!"


예상외의 주군의 반응에 부하가 많이 당황했다.

수없이 많은 세월을 살아온 이 악마가 저위급 악마에게 호기심을 가질 줄은 부하도 생각지 못했다.

천계와의 전쟁이 소강상태에 빠지고 난 뒤 매일 같이 무기력함에 시달리던 자신의 주군이 아니던가.

어떤 보고를 건네도 흥미를 내비치지 않던 주군일진대.


'최근에서야 충동의 악마라는 녀석에게 조금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셨는데······.'


그래서 그가 죽었다는 말에 오랜만의 '분노'를 내비치실 줄 알았다.

그런데 충동이 죽었다는 말에도 관심 없으시더니 뜬금없는 부분에서 호기심을 가질 줄은 부하도 상상하지 못했다.

주군의 입에서 호탕한 웃음이 새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악마가 말했다.


"파이손! 그를 주시하라. 머지않아 아주 재밌는 일이 벌어질 것이니, 크하하하!"


그렇게 해서 마계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섯 개의 뿔을 가진 고위급 악마가 라온에게 관심을 가지고 말았다.

이는 라온의 안락한 일상에 제동이 걸리는 순간이기도 했는데.

라온의 고생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


----------

[스탯창]

1. 이름 : 갈릭

2. 종족 : 오우거

3. 등급 : 중급 악마

4. 칭호 : 충동

5. 고유능력 : 충동적 행동

6. 성향 : 분노조절장애(憤怒調節障礙)

7. 보유던전 : 오우거 식당

8. 기본능력 :

- 근력 : 70

- 반사신경 : 68

- 지력 : 60

- 체력 : 72

- 마력 : 65

9. 스킬 :

- 무적전차

- 무식과 유식의 차이

- 양손 도끼술

- 오우거의 괴력

- 질긴 가죽

----------


작가의말

추천 한번씩 부탁드려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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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19 [탈퇴계정]
    작성일
    18.07.20 22:37
    No. 1

    이번편은 뭔가 이해가 안되네요 \'분노\'를 드러내는 방식도 구렇고 댜화가 영 매끄럽지 못해요... 이 댓글 보고 불쾌해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ㅇㅁㅇ 글 잘 보고 있어용!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부기스
    작성일
    18.07.21 01:09
    No. 2

    댓글 감사합니다! 전혀 불쾌하지 않구요 무엇을 말하시는건지 알것 같습니다. 더 다듬도록 하고 공지 올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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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약속의 반지, 델피니엔(1) +2 18.11.11 248 5 16쪽
42 식민지(3) +1 18.11.06 270 5 19쪽
41 식민지(2) +2 18.10.29 267 8 12쪽
40 식민지(1) +1 18.10.22 267 6 14쪽
39 꿩 먹고 알 먹고(3) +1 18.10.21 267 7 18쪽
38 꿩 먹고 알 먹고(2) +1 18.08.21 378 6 19쪽
37 꿩 먹고 알 먹고(1) +1 18.08.14 402 1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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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악마가 인간들의 도시를 파괴하는 방법(4) +4 18.08.08 444 9 24쪽
34 악마가 인간들의 도시를 파괴하는 방법(3) +2 18.08.06 420 9 21쪽
33 악마가 인간들의 도시를 파괴하는 방법(2) 18.08.03 436 8 16쪽
32 악마가 인간들의 도시를 파괴하는 방법(1) +5 18.07.29 481 11 17쪽
31 라온의 차원 침략 데뷔전(2) 18.07.26 474 11 14쪽
30 라온의 차원 침략 데뷔전(1) +4 18.07.24 468 10 21쪽
29 차원 게이트(2) +2 18.07.22 483 11 13쪽
28 차원 게이트(1) 18.07.21 502 13 17쪽
» '충동'의 악마와 첫 번째 날개(3) +2 18.07.20 463 13 15쪽
26 '충동'의 악마와 첫 번째 날개(2) +3 18.07.19 470 12 11쪽
25 ‘충동’의 악마와 첫 번째 날개(1) 18.07.17 448 12 19쪽
24 중급 악마 vs 하급 악마(2) +2 18.07.16 477 12 15쪽
23 중급 악마 vs 하급 악마(1) +2 18.07.15 478 10 13쪽
22 다린과 선물 보따리(2) +1 18.07.14 478 11 13쪽
21 다린과 선물 보따리(1) 18.07.13 458 11 14쪽
20 라온과 라오스의 하급 악마들(3) +2 18.07.12 478 15 16쪽
19 라온과 라오스의 하급 악마들(2) +3 18.07.12 526 1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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