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이안JB님의 서재입니다.

강력팀 막내는 거짓말 탐지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이안JB
작품등록일 :
2022.12.31 09:10
최근연재일 :
2023.12.23 23:35
연재수 :
209 회
조회수 :
47,256
추천수 :
745
글자수 :
1,287,733

작성
23.06.21 23:30
조회
87
추천
0
글자
12쪽

투약의 전말 (2)

DUMMY

조금 뒤, 팀장의 지시에 따라 팀원들이 막 움직이려고 하는 그때, 갑자기 고 형사의 핸드폰 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어-?! 이 번호는···”


곧장 전화를 받은 고 형사는 이후 심각한 표정으로 한참 동안 통화를 이어갔다.


그리고 잠시 뒤 전화를 끊은 그는 지체 없이 곧장 팀원들을 보며 말했다.


“의료과장인데요. 일단 구치소에 근무하는 다른 의무관들은 김현준 의무관의 혐의점과 관련해서 전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확신하듯 말하고요. 그런데, 그나마 김현준과 가장 가까운 한 의무관이 최근에 김현준으로부터 돈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몇 번 들은 적이 있었다고 말했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말하길, 김현준 본가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데, 평소에 집보다 그곳에 더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도 했다네요. 그리고 의료과장이 김현준과 관련이 있을 법한 여러 곳에 연락을 취해 놨으니까 그밖에 다른 것들이 확인되면 또 연락을 준답니다.”


“그래?! 흠··· 돈 때문에 힘들었다···? 일단 범행 동기는 나중에 자세히 파악하는 걸로 하고. 남양주라 그랬지? 김 형사, 지금 당장 CCTV 통합관제센터에 연락해서, 여섯 시 이후에 여기서 출발해서 남양주로 넘어가는 시나리오까지 같이 한번 확인해봐달라고 요청해봐. 좋아··· 이 자식 이거 금방 잡힐 거 같은 예감이 딱 드는데?!”




[2]


강력 3팀 형사들은 팀장의 지시를 수행한 뒤, 곧장 의무관 거주지 인근 CCTV를 확인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주거 밀집 지역이기 때문에 한밤중에 CCTV를 확인하기 위해 협조요청을 하러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을 것이란 형사들의 예상대로, 주변 건물들과 상가들 대부분은 불이 꺼져 있었고 거리엔 사람들도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형사들은 처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핸드폰 지도 앱을 열고 주변 편의점을 검색하여 그곳 CCTV들을 집중적으로 확인해보기로 했다.



잠시 뒤, 흩어져서 주변 편의점 CCTV를 확인하기 시작한 형사들은, 도로를 향하고 있는 편의점 내부 CCTV 영상들을 확인해 어렴풋이나마 의무관의 차량인 빨간색 경차가 지나가는 것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러길 얼마 뒤, 기어코 의무관의 차량이 오피스텔 주차장을 빠져나와 곧장 교류 교류 2구역 쪽 고속도로 입구로 향했다는 사실을 밝혀낸 형사들은, 곧 다시 의무관의 주소지인 오피스텔 건물 앞으로 모여들었다. 어느덧 시간은 새벽 3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이윽고, 다시 한곳에 모인 형사들은 앞으로의 수사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순간, 무 형사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잠시 후 통화를 마친 무 형사가 팀원들을 향해 말했다.


“서에서 연락 왔는데요. 아까 저희가 본 김현준 차량 있잖습니까? 소유주 김현준 맞고, 주소도 이곳으로 되어있답니다. 연식을 보니 10년 정도 된 차량인데 중간에 구매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간 교통 범칙금은 하나도 부과된 게 없다고 하고, 그밖에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답니다.”


“일단 대포차는 아닌 게 확실하네요.” 김 형사가 팔짱을 끼며 말했다.


“아, 그리고 핸드폰 위치추적도 됐는데, 마지막으로 신호가 잡힌 게 교류 2구역 외곽 쪽이랍니다.”


“2구역 외곽이라··· 그렇다면 고속도로를 타자마자 핸드폰을 껐거나 버렸다는 말이네. 그때 이미 목적지를 정한 상태였다는 거고.” 고 형사가 말했다.


“다급히 짐을 챙겨서 나온 뒤에 곧장 목적지를 정했다면, 평소 자주 가던 곳일 가능성이 크지 않겠습니까?”


무 형사의 말에, 이어서 최 형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본인 집보다 더 자주 간다던 본가가 있는 남양주로 간 건가?”


최 형사의 말이 끝나자, 팀장이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말했다.


“일단 섣불리 단정하지 말고, 다른 연락이 올 때까지 한번 기다려보자고. 확실히 방향을 정한 뒤에 출발해야 하지 않겠어?”

.

.


잠시 뒤, 형사들은 수배 차량 발견과 관련해서나 CCTV 통합관제센터로부터 연락이 오기 전까지 일단 서로 돌아가 재정비하며 기다리기로 했다.


그리고 얼마 뒤, 형사들의 차량이 막 교류경찰서에 도착했을 때, 이번엔 김 형사에게로 전화가 걸려왔다.


CCTV 통합관제센터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다.


통화에 의하면, 그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CCTV를 추적하기 시작했는데, 한 팀은 오후 6시 이후 오피스텔에서 차량이 빠져나간 순간부터 순방향으로 추적했고, 다른 한 팀은 교류시에서 고속도로로 이동해 남양주시로 들어갔을 상황을 가정하여 도착 예상 시각 인근에 주변 IC 영상을 추적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결과, 도착 예상 시각에 남양주시로 들어가는 IC 영상을 추적한 팀에서 출발 약 1시간 후인 19시경에 김현준의 빨간색 경차가 IC를 지나가는 것을 확인하여, 곧장 형사들에게 연락을 해온 것이었다.



잠시 뒤, 내용을 모두 전해 들은 팀장은 불끈 쥔 주먹으로 허벅지를 내리치며 말했다.


“자, 관제센터에서 이후 상황 추적하는 대로 연락 준다고 했으니까, 일단 우리는 빨리 남양주로 가자고! 이 자식 이거 해 뜨기 전에 한 번 잡아보자!!”




[3]


연락을 받고 곧장 남양주로 향한 형사들은 지칠 법도 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또렷한 눈빛을 유지하고 있었다.


약 한 시간에 걸쳐 남양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형사들은 다시 한번 CCTV 통합관제센터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그들은 의무관의 차량이 남양주 시내로 들어온 뒤 인적이 붐비는 한 편의점 앞에 멈춰 섰고, 차에서 내린 용의자가 편의점에서 담배 한 보루와 커피 두 병을 구매한 후에 다시 차량에 탑승하여 주변을 잠시 동안 배회한 후, 또다시 남양주시 외곽을 향해 한참을 내달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차량은 작은 공장들이 몰려 있는 남양주 외곽의 인적이 드문 곳으로 접어들었는데, 이후 좁은 길을 따라서 한참 동안 들어갔고, 그 뒤에는 CCTV가 없는 길로 향했다고 말했다.


그때부터는 관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CCTV가 존재하지 않아 지도와 거리뷰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결과 그쪽 길 주변으로도 이전과 비슷하게 계속해서 작은 공장들이 있었고, 조금 더 들어간 뒤에 나타난 거리뷰의 마지막 화면에서는 풀숲 같은 곳으로 향하는 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 이후에는 위성지도로 길을 확인했는데, 풀숲으로 나 있는 두 갈래 길을 따라가면 공장이나 농장 혹은 축사로 보이는 건물들이 듬성 듬성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곳에서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길은 없으므로 용의자의 차량이 다시 그곳을 빠져나오는지 계속해서 마지막 CCTV 영상을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

.


잠시 뒤, 관제센터와 통화를 마친 후로 얼마 안 가, 형사들의 차량 역시 의무관이 지나갔던 것으로 확인된 IC를 통과했다.


이어서, 운전대를 잡은 최 형사가 내비게이션에 찍힌 주소를 한번 쳐다본 뒤 조금 더 속력을 내며 조수석에 앉은 무 형사를 향해 말했다.


“그쪽 지도 확인해봤어?”


“예. 확인해보니까 관제센터 말대로 풀숲을 향해 두 갈래 길이 나 있는데요. 그 뒤로는 그냥 산으로 이어질 것 같이 생겼는데, 놀랍게도 위성지도를 보니까 그 뒤로도 정말 공장 건물이랑 축사 같은 걸로 보이는 건물들이 존재합니다.”


“이야- 이거 밤에 가면 아무것도 안 보이겠는데요?!”


뒷자리에 앉아 마찬가지로 지도를 확인하던 김 형사가 팀장에게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며 말했다.


“장비들 다 있고, 우리 차 헤드라이트가 저렇게 크게 달려있는데, 뭐가 문제야?” 팀장이 말했다.


“의무관 차가 다시 그 길로 빠져나왔다는 말은 아직 없다 이거지···” 고 형사가 장비를 확인하며 혼잣말하듯 말했다.


“지원요청은 안 해도 될까요, 팀장님?” 김 형사가 팀장을 보며 물었다.


“야, 의무관 그 자식 못 봤냐? 그냥 바람만 불어도 쓰러질 거 같이 생겼잖아.” 최 형사가 룸미러를 통해 뒷좌석에 앉은 김 형사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래, 고작 한 놈 잡는데 지원은 무슨. 진짜 거기 있기만 하면 잡는 건 시간문제야.” 팀장이 팔짱을 끼며 말했다.

.

.


잠시 뒤, 인적이 드문 어둡고 좁은 길을 따라 한참을 내달린 형사들의 차량이 점점 더 산을 향해 들어가고 있을 때, 내비게이션에서 전방 100미터 앞에 목적지가 있다고 알려왔다.


형사들은 이동하는 내내 의무관의 차량이 있는지 확인하려 계속해서 주변을 살폈다.


이윽고 형사들의 차량이 목적지에 도착하자, 관제센터에서 들은 것처럼 정말 그들 앞에 어렴풋이 나 있는 두 갈래의 숲길이 나타났다.


“어디로 갑니까···?” 최 형사가 팀장을 향해 물었다.


“흠··· 왼쪽 방향에 뭐가 더 없다고 했지?”


“예, 왼쪽 길이 더 길고, 건물이 더 없다고 했었습니다.” 무 형사가 답했다.


“좋아, 왼쪽으로 가. 여기까지 들어와 숨은 거면, 조금이라도 더 인적이 드문 곳에 숨어있지 않겠어?”


팀장의 말에, 최 형사는 곧장 왼쪽 숲길을 향해 핸들을 돌렸다.


곧이어 차량이 숲길로 들어서자, 풀과 나무들에 시야가 가려서인지 주변이 더욱 어둡게 느껴졌다.


이어서 모두가 숨죽인 채 희미하게 나 있는 길을 따라 몇 분간 더 이동했을 때, 무 형사가 갑자기 무언가 발견한 듯 팀원들을 향해 소리쳤다.


“저 멀리서 어렴풋이 차량 몇 대가 세워져 있는 게 보입니다!”


그의 말에, 뒷자리에 앉은 팀원들이 얼른 고개를 내밀어 앞을 바라봤다.


“어?! 진짜네? 최 형사! 하이빔!”


팀장의 말에 그제야 최 형사가 차량의 상향등을 켜자, 조금 더 본격적으로 형사들의 눈앞에 주차되어있는 차량들이 모습이 나타났다.


그런데 그때, 이번엔 김 형사가 무언가 발견한 듯 갑자기 소리쳤다.


“어?! 저거 CCTV 아니에요?!”


갑작스런 김 형사의 발언에, 팀원들은 모두 서둘러 그가 가리키는 곳을 쳐다봤다.


그러자, 그곳엔 주변과 전혀 어울리지 않게 가로등처럼 기다란 무언가가 세워져 있었고, 그 끝에선 선명한 빨간색 불빛이 깜빡이고 있었다.


그것을 유심히 쳐다본 팀장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아니, 저게 저런 곳에 왜 있는 거야?”


이어서 최 형사도 다른 이들이 발견한 것을 보려는 듯 차량을 멈춰 세우자, 고 형사가 곧장 그를 보며 말했다.


“일단 계속 들어가, 최 형사.”


“아, 예.”


고 형사의 말에, 최 형사가 다시 앞을 보며 엑셀을 전개하여 차량을 움직이려던 그때, 갑자기 저 멀리서 선명한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직 형사들 차량의 헤드라이트만 빛을 내뿜고 있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그 불빛은 형사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어?! 갑자기 불빛이 나타났습니다!!” 최 형사가 앞을 가리키며 소리쳤다.


“저게 뭐야?!” 불빛에 놀란 팀장이 몸을 앞으로 가져가며 말했다.


그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듯한 고 형사가 갑자기 최 형사를 향해 외쳤다.


“최 형사! 얼른 저쪽으로 냅다 밟아!!!”


고 형사의 말에, 최 형사가 얼른 속도를 높여 불빛이 있는 방향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굉음을 내며 속도를 높인 형사들의 차량은, 곧이어 그들이 보았던, 차들이 주차되어있던 곳을 빠른 속도로 지나, 경사진 언덕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얼마 안 가, 그들의 차량은 곧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만큼 불빛과 가까워졌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무 형사가 무언가 발견하고는 팀원들을 향해 소리쳤다.


“사, 사람들이 보입니다!!”


“사람들?!!”

“뭐, 뭐야 저 사람들은?!!!”

“아니 지금 저게 무슨 상황이야?!”

“저, 저 사람들 뭐 하는 거지?!!”


전혀 예상치 못하게 그들 앞에 펼쳐진 장면에, 형사들은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마침내 불빛과 가까워진 그들 앞에 창고 같은 거대한 건물이 형체를 드러냈는데, 그곳에 달린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법한 작은 문에서 불빛과 함께 사람들이 물밀 듯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력팀 막내는 거짓말 탐지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주요 공지 사항※ - 필독 부탁드립니다] 23.12.27 22 0 -
공지 연재 시각은 화,수,목,금 23시 30분입니다. 23.01.03 378 0 -
209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74) 23.12.23 16 0 13쪽
208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73) 23.12.22 12 0 13쪽
207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72) 23.12.21 14 0 17쪽
206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71) 23.12.19 14 0 14쪽
205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70) 23.12.18 19 0 12쪽
204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69) 23.12.14 19 0 12쪽
203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68) 23.12.13 15 0 12쪽
202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67) 23.12.12 15 0 12쪽
201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66) 23.12.08 18 0 14쪽
200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65) 23.12.07 17 0 20쪽
199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64) 23.11.17 27 0 14쪽
198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63) 23.11.16 26 0 13쪽
197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62) 23.11.15 18 0 15쪽
196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61) 23.11.15 13 0 15쪽
195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60) 23.11.10 23 0 18쪽
194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59) 23.11.09 20 0 14쪽
193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58) 23.11.08 23 0 15쪽
192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57) 23.11.07 24 0 15쪽
191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56) 23.11.03 23 0 16쪽
190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55) 23.11.02 30 0 13쪽
189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54) 23.11.01 21 0 13쪽
188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53) 23.10.31 26 0 16쪽
187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52) 23.10.27 24 0 16쪽
186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51) 23.10.26 33 0 13쪽
185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50) 23.10.25 38 0 15쪽
184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49) 23.10.24 44 0 15쪽
183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48) 23.10.23 39 0 14쪽
182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47) 23.10.19 36 0 14쪽
181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46) 23.10.18 31 0 13쪽
180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45) 23.10.17 31 0 13쪽
179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44) 23.10.13 37 0 13쪽
178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43) 23.10.12 34 0 12쪽
177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42) 23.10.10 46 0 15쪽
176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41) 23.10.09 37 0 14쪽
175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40) 23.10.06 46 0 17쪽
174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39) 23.10.05 38 0 14쪽
173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38) 23.10.04 41 0 14쪽
172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37) 23.10.03 43 0 14쪽
171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36) 23.09.29 44 0 17쪽
170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35) 23.09.28 46 0 17쪽
169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34) 23.09.27 44 0 15쪽
168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33) 23.09.22 48 0 15쪽
167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32) 23.09.21 46 0 13쪽
166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31) 23.09.19 49 0 15쪽
165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30) 23.09.18 51 0 14쪽
164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29) 23.09.15 53 0 14쪽
163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28) 23.09.14 49 0 16쪽
162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27) 23.09.12 47 0 15쪽
161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26) 23.09.11 49 0 13쪽
160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25) 23.09.08 51 0 13쪽
159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24) 23.09.07 56 0 13쪽
158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23) 23.09.06 58 0 15쪽
157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22) 23.09.04 70 0 14쪽
156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21) 23.09.01 57 1 15쪽
155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20) 23.08.31 60 0 15쪽
154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19) 23.08.29 64 0 14쪽
153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18) 23.08.28 72 0 13쪽
152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17) 23.08.25 66 0 13쪽
151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16) 23.08.24 64 0 13쪽
150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15) 23.08.22 67 0 15쪽
149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14) 23.08.21 60 0 15쪽
148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13) 23.08.18 79 0 15쪽
147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12) 23.08.17 68 0 13쪽
146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11) 23.08.15 68 0 13쪽
145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10) 23.08.14 69 0 13쪽
144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9) 23.08.11 71 0 13쪽
143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8) 23.08.10 78 0 14쪽
142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7) 23.08.09 72 0 14쪽
141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6) 23.08.08 88 0 13쪽
140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5) 23.08.07 76 0 14쪽
139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4) 23.08.04 70 0 14쪽
138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3) 23.08.02 70 0 16쪽
137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2) 23.07.31 82 1 13쪽
136 국내 최대 로펌 변호사 실종사건 (1) 23.07.28 99 0 12쪽
135 끝나지 않은 사건 (7) 23.07.26 86 0 13쪽
134 끝나지 않은 사건 (6) 23.07.24 78 0 14쪽
133 결말 (5) 23.07.21 94 2 14쪽
132 결말 (4) 23.07.20 78 1 14쪽
131 결말 (3) 23.07.19 82 0 13쪽
130 결말 (2) 23.07.18 81 0 12쪽
129 결말 (1) 23.07.17 85 0 15쪽
128 사건의 내막 (10) 23.07.13 88 0 14쪽
127 사건의 내막 (9) 23.07.12 80 1 14쪽
126 사건의 내막 (8) 23.07.11 80 0 14쪽
125 사건의 내막 (7) 23.07.10 70 0 13쪽
124 사건의 내막 (6) 23.07.07 72 0 13쪽
123 사건의 내막 (5) 23.07.06 87 0 14쪽
122 사건의 내막 (4) 23.07.05 86 0 16쪽
121 사건의 내막 (3) 23.07.04 85 0 12쪽
120 사건의 내막 (2) 23.07.03 83 1 15쪽
119 사건의 내막 (1) 23.06.30 97 1 15쪽
118 투약의 전말 (8) 23.06.29 82 0 13쪽
117 투약의 전말 (7) 23.06.28 73 0 13쪽
116 투약의 전말 (6) 23.06.27 71 1 13쪽
115 투약의 전말 (5) 23.06.26 78 0 13쪽
114 투약의 전말 (4) 23.06.23 75 1 15쪽
113 투약의 전말 (3) 23.06.22 79 0 14쪽
» 투약의 전말 (2) 23.06.21 88 0 12쪽
111 투약의 전말 (1) 23.06.20 86 0 13쪽
110 구치소 마약 스캔들 (10) 23.06.19 85 0 13쪽
109 구치소 마약 스캔들 (9) 23.06.16 86 0 14쪽
108 구치소 마약 스캔들 (8) 23.06.15 81 1 13쪽
107 구치소 마약 스캔들 (7) 23.06.14 84 2 15쪽
106 구치소 마약 스캔들 (6) 23.05.26 86 0 13쪽
105 구치소 마약 스캔들 (5) 23.05.25 84 1 13쪽
104 구치소 마약 스캔들 (4) 23.05.24 89 0 13쪽
103 구치소 마약 스캔들 (3) 23.05.23 87 1 13쪽
102 구치소 마약 스캔들 (2) 23.05.22 90 1 14쪽
101 구치소 마약 스캔들 (1) 23.05.19 94 0 13쪽
100 의문사 (9) 23.05.18 96 2 13쪽
99 의문사 (8) 23.05.16 99 0 13쪽
98 의문사 (7) 23.05.15 102 0 14쪽
97 의문사 (6) 23.05.12 96 0 13쪽
96 의문사 (5) 23.05.11 94 0 14쪽
95 의문사 (4) 23.05.10 106 0 14쪽
94 의문사 (3) 23.05.09 95 0 14쪽
93 의문사 (2) 23.05.09 102 0 12쪽
92 의문사 (1) +2 23.05.05 111 1 12쪽
91 끝나지 않은 사건 (5) +2 23.05.04 116 1 14쪽
90 강도 살인사건(19) +2 23.05.03 121 2 16쪽
89 강도 살인사건(18) +2 23.05.02 113 2 12쪽
88 강도 살인사건(17) +2 23.05.01 116 2 12쪽
87 강도 살인사건(16) +2 23.04.28 109 2 14쪽
86 강도 살인사건(15) +2 23.04.27 119 3 12쪽
85 강도 살인사건(14) +2 23.04.26 111 3 13쪽
84 강도 살인사건(13) +2 23.04.25 114 3 13쪽
83 강도 살인사건(12) +2 23.04.24 113 3 14쪽
82 강도 살인사건(11) +2 23.04.21 117 3 13쪽
81 강도 살인사건(10) +2 23.04.20 129 3 13쪽
80 강도 살인사건(9) +2 23.04.19 128 3 14쪽
79 강도 살인사건(8) +2 23.04.18 129 3 13쪽
78 강도 살인사건(7) +2 23.04.17 123 3 12쪽
77 강도 살인사건(6) +2 23.04.14 125 3 12쪽
76 강도 살인사건(5) +2 23.04.13 131 2 12쪽
75 강도 살인사건(4) +2 23.04.12 139 3 12쪽
74 강도 살인사건(3) +2 23.04.11 134 3 12쪽
73 강도 살인사건(2) +2 23.04.10 150 3 12쪽
72 강도 살인사건(1) +2 23.04.07 169 3 12쪽
71 끝나지 않은 사건 (4) +2 23.04.07 174 3 11쪽
70 소문의 실체 (10) +2 23.04.05 160 3 12쪽
69 소문의 실체 (9) +2 23.04.04 148 2 12쪽
68 소문의 실체 (8) +2 23.04.03 156 3 12쪽
67 소문의 실체 (7) +2 23.03.31 155 3 15쪽
66 소문의 실체 (6) +2 23.03.30 164 2 12쪽
65 소문의 실체 (5) +2 23.03.29 164 3 12쪽
64 소문의 실체 (4) +2 23.03.28 169 2 14쪽
63 소문의 실체 (3) +2 23.03.27 176 3 14쪽
62 소문의 실체 (2) +2 23.03.24 188 3 12쪽
61 소문의 실체 (1) +2 23.03.23 208 4 12쪽
60 1111호 미스터리 (5) +2 23.03.22 189 5 12쪽
59 1111호 미스터리 (4) +2 23.03.21 192 3 14쪽
58 1111호 미스터리 (3) +2 23.03.20 199 5 14쪽
57 1111호 미스터리 (2) +2 23.03.17 240 4 14쪽
56 1111호 미스터리 (1) +2 23.03.16 262 5 12쪽
55 신분 도용 관련자 실종 사건 (8) +2 23.03.15 287 5 14쪽
54 신분 도용 관련자 실종 사건 (7) +2 23.03.14 242 5 15쪽
53 신분 도용 관련자 실종 사건 (6) +2 23.03.13 242 5 14쪽
52 신분 도용 관련자 실종 사건 (5) +2 23.03.10 249 6 12쪽
51 신분 도용 관련자 실종 사건 (4) +2 23.03.09 253 4 13쪽
50 신분 도용 관련자 실종 사건 (3) +2 23.03.08 251 4 12쪽
49 신분 도용 관련자 실종 사건 (2) +2 23.03.07 261 4 12쪽
48 신분 도용 관련자 실종 사건 (1) +2 23.03.06 292 5 13쪽
47 끝나지 않은 사건 (3) +2 23.03.03 290 7 13쪽
46 유명 영화배우 마약 밀매 사건 (11) +2 23.03.02 293 5 15쪽
45 유명 영화배우 마약 밀매 사건 (10) +2 23.03.01 286 5 12쪽
44 유명 영화배우 마약 밀매 사건 (9) +2 23.02.28 301 5 13쪽
43 유명 영화배우 마약 밀매 사건 (8) +2 23.02.27 294 6 13쪽
42 유명 영화배우 마약 밀매 사건 (7) +2 23.02.24 287 5 14쪽
41 유명 영화배우 마약 밀매 사건 (6) +2 23.02.23 309 5 13쪽
40 유명 영화배우 마약 밀매 사건 (5) +2 23.02.22 297 7 13쪽
39 유명 영화배우 마약 밀매 사건 (4) +2 23.02.21 301 6 13쪽
38 유명 영화배우 마약 밀매 사건 (3) +2 23.02.20 311 5 12쪽
37 유명 영화배우 마약 밀매 사건 (2) +2 23.02.17 337 6 13쪽
36 유명 영화배우 마약 밀매 사건 (1) +2 23.02.16 367 6 13쪽
35 러시안 룰렛 (6) +2 23.02.15 340 6 12쪽
34 러시안 룰렛 (5) +2 23.02.14 323 5 12쪽
33 러시안 룰렛 (4) +2 23.02.13 327 8 13쪽
32 러시안 룰렛 (3) +2 23.02.10 337 8 12쪽
31 러시안 룰렛 (2) +2 23.02.09 349 7 12쪽
30 러시안 룰렛 (1) +2 23.02.08 415 7 12쪽
29 끝나지 않은 사건 (2) +2 23.02.07 418 8 12쪽
28 공룡파 피습 사건 (5) +2 23.02.06 421 8 13쪽
27 공룡파 피습 사건 (4) +2 23.02.03 426 9 13쪽
26 공룡파 피습 사건 (3) +2 23.02.02 465 8 14쪽
25 공룡파 피습 사건 (2) +2 23.02.01 512 9 13쪽
24 공룡파 피습 사건 (1) +2 23.01.31 583 12 12쪽
23 한국새경(유) 사건 (2) +4 23.01.30 579 15 14쪽
22 한국새경(유) 사건 (1) +4 23.01.27 620 16 14쪽
21 초등생 연쇄 유괴·납치 사건 (6) +4 23.01.26 616 16 15쪽
20 초등생 연쇄 유괴·납치 사건 (5) +4 23.01.25 555 15 14쪽
19 초등생 연쇄 유괴·납치 사건 (4) +4 23.01.24 565 16 11쪽
18 초등생 연쇄 유괴·납치 사건 (3) +4 23.01.23 560 13 12쪽
17 초등생 연쇄 유괴·납치 사건 (2) +4 23.01.20 594 15 14쪽
16 초등생 연쇄 유괴·납치 사건 (1) +4 23.01.19 686 15 12쪽
15 끝나지 않은 사건 (1) +4 23.01.18 727 15 15쪽
14 101층 펜트하우스 살인사건 (4) +4 23.01.17 719 16 16쪽
13 101층 펜트하우스 살인사건 (3) +4 23.01.16 745 15 14쪽
12 101층 펜트하우스 살인사건 (2) +4 23.01.13 871 16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