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손달부가 이준에게 속아 압록강 변에 자리를 잡게 되자 아들인 손평은 태흥사 주지 보현의 말을 믿고 압록강 변까지 가져온 성좌가 새겨진 상고시대의 석물을 자신의 방 밑에 묻고 훗날 태어날 자기 아들이 황제가 될 거라고 믿으며 갖은 고생을 한다.
손달부를 속여 쌍성총관부가 있는 화주에 도착한 이준은 갖은 모사와 술수로 쌍성총관부의 총관이 되고 자기 아들 이자준을 총관부의 천호장으로 삼아 큰 세력을 이룬다.
첨설 김재순의 집에서 머슴살이하던 주초일은 상머슴 이대칠의 협박으로 인해 김재순의 딸인 김소라를 데리고 중국 안휘성의 봉양현으로 도망가 상단을 크게 일으킨다.
환려제국!
신무기를 개발하여 전 중원을 통일한 손평은 자기 아들 손응을 황제로 옹립하여 상고시대의 예언처럼 나라를 세웠다.
‘나는 이 나라를 절대 발해처럼 망하게 하지 않을 거야!’
손평의 각오처럼 환려제국은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존재하여 전 우주를 하나의 국가로 아우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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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47. 주세진의 금구상단 | 23.06.19 | 23 | 0 | 13쪽 |
46 | 46. 이자준과 문소장군의 만남 | 23.06.18 | 22 | 0 | 12쪽 |
45 | 45. 환려제국 | 23.06.17 | 31 | 0 | 12쪽 |
44 | 44. 곽도형만호장 | 23.06.16 | 19 | 1 | 12쪽 |
43 | 43. 이자준의 첫 승리 | 23.06.15 | 18 | 1 | 13쪽 |
42 | 42. 주세진의 퇴각 | 23.06.14 | 18 | 0 | 13쪽 |
41 | 41. 황제 주세진 | 23.06.13 | 19 | 0 | 12쪽 |
40 | 40. 손응과 야율청대장군 | 23.06.12 | 17 | 0 | 12쪽 |
39 | 39. 황제의 출전 | 23.06.11 | 16 | 0 | 12쪽 |
38 | 38. 손달부와 기재서의 죽음 | 23.06.10 | 17 | 0 | 13쪽 |
37 | 37. 정체가 드러난 손도영 | 23.06.09 | 21 | 0 | 12쪽 |
36 | 36. 이자준의 의심 | 23.06.08 | 17 | 0 | 12쪽 |
35 | 35. 연승 | 23.06.07 | 16 | 0 | 12쪽 |
34 | 34. 길림성 함락 | 23.06.06 | 16 | 0 | 12쪽 |
33 | 33. 고려군을 흡수한 이준 | 23.06.05 | 18 | 0 | 13쪽 |
32 | 32. 고려연합군의 철군 | 23.06.04 | 19 | 0 | 13쪽 |
31 | 31. 손응의 애기살 | 23.06.03 | 16 | 0 | 12쪽 |
30 | 30. 흑호사냥 | 23.06.02 | 14 | 0 | 12쪽 |
29 | 29. 암살 | 23.06.01 | 14 | 0 | 12쪽 |
28 | 28. 손도영의 활 | 23.05.31 | 14 | 0 | 12쪽 |
27 | 27. 주세진, 고려원정군을 만나다 | 23.05.30 | 15 | 0 | 12쪽 |
26 | 26. 광동성 원정 | 23.05.29 | 19 | 0 | 13쪽 |
25 | 25. 대족장이 된 손평 | 23.05.28 | 18 | 0 | 12쪽 |
24 | 24. 주세진의 살인 | 23.05.27 | 21 | 0 | 12쪽 |
23 | 23. 음모 | 23.05.26 | 19 | 0 | 12쪽 |
22 | 22. 신임족장 손평 | 23.05.25 | 19 | 0 | 12쪽 |
21 | 21. 임영조만호장 | 23.05.24 | 18 | 0 | 12쪽 |
20 | 20. 여진의 대족장 | 23.05.23 | 19 | 0 | 13쪽 |
19 | 19. 손응의 화살 | 23.05.22 | 21 | 0 | 12쪽 |
18 | 18. 잠입 | 23.05.21 | 19 | 0 | 1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