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 긴 글을 읽으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결론만 먼저 말하자면 매일 연재하던 것을 월,화,수,목,금 연재로 변경할까 합니다.
오늘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글을 쓰는데 아무리 고민해도 2천자에서 나아가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현재 머리가 굳어버린 것인지 아이디어가 하나도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연재를 시작하면서 비축분들을 만들어 두고 했으면 "뭐 이런 날도 있는거지..." 하면서 여유를 가졌을 텐데 저는 초심자의 정열이라고나 할까요... 비축분을 하나도 만들지 않고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개!" 라는 목표를 세우고 시작하였고 그것을 지키려 잠을 줄여가며 글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일을 병행하면서 글을 적다보니 잠은 계속해서 줄어들게 되었고 시간은 점점 촉박하게 느껴졌습니다.
원래는 글을 적고나서 오타를 확인해보고 설정미스는 없나 한번 더 확인해보고 마지막으로 말이 자연스러운가 확인해보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 재밌는 글을 쓰자는 생각보다는 그저 마감에 급급해 글을 적고 나서 오타만 휘리릭 확인하고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게 맞는걸까 고민도 되었습니다.
오늘 아이디어 고갈로 인해 컴퓨터 앞에서 글을 적었다가 지웠다가 하면서 생각해본 결과...
매일 올리던 연재를 월,화,수,목,금 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저는 글은 계속해서 적을 것이지만 올리진 않을 생각입니다.
그것들을 비축분으로 삼으며 글을 좀 더 여유롭게 검토하고 비축분이 좀 많이 쌓였다 싶으면 주중에 여러개를 올리는 식으로 할까 합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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