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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최근연재일 :
2023.04.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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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3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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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4)

DUMMY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이렇게 공화국의 재건을 도와주면서도 계산기를 항상 두들기는 것을 잊지 않는다. 이미 공화국을 사실상 자신들의 괴뢰국이나 다를 바가 없는 수준으로 만들었는데도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것만 같은데,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괴뢰국에서 끝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궁극적으로는 요구하지 않을까? 만약에라도 사실이라면 말이다. 괴뢰국에서 더 나아간 형태를 과연 무엇이라고 부를까?



합병? 물론 마리 측에서도 합병까지는 아닐 것이다. 아마 마리 측에서는 합병을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나부터 열까지 죄다 해줘야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며 지금보다도 더 많은 액수의 돈을 쏟아 부어야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진 않을까 모르겠다.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재건을 도와준다면서 예산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고는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거고 실질적으로는 극도로 인색하고 있을 거다.



다른 곳들은 어떤지 몰라도,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조금의 손해조차도 입기 싫어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기꺼이 재건을 위한 투자를 정말 많이 해주는 것은 나중에 본인들이 원하는 수준 마음대로 글로리아 공화국을 부려먹기 위한 하나의 계획일지도 모르는 일. 사실이든 아니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지금 당장에 중요한 것은,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절대로 아무 이유도 없이 순수하게 호의를 베푸는 게 아니라는 거다. 분명히 언젠가 마리 측에서 공화국 정부에 상상 이상의 청구를 할지 모른다.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철저히 비용 계산을 진행해나가고 있다.



“호의만 베풀면 곤란하지. 다들 권리라고 착각에 빠지게 될지 모르니까 말이야?”


“아하하... 마리 님은 항상 계산적이시네요?”


“어차피 설계국장 너도 알면서 왜 그러는 거니? 괜히 나만 악당 취급당하는 것만 같은데 말이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세요.”


“그래, 그래~ 네가 그렇게까지 원한다면 그렇게 해줘야지. 안 그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마리 님.”


“하아...... 인공 마법소녀 만드는 것도 좀처럼 안 되고, 이러면 우리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꿈을 이루기가 참 힘든데 말이야?”


“너무 조급해할 거는 없습니다. 만사에는 모두 때가 있는 법이라고 했잖습니까?”



설계국장은 모든 만사에는 결국엔 때가 있는 법이라고 하면서 그 때가 왔을 때에 바로 잡는데 성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마리는 그 말에 동의한다고 하면서도 그걸 잡는 게 절대로 쉽지 않다는 게 문제라고 한다.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는 게, 뭔가 시기가 되어도 본인이 이건 꼭 잡아야만 하겠다고, 이건 나에게 주는 계시라는 등의 식으로 뭔가 직감이 오고 그래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단다.



설령 직감으로 느끼게 된다고 해도, 본인이 그걸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도 변수라고도 하고. 이에 설계국장은 그거에 항상 대비해야만 하는 거라고 하며 그래야만 언젠가 정말로 그 때가 왔을 때에 직감으로 느끼든 아니든 그걸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말을 참 거창하게 한다고 느끼는 마리. 겉으로는 참으로 좋은 말이라고 칭찬을 하나 속으로는 좀 다르지 않을까?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그런 것도 다 잊혀지니.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재건을 도우면서도 반군과 제국군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그럼 마리 님? 저는 이만 돌아가보겠습니다.”


“그래? 그러려고? 그럼 조심히 들어가도록 해.”


“네. 마리 님.”


“.......”



설계국장이 다시 돌아간다. 잠시 뭔가 곰곰이 생각하는 마리. 이번에는 또 누가?



“마리 님. 잠깐 실례를 좀 해도 되겠는가?”


“어머, 세무국장 아니신가? 갑자기 또 무슨 일로?”


“별 거 아니네. 혹시라도 복잡한 이야기를 할 것만 같아 두려운 거면 걱정 말게나.”


“당연히 듣는 내가 판단하지. 안 그래? 크크큭.”


“물론이네, 마리 님.”


“그렇다면~ 어디... 세무국장의 이야길 한 번 들어볼까?”



마리나의 머리카락을 이용한 방법으로도 안 된다면, 다른 방법을 써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것. 하지만 지금 마리 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 마리나를 대신할 수가 있는 인물이 있나? 리아나? 물론 리아나도 마리나의 대체가 될 수 있다면 좋은 것이지만, 마리 입장에서 볼 때엔 뭐랄까? 마리나를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의 존재라 보긴 좀 그렇거든. 세무국장은 이어서 세금을 낮춰 여기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주란다.



적어도 세금을 막 뜯어가는 정책을 수정해서 공화국 사람들의 부담을 줄여야 한단다.



세금 부담을 확 낮추는 식으로 정책을 만들어나가야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집도, 차도 쉽게 장만할 수 있도록 해서 그야말로 낙원에서 사는 것만도 같은 생각과 정서를 갖게 만들어야 적어도 이 공화국에 대해 출산율을 높일 수 있고, 나아가 마리 님이 부려먹을 노비의 수도 그만큼 더 많아질 거라 한다. 혹시 어쩌면 마리 님이 원하는 특수한 부류들이 더 늘어날 지도 모르고.



물론 세금을 낮추면 우리 부담이 더 늘겠지만, 이걸 인색해선 안 된다고 한다.



“흐으음~? 그러니까 세무국장 말은, 세금을 확 낮춰서 공화국 국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자. 라는 거지?”


“물론이네. 마리 님도 누구보다 더 잘 알지 않는가?”


“하긴~ 우리가 부려먹을 인간 수를 늘리려면 그래야 하긴 하겠지?”


“어차피 제국도 마리나라 했나? 그 여자로 인해 외부에 신경을 쓸 틈이 없을 걸세.”


“피해는 제대로 크게 입었기 때문이야?”


“그렇다네. 적어도 제국이 자기 일에만 집중하는 동안, 우리는 재건 속도를 최대한 높이면 되는 거네.”



세무국장은 마리에 공화국의 재건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세금을 최대한 낮추라고 한다.



마리는 세무국장의 말을 존중해준다. 동시에 속으로는 이렇게 생각도 하지 않을까? 기꺼이 우리가 손해를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그런 생각으로 인해 우리가 제국과의 전쟁을 위한 군비 증강에 장애가 될지 모른다는 것도. 세무국장이 명색이 마리 본심을 모르지는 않겠지. 마리가 그렇게나 원하는 군비 증강을 위해서는 결국 그걸 벌어다주는 이들이 필요하고, 그들에게 베풀어야 다시 받는단 생각도 하고.



물론 자신들이 손해를 더 봐야만 하지만, 최저가로 판매할 줄을 알아야 사람들이 더 많이 사갈 것이고, 결국에는 그 사람들을 자신에 충성하도록 유도하는 게 쉽다는 것. 그게 세무국장의 기본 사상으로 보인다. 마리는 언제나 여러 국장들의 의견을 존중해준다. 그걸 순수하게 100% 전부 존중해주는 건지는 중요하지 않는 것이고. 마리는 혹시 세금을 반 이하로까지 줄이길 바라는 건지 의문을 가진다.



“마리 님. 하나 더 당부해도 괜찮겠는가?”


“오오~ 그래! 어디 한 번 말해보도록?”


“마음 같아서는 세금을 반 이하로 줄였으면 한다네. 우리가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살 수가 있어야만 한다네.”


“우리 세무국장 님은 정말 착하다니까? 항상 국민들에게 헌신해야 한다고 하다니.”


“국민들이 행복한 시대를 열 수 있다면, 무보수 명예봉사도 기꺼이 감수할 수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물론... 내 생활은 피폐해지겠지만 말일세.”



마리는 세무국장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너무 지나치게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건 아닌지 의심부터 하지 않을까? 지금처럼 그 어떤 꿈도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시대이고 세상에서 국가, 국민, 민족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 고위공직자들은 기꺼이 이 한 몸 바쳐서 헌신할 수가 있어야만 한다는 저런 사상을 보면서 말이다. 세무국장의 저런 정신이 싫진 않겠지만 자신도 피폐해질 수가 있지 않겠냐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세무국장에게 한 번 간을 본다는 마음으로 말을 건네도록 하자.



자기 자신이 피폐해질 수도 있다면서도 굳이 그렇게까지 생각을 하는 것은 혹시 무슨 명예를 바라는 거냐고 물어보자. 세무국장은 마리가 자신을 상대로 어디 간을 좀 보려고 그런 말을 내뱉는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적어도 지금은 자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답변을 한다. 세상이 다 멸망해버리면, 돈이고 부귀영화고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고 한다.



마리는 이렇게 최소한의 꿈을 꾸는 거조차도 죄악인 세상에서 선함을 따지냐고 묻는다.



“마리 님.”


“응?”


“마리 님의 의견도 틀린 거 하나 없다네. 이런 세상에서는 조그마한 꿈을 꾸는 거조차도 심히 죄악시되는 법이지.”


“그런데 왜?”


“이럴 때일수록 가진 자가 그 가진 자로서의 의무를 해야 하지 않겠나?”


“.......”


“마리 님? 혹시 내 의견이 잘못되었는가? 내가 자네 심기를 건드렸는가? 만일 그렇다면 사과하겠네.”



세무국장이 어쩌질 못하며 사과하려고 한다. 하지만 마리는 호탕하게 웃어버린다.



그러면서 세무국장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지. 국장이야말로 이 세상 사람들이 진정 원하는 인물일 것만 같다고. 만일 세무국장이 이곳 글로리아 공화국 대통령이었다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친히 앞장서서 희생하는 정신을 보여줬을 거라고 하지. 이에 세무국장은 부끄럽다며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 그 어떤 꿈도 희망도 꾸는 게 죄악시되는 이런 세상에서도 국장과 같은 사람이 나오면 좋겠다고도 한다.



오로지 국가, 국민, 민족을 위해 자신의 소유를 기꺼이 포기할 수가 있는 결단력, 그리고 용기. 마리는 세무국장을 바라보며 자신은 절대 그렇게 할 수가 없다며 칭찬한다. 왜 그렇게 할 수가 없냐고? 아주 간단하다. 본인은 돈의 맛에 아주 강하게 중독이 되어 버렸기에 돈에 대해서 아주 탐욕으로 가득한 게 바로 자신이라고 한다. 자신은 결코 국장과 같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할 수가 있는 인물이 아니란다.



자신은 단 한 푼의 손해를 입는 것도 극히 싫어하는 인물이라 불가능하다고 하지.



“......마리 님.”


“우리 세무국장은 정말 착하고 헌신적이라니까? 마치, 자신의 소유를 전부 내놓아서 어려운 이들에게 나눠줄 것만 같은 인물이야?”


“.......”


“나는 그런 거... 절대로 못하겠는데 말이지?”


“마리 님. 마리 님의 의견에 동의하네. 세상에 그 어느 누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겠는가? 이런 세상에서.”


“꼭 이런 세상이 아니라도~ 호화롭고 깨끗한 세상이었다고 해도 그렇게 사는 사람은 없을 거 같은데?”


“마리 님의 말이 맞네. 엄연한 현실일세.”



세무국장은 마리의 그런 의견에 자신도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한다.



지금 세상이 만일 세상 모두의 천국이나 마찬가지일 수준으로 좋은 세상이었다고 해도 자신의 모든 걸 바쳐 기꺼이 헌신하는 이는 사실상 볼 수가 없을 거라는 마리의 의견에 세무국장은 동의한다. 물론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판단은 맡기는 수밖에 없지만. 아무튼 국장은 이제 자신은 들어가도 괜찮겠냐고 묻는다. 마리는 괜히 자기가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아서 미안하다고 답하지.



“마리 님은 사과할 필요 없다네. 내가 마리 님의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았다네.”


“우리 국장님~ 너무 착하고 성실하다니까? 국장님은 말이야?”


“......?”


“이 세상에 신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우리 국장님을 어떤 식으로든지 크게 축복할 거야.”



------------------------------------------------------------------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세무국장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세금을 반 이하로 확 낮춰버린다.



당연히 글로리아 공화국 국민들은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를 지경이지.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적어도 지금 당장에는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만 하지. 얼마나 감수해야 하는 거냐고? 출혈이 보통 수준이 아니라고. 오죽하면 군비 증강을 당분간 포기해야만 할 정도라 할까? 그렇다고 감축은 추호도 받아들일 수가 없기에 군비는 당분간 동결 상태를 유지하고, 직원들의 월급 및 연봉도 대폭 삭감해야만 하는 처지다.



내부 반발이 있지 않냐고? 당연히 있다. 하지만 세무국장이 자기가 제일 먼저 ‘무보수 명예봉사’를 기꺼이 하겠다며 나섰고, 결국 마리도 연봉을 절반 이하로 줄이겠다고 한다. 그거로도 모자라다고 하면 더 줄이고. 직원들 월급, 연봉 삭감을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결국 자신들의 먼저 나서서 출혈을 각오하고 감수해야만 하니. 이걸 보면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뭐라 해야 맞을까? 알아서 상상하자.



이런 와중에 마리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리아나가 어디로 가냐고 물어도 무시한다.



전혀 눈길도 주지 않으며 자기 갈 길을 가는 마리나. 이에 리아나가 내가 널 공격하더라도 그대로 무시할 거냐고 묻는다. 보통 이런 경우라면 잠시 멈칫하고서 뒤를 돌아보며 상대를 바라보고는 무슨 할 말이 있냐는 식으로 질문을 하는 게 보통 아닌가? 하지만 마리나는 일말의 관심도 전혀 없다는 듯이 그냥 무시하면서 자기 갈 길을 간다. 마리나는 역시나 속내를 알 수가 없는 신비로운 인물이다.



“.......”


“마리나.”


“.......”


“리아나의 말도 씹어버리고, 이제는 내 말까지도 씹어버리는 거니?”


“.......”


“하아.......”


“......할 말이라도 있나.”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지금 마리나는 크리스를 전혀 쳐다보는 것도 하질 않으면서 말을 하는 것이다. 다른 이들의 입장이라면 아마 자기 말을 씹는 거냐고 생각하려나? 크리스도 예외는 아니겠지만, 마리나가 원래 이런 녀석이란 것을 감안하면 이거 뭐라고 따지기도 그렇다. 줄곧 그녀를 봐왔고, 마리나가 원래 이렇다는 것을 항상 매번 이렇게 몸으로 체감하니 화가 나도 뭐라고 하기 참 어렵다.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그냥 다 체념해버렸거나 그러기 전인 상태인 것만 같다.



“아니다. 그냥 말을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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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4) 22.12.31 20 0 14쪽
110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3) 22.10.31 22 0 15쪽
109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2) 22.08.31 24 0 13쪽
108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1) 22.07.31 27 0 14쪽
107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0) 22.07.09 26 0 13쪽
106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9) 22.06.06 22 0 14쪽
105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8) 22.05.09 29 0 14쪽
104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7) 22.03.06 24 0 13쪽
103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6) 22.02.06 24 0 13쪽
102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5) 22.01.03 24 0 13쪽
101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4) 21.12.08 23 0 13쪽
100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3) 21.11.01 23 0 14쪽
99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2) 21.10.02 26 0 14쪽
98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 21.09.08 25 0 12쪽
97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4) 21.08.03 28 0 14쪽
96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3) 21.07.04 26 0 14쪽
95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2) 21.06.06 29 0 14쪽
94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1) 21.05.02 35 0 13쪽
93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2) 21.04.06 45 0 12쪽
92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1) 21.02.27 43 0 13쪽
91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3) 21.02.01 29 0 14쪽
90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2) 20.12.29 69 0 13쪽
89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1) 20.11.29 29 0 14쪽
88 [뭔가 1% 남다른 해적소탕.] 마리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남다른 소탕 작전. (2) 20.10.24 37 0 14쪽
87 [뭔가 1% 남다른 해적소탕.] 마리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남다른 소탕 작전. (1) 20.09.26 31 0 14쪽
86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원칙.]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무시무시한 방침. 20.08.24 116 0 14쪽
85 [주인과 소유물의 관계.] 소유물도 주인에 반항 한 번 해보고 싶다. (2) +2 20.07.25 68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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