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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최근연재일 :
2023.04.30 19:32
연재수 :
11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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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글자수 :
69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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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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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1)

DUMMY

안에어도 본인이 항상 데리고 다녔었던 그 녀석과 융합한 덕에 이전보다 강해졌다.



“그러게 내가 뭐랬어? 너희들도 모두 나처럼 이런 차림으로 살았으면 더욱 강해졌을 텐데 말이야? 정말 유감이야?”


“.......”


“아아~ 맞다! 애니람! 너는 끝내 나처럼 이렇게 알몸으로 다니길 거부했지! 그래서 나에게 그간 계속 지기만 했던 거라고?!”


“역시 네 녀석은 ‘노출증’ 환자라도 된다는 건가.”


“뭐?”


“네가 아무리 최강의 마법소녀라 해서 그렇게까지 하니 정신상태가 썩어빠졌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이 망할 자식이?!”



최강의 마법소녀라 불리는 그 자가 ‘애니람’ 이란 여성에게 이거나 먹으라고 외치며 대량파괴마법을 발동한다. 이에 애니람은 고작 나 하나 상대하겠다고 그렇게 레벨이 높은 마법을 사용하니 ‘소인배’ 취급이나 받는 거라고 말하지. 그녀에게 들리도록 하는 말이 그렇다는 거고, 그 이후에 바로 혼잣말로 중얼거리듯 말하기도 하는데, 어쩌면 소인배보다 더한 거 같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아무튼, 그 최강이라 자처하는 마법소녀는 이번에야말로 죽어버리라고 소리친다.



“이번에야말로 죽어버려! 애니람!”


“.......”


“애니람!”


“저... 저 녀석! 그냥 죽을 생각이야?!”


“아하하하하하하! 너희 같은 쓰레기들은 이거 하나로 충분하지!?”


“......미사일인가.”



하늘에 심히 거대한 마법진이 생겨나고, 거기서 흔히 생각하는 정도를 뛰어넘는 미사일. 뭐랄까? 흔히들 하는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심히 거대한 미사일이다. 애니람 하나 이기겠다고 저걸 사용하는 그녀의 의도를 알 수가 없다. 다른 두 사람은 겁을 잔뜩 먹은 상태인데, 정작 애니람은 그냥 아무런 표정변화도 없다. 뭐랄까? ‘아무 느낌도 없었다.’ 라는 표현을 바로 이럴 때에 쓰는 것일까?



애니람은 마치 진검을 들고 휘두르기 직전의 그 정신집중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두 눈을 감는다. 그러다가 미사일이 바로 자신에게 닿기 직전, 바로 두 눈을 뜨더니만 아주 빠르게 그 미사일을 지나간다. 너무나도 빨라서 보통 사람들은 미사일이 그녀를 통과했다고 착각할 정도라고 생각하자. 그래서 어떤 결과가 나왔냐고? 미사일이 둘로 쪼개졌다고. 그리고 그게 끝이라고. 그러니까 불발했단 거다.



여성은 정말 어이가 없단 표정이고, 안에어와 에이람도 그녀와 같은 표정이다.



“어차피 내가 아니라, 안에어나 에이람은 이거보다도 훨씬 더 쉽게 간단하게 불발시켰을 거다. 나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정말이지~ 너 말이야. 약자 코스프레는 제발 좀 그만 해주면 안 되겠어?”


“......약자 코스프레. 세상 사람들은 그런 표현으로 부르는 건가.”


“정말 최강이라 불러도 될 수준으로 강한데, 정작 본인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혹은 약한 척 사기를 치는 거 말이야!?”


“.......”


“애니람. 네가 딱 거기에 맞는 부류라고 보는데?”


“.......”


“도대체 너 언제까지 약자 코스프레나 할 거야? 그냥 본래의 힘을 좀 보여주지 그래?”


“.......”



여성이 아무리 다그쳐도 애니람은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애니람은 뭐랄까? 상대가 뭐라고 하든지 말든지 그냥 상관조차 하기 싫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애니람이 알고 본다면 워낙 감정표현이 없어서 속내를 사실상 알기 참 어려운 여자. 말투를 들어봐도 짐작은 가능하지. 아무 감정도 없는 로봇과 같이 말하는 것만 같기도 하고, 다른 관점에서 보면 소위 ‘진짜 국어책 읽기’ 라고 불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뭔가 생각을 알 수 없는 여자다.



그래도 뭔가 분명한 것은 뭐랄까? 적어도 저기 세 사람 가운데에서는 여성을 상대로 직접 싸워도 되는 그런 존재라고 하면 되려나? 뭐, 그래봐야 애니람은 누구를 구하려고 싸우는 건 아니겠지만. 애니람은 여성이 지금 저렇게 막 떠들어대는 것도 정말로 듣기 싫을지도 모른다. 저렇게 막 떠들 시간이 있다면, 그냥 바로 공격해서 해치우면 될 것을. 도대체 왜 저렇게 시끄럽게 떠들까?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안타깝게도 정답은 알 수 없다. 애니람의 생각을 아는 건, 사실상 애니람 본인뿐이니.



“.......”


“......응? 왜 계속 가만히 듣고만 있어? 뭐라고 말을 좀 하지?”


“.......”


“야. 너 혹시 내 말을 씹는 거니?”


“.......”


“너 진짜 내 말을 씹는 거로구나?!”


“......뭐라 대답하길 바라나.”


“뭐? 무슨 말이야?”


“내가 뭐라고 대답하는 것이 옳은 건지 모르겠다. 뭐라고 답하더라도, 네 녀석이 또 뭐라고 화내면서 날뛰겠지. 그래서 말을 하지 못하겠다는 거다.”


“.......”



애니람의 말에 여성은 물론이거니와 안에어, 그리고 에이람. 두 사람도 뭐라 말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하길 그만 둬버린다. 물론 예전부터 계속 봐왔기에 이상하다고 여길 것은 없지만, 솔직히 이런 녀석을 상대로는 도대체 뭐 어떻게 대해야만 하는 걸까? 에이람은 안에어에게 어쩌면 애니람은 ‘자기만의 선’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상대가 뭐라 답할지 먼저 지켜보고 결정하는 그런 타입 말이다.



에이람이 생각하는 애니람의 자기만의 선. 그건 애니람의 차후 행동으로 본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애니람에게 상대방이 뭐라 말한다. 그런데 정작 애니람은 그냥 무뚝뚝하게 그래. 라고 답하지. 하지만 그 이후에 상대방은 애니람에게서 어떤 연락도 받질 못하고, 서로 만나지도 못하게 되었다. 왜냐고? 애니람은 이미 그 때 당시에 해당 상대방에 대해 인간관계 자체를 끊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에이람은 어쩌면 애니람도 별반 다르지 않은 타입일 거라 그렇게 생각을 한다.



“저기... 안에어. 우린 그냥 먼저 빠질까? 애니람에게 있어 우리는 짐만 되겠는데?”


“싫어. 난 애니람을 두고 갈 수 없어.”


“야야...... 지금은 우리가 살고 봐야 하지 않겠니?”


“그래도.......”


“죽으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일단 살고 봐야하지 않겠어?”


“그... 그런가...?”


“당연하지! 안 그래?”



일단 안에어, 에이람 두 사람이 자기네들끼리 작은 목소리로 얘길 나누지만 말이다.



애니람이 슬그머니 그 두 사람을 바라본다. 보나마나 몰래 도망치고 싶은데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얘기를 하고 있을 거라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애니람은 갑자기 두 사람에게 너희들은 진정으로 강한 녀석들이라 그럴 일이 없겠지만, 혹시라도 도망을 치고 싶다면 그러라고 한다. 다만, 이런 세상에서 둘만 살아남아봐야 의미는 없을 거라고도 말하지.



에이람은 놀라며 뭐라 말해야만 하는 건지를 몰라 쩔쩔매는 모습이고, 그것은 안에어도 마찬가지. 애니람은 겉으로는 아무 표정도 짓지 않고 있지만 아마도 속으로는 그냥 가고 싶으면 가라고 말하고 있진 않을까? 물론 진짜 속내는 알 수가 없지. 설령 그게 속내가 맞다고 해도, 그냥 그렇게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일 뿐일 수도 있고. 애니람이 저 둘도 싸워주길 바라겠지만, 안 된다면 그냥 그런 거로 보겠지.



“이봐, 거기. 그냥 우리 둘이서 해야만 할 거 같은데.”


“야, 애니람. 그거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날 상대로 혼자서 싸우려고?”


“어차피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약하잖아. 그렇기에 너도 힘을 그렇게 뺄 필요는 없잖아.”


“와아...... 저런 말은 들을 때마다 정말로 깊은 분노가 생겨난다.”


“.......”


“너의 그 약자 코스프레를 두 번 다시 하지 못하게 해주겠어!?”


“.......”



애니람은 여성이 뭐라 말해도 전혀 관심도 없단 듯이 쳐다보고 있겠지? 아마도?



여성이 그렇다면 이것도 한 번 막아볼 수가 있겠냐고 한다. 그러자 그 마법진에서 이번에는 마치 뭐랄까? 마법공격이라 부르는 그것을 할 때에 흔히 주문을 외운 이후에는 무슨 장풍인가 뭔가가 강하게 일직선상으로 멀리 뻗어나가는 것이 자주 나오고는 한다. 바로 그것이 애니람을 향해 날아오지. 애니람은 저걸 베어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건지 회피한다. 하지만 남들이 보기엔 통과한 거 같다.



그러니까 그게 애니람의 몸을 통과해버린 것만 같다는 그런 거라고나 할까?



옷이 아주 약간 검게 변하고, 타버린 흔적들이 있지만 그 이외에는 상처가 없다. 사실상 뭐랄까? 정말 교묘한 수준으로 회피해 남들이 보기에는 그저 몸을 통과한 것으로 보일 뿐이었던 것. 애니람은 이렇게 강한 녀석이 도대체 뭐가 부족해서 날 쓰러트리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내뱉고, 여성은 더욱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이거나 맞고 지옥으로 떨어지라며 미사일을 더 많이 퍼붓지.



“제발 좀 죽어! 죽어! 죽어버리란 말이야!?”


“.......”


“이 자식이?!”


“.......”


“너의 그런 표정. 정말로 마음에 안 들어! 제발 이 세상을 위해 죽어주면 안 되냐?!”


“어차피 다 망해버린 세상에서 네가 뭐라고 떠들어도 결국은 다 무의미하다.”


“......!!”


“그렇지 않나. 사실상 이 세상은 우리들만 살아남은 거 같은데.”


“아아, 그래? 그럼 이 말을 해도...... 네가 과연 그 무표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 말을 해도? 그게 뭐기에 저러는 거지? 여성이 애니람에게 그 말을 한 번 해본다.



“안 그래? ‘유오니(Euoni)’.......”


“.......”


“엥?”


“혹시라도 그게 사람들이 말하던 그 ‘재미’ 라는 것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면, 전혀 재미가 없었다.”


“.......”


“아무 느낌도 없었다. 라는 표현이 어쩌면 더 맞는 건지도 모르겠군.”



애니람을 ‘유오니 애니람’ 이라고도 부르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 그런데 그 말을 듣고 당혹스러워하거나 그럴 일이 없지. 애니람은 이제 자신이 한 번 반격을 하고 싶은데 해도 되냐고 묻는다. 남들이 보면 이게 도대체 뭐지? 라고 의아해할 수도 있는 상황. 여성은 그런 그녀를 비웃으면서 도대체 무슨 반격을 하겠다고 그러는 거냐 묻는다. 이에 애니람은 어떤 식으로든 어떻게든 될 거라 말하지.



역시 애니람은 애니람. 그 어떤 말을 하더라도, 그 어떤 감정 기복도 느껴지지 않는다.



애니람은 여성에게 이제 자신도 반격을 하겠다고 하더니만, 곧바로 그 여성을 향해 무기를 정조준한다. 애니람은 그 여성에게 네가 그렇게까지 강하니 이런 공격이라면 그냥 대놓고 맞아줘도 아무 지장이 없겠지. 라고 말하고서는 방아쇠를 당긴다. 그렇게 방아쇠를 당기자, 엄청난 소음의 총성이 울린다. 화약 연기가 아주 강하게 뿜어져 나오고는 양 옆으로 멀리 퍼지기도 하고. 그녀를 향해 날아간다.



여성은 순간적으로 뭔가를 느끼지. 저 건블레이드 느낌이 나는 무기에서 어떻게 ‘저게’ 발사될 수가 있는 것인지를. 재빨리 회피한 덕에 살았지만, 마법진에 그게 닿더니만 그냥 깨져버린다. 여성은 무슨 짓이냐고 묻고, 애니람은 그냥 반격을 좀 했을 뿐인데 왜 그렇게 흥분하는 거냐고 되묻지. 어떻게 ‘철심’ 하나가 그렇게까지 빨리 날아와서 저걸 깨부순 것이냐고 묻고, 애니람은 마법소녀의 방식이란다.



“다크 마법소녀로서 다크한 방법을 좀 썼을 뿐인데도 뭐라 하는 건가.”


“뭐?”


“네가 명목상으로는 ‘철심’ 이라고 일부러 돌려서 말했겠지. 혹시 ‘이거’ 말하나.”


“그... 그거... ‘APFSDS’ 라고 불리는?!”


“이걸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부르나. 총에 이걸 장전해서 쏜 것이 잘못된 건가.”


“......!!”


“원래는 이게 건블레이드에 장전할 수가 없을 정도로 탄이 크지만, 마법을 이용해서 크기를 축소시키고, 발사한 이후에는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오는 방식이라서.”


“......!?”


“방금 회피했던 것은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다. 그러지 않았으면, 아마 너는 복부를 관통당해 확실하게 구멍이 뚫려버렸을 테니까. 뭐 어차피 너는 복부를 관통당해 배에 구멍이 뚫려봐야 멀쩡하겠지만.”



구멍이 뚫려 그게 훤히 다 드러날 거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애니람.



여성은 정말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다. 그녀는 애니람을 보며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만일 애니람이 감정 표현력이 풍부했다면, 정말 해맑고도 순수한 미소를 지으면서 잔혹하게 적을 해치워버릴 것만도 같다고. 그 어떤 악의도 전혀 없고, 오로지 순수하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면서 적을 사살한다. 애니람이 감정을 가진 존재였다면 분명 그럴 것만도 같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 모른다.



애니람은 그 여성에게 한 번 그 이름으로 불러보겠다고 말한다.



“이제는 아무 상관도 없지 않나. ‘노에이(Noey)’ 라고 불러줘도 되겠지.”


“.......”


“지금 내가 느끼는 게 굳이 하나 있어야만 한다면, 아무 진전도 느낄 수 없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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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1) 22.07.31 27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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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9) 22.06.06 22 0 14쪽
105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8) 22.05.09 29 0 14쪽
104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7) 22.03.06 24 0 13쪽
103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6) 22.02.06 24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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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3) 21.11.01 23 0 14쪽
99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2) 21.10.02 26 0 14쪽
98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 21.09.08 25 0 12쪽
97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4) 21.08.03 28 0 14쪽
96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3) 21.07.04 26 0 14쪽
95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2) 21.06.06 29 0 14쪽
94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1) 21.05.02 35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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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1) 21.02.27 44 0 13쪽
91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3) 21.02.01 29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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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뭔가 1% 남다른 해적소탕.] 마리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남다른 소탕 작전. (2) 20.10.24 37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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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원칙.]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무시무시한 방침. 20.08.24 116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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