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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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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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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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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2)

DUMMY

마리 엔터테인먼트 해군. 이번에는 그 해군이 멀리서 전략무기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세상 사람들은 소위 ‘SLBM’ 이라 부른다는 그거 말이다. 아니, 연애 기획사라 쓰고 민간군사기업이라 읽는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이런 전략무기까지 사용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정말로 무시무시하단 것을 알 수가 있다. 갑작스런 공격에 반군들은 다들 당혹스러워하며 어쩔 줄을 모르지. 앞에서는 정부군, 뒤에서는 마리 엔터테인먼트 해군. 가뜩이나 수도가 대공습을 받은 것만 해도 피해가 상당한데 말이지.



이쯤 되면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인공 생명체를 모아 기존의 마법소녀란 개념을 모두 대체하려는 건지, 아니면 그냥 인공 생명체로 인구를 모두 메우려는 건지 이해가 가기 힘든 게 사실이고 현실이다. 명색이 ‘인공 마법소녀’ 인데, 마법소녀란 것들이 마법을 쓰진 않고 총이나 들고 싸우고 있으니. 그냥 마법소녀란 개념은 퇴화했다고 누가 말하더라도 할 말이 없을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인 것이다.



아무튼 SLBM 미사일이 적의 주요 기간 시설들을 타격하며 피해는 더욱 커진다.



“상황은 어떤가?”


“걱정하실 거 없습니다. 마리 님.”


“호오?”


“대공습을 하고도 아직 남은 중요 시설들을 타격해 파괴하고 있습니다.”


“글로리아 공화국도 언제 이렇게 막장이 되었는지 모르겠어?”


“그러게 말입니다.”


“마치 뭐랄까? 세상 사람들은 ‘국가 막장 테크’ 라고 부르던가? 딱 그런 상황에 맞다니까. 그렇지?”



파죽지세로 밀리고 밀리기만 하던 공화국 정부군들이 다시 힘을 낼 수가 있게 된 것도, 결국에는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개입한 이후부터다. 아직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본대는 도착하지를 않은 걸까? 공수부대라도 보내 추가적인 작전에 나설 수도 있을지 모르는데 말이다. 아직 거기까지 하기엔 계약서의 내용이 없는 거 아닐까? 계약서에 나와 있지를 않다고 가정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어떻게 보면 정부군보다도 더 강한 규모의 반군. 하지만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개입으로 상황이 180도로 바뀌기 시작했고, 지금도 그에 변함이 없다. 반군 수도에는 이미 마리 엔터테인먼트 공군의 집속탄 융단폭격으로 완전 초토화가 되었지. 복구는 하고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할까? 마리 쪽에서 얼마의 병력이 더 올지 모르는데? 어쩌면 정보부도 여럿 들어와 있을 가능성도 있고.



마리는 반군소탕을 빨리 하면 좋겠다고 하면서도, 만약을 대비하라고 한다.



“만약을 대비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거지. 안 그래?”


“맞습니다.”


“반군 녀석들이 혹여 비장의 카드라도 내놓으면 안 되는데?”


“혹시 미사일이라도 꺼낼 가능성 말입니까?”


“혹시라도 전략로켓 같은 거라도 꺼낸다면 귀찮아지잖아?”


“하긴 그렇군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 산업기반을 죄다 폭격하라고 했는데......?”



반군들이 결코 회생할 틈을 주지 않기 위해서, 공화국 제2수도이자 산업수도를 완전 초토화시켰던 거. 폭격을 가하고도 아직 남은 시설들은 SLBM 타격으로 파괴시키기는 했어도 여전히 안심할 수가 없는 것은, 가장 큰 곳을 부쉈을 뿐이라는 걸까? 반군이 장악한 지역들에서 여러 산업시설들이 있을 거라서 그런 모양이다. 공화국 정부에서 마리 엔터테인먼트에 그런 것과 관련된 정보는 줬을까?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개입으로 정부군들의 상황이 유리해지고, 반군들의 상황은 급격하게 악화된다. 이런 와중에 산업기반들도 가차 없이 파괴되어 뭔가를 제조할 여력도 남아나질 않는 반군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겠지? 뭐라도 하기 위해서 일부 주민들을 동원해 지하벙커라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한다. 당연하지만 지하 군수공장이라도 만들기 위함이다. 뭐라도 해야만 할 테니.



근데 이런다고 지금 상황이 크게 반전될 거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



“공군으로 지속적 폭격을 가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역시 부족하고 또 부족하다니까?”


“공습만 할 게 아니라, 다른 방안도 필요합니다.”


“듣고 보니까 그러네? 역시 지상전이 아니면 안 된다는 건가?”


“마리 님.”


“참. 기왕이면...... 리아나를 한 번 보내보면 어떨까?”


“리아나요?”


“리아나가 공격용 마법이라도 쓸 수 있다면, 한 번 투입하는 것도 좋잖아? 괜히 돈 낭비할 필요도 없고.”



마리는 리아나를 보내 돈을 아끼는 방법도 있다고 하며, 그것이 맞다고 한다.



물론 리아나가 대량살상마법과 같은 그런 어마어마한 공격용 마법을 쓸 수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의 문제인 것이 맞지만, 아무리 폭격기들이 날아와 기습 선제타격을 가해 파괴하고 또 파괴해도, 저 반군 녀석들이 다시 재기한다면 매우 귀찮아진다. 그렇기에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확실하게 끊어버리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손해? 손해야 없는 건 아니지만 시간을 너무 지체하는 것도 손해를 보니.



어쩌면 이미 리아나도 공화국으로 가고 있을지 모른다. 리아나라면 아마 그럴 거다.



“리아나는 자신도 마리나와 같이 강해지고 싶다고 하잖아?”


“네.”


“빨리 강해지길 원한다면, 전투가 벌어지는 곳들마다 열심히 다녀야 하지 않겠어?”


“그렇습니다.”


“우리들도 더 열심히 싸워야겠지? 그래야 공화국 정부에게서 더 많은 이권들을 실컷 뜯어낼 수가 있으니까?”



이미 마리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리아 공화국 정부 간에 체결한 계약서에는 공화국의 국방, 외교 관련 정책에 적극 참여하도록 승인하는 내용도 체크되어 있다고 한다. 근데 거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더 받아내겠다? 도대체 어디까지 더 받아내겠다는 걸까? 혹시 모흐마르 공국과 같이 아예 나라의 정부를 꼭두각시와 같이 부려먹는 거까지 원하는 것은 아닐까? 공국 정부는 이미 마리의 괴뢰정부나 마찬가지.



역전의 기반을 마련했지만, 공화국 정부는 여전히 막장 상황이다. 국가 전체적으로도.



“이건 그냥 개인적 망상인데 말이야?”


“네. 마리 님.”


“리아나가 가는 곳에 마리나가 꼭 나타난다면 어떻게 하면 좋겠어?”


“......!!”


“너도 놀라운가 보네? 나도 마찬가지야. 어쩌면 마리나가 이미 공화국에 와있을 가능성도 있지.”


“그 말은!?”


“그래. 노수연 그 망할 여자가 제국군을 시켜 국경돌파를 시도할 수도 있다는 거지.”


“제국군이 국경을 넘어 공화국에 진입한다라? 지금 상황이라면 이상하지 않을 거 같은데요?”



마리와 얘길 나누는 자는 바로 정보부장. 여러 가능성을 모두 염두하고 대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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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부에선 제국군이 국경을 넘어 공화국으로 쳐들어올 가능성까지도 모두 염두하고 있는 것이 사실. 바다 너머의 섬들까지는 무리라고 해도, 적어도 자신들과 바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육지 지대라도 장악한다면 되거든. 자신들이 지배하는 그 괴뢰국? 사실상 의미가 없거든. 혹여 침공을 단행하게 된다면, 괴뢰국을 놔둘 게 아니라, 차라리 그냥 합병해버리는 것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지?



“그래서 마리나. 누구 편을 들 생각이야?”


“.......”


“그건 알려줘야 뭐라도 좀 하지...... 응?”


“돈은 누구에게서 더 많이 벌수가 있는 건가.”


“돈? 글쎄......?”


“반군에게서 더 많이 받을 거 같지만, 반군 수도는 확실하게 초토화 되어버린 거 같군.”


“정부군도 알고 본다면 꽤나 막장이라서 말이야?”


“어쩌면 이익을 잔뜩 챙기기 위해 마리가 개입했을지도 모르겠군.”


“그렇다고 봐야겠지?”



모든 경우를 대비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한 일. 마리나는 혹여 마리가 개입하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한다. 그리고 리아나라면 이 나라로 반드시 돌아올 거라 생각하지. 마리나 본인과 리아나가 살아온 나라인데, 그냥 모른 체하고 있을 리가. 지금의 현 공화국 내전 상황을 제국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는 모르나, 제국이 만일 이 상황에 개입한다면 정부군과 반군 모두를 없애고자 할 가능성이 높다.



그 여자는 온 세상을 자기 발밑으로 지배하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원할 테니까.



“......노수연이라면 아마 둘 다 없애고자 하겠지.”


“엥? 노수연?”


“그래. 노수연이라면 분명 다 없애버리는 쪽을 택하겠지. 굳이 꼭두각시로서 놔둬 부려먹는 것은 재미없으니, 직접 합병해서 지배하는 게 낫다고 보겠지.”


“.......”


“여기서는 과연 레벨업을 할 수가 있을지 알 수가 없지만.”


“기왕이면 반군 녀석들을 잡아서 네가 말하는 그 레벨업이란 걸 하는 거 어때?”


“왜지. 혹시 반군이 정부군보다 더 우월한가.”


“아마 그러지 않을까?”



크리스는 그냥 한 번 해본 소리인데, 마리나는 네가 그렇게 하자면 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놓고 행동한다면 귀찮아질 수가 있기에 우선 변장하고서 둘러보기로 한다. 자신이 옛날에 살았었던 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막장 상태로 치닫게 된 것일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때는 그 때인 것이고 지금은 지금인 거니 그냥 상관하지 말자는 분위기의 마리나. 어차피 굳이 꼭 알려고 해봐야 본인에게 크게 이익이 되는 것도 아니니 그냥 생각하지 않는 게 나으려나?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공습 이후에도 반군은 다시 재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군 공군의 야간 폭격이 계속되면서 쉽지가 않지. 정부군 공군에 이어 마리 엔터테인먼트 공군도 추가적으로 도착하기라도 한다면 제공권은 아예 완전히 넘어가게 되는 거라고나 할까? 곳곳에 방공 시설들을 막 배치하고서 맞선다고 하나 그게 쉬울까? 아무튼,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참전은 반군에게 있어서 매우 성가신 상황이다. 정부군들의 사기가 크게 오르고, 자신들은 떨어지고 있으니까.



“대충 들려오는 말만 들어보면 반군 녀석들의 분위기가 심각한 거 같군.”


“그렇지?”


“크리스. 저런 녀석들을 상대한다고 해서 레벨업에 도움이 되는 건가.”


“아니, 왜?”


“저렇게까지 의욕이 떨어져 있는 녀석들은 왠지 경험치가 오르지 않을 거 같다.”


“......엥? 경험치?”


“세상 사람들은 ‘레벨업’ 이란 용어와 함께, ‘경험치’ 라는 표현도 쓰고는 하잖아.”



이런 저런의 대화를 나누는 이런 와중에도 하늘에서는 뭔가 막 날아가는 소음이 울린다. 당연히 전투기지. 가끔씩 날아오면서 반군 진영을 향해 폭탄을 투하하며 공습을 가하는 모습이 보인다. 마리나는 저거 정부군으로 보인다고 하면서도 왠지 여러모로 열악한 상황인 것만 같다고 한다. 왜냐고? 여러 대가 날아오는 게 아니라, 한 대만 날아와서 폭탄 한 발만 투하하고 그냥 가버리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정말로 그렇게 보는 거냐고 묻는 크리스. 마리나는 그렇다고 대답을 한다.



“아, 맞다. 그렇다면 그 노수연이 뭐라 말은 안 해?”


“노수연이 말인가. 뭘 말이지.”


“......무슨 말을 따로 한 거 없냐고.”


“없다.”


“아아... 그러세요?”


“그래.”


“하아...... 할 말이 없다. 역시 너와 얘길 길게 나누는 것은 의미가 없다.”



크리스가 한 숨을 쉬지만, 역시 마리나는 마리나에 걸맞게 무표정, 무감각한 반응으로 지켜보기만 할 뿐이다. 보통 마법소녀들이라면 이런 저런의 맞장구도 쳐주고 그럴 것인데, 마리나는 전혀 그런 것도 없다. 크리스가 마리나에게 바라는 것이 여럿 있다면, 그 중의 하나는 역시 감정을 갖게 되는 거라고 하면 되겠지? 크리스의 눈으로 볼 때에 마리나는 굳이 레벨업이란 것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



현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상황. 제국에서도 주시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그저 주시만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 안심은 금물. 반군이나 정부군. 둘 중의 하나가 망해버리려고 할 때에 바로 국경을 넘어오는 수가 있다. 지금 공화국은 국가 막장 테크를 타고 있다고 누가 대놓고 말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니까. 이미 제국군들이 국경경비 규모를 늘리고 있는데, 명목상으로는 경비 강화지만, 실질적으로는 국경돌파 준비를 감추기 위한 거다.



“아아... 도대체 뭐 어떻게 해야 마리나를 내 품으로 완전히 유혹할 수가 있을까?”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노수연 님?”


“아아... 노크는 좀 하고 들어오지?”


“죄송합니다.”


“그래서 집사. 무슨 재밌는 일이라도 있어?”


“현재 글로리아 공화국에서 내전이 진행되고 있다는 거 아십니까?”


“응. 알지.”


“제국에서는 언제든지 국경을 넘어 침공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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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4) 22.12.31 20 0 14쪽
110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3) 22.10.31 22 0 15쪽
109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2) 22.08.31 25 0 13쪽
108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1) 22.07.31 27 0 14쪽
107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0) 22.07.09 26 0 13쪽
106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9) 22.06.06 22 0 14쪽
105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8) 22.05.09 29 0 14쪽
104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7) 22.03.06 24 0 13쪽
103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6) 22.02.06 24 0 13쪽
102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5) 22.01.03 24 0 13쪽
101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4) 21.12.08 23 0 13쪽
100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3) 21.11.01 23 0 14쪽
99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2) 21.10.02 26 0 14쪽
98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 21.09.08 25 0 12쪽
97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4) 21.08.03 28 0 14쪽
96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3) 21.07.04 26 0 14쪽
95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2) 21.06.06 29 0 14쪽
94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1) 21.05.02 36 0 13쪽
93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2) 21.04.06 46 0 12쪽
92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1) 21.02.27 44 0 13쪽
91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3) 21.02.01 29 0 14쪽
»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2) 20.12.29 70 0 13쪽
89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1) 20.11.29 29 0 14쪽
88 [뭔가 1% 남다른 해적소탕.] 마리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남다른 소탕 작전. (2) 20.10.24 37 0 14쪽
87 [뭔가 1% 남다른 해적소탕.] 마리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남다른 소탕 작전. (1) 20.09.26 31 0 14쪽
86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원칙.]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무시무시한 방침. 20.08.24 116 0 14쪽
85 [주인과 소유물의 관계.] 소유물도 주인에 반항 한 번 해보고 싶다. (2) +2 20.07.25 68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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