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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최근연재일 :
2023.04.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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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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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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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3)

DUMMY

“크리스. 아무래도 생각을 조금 바꿔야만 할 거 같다.”


“뭐? 어떻게?”


“왜 일일이 물어보는 거지. 너라면 이미 다 짐작을 하고 있을 것인데. 너는 나보다도 더 오래 살았다면서. 그렇다는 건, 이미 한 발 앞서가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을 거란 거다.”


“무슨 짐작을 내놓길 바라는 것이려나?”


“일부러 뜸을 들이는 발언을 할 생각이라면, 포기해라. 바로 본론을 말하길 원한다.”


“어차피 이런 거에 일일이 빙빙 돌려서 말할 거라도 있나?”


“.......”


“솔직히 너도 알고 있을 거 같은데? 마리나.”



지금 저 녀석들이 탱크도 버리고 도망친다. 마리나는 아무래도 전쟁의 양상이 뭔가 새로이 변화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반군들이 배를 타고서 도망치는 방향을 보니, 거기는 내륙으로 가는 방향이다. 반면에 정부군들이 이쪽으로 오고 있지. 아무래도 정부군과 반군의 상황이 서로 뒤바뀌는 모양이다. 마리나는 서로의 상황이 뒤바뀌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그 녀석’이 직접 나섰을 수도 있다고 본다.



마리나가 거론할 법한 ‘그 녀석’ 이라고 하면, 당연히 ‘노수연’ 이라 해야 하겠지?



마리나의 눈에 노수연은 그냥 극한의 노출증 환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알몸으로 다니는 거에 극히 심취해있는 정신 상태가 아주 썩어빠진 녀석으로만 보이지. 그럼 마리나가 노수연에게 소유물은 주인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는 것은 뭐냐고? 예의상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고, 속내가 다른 의미로서 했을 가능성도 있다. 여러 가능성이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마리나의 진심을 알긴 매우 어려운 일이다.



노수연이 직접 나섰을 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아주 강력한 마력이 느껴진다고 한다.



“오호~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마리나.”


“나보다도 크리스 너는 훨씬 더 일찍 짐작을 했으리라고 보는데.”


“설마~ 그럴 리가.”


“일부터 튕기는 거라 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어차피?”


“언젠가 일어날 사건, 그냥 지금으로 당겨져서 일어났을 뿐. 그렇게 생각하겠다.”


“호오? ‘당겨져서’ 일어났을 뿐?”


“노수연이 직접 나섰다고 하면, 제국도 상상 이상의 규모로 움직였겠지. 그런 거라면 대충 상상해도 될 정도다.”



마리나의 예상 그대로, 내륙 쪽은 반군들이 장악하고, 제국군까지도 진주해있는 상태다.



지금 현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은 뭐라 할까? 정부군이 해양 세력으로, 그리고 반군이 내륙 세력으로 된 느낌이라고 할까? 제국은 가히 어마어마한 수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는데, 저게 일반적인 군부대일지, 아니면 인공 마법소녀 부대라 봐야 하는지는 지켜봐야 알 수가 있겠지. 크리스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제 더 이상 질질 끌지를 말고, 제국이랑 마리 엔터테인먼트랑 제대로 싸우길 바란다.



언제까지고 여기서, 아니면 저기서 ‘대리전쟁’ 만을 하고 있으면 너무 지루하다는 것.



마리나는 크리스의 그 말을 이렇게 생각한다. 누군가를 대신 내세워서 대신 싸우는 것은 의미가 없고, 그냥 둘이서 총력전으로 임해 모든 것을 끝내고, 단번에 모든 진리를 결정하자는 걸로. 크리스는 마리나에 ‘그 때’가 오면 각오가 되어 있느냐고 묻지. 이에 마리나는 어차피 자신에게 그런 걸 물어봐야 자신이 할 수 있는 대답은 제한적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그 때는 결국에는 오게 된다는 거다.



“그 때에는 나의 의견이 어떻더라도, 무조건 임해야만 하는 거겠지.”


“현실도피를 택할 줄 알았는데~ 아니네? 역시 마리나.”


“다른 이들은 얼마든지 현실을 도피하는 선택지를 고를 수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그럴 수 있는 위치가 아니거든.”


“호오?”


“왜 그러지. 다 잊고, 평범하게 사는 걸 택하길 바랐던 건가.”


“뭐라 대답해주는 것이 좋을까?”


“이 세상에서 과연 ‘평범하게 산다.’ 라는 선택지가 있을까. 다른 세상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모르지만, 적어도 이 세상에서는 그런 선택지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평범하게 사는 것도 버거운 세상에서, 과연 평범하게 산단 선택지가 존재할 수 있을까.”



마리나의 말에 크리스는 역시 마리나는 말하는 것도 역시 멋지고 훌륭하다고 말한다.



치켜세운다는 표현이 맞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마리나의 이런 모습이 크리스에게는 정말 멋져 보인다는 건지, 아니면 뭔가 다른 속셈이 있어 그렇게 말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또한 그게 중요하지도 않다. 마리나는 노수연 그 녀석이 직접 나섰으면 이제 자신을 찾으려고 할 것인데도 아직까지 아무런 느낌이 없는 것으로 보면, 내가 직접 와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단 말을 한다.



“그럼 이제 노수연에게 갈 거야?”


“.......”


“가기 싫은 거야?”


“말했을 텐데. 어차피 나에게는 이런 저런을 선택할 선택지가 없는 거라고.”


“아... 아하하하하....”


“너는 어떤지 몰라도, 적어도 가장 ‘말단’ 부류에 속하는 나에게는 그런 걸 선택할 권한이 없어.”


“호오?”


“최고로 높은 층수에서 살았다면, 내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가 있었겠지만, 지금의 나는 가장 낮은 층수마저도 아닌, 그저 길거리에서 잠이나 자는 존재라 선택지라는 것은 사실상 없는 것이다.”



마리나는 최고로 높은 층에 사는 이들이나 선택지를 자유로이 고를 수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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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선택지를 내가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가장 높은 층수에 사는 이들이라고. 그리고 그 아래에 있는 이들에게 자유로운 선택지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마리나는 또 뭐랄까? 가장 크고 아름답고 깨끗한 객차에 탑승할 수 있는 건, 극소수이고, 나머지들은 전등이고 뭐고 없는 칸에서만 탑승이 허락된다고. 그렇게 생각한다. 마리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마리나는 자신은 그저 소유물일 뿐이기에 반항하거나 저항할 자격 절대로 없다고 한다.



하지만 크리스의 눈에 그걸 100% 믿지는 못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과거의 마리나와 지금 현재의 마리나가 뭔가 미묘하게 다르단 생각이 들기 때문이겠지. 정말로 노수연의 개인용 수집품으로 살겠다면, 왜 지금까지 노수연이 이런 저런의 말을 걸 때에 마리나는 전혀 그에 응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까? 정말 노수연의 개인 수집품이라면, 노수연이 하는 거에 무조건 순응하고 그러는 게 정상일 텐데.



“안 그래? 국장?”


“네. 정부군과 반군 녀석들의 양상이 바뀌어감에 따라 새로운 대책을 내놓아야 하니까요.”


“그렇지? 뭘 하는 게 좋을까나?”


“제국군들이 생각보다 많은 병력을 배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은, 마치 총력전이라도 하려는 것만 같다는 거지?”


“네.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가히 대군 병력을 진입시키고 있습니다.”


“이러면 우리들도 저렇게 안할 수가 없겠는데?”


“지금 공화국 정부에서 대금 지불이 가능하기는 한가요?”


“이러다가는, 당초 계약했던 거에서 훨씬 더 이자가 붙을 수준이네?”



마리 입장에서는 이제 제대로 임해야만 한단 생각과 함께, 이렇게까지 나오면 공화국 정부에게 요구해야만 하는 비용도 훨씬 이자가 붙을 거라는 말을 한다. 지금까지만 해도 얼마인데, 차후 요구되는 이자까지도 모두 합한다면 과연 얼마나 될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 설계국장도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고 한다. 왜냐고? 공화국 정부라면 분명히 다 지불할 거라고.



우리가 최대한 다 받을 수 있는 것으로도 부족하다면, 공화국의 사실상 모든 이권들까지 다 받아버리는 식으로 절충할 수는 있으려나? 예를 들어서 공화국 국군의 작전통제권을 포함하여 경제권까지도 전부 다 가져가거나 말이다. 설마 ‘외교권’ 까지 가져가겠다는 것은 아니겠지? 아무리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온갖 비싼 가격을 요구하기로 악명이 높은 기업이라고 해도, 그런 거까지 요구하지는 않을 거다.



정말로 그렇게까지 요구한다면 아마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비난을 받을 지도?



“마리 님?”


“만일 요금이 정말 오를 대로 오른다면.......”


“이러다가 마리 님...... 정부군의 작전통제권까지 요구하시는 거 아닌지요?”


“으에에에? 귀찮게 그거까지도?”


“그거 안 하실 거면, 다른 거라도 잔뜩 챙겨야 납득하지 않을까 해서요?”


“그렇게 보이니?”


“그거 아니면 설명이 안 되지 않나요?”



설계국장은 마리 님의 성격이라면 기어이 다 받아내야 직성 풀리지 않냐고 묻는다.



솔직히 마리 입장에서는 그게 정답이기는 하지. 기왕 이렇게까지 제대로 개입하는 이상, 공화국 정부에게서 죄다 받아내는 것이 필요하지. 다른 누구에게 도움을 받기 힘들고, 결국 마리 엔터테인먼트에 죄다 부탁하는 이 현실이니.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워낙 상상 이상의 비용을 요구한다는 점이 문제이기는 해도, 이렇게 총력전까지도 해줄 수 있는 수준이니 마냥 그 요구를 거부하기도 좀 그렇고 말이다.



어차피 공화국 정부에서는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어떤 요구를 하더라도 마냥 거절하지 못할 것이다.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나서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진작에 망해버렸을 테니까. 이렇게라도 살려놓은 것이 그들인데, 어떻게 그들의 요구를 마음대로 거부하고 그럴 수 있겠는가? 만일 그들이 수틀렸다고 판단해서 그냥 바로 손을 떼버린다? 그 즉시에 공화국은 바로 그냥 망해버리는 것만 허락되는 것이다.



이 전쟁이 모두 끝난다면, 과연 공화국 정부에 요구될 총합 가격이 얼마나 될까?



“왜 그래? 설계국장. 설마~ 공화국 정부에서 약속을 파기할 거 같아서 그래?”


“그럴 가능성은 열어두는 게 여러모로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건강에? 그럴 수도 있겠네?”


“장사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대금을 전부 다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뭐야, 여러 어려운 사정들로 인해... 떼먹고 도망을 가버리는 경우도 생각하자는 거네?”


“그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뭐, 국장이 그렇게까지 말하니 그럴 가능성도 모두 열어두기는 해야겠네.”



계약서에 나온 내용을 전부 다 이행하기는 여러모로 힘들 가능성을 여러모로 열어두는 것이 좋다는 설계국장. 혹시라도 공화국 정부에서 여러 어려운 사정들이 발생해 계약서의 내용을 전부 다 이행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까지도 대비하잔 뜻이다. 지금까지는 이런 걸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건지는 몰라도, 마리가 깊게 생각해보는 것이 역시 여러모로 좋겠단 식으로 그렇게 화답을 한다.



모든 상황을 염두하고서 일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뭐 어쩔 수 없지. 그러라면 그래야지.”


“맞습니다. 마리 님.”



------------------------------------------------------------------



수도가 위치한 곳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이 있다. 어느 ‘만’ 이라고 하는데, 글로리아 공화국 정부에서는 ‘판타지아’ 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그러니까 ‘판타지아 만’ 이라 부르면 되는 곳이지. 마리 엔터테인먼트에 이곳을 양도한 것. 이곳에 기지를 지으라는 거다. 뭐,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초대형 해군기지나 짓고 엄청 좋은 거지만. 해군기지를 뭐가 저렇게 크게 짓냐? 라는 소리가 나올 법도 하다.



뭐랄까? 마치 슈퍼캐리어 만한 크기의 항공모함이 들어와 정박할 수가 있는 수준이라고 할까? 근데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항공모함을 보유했다고 보긴 좀 그런데? 왜 이렇게 크게 짓지? 라고 의심이 갈 법도 하다. 뭐랄까? 사실상 이곳을 ‘영구 기지’ 로서 써먹을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희한한 점이 있다면, 기지라서 당연히 전체가 요새화 되는 건데, 왜 여기에 ‘포로수용소’ 라는 건물도 짓는 걸까?



이쯤 되면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일반적인 수준의 기업이 아니기 라도 하는 건가?



“하아.......”


“무슨 고민이라도 있으세요?”


“저 해협을 건너야 공화국 본토로 진입할 수가 있지?”


“네. 우리는 현재 반군의 이 내륙 지역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수도로 가려면 저 해협을 통과해야만 하다니, 그 해협으로 가기 위해 저 앞의 기지를 함락시켜야만 하고.”


“그냥 확 밀어버려도 되지 않겠습니까?”


“미는 건 어렵지 않지만, 역시 막상 공격을 하려니까 갑자기 좀 귀찮아지네?”


“이대로 장기화가 되는 것도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만?”



제국군들은 현재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내륙 지역의 사실상 전역에 걸쳐서 있다.



공화국 수도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협을 통과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수도권이 여러 많은 섬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저 많은 섬들이 전부 공화국 본토라고 생각하면 된단 의미. 노수연은 마리나가 빨리 돌아와 주길 바라고 있다. 그래야 세계 최강의 마법소녀라는 자신의 힘을 다시 한 번 과시하여, 그녀를 자신의 영원한 소유물로 만들어 부려먹을 수가 있기 때문이지. 노수연은 이런 여자다.



노수연은 그 사령관의 조언을 받아들여, 저 앞의 기지를 공격할 준비를 하라고 한다.



‘......그런데 뭐지? 뭔가 이 재수 없는 느낌의 직감은?’


“노수연 님? 준비는 금방 끝났습니다.”


“그래? 그럼 바로 공격하도록 해. 공격 끝나는 즉시, 공화국 본토를 공격한다.”


“알겠습니다.”



노수연의 승인이 떨어지자마자, 저 앞의 정부군 기지를 침공하기 시작하는 제국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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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마리나. 그녀만이 가는 길.] 마리나. 그녀는 어디로 가는 건가? (1) 23.03.02 14 0 14쪽
111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4) 22.12.31 20 0 14쪽
110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3) 22.10.31 22 0 15쪽
109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2) 22.08.31 25 0 13쪽
108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1) 22.07.31 27 0 14쪽
107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0) 22.07.09 26 0 13쪽
106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9) 22.06.06 22 0 14쪽
105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8) 22.05.09 29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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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5) 22.01.03 25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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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3) 21.11.01 23 0 14쪽
99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2) 21.10.02 26 0 14쪽
98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 21.09.08 25 0 12쪽
97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4) 21.08.03 28 0 14쪽
»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3) 21.07.04 27 0 14쪽
95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2) 21.06.06 29 0 14쪽
94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1) 21.05.02 36 0 13쪽
93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2) 21.04.06 46 0 12쪽
92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1) 21.02.27 44 0 13쪽
91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3) 21.02.01 29 0 14쪽
90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2) 20.12.29 70 0 13쪽
89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1) 20.11.29 29 0 14쪽
88 [뭔가 1% 남다른 해적소탕.] 마리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남다른 소탕 작전. (2) 20.10.24 37 0 14쪽
87 [뭔가 1% 남다른 해적소탕.] 마리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남다른 소탕 작전. (1) 20.09.26 31 0 14쪽
86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원칙.]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무시무시한 방침. 20.08.24 116 0 14쪽
85 [주인과 소유물의 관계.] 소유물도 주인에 반항 한 번 해보고 싶다. (2) +2 20.07.25 68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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