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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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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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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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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소유물의 관계.] 소유물도 주인에 반항 한 번 해보고 싶다. (1)

DUMMY

인공 마리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내놓은 이 무렵, 상황이 1% 정도는 다르게 흐른다.



잠잠해진 줄로만 알았던 분쟁이 각지에서 다시 활발하게 전개되기 시작한 것. 일전보다도 더욱 분쟁 스케일이 커진 것이 사실인데, 아무래도 지원받은 각종 무기들의 양이 정말로 많아지고, 또한 자금도 많이 확보된 덕인지 탱크, 장갑차로 모자라 아예 헬기까지도 등장하는 것은 다반사. 이게 다 어떻게 된 걸까? 내전으로 비유하면, 반군이 탱크에 헬기까지 보유를 하고 있는 심히 답이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에 가장 큰 수혜를 보는 것은, 역시나 변함없이 제국과 마리 엔터테인먼트.



다른 강대국들도 각 분쟁지역들에 나름대로 개입을 하고 있기는 하나, 가장 규모가 크게 개입하는 것이 그 둘이라는 것. 그래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무수히 많은 분쟁들은 사실상 제국과 마리 엔터테인먼트 간의 대리전이나 다름이 없는 일. 제국이나 마리 엔터테인먼트나 무기를 실컷 판매하니 돈이나 짭짤하게 벌어들이는 것도 가능. 뭐랄까? 남들의 싸움은 곧 나의 돈줄. 이라고 여기는 거 아닐까?



“하아~ 오랜만에 돈이나 짭짤하게 벌고 좋은데?”


“마리 님. 어차피 돈이라면 항상 벌고 있잖습니까.”


“그래도 이것 저것들에 다 빠져나가면 결국 남는 것도 거의 없잖아?”


“하긴 그러네요? 마리 님.”


“그래서 말인데 설계국장.”


“네.”


“아무래도 우리 이제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거 같아서?”



마리의 저 말의 의미. 설계국장은 지금까지는 인공 마법소녀들을 파견해 전투하고 그런 정도로만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더욱 많은 것을 얻기 위한 결단도 해야 할 때라는 거라고 해석한다. 허나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물어보는 것이 필요하겠지? 그 말의 의미를 물어보자, 마리는 이젠 단순히 대신 싸워주는 것을 넘어 그 나라의 안보를 우리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좌지우지 하게 해야 한단 것.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그 시대를 주도하자는 의미라고 마리는 그리 말한다.



1차적으로는 지금까지 해왔던 그대로 하되, 진짜 핵심은 바로 2차부터. 지금 세계적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이때가 바로 마리 엔터테인먼트에게 절호의 기회. 우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적극 손을 내밀고서는 그곳에 인공 마법소녀 병사들을 대거 주둔시킨다. 물론 주둔해주는 대가로 방위비를 주기적으로 청구를 하고. 꾸준히 지불한다면 되지만, 점진적으로 계속 그 비용을 높여가도록 하자.



그러다가 뭔가 확실하게 명분 잡을 게 생기고, 타 요건들이 모두 갖춰지게 될 시에 안보를 챙긴다는 명목으로 즉각적인 그 행동을 취하는 것. 설계국장은 너무 잔인한 거 아니냐고 묻자, 마리는 너무 착한 거 아니냐고 말한다. 왜냐하면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는 거. 이미 여러 존재들이 방금 자신이 말했던 것과 똑같은 식으로 착실하게 진행을 하고 있다며 놀라운 일이 아니란다.



“그런 겁니까?”


“그래. 아니, 왜 그래? 마치 우리만 악역이라는 듯이 말하면 어떡하란 거니?”


“역시 제가 생각이 짧았던 것만 같습니다.”


“그렇지? 우리만 악역으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거야.”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이런 면에서는 예상외로 선두주자가 아니라는 것일까?



그러나, 아무리 후발주자라고 해도 다른 곳들과 달리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금방 따라갈 수가 있겠지? 아니, 이미 가능성이 있는 나라가 하나 있다고 봐도 되겠지. 마리는 우리가 비록 다른 이들에 비해 해당 분야는 다소 후발주자라 해도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는 있다고 한다. 그 첫 번째 대상은 바로 모흐마르 공국. 지금도 분단 상태로서 있는데 마리는 그곳을 첫 목표물로 삼자고 그렇게 제의한다.



설계국장은 역시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하며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마리는 그 자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며 인공 마법소녀 병사들을 더 많이 보내라고 한다. 마침 공국에서도 이런 와중에 돈 문제로 인해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서 이걸 아주 교묘하게 이용하자는 것. 마리는 이런 식으로도 돈을 벌어보는 것도 나름대로 좋은 거라고 한다. 마리는 속이 검은 여자 같을까?



“이 세상에 돈으로서 안 되는 것은 ‘거의’ 없지.”


“어? 마리 님. 전혀 없다고는 하지 않으시네요?”


“어쩌겠어? 세상에 100/100 그대로는 없다는데.”


“그러네요.”


“이럴 때에야말로 병사들이 아주 열심히 굴러주면 고마운데 말이야?”


“어차피 평소에도 열심히 구르잖습니까?”


“이제부터는 더 열심히 굴러야 할 거 같아서 말이야?”


“하긴 그렇죠? 구르라고 할 때에 굴러주는 것이 모두에게 좋은데 말입니다.”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인공 생명체는 정말로 잘 만드는 모양이다. 뭐라고 하면 될까?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고나 할까? 아니라고 해도, 그건 구버전의 인공 마법소녀이고 지금은 신버전의 인공 마법소녀라 대충 둘러대면 그걸로 그만이지. 아무튼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모흐마르 공국을 상대로 개입하기 시작한다.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공국 수뇌부와 접촉을 하며 이 공국을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확약을 하며 문서 서명을 한다. 양 측의 대표 서명이 함께 새겨진다.



공국의 주요 요충지마다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군사기지가 세워지고, 사령부 청사가 있는 기지는 활주로까지 건설된다. 왜긴 왜겠어? 전투기, 수송기, 전략폭격기까지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지. 물론 폭격기가 이곳에 이착륙을 할 리야 거의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수송기의 이착륙은 필요하니까. 그래서 사실상 사령부 청사가 있는 기지는 사실상의 소규모 도시국가만한 면적의 군사기지다.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자신들의 계획을 철저하게 진행시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럼 우리들은 느긋하게 구경이나 하면 좋겠는데?”


“구경이나 하면 좋습니다만, 기타 변수들도 고려하지 않을 순 없지 않겠습니까?”


“물론이야. 예상 밖의 변수들은 언제나 항상 생기는 법이니까?”


“그래서 말입니다. 마리 님.”


“응? 뭔데?”


“우리 말고도 다른 세력들도 얼마든지 있잖습니까?”


“......뭐야. 이젠 주요 강대국들만이 아니라, 기타 세력들까지도 인공 마법소녀를 연구하고 개발을 한단 말을 하고 싶어?”


“......네.”


“우리 기술이 유출되었든, 아니면 타국 기술이 유출되었든. 결국에는 다들 인구 절벽 문제를 어떻게 할 수 없으니 그렇게 나온다는 건가?”



이미 세계적으로 인구 절벽의 문제는 더욱 심해져만 가고 있다. 그에 반해 그 어떤 대책을 내놓아도 개선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가 되고 있는 그런 상황. 이미 다들 인공 마법소녀로 대체한단 계획은 이젠 사실상 비밀도 뭣도 아니라는 거겠지? 이게 일반에 알려져서 사람들이 반발한다고 해도, 다들 이미 연구가 상당수 진행되었을 수도 있으니 이제 와서 취소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려나?



어쨌든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인공 마리나를 최종 완성형으로 발전을 시키고, 양산형까지 가기 위해서 아주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다. 마리나 양산형을 이용한다면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가히 최강의 자체적 군사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마리는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무엇일지 결국 그녀의 행동, 판단에 따라 결정될 거라 최종적으로는 지켜볼 수밖에.



누가 뭐라고 해도,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이렇게 자체적으로 보유한 무력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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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엔터테인먼트가 모흐마르 공국에 대해 본격적으로 개입한다. 단순히 인공 마법소녀 병사들을 주둔시키는 정도가 아니라는 것이 좀 특이하다고나 할까?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공국 정부에 이런 저런을 죄다 요구하기 시작한 것. 지금까지 계약을 해줬던 것을 넘어 아예 공국의 전반적인 것들에 관여하기 시작한 거라 할까? 마리가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건지 모르나, 뭔가 검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만 같다.



“마~ 리나?”


“.......”


“에이이, 왜 그래? 주인이 소유물에게 정중하게 말을 거는데 너도 화답해야지?”


“그래. 노수연.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가.”


“너도 나처럼 이렇게 옷을 다 벗으면 안 되는 거야? 이렇게 부탁할게... 응?”


“거절한다.”


“아니, 왜?!”


“너 혹시 가슴 크다고 나에게 자랑을 늘어놓고 싶다는 건가.”



이럴 때에 마리나가 하는 말이 있지. 너야말로 정신 상태가 정말 답이 없다고.



“노수연. 너는 역시 세계 최강의 마법소녀다. 그렇다고 해도, 약점이 없는 건 아니지.”


“......뭐? 약점?”


“언제나 그렇듯이 너는 항상 정신 상태가 극히 썩어 빠졌다는 뜻이다.”


“뭐... 뭐? 이게 또 이러네?”


“옷을 완전히 벌거벗고서 몸매 자랑이나 하는 널 보면, 정신 상태가 썩었다는 말이 아니면 설명이 어렵기 때문이다.”


“오호라...... 소유물이 감히 주인에 덤비겠다는 거야?”


“그럴 리가. 하지만 너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거다.”



마리나의 말에 노수연은 그렇게 말하는 너야말로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대답하며 이렇게 알몸 자랑하는 것이 뭐가 나쁘냐고 묻는다. 마리나는 그래서 너를 상대로는 그 어떤 질문이나 대답도 의미가 결코 없다고 말할 수밖에. 대화 상대를 해줄 가치도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저 정도라도 말해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것일까? 노수연은 소유물이 주인에 반항하는 것이 싫겠지.



하지만 뭐 저게 마리나가 전부터 항상 그래왔던 만큼 이제는 적응되어서 그냥 노수연이 저런 식으로 말하는 거라 봐도 무방할 거다. 지금도 노수연은 변함없이 최강의 마법소녀는 그 어떤 부끄러움도 없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마리나는 본인 실력으로 제대로 인정받는 것이 최강의 마법소녀라 생각한다. 진정으로 강한 마법소녀는 순수하게 본인 실력으로 인정받는 거라고 그렇게 생각한다.



“노수연. 너는 항상 세계 최강이라 자부하지.”


“응! 당연한 거 아냐?”


“그렇다면 너는 왜 순수하게 본인 실력으로 모두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거지.”


“응?”


“진정으로 강한 마법소녀는 알몸으로 막 다니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본인 실력으로 인정을 받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뭐야. 반항하는 거냐? 난 이미 인정받고 있거든요?”


“그렇군. 나는 지금도 여전히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지 못하기에 너처럼 강해져야만 하는데 말이지. 역시 나는 이런 말을 내뱉을 자격이 없구나.”



노수연이 그냥 해본 소리든, 아니면 정말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든 그녀의 그 한마디에 마리나는 일말의 의심도 없이 그냥 수긍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대가 그렇게 말하는데 뭐 일일이 반박하는 것도 입만 아플 뿐이라고 마리나는 그리 생각하고 있겠지. 하긴 마리나는 그런 녀석이니까. 일일이 상대방이 하는 말에 반박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그녀. 반박 자체를 쓸데없는 거로 여기나 보다.



결국 결론? 마리나를 상대로 얘길 하더라도, 길게 얘길 나누기는 조금 힘들다고.



“마리나!”


“뭐지.”


“내가 널 반드시, 알몸으로 다니는 것을 좋아하게 만들어주겠어!?”


“그냥 포기하는 것이 더 편할 텐데.”


“뭐?!”


“그러면 그럴수록 노수연 네 녀석은 추해지는 정도를 넘어서게 되겠지. 어쩌면 너를 세상 그 어느 누구도 기피하게 될 거다.”


“맞을래?”


“때리고 싶다면 원하는 만큼 때려도 좋다. 메테오 스트라이크든 뭐든 맞아주겠다.”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날려도 그냥 맞아줄 수가 있다는 마리나. 문제는 저걸 아무런 감정도 없단 거처럼 말한다는 게 더욱 기가 막히게 보이지. 이에 노수연은 마리나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하고, 마리나도 바로 응한다. 밖으로 나온 이후는 어떻게? 버릇을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고쳐주겠다며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발동한다. 당연히 하늘에서 마법진으로 보이는 게 생기고는 운석이 여럿 떨어지지.



정밀조준타격 기능이 있는 것인지는 몰라도, 그 운석들이 전부 마리나를 향해 떨어지지.



결과? 당연히 저걸 맞고도 아무 피해가 없다면 그게 더 이해가 될 수가 없는 법이지. 그러나 마리나는 결국 마리나. 분명히 타격이 상당한데, 적어도 겉표정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한 반응이라고 할까? 그 어떤 표정변화도 느껴지지 않는다. 정말로 마리나는 인간이 아닌 인형이라도 된다는 듯이. 입가의 움직임이 전혀 느껴지지를 않는다. 마리나는 자신이 인간이라지만 남들이 보기엔 그냥 로봇이다.



마리나는 노수연에게 역시 누가 뭐래도 세계 최강의 마법소녀가 맞다고 말한다.



“훌륭하다. 노수연. 이런 마법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널 이기지 못할 것이다.”


“......!?”


“나도 한 번 써보고 싶은데 허락해줄 수가 있겠나.”


“뭐... 뭐... 뭐를?”


“소유물이 주인에 한 번 정도는 반항하도록 허락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뭘 하고 싶은 건데.”


“그냥 한 번 해보고 싶을 뿐이다. 이런 정도는 눈감아줄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자, 마리나가 그 건블레이드를 마치 진검 뽑으려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검객이 허리춤에 채워진 검을 뽑으려고 할 때에 흔히 취한다는 그 자세 말이다. 그 자세를 취하더니만 재빨리 주변을 베는 포즈를 취한다. 흔히 검객들이 재빨리 검을 뽑자마자 자신 주위로 검을 휘두르는 그거 말이다. 일단 거기까지는 되는데, 잠시 후 반경 약 1km 정도 이내 지점이 땅이 푹 꺼지는 일이 벌어진다. 마치 마리나 위치를 기준으로 깊이 함몰되는 거라 할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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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마리나. 그녀만이 가는 길.] 마리나. 그녀는 어디로 가는 건가? (2) 23.04.30 8 0 13쪽
112 [마리나. 그녀만이 가는 길.] 마리나. 그녀는 어디로 가는 건가? (1) 23.03.02 13 0 14쪽
111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4) 22.12.31 20 0 14쪽
110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3) 22.10.31 22 0 15쪽
109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2) 22.08.31 25 0 13쪽
108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1) 22.07.31 27 0 14쪽
107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0) 22.07.09 26 0 13쪽
106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9) 22.06.06 22 0 14쪽
105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8) 22.05.09 29 0 14쪽
104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7) 22.03.06 24 0 13쪽
103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6) 22.02.06 24 0 13쪽
102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5) 22.01.03 24 0 13쪽
101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4) 21.12.08 23 0 13쪽
100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3) 21.11.01 23 0 14쪽
99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2) 21.10.02 26 0 14쪽
98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 21.09.08 25 0 12쪽
97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4) 21.08.03 28 0 14쪽
96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3) 21.07.04 26 0 14쪽
95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2) 21.06.06 29 0 14쪽
94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1) 21.05.02 36 0 13쪽
93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2) 21.04.06 45 0 12쪽
92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1) 21.02.27 44 0 13쪽
91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3) 21.02.01 29 0 14쪽
90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2) 20.12.29 69 0 13쪽
89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1) 20.11.29 29 0 14쪽
88 [뭔가 1% 남다른 해적소탕.] 마리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남다른 소탕 작전. (2) 20.10.24 37 0 14쪽
87 [뭔가 1% 남다른 해적소탕.] 마리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남다른 소탕 작전. (1) 20.09.26 31 0 14쪽
86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원칙.]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무시무시한 방침. 20.08.24 116 0 14쪽
85 [주인과 소유물의 관계.] 소유물도 주인에 반항 한 번 해보고 싶다. (2) +2 20.07.25 68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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