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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레트 님의 서재입니다.

여대마법소녀 마리나 리아나.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크라레트
작품등록일 :
2018.09.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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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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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9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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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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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주인과 소유물의 관계.] 소유물도 주인에 반항 한 번 해보고 싶다. (2)

DUMMY

누가 보면 1km 범위의 그라운드 제로라 부를 정도로 넓은 범위로 푹 꺼졌다고 하겠다.



마리나는 이 정도는 결코 강하지가 않다며 역시 소유물은 주인을 이길 수가 없고, 그렇기에 소유물은 주인을 절대적으로 섬겨야만 하는 거라고 말한다. 일단 마리나가 저런 식으로 말은 하는데, 정작 다른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데도 그저 그렇게 말하도록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는 로봇과도 같이 말한다고 느끼지 않을 수 없지. 노수연은 마리나의 저 말의 의도를 알고 있을까?



마리나가 여전히 자신에게 있어서 여러모로 본인에 여러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은 맞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뭐랄까? 마리나의 저런 행동을 보면 언제 어디서든지 뒤통수를 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터. 물론 노수연은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마법소녀라 자부하고 있고, 마리나도 그걸 인정하고 있기에 그녀가 통수를 친다고 해도 얼마든지 대응할 수가 있지. 하지만 가장 중요한 때에도 그럴 수 있을까?



“.......”


“.......”


“역시 나는 노수연 너보다도 훨씬 더 못하구나. 여전히 난 너무 약하다.”


“.......”


“나도 너처럼 세계 최강의 마법소녀가 되고 싶지만, 역시 그저 꿈에 불과하다는 건가.”


“.......”



마리나는 여전히 자신은 변함없이 약하다고 하더니, 뭔가 한 번 더 해보겠다고 한다.



그리고서는 본인의 그 건블레이드를 자신의 오른쪽 허리춤에 채운다. 마치 진검을 채우듯이. 다음은 검객이 검을 뽑고자 할 때에 흔히 취하는 자세를 본인도 똑같이 취한다. 노수연은 도대체 또 무엇을 할 생각인지 모르겠다는 입장. 마리나는 두 눈을 감고서 부동자세를 유지한다. 마치 정신을 집중시키는 듯한 느낌인데, 뭘 하겠다는 건지 전혀 알려주지를 않고 있으니 어떻게 대응할 방법이 없다.



“.......”


‘마리나 저 녀석, 도대체 이번에는 또 뭘 하겠다고.’


“.......”


‘괜히 말이라도 걸었다가는 무슨 일을 겪게 될 것인지를 알 수가 없네.’


“.......”


‘마리나. 역시 너는 말이야?’


“.......”



두 눈을 감으며 정신집중을 하는 거 같은데 잠시 후에는 검을 재빠르게 휘두른다.



남들이 보기에는 한 바퀴를 돌면서 검을 휘두른 그런 느낌인데, 너무나도 빨라 제대로 간파하기는 힘들다고 봐도 되겠지? 자신의 주변을 향해 검기가 날아가고서는 반경 100m 정도 이내가 그 타격 범위에 들어가게 된다. 나무들? 나무들이라면 당연히 그 검기에 맞은 것들은 죄다 일격에 잘려나가게 되지. 재빨리 엎드렸다면 무사한 거고, 그러지 않다면......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뻔한 일.



마리나 이 여자는 진심으로 약하다고 생각하는 건가? 아니면 거짓말을 하는 건가?



“.......”


“.......”


“역시 나는 너에 비한다면 정말 멀었군. 널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건가.”


‘이 자식.......’


“내가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만 말하니 뭔가 이상한가.”


“뭐?”


“나는 분명히 너보다 약한데, 정작 네 눈에는 내가 사기를 치고 있다고 생각하나.”


“......?!”


“네가 만약에라도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나도 너처럼 세계 최강의 마법소녀가 될 수 있을까. 정말 그렇게 되면 좋겠군.”



마리나는 여전히 실전에 나가 싸우지 못하고 있는 자기 자신이 한심하고도 무능하게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마법소녀로서 정말 제대로 확실하게 싸울 수 있는 때가 도대체 언제가 될 것인지를 사실상 기약할 수가 없으니까. 노수연은 그런 그녀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차피 뭐 평소 생각해왔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말이지. 노수연은 그녀를 약자 코스프레를 하는 여자애로 본다.



지금 노수연의 눈에 마리나는 그저 언제까지 약자 코스프레를 할 것인지 알 수가 없으며, 동시에 옛날부터 그랬고. 그러니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에 마리나는 녀석의 진심을 알 수가 없는 여자라고 부르는 것이 맞겠지? 마리나가 과연 노수연과 같이 저렇게 자신감 충만한 여자가 될 수 있을까? 노수연은 마리나에게 너도 이제는 좀 자신만만한 감정을 보여도 되지 않겠냐고 한 번 회유를 해본다.



어차피 마리나의 대답은 뻔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 번 해보는 것도 말이지.



“마~ 리나?”


“.......”


“너도 이제......?”


“혹시라도 자신만만하고도 거만한 태도를 한 번 취해보라고 말할 생각인가.”


“......!?”


“순간적으로 너의 두 눈동자가 조금이나마 흔들렸다. 네가 나에게 요구하고 싶은 거라면 어차피 지금까지도 계속 그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봐. 그런 식으로 나오면 내가 할 말이 앞으로도 없어지게 될 지도 모르겠는데?”


“그럴 때마다 너는 새로운 말을 개발해서 내놓으면 된다. 없더라도 기존에 해왔었던 말을 몇 번이고 똑같은 그 말을 내뱉으면 된다.”



똑같은 말이 지겹더라도, 다른 할 말이 없다면 몇 번이라도 내뱉으라고 하는 마리나.



그게 본인 입장에서 보더라도 그게 낫다는 거겠지? 상대가 계속해서 똑같이 나와야 본인도 계속해서 똑같이 말하면 되는 거니까. 이건 뭐 마법소녀들의 대화인지, 아니면 다른 뭔가의 대화인지 구분이 되기 힘들다고나 할까? 아무튼, 노수연은 지금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무슨 꿍꿍이를 갖고 있는지를 알 수가 없다고 하면서도 저들이 하는 방식과 똑같이 대응하는 것도 아주 재밌을 거라고 말한다.



“그렇지?”


“그러니까 지금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그 공국에게 하고 있는 거 그대로 하잔 건가.”


“빙고!?”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명목상으로 연애 기획사다. 연애 기획사가 뭘 하진 않을 것인데.”


“명목상이잖아? 실질적으로는 민간군사기업이라 보면 되고?”


“.......”


“아무튼, 우리들도 그 녀석들이 하고자 하는 그대로 하면 참 재밌고 즐겁겠지?”


“혹시라도 말인데 마리 엔터테인먼트와 비슷한 방식으로 위장기업이라도 쓸 생각인가.”


“위장기업?”


“그냥 내 상상일 뿐이다. 제국도 민간군사기업을 만들되, 제국군이 직접 관리감독을 하는 그런 형태 말이다. 다른 표현으로는 군 산하 기업이고, 동시에 ‘위성조직’ 말이다.”



제국도 민간군사기업이란 표기를 쓰지만, ‘민간 군사용역업체’ 라는 표기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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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명목상으로 연애 기획사라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민간군사기업이라는 것은 이미 아는 이들은 다 아는 사실. 제국에서도 그 마리 엔터테인먼트와 같이 민간군사기업 설립을 시도한다. 근데 말이 좋아서 민간군사기업이라 부르지만 제국 국방부가 직접 관리감독을 하는 형태로서 사실상 위장 민간군사기업 설립을 추진한다는 것. 이걸 갑자기 왜 만들겠다는 것인지는 알 겨를이 없다.



혹시라도 말인데, 제국에서도 일일이 정규군을 움직이기가 애매모호하거나 어려울 경우에 언제든지 능동적으로 행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설립을 시도하는 것은 아닐까? 제국이 정말 강대국이기는 해도 알고 본다면 주변에 적이 많으니까. 어차피 제국이 민간군사기업을 만들어도 결국 제국 국방부가 직접 관리감독을 하고 감시까지도 하니 그냥 사실상 국방부 직속 민간군사기업이란 표현이 맞겠지?



노수연이 강력히 그걸 원하고 있기도 하고.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부럽긴 한가 보다.



“공국에서 돈이 없어서 결국 감축에 들어가려고 하네?”


“공국과 대치하고 있는 그쪽도 마찬가지 아냐? 마리.”


“맞아, 리아나! 잘 알고 있네?”


“역시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결정적이겠지?”


“아무리 발전시키고자 해도 결국 인구가 없으면 최종적으로는 의미가 약해진다는 거지.”


“.......”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인구의 감소는 최종적으로 국가의 자연적 소멸’ 아닌가?”



그러고 보니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저런 수준의 전력을 어떻게 만들어온 걸까? 일개 민간군사기업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막강한 자체 전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모전단이나 뭐 그런 수준만 아닐 뿐이지, 엄연히 초음속 전략폭격기는 물론이거니와 공격지원용 건쉽까지 왠만한 무기들은 죄다 보유하고 있으니까. 병력 부족? 걱정 없다. 적어도 이쪽은 인공 생명체를 대량 찍어내서 메우면 되거든.



언제부터 ‘인공 마법소녀’ 라는 것이 이렇게까지 변한 거지? 이러니까 마리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잘 아는 이들이 민간군사기업으로 부르지 않고, 사실상의 미승인국이나 강소국으로 부르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보고 있는 것. 근데 말이다. 지금 주요 강대국들이 인공 마법소녀라 쓰고 인공 생명체라 읽는 그걸 개발하고 있는데, 아마 지금쯤이면 다들 프로토타입을 내놓거나 어쩌면 양산도 하고 있을지도?



물론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더욱 업그레이드가 된 인공 생명체를 만들고 있지만.



“정말 마음에 들지? 마법소녀가 이렇게 훌륭한 소재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인구 적정선을 메우는 것을 넘어...... 인공 생명체를 이용해 임신, 출산까지 한다라?”


“마리나의 머리카락. DNA 덕분에 그게 정말로 빨리 진행될 수가 있었지!?”


“무슨 마리나가 만능이라도 된다는 거...... 아아, 마리나는 사실상 만능이겠지?”


“그래서 노수연 그 망할 여자도 마리나는 절대 잃지 않으려고 애를 쓰잖아?”


“......?”


“마리나가 정말 작정하고서 제대로 싸운다면, 과연 녀석과 대놓고 맞설 마법소녀가 얼마나 있을 거 같냐?”


“.......”


“마리나와 같이 사기를 정말로 잘치는 녀석들도 보기 힘들어서 말이지?”



하긴 마리나가 자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약한 마법소녀라 항상 말한다. 허나 노수연, 마리 두 사람은 모두 그녀는 변함없이 ‘약자 코스프레’ 한다고 생각하지. 아무리 마리나가 약하게 나와도 결국에는 모두를 기만하고 속이기 위한 행위로만 보고 있으니까.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언젠가 상상 이상의 총력전을 벌어야만 하는 경우를 준비하고 있는 것도 그와 비슷한 것. 혹시 말인데 그거 만들까?



만약에라도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시도하기라도 한다면, 그 순간에 적으로 낙인이 찍힐지도 모르는 일. 그리고 어차피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그런 거 따로 개발하지 않아도 그에 준하는 수준의 대체 무기들을 언제든지 연구개발 할 수가 있을 테니까.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미래에는 민간군사기업이 이 세상의 안보를 좌지우지하게 될 거라고 굳게 믿고서 지금까지 줄곧 준비해왔다.



“마리나가 우리에 붙었더라면 정말 좋았을 텐데 말이야?”


“그렇지?”


“마리나만 우리 편에 있었으면 노수연 그 여자를 이 세상에서 완전히 소멸시켜버릴 수가 있었는데.”


“소멸?”


“뭐긴 뭐겠어? 대량파괴마법으로 제국은 물론이거니와 노수연도 완전히 없애버리는 거.”


“......나는?”


“너도 그게 가능하잖아. 근데 넌 지금 당장에 할 생각은 없는 거 같고?”


“.......”



마리는 리아나에게 그냥 편하게 대량파괴마법을 실컷 구사해서 일일이 질질 끌지나 말고 빨리 하면 되지 않냐고 말한다. 리아나는 그거라도 쓴다면 바로 되겠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할 무수히 많은 부수적 피해를 무시해도 되냐는 것. 마리는 어차피 뭐 그런 거로 퍼부어봐야 무슨 일이 있겠냐는 식으로 나오며 그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어차피 인구도 별로 없는데 그게 뭐가 문제냐는 것.



그러면서 마리가 하는 말? 다크 마법소녀는 그냥 하라고 할 때에 하는 게 좋단다.



다크 마법소녀가 각종 부수적인 피해들을 일일이 다 따지고 그런다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된다고 하며, 어차피 이제는 서로가 인공 마법소녀를 만들고자 하고 있고, 부족한 인구도 인공 생명체로 얼마든지 메우고자 하는데 뭐가 문제가 되냐는 것. 아무튼 요즘 마리 엔터테인먼트는 모흐마르 공국을 상대로 이런 저런을 계속해서 하는 중이다. 뭐, 각종 이권들을 실컷 챙겨갈 수가 있으니 여러모로 좋지.



“마리 님.”


“응? 설계국장? 무슨 일...... 이냐고 묻기 전에, 리아나. 잠깐 좀 밖에서 기다려주지 않을래?”


“중요한 얘기라도 되는 거 같으니, 난 그럼 바로 나가서 기다려줄게?”



리아나가 바로 밖으로 나가고, 그 이후에 설계국장이 들어와 앉고서는 마리와 얘길 한다.



“아르마타가 마리나의 머리카락을 가져온 덕에 이 정도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리나와 동등한 수준은 되나?”


“동등하다고는 하나, 실질적으로 거기까지는 장담이 어렵습니다만...... 적어도, 마법소녀로서 유용할 수는 있을 겁니다.”


“그거라도 되는 게 어디야?”


“네. 감사합니다. 마리 님.”


“그럼 이제 우리들도 좀 제대로 해야 하겠지? 시간만 보내니까 좀 그렇다. 그렇지?”



마리는 이 따분함을 풀기 위해서라도 인공 마법소녀 병사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해줬으면 하고 그렇게 바라고 있다. 뭐, 아직까지는 그렇게 큰 규모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지 않아서 본인 입장에서는 답답하단 느낌이 들지 않을 수가 없겠지. 그렇다면 이제 마리 엔터테인먼트가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게 될까? 물론 장담은 하기 어렵지만. 이런 와중에도 세계의 출산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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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3) 22.10.31 22 0 15쪽
109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2) 22.08.31 25 0 13쪽
108 [글로리아 내전의 마무리.]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의 결과는? (1) 22.07.31 27 0 14쪽
107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0) 22.07.09 27 0 13쪽
106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9) 22.06.06 22 0 14쪽
105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8) 22.05.09 29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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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6) 22.02.06 26 0 13쪽
102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5) 22.01.03 26 0 13쪽
101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4) 21.12.08 24 0 13쪽
100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3) 21.11.01 23 0 14쪽
99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2) 21.10.02 26 0 14쪽
98 [다크 마법소녀 그녀들.] 전장의 한가운데, 대량파괴 마법소녀. (1) 21.09.08 26 0 12쪽
97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4) 21.08.03 29 0 14쪽
96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3) 21.07.04 27 0 14쪽
95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2) 21.06.06 29 0 14쪽
94 [계속되는 전쟁.] 멈추지 않는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1) 21.05.02 37 0 13쪽
93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2) 21.04.06 49 0 12쪽
92 [어느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유오니 애니람 VS 노에이? (1) 21.02.27 46 0 13쪽
91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3) 21.02.01 30 0 14쪽
90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2) 20.12.29 71 0 13쪽
89 [글로리아 공화국 내전.] 정부군 VS 반군. 그리고 마리 엔터테인먼트. (1) 20.11.29 31 0 14쪽
88 [뭔가 1% 남다른 해적소탕.] 마리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남다른 소탕 작전. (2) 20.10.24 39 0 14쪽
87 [뭔가 1% 남다른 해적소탕.] 마리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남다른 소탕 작전. (1) 20.09.26 31 0 14쪽
86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원칙.] 마리 엔터테인먼트의 무시무시한 방침. 20.08.24 116 0 14쪽
» [주인과 소유물의 관계.] 소유물도 주인에 반항 한 번 해보고 싶다. (2) +2 20.07.25 69 1 14쪽
84 [주인과 소유물의 관계.] 소유물도 주인에 반항 한 번 해보고 싶다. (1) 20.06.28 32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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