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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도 님의 서재입니다.

HUNTER n GATHERER

웹소설 > 일반연재 > 일반소설, 대체역사

9도
작품등록일 :
2020.05.12 10:30
최근연재일 :
2020.07.03 07:11
연재수 :
55 회
조회수 :
4,928
추천수 :
689
글자수 :
289,832

작성
20.05.22 07:20
조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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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글자
11쪽

늑대2

존댓말, 존칭 없습니다. 어른과 아이에 대한 구분도 모호한 세상, 위계가 흐릿한 기원전 4만년으로 안내합니다.




DUMMY

“넌 아므하가 무서워?”


“아니.”


“같은거야. 아므하가 왜 널 데리고 떠날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할 것 같아. 네가 한 말과 사리나가 한 말이 다르긴 한데, 난 네 말을 믿을래.”


올간이 다시 이난나를 잡아 끌었다.


“엄마가 뭐라고 했는데?”


“아므하가 다른 여자한테 반해 그 여자를 찾아 도망갔는데 너를 훔쳐서 갔다고 했지.”


“그건 엄마가 조금 잘못 알고 있는거야. 아므하를 쫓아다닌 여자들이 없는 건 아닌데, 아므하가 반한 건 분명 아니야. 나를 훔쳐갔다는 건 글쎄. 엄마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겠다. 그나저나, 네가 사냥해야 남무나 에흘린도 먹고 살 수 있는 거 아냐?”


“뭐, 고생 좀 하겠지. 동굴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면야 아닐 수도 있고. 누나가 짝을 만났다면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고. 누나를 노리는 남자는 많아. 그동안 퇴짜를 많이 놨는데, 이제 어떨는지 모르지.”


“남무랑 에흘린이 날 싫어하겠네.”


“널 싫어하진 않아. 날 싫어하지.”


“그건 무슨 말이야? 널 이렇게 막 데려왔는데 날 싫어하는 게 당연한 거 아냐? 그리고 자기 자식을 싫어하는 엄마가 어딨어?”


“그런 게 있어. 너랑 나랑 할머니가 같은 건 알지?”


“알지. 근데 왜?”


“지난 번에 말한 적 없었나? 우리는 이모, 아저씨(삼촌)의 자식들과 짝을 맺지 않아. 그러니까 내가 너와 짝이 될 수 없지. 너를 원하면 동굴을 떠나라고 했어. 다시 돌아오지 말란 말과 함께.”


“그래서? 동굴을 떠난거야?”


“너를 버리느니, 동굴을 버리는 게 낫지.”


“···”


이난나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침묵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이난나가 올간의 손을 잡았다.


올간이 이난나의 허리를 두 팔로 감았다.


서로 두 눈을 마주쳤다. 또 한참의 시간이 지났다.


이난나는 눈을 감았다.


올간의 숨결이 느껴졌다.


“잠깐!”


이난나가 갑자기 눈을 뜨고 주위를 살폈다.


“파호가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들려.”


올간의 귀에 속삭였다. 올간은 순간 주위를 살폈다.


숲 쪽에서 반짝이는 눈빛이 보였다.


“천막으로 가서 사람들을 깨워.”


올간이 이난나의 귀에 대고 말했다.


이난나는 얼른 천막으로 뛰어들어갔다.


올간은 창을 쥐고 집중했다.


여울과 무치 카라투가 창을 들고 다가왔다.


이윽고 이난나와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나왔다.


“모두 셋이야.”


“이난나! 수드라, 시루에게 횃불을 하나씩 건네 줘!”


여울은 모닥불 건너 어둠 속에서 뭔가 움직이는 소리와 늑대의 으르렁 소리밖에 안 들렸다.


“파호! 돌아와!”


이난나가 울부짖었다.


횃불을 모두 들자 동굴 사자 세 마리와 늑대 무리가 서로 기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동굴 사자들은 숲 속에서 내려오다가 늑대 무리를 보고 멈춘 듯했다.


이난나는 갑자기 시루가 들고 있던 창과 아틀라틀 투창기를 낚아 채곤 숲으로 뛰었다.


“이난나!”


올간과 여울이 동시에 소리치며 뒤쫓았다.


남은 사람들은 그 뒤를 뒤쫓았다.


이난나는 투창기에 창을 얹고 힘차게 던졌다.


파호를 덥치려고 달려들던 동굴사자 한 마리가 다리에 창을 맞고 숲으로 달아났다.


나머지도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쫓아오자 함께 달아났다.


이난나는 쓰러지는 파호를 향해 달려갔다.


파호는 동굴사자의 공격에 균형을 잃었을 뿐 금방 일어났다.


이난나가 보기에 핏자국이 선명했다.


다가가 보니 등에 할퀴어진 자국이 선명했다.


올간이 다가와 상처를 살폈다.


살점이 조금 떨어져 나갔을 뿐, 잘 치료하면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파호! 왜 그랬어?!”


이난나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울었다.


여울도 쫓아와서 살폈다.


나머지는 이난나와 파호를 둘러쌌다.


대장 수컷과 나머지 늑대들은 잇못을 드러낸 채 주위를 맴돌았다.


“상처가 깊진 않아. 이 정도는 달이 한번 차고 기울면 나을거야. 일단 피만 멈추게 하면 될 것 같아.”


올간이 늑대를 살피며 말했다.


올간은 횃불을 들고 주변을 살피더니 아까시 줄기 서너 움큼, 잔대 잎 서너장을 훓어서 가져왔다.


아까시 잎은 즙이 나올정도로 으깨서 상처부위에 발랐다. 파호가 움찔하며 잇몸을 드러냈다.


“파호! 잠시만 참아!”


이난나가 파호를 지긋이 누르며 귀에 대고 말했다.


올간은 아까시 잎을 으깬 약이 떨어지지 않도록 다시 잔대잎으로 덮었다.


남은 아까시 줄기로 끈을 만들어 몸통 전체를 둘러 묶었다.


올간이 처치하는 모습을 보곤 다들 혀를 내둘렀다.


“이난나, 걱정마. 머지 않아 말끔히 나을거야.”


“파호! 앞으로 이렇게 함부로 덤비면 안돼! 알았지?!”


늑대가 알아듣던 말던 이난나는 파호에게 잔소리를 했다.


“다행이야. 잘했어!”


이난나는 다시 파호의 머리를 어루만지고 쓰다듬었다.


“이제 우리도 자야해, 너도 가서 자!”


파호는 몸으로 이난나의 다리를 훑은 후 무리에게 돌아갔다.


여울과 올간, 이난나 등도 횃불을 들고 다시 천막쪽으로 돌아왔다.


“넌 도대체 어떻게 된 애니?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거 아냐?”


“너야말로 그렇게 함부러 뛰쳐나가지 마! 간 떨어지는 줄 알았잖아!”


여울이 이난나를 타박하자 올간도 거들었다.


“너 창 던지는 건 언제 배웠어? 왜 여태 그런 모습을 한 번도 안 보여준거야?”


카라투는 이난나의 창 솜씨가 보통이 아니란 걸 알았다.


힘만 제외하면 여울과 맞먹을 정도로 정확했다.


“아 그게···어릴 때부터 아므하가 가르쳐줬어.”


“응큼한 기집애, 그동안 사냥할 땐 ‘난 아무것도 몰라요’라는 식으로 내숭 떨더니, 네가 그 정도로 잘 던지는 줄 알았으면 그냥 구경만 해도 될 뻔 했잖아!”


시루도 놀람을 감추지 않았다.


“아니, 나도 파호를 살려야한다는 생각에 창이 빗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했어. 생각해보니 아찔하네. 파호가 맞을 수도 있을 뻔 했잖아?”


이난나는 얼른 너스레를 떨었다.


이난나는 그렇게 말하는 와중에도 올간을 힐끔힐끔 쳐다봤다.


뭔가 화난 듯 아닌 듯 아무 말없이 걷고 있었다.


조금 전에 올간이 보여준 손놀림은 사리나와 버금갈 정도였다.


엄마는 엄마의 할머니한테 모든 것을 배웠다고 했다.


할머니는 자신의 엄마에게 같은 것을 배웠을 것이고,


올간은 할머니한테 배웠을 것이다.


결국 엄마의 할머니가 알던 것을 올간도 알고 있는 셈이다.


엄마와 같은 사람, 이난나는 알 수 없는 힘에 끌리고 있었다.


아므하는 엄마와는 다른 호신의 기술, 그리고 혼이 가지는 힘을 알려줬다.


파호를 살린 것은 자신일까? 아므하일까?


아무래도 솔다따스가 지켜준 덕분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고마워!”


이난나는 올간의 팔을 붙들고 귀에 속삭였다.


“너도 나랑 같구나. 앞 뒤 안가리는 거.”


올간이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이난나가 올간의 심장을 쥐락펴락 한 것이 이로써 두 번째였다.


동굴 마당에서 하르게에게 부딪힐 뻔했을 때도 아슬아슬 했었다.


여울은 여울대로 생각에 잠겼다.


자신도 달려가며 그렇게 정확히 던지지는 못한다.


엉겁결이라지만 한 두번 연습한 솜씨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실력이었다.


아므하의 딸, 아무도 그렇게 말한 적은 없지만 모두가 그렇게 여겼다.


예쁘기만 해서 천하의 ‘이난나’가 아니란 것을 새삼 깨달았다.


올간의 치료는 사리나와 그 결이 같았다.


이리나의 자손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사리나와 아므하의 만남도 떠들썩 했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올간과 이난나는 그들을 넘어설 것이 분명했다.


“니네 둘은 왠만하면 따로 떨어져 있으면 좋겠다.”


여울이 올간과 이난나 사이에 끼여들며 농담처럼 말했다.


“싫어!” “싫어!”


둘은 동시에 대답하며 뒤로 빠져 다시 하나가 됐다.


“농담이야, 농담, 잡아먹겠네. 달 하나에도 일어날까 말까 하는 일이 하루에 연달아 일어나니까 하는 말이야. 이거 원 오늘 잠은 제대로 자겠나 싶다.”


여울이 뒤를 돌아보며 투덜댔다.


“맞아! 니네 떨어져서 가!”


“맞아! 여울이 말대로야. 그냥 어제처럼 남자 여자로 나눠서 자고 일어나자”


여울의 한 마디에 다들 웃으며 맞장구쳤다.


“올간, 이제 떨어져~”


이난나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어림없는 소리! 이게 다 누구 덕분에 산 건데 무슨 소리야! 난 네 옆에 딱 붙어 있을거야. 그래야 안 죽지!”


올간은 오히려 한 술 더 떴다.


“나도.””나도 이난나 옆에 붙을거야.”


모두가 이난나 옆으로 몰려들었다.


“자! 이제 그만 조용히 하고 들어가서 자자. 또 어떤 녀석들이 우리를 노릴지 몰라.”


여울이 들뜬 분위기를 다시 조절했다.


수드라는 손짓 발짓을 하며 무치랑 대화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었다.


“야, 니네는 그러고 있다가 사자들이 다시 나타나도 모르겠다.”


여울이 수드라를 보며 얘기했다.


“무치만 지금 이 대화에 끼여들지 못하고 있잖아! 빨리 말을 배워야지!”


“그래, 그래 밤에 천막 지킬 때 말고, 낮에 해. 무치가 말 배우는 동안에는 우리가 너희들 봐줄께.”


다들 대화를 하면서도 어둠을 살폈다.


방금 동굴 사자를 본 탓에 아직 안심하기는 일렀던 탓이다.


여자들이 먼저 들어가서 자고, 남자들이 다시 천막을 지켰다.


***


여름이라 가만히 뒀으면 파리가 꼬였을 수도 있었다.


파호는 하루에 한 번씩 이난나와 올간의 치료를 받았다.


이제는 올간이 다가가도 대장 수컷부터 파미라까지 모두 꼬리를 흔들며 반겼다.


파호 무리는 이제 여울의 어엿한 일행이 되었다.


사냥도 한결 쉬웠다.


보통 파호 무리가 한쪽으로 몰고 올간과 무치가 다른 한 쪽을 지킨다.


여울이나 카라투가 막다른 골목에서 지친 녀석들 중에 골라 창 한 방으로 처리했다.


파호 무리도 창을 맞은 녀석 중에 한 마리를 골라 사냥했다.


이난나는 여울이나 파호 무리가 힘들 것 같을 때만 간혹 거들었다.


다들 한 밤의 용기는 어디로 갔냐고 타박해도 요지부동이었다.


솔다따스는 모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었다.


“얼마나 더 가야돼?”


“응 거의 다 왔어.”


“어제도 그렇게 얘기했어. 길을 잃은 거 아니야?”


“올간은 나보다 더 잘 보잖아. 저기 멀리 산들이 보이지?”


“저건 어제도 보였는데?”


흐리거나 비오는 날에도 올간이나 무치는 다른 일행보다 훨씬 잘 봤다.


“그치, 그 때가 언제야?”


“해질 무렵”


“사냥하고, 먹고 해도 하루 종일 가면 얼마나 갈 수 있을 것 같아?”


“여기서 저기 보이는 산만큼? 아하! 저 산까지만 가면 돼?”


“응, 저 산 아래나 그 위에 있는 호수에 있을거야.”


“달 하나는 걸린다더니, 그건 아닌가 보네.”


“산 아래 있으면 금방인데, 산 위 호수로 갔다면 찾는라 좀 헤맬테고, 매일 지금처럼 비가 내리면, 달 하나로는 부족하지.”


“그런데 왜 찾아가는 거야?”


“빨리도 물어본다. 짧은 창을 어떻게 쓰는지 몰라 배우려고 가는 거야.”


“짧은 창? 그게 뭔데?”


작가의말

이난나의 시점에서 얘기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쉽게 증조할머니라고 하면 되지만, 이난나에게는 증조할머니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래서 표현이 꼬였어요.


엄마(사리나)는 엄마(사리나)의 할머니한테 = 이난나의 증조할머니한테

할머니(이리나)는 자신의 엄마에게 = 이난나의 증조할머니에게


결국 같은 사람입니다.


인간은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극히 DNA적인 이유이고요, 


완전히 따로 자란 남매가 연애의 비극을 만드는 이유도 서로 유전적으로 닮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같이 자란 남매는 자라는 과정에서 서로 끌리지 않도록 하는 호르몬이 나와서 그런 불미스런 일을 미연에 방지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오이디푸스 신드롬도 의학적으로는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함께 생활한 아빠와 딸 사이에서도 같이 자란 남매와 같은 호르몬이 작용하는 것 같은데, 딸은 성장한 후에 월경 주기가 가까워지면 아빠의 연락을 평소보다 멀리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물론 당사자들은 크게 못 느낄 정도로 미묘한 차이라고 하네요.


완전히 따로 자란 올간과 이난나는 그래서 서로 끌리는 것입니다.

이난나가 도치랑 연결되지 않는 것은 어린 시절 함께 자랐기 때문입니다.

함께 자란 기억이 선명하다면 연애 억제 호르몬(제가 붙인 이름이에요)은 작용합니다.


***


네안데르탈인은 안와(해골에서 눈두덩이 부분)가 호모 사피엔스보다 월등히 컸고,

두개골이 앞뒤로 길어, 시각중추가 있어야할 뒤통수 부분이 툭 튀어나온 것이 특징입니다. 

눈 덮인 지역에서 오래 산 만큼 빛의 반사에 대한 진화가 많이 이뤄졌고, 

조도가 낮은 지역에서도 우리보다 훨씬 잘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설에서는 네안데르탈인의 시력이 호모 사피엔스를 월등히 능가하는 것으로 설정했습니다.

우리 인간도 몽고 초원에 사는 사람들은 기본 시력이 2.0 이상이란 얘기도 있더군요.

그러니 우리 조상들은 시력이 모두 2.0 이상인 것으로 생각하고 썼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은 우리 조상의 두 배 정도?로 가정하고 썼구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8

  • 작성자
    Lv.99 정원교
    작성일
    20.05.22 07:38
    No. 1

    추천, 잘 봤습니다. 제 방으로도 놀러와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5.22 17:24
    No. 2

    넵!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살찐감자
    작성일
    20.05.22 07:46
    No. 3

    조언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5.22 17:25
    No. 4

    별 말씀을요~ 글 세상에서도 현실에서도 좋은 일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야쿠레투르 작가님도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달달슈크림
    작성일
    20.05.22 12:53
    No. 5

    지식이 많아야 쓰는 글인 듯요..건필하시고 추천드리며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5.22 17:26
    No. 6

    제가 너무 자랑했나 봅니다. 자중할께요~^^ 지식보다는 그냥 이런 저런 잡생각이 많은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드래곤육포
    작성일
    20.05.22 12:54
    No. 7

    그렇죠. 어려운 표현을 만들어 했을 것 같지는 않아요.

    3 이상의 숫자가 많다 라든가.. 아비의 아비의 아비 같은 표현이라면 몰라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5.22 17:29
    No. 8

    맞아요 세 개 이후로는 모두 많다가 되버린다고 하더라고요.
    수렵채집 사회의 언어가 그런 경우가 많다네요.
    이누이트 족은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표현 하는 단어가 엄청 많다고 들었어요.
    단어는 곧 우리의 관심을 뜻하기도 하나봐요.
    구석기 시대에 숫자는 큰 의미가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1 조세비
    작성일
    20.05.22 13:11
    No. 9


    선호작 등록하고 추천 20개 한 번에 배달 했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5.22 17:30
    No. 10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응원 너무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맛양갱
    작성일
    20.05.22 13:42
    No. 11

    작가님의 지식과 디테일에 감탄하고 갑니다. 디테일이 명품을 만드는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5.22 17:31
    No. 12

    디테일이 부족해서 아쉽다는 평도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이 다르니까요. 더욱 정진할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생명감수성
    작성일
    20.05.22 14:24
    No. 13

    추천하고 갑니다.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5.22 23:19
    No. 14

    추천 감사합니다~^^ 저도 답방 갈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천종
    작성일
    20.05.22 15:13
    No. 15

    잘봤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5.22 23:19
    No. 16

    댓글을 이제 봤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마록
    작성일
    20.05.22 23:14
    No. 17

    처음 읽어 보는 장르인데도 재미있었습니다! 추천과 선작 누르고 갈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5.22 23:19
    No. 18

    추천, 선작 모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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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자 +9 20.05.12 250 2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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