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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리님의 서재입니다.

마이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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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인데버
작품등록일 :
2020.12.14 14:42
최근연재일 :
2020.12.27 12:00
연재수 :
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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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13,819

작성
20.1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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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두바이2

DUMMY

“라시드,네가 나한테 뭘 잘못했다는 거야?”



“체리,네 무기들말야.사실은 내가 한라산 너머에 묻어둔 것이 아니라 나도 네 무기들이 어디 있는 지 몰라.체리 너와 오래 같이 있고 싶어서 거짓말했어.그리고 나한테 12명의  부인이 있었어.그  여자들이 모두 내 애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데 그건 사실인지는 모르겠어.이런 나를 용서해 줄 수 있겠니?”



“너무 혼란스러워.나한테 시간을 줄래?”



“응.결혼식 다음에 생각해.”



“누구 결혼식?”




신부 대기실의 문이 열리고 하인들이 빨간 카페트를 체리 앞에 깔았다.



하객들이 체리와  라시드 왕자에게 꽃을 뿌렸다.



"رائع ، تهانينا على زواجك!"


(“와!결혼을 축하해요!”)




라시드왕자가 체리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우리들 결혼식.”




라시드왕자가 체리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려는 순간,바닥이 흔들리고 바깥에서 소리가 났다.




“쿵!쿵!쿵!”




천장이  무너지기 시작하여 하객들이 소리지르며 도망갔다.



"إنها حرب! إنه هجوم عدو!"


(“전쟁이다!적의 습격이다!”)




라시드왕자는 체리의 손을 잡고 뛰어서 궁전 밖으로 나왔다.




“체리야,전쟁이야.내 손을 꼭 잡아.”



“뭐?전쟁이라고?”




궁전 밖에는 하늘에서 불덩어리들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라시드왕자가 체리의 손을 꼭 잡고 체리를 바라보았다. 




“체리야···”




체리와 라시드왕자의 앞에 말을 타고 있는 검은 그림자가 나타났다.




“네  더러운 입으로 내 여친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마!”



“배런!”



“내가 경고했었지.미국 왕자인 나,배런왕자를 무시하지 말라고 했지.체리 내놔!”



“네가 뭔데.체리와 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야.배런,미국으로 돌아가라.”



“마법을 걸어서 억지로 좋아하게 만든 것이 그게 사랑이야?라시드,넌 미쳤어.”




체리가 라시드왕자의 앞으로 가서 양팔을 벌였다.




“노란머리야,넌 누군데 라시드 왕자님을 괴롭혀?”



“체리여왕님,마법에 걸렸다는 것을 들었어요.여왕님의 마법을 풀어줄게요.”




노파 마법사가 나타나 체리의  눈 앞에 시계추를 흔들었다.




“여왕님은 어느 나라의 여왕님입니까?”




라시드왕자는 노파 마법사의 시계추를 빼앗아 멀리 던졌다.




“안돼!”




사방에서  군인들이  라시드 왕자를 향해 총을 겨누었고 배런왕자는 체리를 끌고와서 자신의 말앞에  태웠다.




“라시드,항복해라.너와 두바이는 끝났어.”




라시드왕자가 박수를 한 번 치자,이슬람 군인들이 나타나 미군들을 포위했다.




“우리 이슬람제국이 오늘 미국을 사라지게 할거다.끝난 건 배런 바로 너야.”




이슬람 군인들과 미국 군인들이  서로  총을 쏘았다.




‘탕!탕!탕!...’




이슬람 군인들과 미국 군인들이 총격전을 벌이는 동안,배런왕자는 체리와 함께 말을 타고 사막으로 가고 있었다.




“체리여왕님,왜 저를 모르세요?저를 자세히 보세요.저 배런이에요.”




체리는 배런왕자의 칼을 뽑아  그의 목에 칼을 대었다.




“노란머리,이 극악무도한 자!죄없는 두바이인들을 왜 죽이는 거야?”




배런왕자는 체리를  안았다.




“여왕님,우리 이제 집에 가요.한양으로 가요.저와 조선백성들이 힘을 합쳐  조선에서 이슬람인들을 모두 쫓아냈어요.” 



“헛소리하지마!무슨 소리야?”




멀리서 커다란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사막 모래가 여기저기 튀었다.




‘쿵쾅쿵쾅!’




라시드왕자가 브론토사우루스 압둘라를 타고 나타나 배런 왕자에게 창을 던졌다.




“체리한테서  떨어져!”




배런왕자가 창을 피하고 칼을 뽑았다.




"Kill Prince Rashid!"


(“라시드왕자를 죽여라!”)




사막 모래속에 숨어 있던  미군들이 라시드왕자에게  총을 쏘았다.




‘탕!탕!탕!탕!’




라시드왕자는 방패로 총알들을 다  막아내고 그의 뒤에는 폭탄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나타났다.




“배런,이 라시드왕자를 과소평가했어.”



“지금까지 강대국 미국은 계속 이기는 전쟁만 했다.라시드,지금이라도 항복하고 체리여왕님을 포기해.네 결심에 따라 두바이인들을 살릴 수 있어.”




"هجوم! للكرز! من أجل الله! من أجل إمبراطورية بلادنا المسلمة!"


(“공격하라!체리를 위해!신을 위해!우리들의 조국 이슬람제국을 위해!”)




라시드왕자,배런왕자와 군인들이 싸우는 동안,체리는 빠져나왔다.



체리는 사막을 걷고 또 걷다가


쓰러져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




“아...목 말라.마법사를 찾아 나를 찾아야해.배런왕자님...”




 쓰러진 체리앞에 3명의 검은 그림자가 나타났다.




"I did not know that the ordinary Chosun, Lee Cherry , Lee Cherry would be of great help to America."

(“평범한 조선녀,이체리가 미국에 큰 도움이 될 줄 몰랐어요.”)



"Thanks to this Chosun, I found a suitable excuse to invade Dubai."

(“이 조선녀 덕분에 두바이를 침략할 적당한 구실을 찾았죠.”)


"King and Queen, will I kill Lee Cherry ?"

(“왕과 왕비님이시여!이제 제가 이체리를 죽일까요?”)


"Yes, Mage, now you do not need to kill Lee Cherry."


(“그래.마법사,이제 필요없는 이체리를  죽여라.”)




마법사가  칼을 들어 체리의 목을 베려는 순간,체리는 발로 마법사의 칼을 차서 마법사가 칼을 떨어뜨리게 했다.



체리는 칼을 주워 왕과 왕비의 목에 칼을 갖다대었다.




“마법사,시계추를 내놔라.안 그러면 왕과 왕비를 죽이겠다.”



“시계추만 있다고 네 기억이 되돌아오지 않아.마법사만이 네 기억을 돌아오게 할  수 있다.”




체리는 칼을 왕과 왕비의 목에 더 가까이 대었다.




“시계추를 내놔!”



"Wizard, quickly do what Lee Cherry wants, it's the king's command."

(“마법사,빨리 이체리가 원하는 것을 해라.왕의 명령이다.”)


"Yes."


(“네.”)




마법사는 시계추를 체리에게 던졌고 체리는 그것을 받았다.




“마법사,무례하구나.나한테 무례하게 행동한 벌이다.”




체리는 말 한마리를 타고 다른 2 마리 말을 다 끌고 갔다.



왕은 체리의 뒷모습을 보며  총을 쏘았다.




‘탕!탕!탕!’



"Damn, not even one step right."

(“젠장,한 발도 안 맞았군.”)


"King, how do I go to America?"

(“왕이시여!미국까지 어떻게  가죠?”)


"Wizard, you take care of it."


(“마법사,네가 알아서 하거라.”)


"Cherry, let's see."


(“체리,두고 보자.”)




체리는  2마리 말을 끌면서 말을 타고 어느 마을에 들어갔다.



마을은 불에 타고 있었고 불길 속에서 어느 어린이가  체리에게 다가왔다.




“체리여왕님,시계추는 어디있어요? 마법을 풀어드릴게요.”



“어린이,네가 마법사야?근데,왜 너는 내가 걸린 마법을 풀어 주려고 해?”



“네,제가 마법사입니다.체리님이  빨리 마법이 풀려야만 전쟁이 끝나요.배런 왕자님이 체리님을 보호해야  하니까요.”




체리는 시계추를 어린이에게  주었다.




“그 노랑 머리하고  나하고 또 볼 일이 있어?말도 안돼.어린이,무슨 말인지는 모르겠고 빨리 마법 좀 풀어줘.부탁이야.나를 찾아야 돼.내가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




어린이는 시계추를  체리의 눈 앞에 흔들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이체리.”



“당신은 어느 나라의 여왕님입니까?”



“조선.”



“당신이  사랑하는 남자는 누구죠?”



“배런왕자님.”




체리는 눈을 크게 뜨고  하늘 위를 바라보았다.




“멀씨 언니!”




멀씨가 하늘 위에서 꿈틀거리며 내려왔다.




“체리 영웅!”




체리는 멀씨의 등에  타면서 어린이에게 손을 흔들었다.




“어린이,고마워.3마리 말은 보답으로 주는 거야.안녕.잘 있어.”



“여왕님,행운을 빌어요.”




멀씨와 체리가 하늘 위로 날아가 보이지 않게 되자,어린이는 한숨을 쉬었다.




“에휴,진짜로 행운을 빌어요.”




체리는 멀씨의 등 위에서 외쳤다.




“언니!사막으로 가자!배런 왕자님이 전쟁 중이야.”




체리와 멀씨는 사막으로 날아가 배런왕자를 찾고 있었다.



멀씨가 배런왕자를 발견하여 소리쳤다.




“저기 배런왕자다!”



“어디?”




배런왕자는 라시드왕자의 칼을 맞아 다리에 피가 흐르고 있었다.



체리는 배런왕자를 발견하여 그에게 소리쳤다.




“배런왕자님!내 손을 잡아요!”



“체리여왕님!”




배런왕자는 체리의 손을 잡고 멀씨의 등에 타고 날아갔다.




“체리여왕님,기억이 돌아왔군요.예전의 여왕님으로 돌아왔어요.”



“네,예전의 배런왕자님만을 사랑하는  체리로요.”




체리와 배런왕자는 서로 안고 키스하였고 라시드왕자가  그들의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외쳤다.




“악!내가  꼭 체리를 다시 찾을거야!”




배런왕자는 체리와 키스를 하는 도중,소리를 질렀다.




“으아악!다리!”



“많이 아파요?멀씨 언니,배런 왕자님의 다리치료 좀! 부탁해!”



“배런 영웅,영웅은 아프지 않아요.”




 배런왕자의 다리에 번쩍 빛이 나더니,피가 멈추었다.




“왕자님,어때요?괜찮아요?”



“네,괜찮아요.”




배런왕자는 멀씨의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멀씨 드래곤,고마워.”



“배런왕자,보은은 우리 체리와 행복하게 사는 거야.알지.”



“후훗,당연하지.여왕님,한양으로 가는 거 어때요?”



“네,좋아요.멀씨 언니,한양 경복궁으로 부탁해.오늘에야 드디어 집에 가는군요.왕자님과 같이 가게 되어 더 기뻐요.”



“제가 더 기쁘고 행복하게 해 드릴게요.”



“언제요?”



“지금부터 영원히요.”




체리와 배런왕자가 키스를 하고 있던 중, 라시드왕자는 마법 양탄자를 타고 체리와 배런왕자를 바로 뒤까지 쫓아왔다.




“체리! 배런!”



“라시드,네가 어떻게 우리 군인들을  뚫고 온거야?너 진짜 라시드 맞냐?”



“라시드,단념해.나는 배런 왕자님하고 한양에서 살거야.


날 사랑한다면 내 행복을 빌어줘.”



“체리야,나와 사랑했던 기억을 떠올려봐.나와 행복했잖아.”



“라시드···”



“배런!체리를 내놔!



“라시드,두바이로 돌아가라.전쟁에서 졌으면 재건부터 해야지.”



“내가 전쟁에서는 졌지만 체리는 내가 가져서 이길거다.”




라시드왕자가 활을 쏘아 멀씨의 날개에 명중했고 멀씨는 자신의 날개에 피가  흐른 채,계속 날았다.




“멀씨  언니!그만 날고  저기 땅에 내리자.”



“조금만 가면 조선이야.”



“멀씨 누나,많이 아파보여.그냥 여기서 내리자.”




라시드왕자가 멀씨의 옆에 날아와서  멀씨의 등에 탄 후,


배런왕자의 목에 칼을 갖다 대었다.




“배런!내려라!”




배런왕자는 칼을 뽑아 라시드 왕자의 목에 칼을 대었다.




“라시드!너나 내려!”




체리는 칼을  뽑아 라시드 왕자의 목에 칼을 대었다.




“라시드,두바이로 돌아가.”



“체리,몇 시간전만해도 너와 사랑을  말하고 느끼고  약속했어.아직도 너의 향기가, 너의 흑진주 눈동자가,너의 목소리가 나한테 있어.근데 어떻게 널 잊고 두바이로 돌아가.넌 사랑이 그렇게 쉽니?”



“라시드 날 잊어.너한테는 12명의 부인이 있잖아.”




멀씨가 날개에 피를 흘리면서 바다 속으로 떨어질 때 체리는 외쳤다.




“에리얼,도와줘!”




잠시 후, 체리가 눈을 뜬 후,에리얼이 바다  위에 서있는 것을 발견했다.




“에리얼,오랜만이야.살려줘서 고마워.”



“체리,오랜만이야.잘  있었어?”



“응.팅커벨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팅커벨 보고 싶다.”



“팅커벨은  한조왕자님하고 결혼해서 일본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잖아.”



“역시 바다의 여신이라서 모르는 게 없구나.우린 언제 결혼하지?”



“난 하늘의 신,제우스님하고 결혼했어.”



“헐...축하해.에리얼  네가 제우스님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거 맞지?네가 행복해져서 기뻐.”



“아직 기뻐하기는 성급해.여기는 두바이 해변이니까.”



“뭐?멀씨 언니가 조선에 거의 다 왔다고 했어.왜?왜?도대체 나한테 왜그래?”



“신들의 재판 결과야.체리 너와 왕자들로 인해  두바이인들이 많이 상처받고 죽었어.두바이에 살면서 두바이인들을 위해서 살아.배런왕자와 라시드왕자도 한동안 체리 너를 못 보면서 고통스럽게 살거야.”



“나는 책임없어.난 몰랐단 말이야.”



“체리,너만 빠지려 하는 것 보니,반성을 더 해야겠구나.체리 너가 몰랐다고  말하면 너 때문에 죽은 두바이인들이 살아날까?체리 네 옆에 쓰러져 있는 두바이인이 널 도와줄거야.”



“에리얼,배런왕자님은 어디 있어?라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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