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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딩

죽고싶지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올딩
작품등록일 :
2018.06.21 22:14
최근연재일 :
2018.07.29 21:02
연재수 :
206 회
조회수 :
36,891
추천수 :
138
글자수 :
311,906

작성
18.06.21 22:37
조회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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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3쪽

29화 삼재의 공석

DUMMY

혼례식이 끝나자 박정휴는 편전에서 왕에거 조정에서 물러나겠다 밝혔다. 그의 그러한 발언억 다른 신하들은 화들짝 놀랐으며, 그의 그러한 선택에 많은 의문을 가졌다. 왕은 그의 뜻을 윤허하였다. 그리되어 조정에서는 삼재의 자리가 모두 비어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왕은 묘신을 박정휴의 후계자로 임명하였고, 서천의 성주는 대장군이 옥사에 있는 장윤을 추천하였다. 묘신 또한 대장군의 뜻에 찬성하였고, 그리하여 장윤은 옥사에서 나와 서천성의 성주가 되어 서천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삼재란 인사를 담당하던 재상과 외교와 상업을 담당하던 재상 그리고 첩보와 감시등등의 일을 담당하던 재상을 삼재라 부르는 것이고 이 재상은 각 담당하던 직급중에서 제일 높은 직급이였다. 또 이 재상의 자리는 현재 박씨, 이씨, 김씨의 자손들이 물려받고 있는 자리인데 이것은 개국공신이였던 박준겸, 이진천, 김효의 공으로 받은 특혜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특혜를 박정휴는 포기하였기에 신하들은 더욱 의문을 가졌다. 그래서 이번에 박씨가문이 물러나면서 박정휴의 뒤를 이은 묘신이 첩보와 신하들을 감시하는 일을 맡게 되었고, 본래 외교와 상업을 담당하던 김외사가 재상의 자리를 임시로 맡게 되었다. 그리고 인사를 담당하던 이씨가문은 이재상이 유배되자 신하들은 왕의 신임이 두터웠던, 백산성의 성주 방완을 천거하여 그를 재상의 자리에 올렸다.


이렇게 조정이 어느정도 안정되자 왕은 박정휴와 약속 했던 금선의 죄를 사하고 그를 태자의 곁에 두게 하였다. 그리고 이령은 금선과 함께 태자를 호위하는 근위병이 되었다. 그리고 금선이 자신의 오라비라는 소식을 전해들은 예랑과 서희는 모두 충격을 받았다.


서희는 금선과 피가 이어졌다는 소식을 듣고도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었으며, 금선을 향했던 자신의 마음을 접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예랑은 태자에게 허락을 받아 금선의 시간을 빌려 그에게 이것저것을 물어보았다.


예랑은 제일 먼저 자신을 낳아준 어미와 어비에 대해 물어보았고, 금선은 그질문에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였다.


"오라버니...혹시 어머니와 아버지가 어찌 되셨는지 아시나요? 아버지와 함께 큰배를 탔던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어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아요."


금선이 예랑에게 주의를 주었다.


"태자비 마마 제게 존댓말을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태자비 마마의 아버님은 박정휴 어르신 입니다."


금선은 차마 정휴를 아비라 부르지 못했다.


"오라버니... 저도 제 처지에 대해서는 잘알고있고 다시는 입밖에 꺼내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저도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금선은 그녀의 고집을 꺾을수 없어서 과거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기억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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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화 삼재의 공석 18.06.21 322 2 3쪽
29 28화 혼례 18.06.21 260 3 3쪽
28 27화 포로 18.06.21 236 2 4쪽
27 26화 격돌 18.06.21 282 2 3쪽
26 25화 거래 18.06.21 260 2 3쪽
25 24화 굴욕 2 18.06.21 315 2 5쪽
24 23화 굴욕 18.06.21 306 2 4쪽
23 22화 대장군 18.06.21 298 3 4쪽
22 21화 묘신의 계략 18.06.21 314 2 3쪽
21 20화 분란 18.06.21 329 3 4쪽
20 19화 알현 18.06.21 371 3 4쪽
19 18화 왕에게로 가는길 2 18.06.21 351 3 4쪽
18 17화 왕에게로 가는길 18.06.21 381 3 3쪽
17 16화 다시만난 예랑 18.06.21 398 3 3쪽
16 15화 만남 2 18.06.21 448 3 3쪽
15 14화 만남 18.06.21 462 3 5쪽
14 13화 묘신 18.06.21 504 2 5쪽
13 12화 이령의 수난 18.06.21 493 3 3쪽
12 11화 환영 18.06.21 528 3 3쪽
11 10화 상륙 18.06.21 586 4 3쪽
10 9화 예랑 2 18.06.21 574 4 4쪽
9 8화 예랑 18.06.21 664 3 3쪽
8 7화 뜻밖의 횡재 18.06.21 733 5 4쪽
7 6화 비통하다 18.06.21 768 5 4쪽
6 5화 희생 18.06.21 934 6 5쪽
5 4화 인연2 18.06.21 1,004 8 6쪽
4 3화 인연 18.06.21 1,138 8 6쪽
3 2화 험난한 여정 18.06.21 1,260 8 4쪽
2 1화 도망치다 18.06.21 1,492 11 4쪽
1 프롤로그 18.06.21 1,817 12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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