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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딩

죽고싶지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올딩
작품등록일 :
2018.06.21 22:14
최근연재일 :
2018.07.29 21:02
연재수 :
206 회
조회수 :
36,887
추천수 :
138
글자수 :
311,906

작성
18.06.21 22:25
조회
1,259
추천
8
글자
4쪽

2화 험난한 여정

DUMMY

우리는 배를타고 유도를 향해 출발했다. 우리는 최대한 저들의 심기를 어지럽히지 않기 위해 숨죽이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항해중 그곳을 지나던 해적과 맞닥들이게 되었고, 그들과의 큰 격전이 벌어졌다. 하지만 저들의 배치고는 작은배였기에 단숨에 제압당하고 말았다. 선장을 포함한 배의 선원들은 모두 해적들에게 포박을 당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우리들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중 하나가 예랑이를 탐내기 시작했다.


"호오 어린것이 꾀나 반반한데? 자 이년은 내게 데려와라. 조금만 교육시키면 비싼값에 팔릴것이야. 하학하하하."


아버지는 그 말을 듣자마자 그들을 경계했으며 다가오는 그들을 향해 소리쳤다.


"다가오지마라 이것들아 내 딸아이의 손끝이라도 건들인다면 네놈들을 절대 가만두지 않을것이다. !!!"


그 말을 들은 그들의 두목쯤 되는자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하하핫 이거 이놈 배짱하나는 두둑하구만 그래!

좋아 기특하니 네놈에게 기회를 주마! 네놈이 '이령'을 이긴다면 네놈 모두를 살려주마. 대신 네놈이 진다면 네녀석의 딸년은 노리개로써 팔려나갈것이며, 아들놈은 노예로 팔아버릴것이다. 어디 한번 기어보거라. 으하하하핫"


이령은 아버지에게 검 한자루를 바닥에 던졌고, 아버지가 검을 주우려하자 기습공격을 감행했다. 아버지는 순식간에 날아오는 칼날을 민첩하게 피하고는 검을 집어 들었다.


해적선장은 방금 공격을 피한 아버지의 몸놀림을 보고 보통작자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치사하게 검을 줍기전 공격한 이령에게 소리쳤다.


"검을 들기도 전에 공격을 하다니 이 무슨 치졸한 짓이냐!!"


이령은 별것아니라는 시늉을 하고 오히려 아버지를 비웃었다.


"허허 이거 참 다 죽다 살아난 놈이 무기를 손에 쥐어줘도 난리군 그래 흐흐흐"


아버지는 그와 검을 겨루는 것조차 수치심을 느끼고는 단숨에 이령의 품으로 파고 들어 단 1합만에 그의 가슴팍을 베어버렸다. 이령이 아버지의 공격에 비명을 지르며 피를 흘리자 해적 선장은 자신의 부하들을 떼거지로 보내 아버지를 죽이라고 명했다.


"으아아아악 네이놈..! 네놈히 감히 나를... 으흑"


"이놈들 지금 멀뚱멀뚱 뭐하는 것이야!!! '이럴수가...그 이령이 단숨에 당하다니. .저놈은 역시 범상치 않은 놈이다. 젠장!!!' 어서 이령을 치료하고 저놈의 목을 베어버려라!!!!"


아버지는 떼거지로 달려오는 해적들을 혼자서 상대했지만. 어제부터 제대로 먹은것이 없어서 결국 저들의 손에 잡히고 말았다. 그리고 아버지의 목을 베려는 절체절명의 순간 해적선장의 명이 떨어졌다.


"그마아아안 멈추어라 !"


선장의 명령에 손을 멈추고 해적은 선장에게 물었다.


"선장. 왜그러십니까! 동료들을 죽인 놈입니다. 즉시 사지를 찢어 죽여 물고기밥으로 줘도 훤찮을 놈입니다.!"


선장은 호통을 치기 시작했다.


"지금 네놈이 내 말에 거역하겠다는 것이냐? !!! 내게 다 생각이 있으니 더 이상 토달지 말라."


한 해적이 물었다.


"선장 그럼 애들과 이놈들은 어찌할까요?"


선장은 귀찮다는듯이 대답했다.


"저놈들은 그냥 죽여서 물고기밥으로 줘버리고 애들은 이녀석과 같이 잘 묶어서 가둬놓아라!"


해적들은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즉각 선장의 말을실행에 옮겼다. 그들이 다가오자 배의 선장이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제발 나 좀 살려주시오! 부탁이오. 돈이라면 얼마든지 드릴테니 제발 목숨만은 살려주시오!"


그에게 해적 하나가 다가왔다.


"이놈 거참 말이 많구나. 시끄러워 죽겠어 아주 그냥. 네놈부터 저세상으로 보내주마 으흐흐..."


배의 선장은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제발!!! 내 전재산을 드리겠소 제발!! 목숨만은 으흑아아아아악!!!!!"


나와 예랑이는 손발이 꽁꽁 묶인 채로 아버지와 함께 감금되었고, 우리를 배에 태워주던 이 배의 선장과 선원들은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바다에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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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9화 삼재의 공석 18.06.21 321 2 3쪽
29 28화 혼례 18.06.21 260 3 3쪽
28 27화 포로 18.06.21 235 2 4쪽
27 26화 격돌 18.06.21 282 2 3쪽
26 25화 거래 18.06.21 260 2 3쪽
25 24화 굴욕 2 18.06.21 315 2 5쪽
24 23화 굴욕 18.06.21 306 2 4쪽
23 22화 대장군 18.06.21 298 3 4쪽
22 21화 묘신의 계략 18.06.21 314 2 3쪽
21 20화 분란 18.06.21 329 3 4쪽
20 19화 알현 18.06.21 371 3 4쪽
19 18화 왕에게로 가는길 2 18.06.21 351 3 4쪽
18 17화 왕에게로 가는길 18.06.21 381 3 3쪽
17 16화 다시만난 예랑 18.06.21 398 3 3쪽
16 15화 만남 2 18.06.21 448 3 3쪽
15 14화 만남 18.06.21 462 3 5쪽
14 13화 묘신 18.06.21 504 2 5쪽
13 12화 이령의 수난 18.06.21 493 3 3쪽
12 11화 환영 18.06.21 528 3 3쪽
11 10화 상륙 18.06.21 586 4 3쪽
10 9화 예랑 2 18.06.21 574 4 4쪽
9 8화 예랑 18.06.21 664 3 3쪽
8 7화 뜻밖의 횡재 18.06.21 733 5 4쪽
7 6화 비통하다 18.06.21 768 5 4쪽
6 5화 희생 18.06.21 934 6 5쪽
5 4화 인연2 18.06.21 1,003 8 6쪽
4 3화 인연 18.06.21 1,138 8 6쪽
» 2화 험난한 여정 18.06.21 1,260 8 4쪽
2 1화 도망치다 18.06.21 1,492 11 4쪽
1 프롤로그 18.06.21 1,817 12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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