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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몬스터 포식으로 무한성장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박격포.
작품등록일 :
2024.01.19 19:31
최근연재일 :
2024.02.03 22:31
연재수 :
18 회
조회수 :
1,141
추천수 :
25
글자수 :
118,987

작성
24.01.28 22:31
조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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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데뷔전(2)

DUMMY

12. 데뷔전(2)



첫 살인이다. 그 여파를 체감할 새도 없이, 달려드는 산적의 머리통에 비수를 쑤셔 박았다.


푸콱!


뜨거운 뇌수가 터져 나온다.


어미의 배에서 나와 긴 시간을 살아왔을 한 명의 인간이. 찰나의 순간 생명을 잃었다.


물론 그의 죽음을 애도할 마음은 없었다.

거칠게 뽑아낸 비수를 그 옆의 산적에게 휘둘렀다.


서걱―


운이 나쁜 건지 좋은 건지, 녀석이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노리던 목이 아닌 손목이 잘려 나갔다.


“끄아아악!!”


손목을 움켜쥐고 뒹구는 산적. 내 뒤로 날아온 화살이 그를 완전히 잠재웠다.


상단의 호위 중에 궁수가 있었다. 그중 하나이리라.


뒤를 살피지 않고 계속해서 달렸다.


지금 휘두르고 있는 비수는 투척용이다. 그냥저냥 쓰고는 있지만, 역시 칼을 회수해야 했다.


‘기선제압으로 던진 건데, 힘이 너무 들어갔어.’


아마 나도 긴장을 했던 모양이다.


다만 내가 가장 위험하다고 판단했는지, 나한테만 다섯의 인원이 달라붙었다.


때문에 완전히 돌파하지 못하고 멈추어 서버린 상황.


“죽여버려! 어차피 혼자야!”


산적 다섯 명이 동시에 달려들었다.


살의를 머금은 칼날이 각자 다른 방향에서 날아온다.

충분히 위협적인 광경이었다.

평범한 인간한테는.


약간의 움직임으로 공격을 피해냈다.

그들 중 마지막 칼날은 일부러 스쳤다.


핏-


오른손등에 그어진 상처.


공격이 성공했다고 생각한 산적의 표정이 밝아진다.


그러나 손등에서 흐른 핏물이 비수에 덧씌워지는 광경을 보자 이내 미소가 싹 사라졌다.


“배, 뱀파이어······!”


녀석이 무어라 소리칠 새도 없이, 오러처럼 돋아난 혈기가 울대를 갈라버렸다.


“꺼헉······!”


목덜미를 부여잡고 쓰러지는 녀석.


당황한 산적들이 자신도 모르게 주춤 물러난다.


그 틈에 발사된 혈탄이 왼쪽에 있던 놈의 미간을 관통했다.


물러나도 답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창백한 안색으로 재차 공격하는 산적들.


다만 내게 먹힐 리가 없었다.


모조리 한 끗 차이로 피해내고, 오히려 한 걸음 다가갔다.


“으, 으아악!”


발악하듯 내지른 주먹을 잡아채 꺾어버린다.

부러진 뼈가 손목을 뚫고 튀어나왔다. 경악한 산적의 눈이 부릅떠졌고.


그 부러진 팔을 잡아서 옆에 있던 산적의 관자놀이에 푹 하고 꽂아버렸다.


“끄아아아악!!”


고통에 몸부림치는 산적. 동료의 머리통에 깊게 박힌 팔뼈는 쉽게 빠져나오지 않는다.


발광하는 녀석의 울대에 비수를 쑤셔 박았다.


달려든 놈들 중에 이제 하나 남았다.


안색이 새하얘져 덜덜 떨고 있는 산적. 오줌까지 지린 산적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간다.


그 뒤통수에 혈탄을 쏘아 날렸다.


퍽-


“께흙-”


괴상한 소리와 함께 끈이 풀린 듯 쓰러지는 녀석.

더 이상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주위에서 보고 있던 산적들이 깜짝 놀라 뒷걸음질 쳤다.


“괴, 괴물······!!”


놈들이 머뭇거리던 그사이.


슈우욱―


내 손등에서 솟구친 핏물이 꿀렁대며 뭉쳤다.

작은 공 정도의 크기. 그것을 냉기로 얼린 후, 적진의 중앙에 집어 던졌다.


마지막 순간, 공에 혈기를 강하게 불어 넣자.


“어, 어어······.”


콰아아앙―!!!


산적의 머리 위에서 수십 갈래로 쪼개져 터져버린다.


“아, 아아악!!”

“내 눈-!”


폭탄이 떨어진 듯 초토화된 중앙.


날카로운 혈빙 조각들이 사방에 널려 있었다.


순식간에 대여섯 정도의 적들이 무력화되었다.


‘아직 많아.’


멈추지 않고, 다리에 혈기를 집중해 땅을 박찬다.


주제도 모르고 앞을 가로막는 산적에게 검을 내리그었다.


산적 나름대로 방어하려 했는지 들고 있던 버클러를 위로 치켜들었으나.

피의 칼날은 버클러를 두부처럼 가르며 떨어져 내렸다.


서걱!


철제 버클러와 왼팔, 머리통이 단번에 쪼개진다.


힘없이 무릎 꿇은 놈을 밀치고 계속해서 나아갔다.


던져버린 비수 대신, 주위에 널려 있는 칼을 하나 집었다. 이번엔 하얀 냉기를 덧씌웠다.

이어서 전개한 가시갑옷까지 몸을 감싸자.


“후.”


한번 호흡을 정리하고.


앞에 있는 모든 걸 베어버리며 뛰쳐나갔다.


콰가가가각―!


허공에 날아드는 손가락들과 부서진 무기 조각. 잘려 나간 팔다리들도 여기저기 나뒹군다.


오른손의 혈검에 맞은 놈은 깔끔히 갈라져 쓰러졌고.

왼손의 빙검에 맞은 놈은 파랗게 얼어붙어 피조차 흘리지 않았다.


내게 부딪히기라도 한 놈은 어느 한 곳에 구멍이 뚫려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한순간에 오체불만족이 되어버린 산적들이 주저앉아 울부짖는다.


그들을 마무리하진 않았다. 어차피 뒤따르는 병력이 처리해 줄 것이다.


“이 개새끼, 무슨 지랄을 부리는 거냐!”


잔챙이들이 주춤거리는 와중, 꽤 강해 보이는 산적이 다짜고짜 도끼를 날려왔다.


‘피 묻은 도끼 루커트였나.’


내가 아는 얼굴. 산적 습격의 세 네임드 중 하나다.


190은 되어 보이는 거한.

그 위명답게 커다란 양손 도끼와 질 좋은 가죽 갑옷까지 입어 위협적인 기세를 뽐냈으나. 그래 봤자다.


기괴할 정도로 허리를 꺾어 도끼를 피해낸다.


앞머리 몇 가닥을 자르고 지나가는 도끼날.


허리를 튕겨 곧바로 몸을 세운 후, 종아리를 걷어찼다.


우직-


끔찍한 소리와 함께 놈의 다리에 관절이 하나 더 생겨버렸다.


“끄아아악!!”


순간적으로 굽힌 허리 때문에 놈의 상체가 낮아진다.


파바박-


순식간에 그어지는 3가닥의 혈선.

가죽 갑옷 때문에 절명까지 미치지는 못했다.


고통에 눈이 뒤집힌 녀석의 뒷목을 붙잡고.

‘가시갑옷’을 전개한 무릎을 차올렸다.


콰드득-!


턱이 으깨지는 소리.


걸쭉한 피가 퍽 튀었다.


절명한 루커트를 옆으로 내던지니, 그 옆에 있던 산적 두 놈이 혼이 나가 털썩 주저앉았다.


당연히 두 놈 모두 칼을 박아 넣었다.

얼빠진 표정으로 절명한 산적들.


비수에 묻은 피를 산적의 옷에 대충 문질러 닦았다.


그때 갑자기 파공음이 들렸다.


쐐액, 무언가 발사되는 소리.


앞을 바라보니 4발의 화살이 날아오고 있었다.


하나는 어깨를 틀어 견갑으로 빗겨냈고, 두 발은 비수를 휘둘러 조각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미처 피하지 못해 목을 긁고 지나갔다.


팅!


물론, 타격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목덜미를 뒤덮은 은빛 가시가 아무렇지도 않게 화살을 튕겨내었다.


고개를 틀어 화살이 날아온 곳을 바라봤다.


화살을 쏜 석궁병들이 허둥대며 살을 장전하는 중이었다.


‘맞아, 석궁병도 있었지.’


전투의 흥분 때문에 깜빡 잊고 있었다.


원거리엔 원거리로.


혈탄 4발로 응수하니 네 놈 모두 미간에서 피를 뿌리며 뒤로 넘어간다.


그때쯤 되니, 어느새 나의 앞을 막는 산적은 아무도 없었다.


뛸 기분이 들지 않아 천천히 산적 무리를 가로질렀다.


“히, 히익······!”


공포에 질린 산적들이 뒷걸음질 치면서 길이 열린다.


두목의 시체 앞에 쪼그려 앉았다.


나무에 깊게 틀어박힌 흑검.


삐죽 튀어나온 손잡이를 말아 쥐었다.


다른 한 손으로 두목의 머리를 움켜잡고, 강하게 뽑아낸다.


푸확-


솟구치는 핏물과 뇌수.


별로 맞고 싶지는 않았으니 훌쩍 물러나 피해냈다.


결국 무기를 되찾았다.


본격적으로 할 생각에 등을 돌리니, 나를 둘러싸고 있던 산적들이 주춤주춤 물러났다.


조금 이상했던 건, 우리 편 병력도 질린 눈으로 공격을 멈추었다는 것이다.


칼에 묻은 오물을 털고 있을 때, 좀 똑똑해 보이는 염소수염의 산적이 소리쳤다.


“사, 살려주십시오! 항복하겠습니다!”


교활한 비수스.


앞서 루커트와 같이 산적 습격의 네임드다.


나름대로 한가락 하는 녀석이지만, 지금에 이르러선 도저히 저항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 듯했다.


얼타던 다른 산적들이 황급히 그를 따라 외쳤다.


“사, 살려주시오!”

“살려주십시오!”


어찌나 간절했는지 무기를 버리고 무릎까지 꿇는 산적들.

대충 보니 열댓 명쯤 남은 듯했다. 처음의 절반도 안 되는 숫자다.


이렇게 많이 죽였었나.


생각하고 있을 때.


룩스가 어깨의 상처를 부여잡은 채 이제 어쩔 거냐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말없이 그들을 바라보았다.


꿀꺽.


침 넘기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내 대답은 간단했다.


집어넣었던 비수를 다시 꺼내, 혈기를 실어 날리는 것.


퍼억!


이마에 손잡이가 돋아난 산적이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쓰러진다.


“대, 대체 왜······?”


비수스가 그리 묻길래, 대수롭지 않게 대꾸했다.


“너희는 살려두면 반드시 뒤통수를 치니까.”

“그게 뭔 개소─”


퍽-


입을 닫고, 녀석의 이마에 바람구멍을 내주었다.


“흐, 흐아악!!”

“씨바알-!!”


무릎 꿇었던 산적들이 다급하게 무기를 쥐고 일어섰지만.


기다리고 있던 병력에 의해 간단히 저지당했다.


퍽, 푸욱-


“크아악!”

“으억······!”


칼과 창이 엉거주춤한 자세의 산적에게 꽂힌다.


앞쪽에선 검을 든 내가 단번에 산적들을 썰어 넘겼다.


결국 마지막 순간 변변찮은 저항도 해보지 못한 채 전멸해 버린 산적들.


어찌나 억울했는지 부릅뜬 염소수염의 눈에 핏발이 잔뜩 서 있었다.


억울할 만도 하다.

항복까지 했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죽인다니, 얼마나 분통이 터지겠어.


그러나 경험상 저놈들을 살려둔다면 언제나 뒤통수를 쳤었다.


결국 이게 맞는 선택이다.


나는 전장을 둘러보았다.


적들은 모두 죽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왜 이렇게 갈증이 나지?


전장을 훑던 눈으로 룩스를 마주했다.


“허억!”


깜짝 놀란 룩스가 뒷걸음질 친다.


물이라도 꺼내서 마실 생각으로 마차에 다가갔는데, 용병 모두가 기겁하며 물러났다.


‘왜들 이래?’


의아한 눈으로 고개를 돌리니, 룩스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자, 자네······. 눈이······!”


눈? 내 눈이 왜?


날을 닦아 들여다보니, 나의 얼굴이 반사되었다.


그에 보인 것은, 피처럼 붉게 타오르고 있는 나의 눈동자.

검었던 눈동자가 혈기에 감싸여 불길한 빛을 내뿜는다.


“······뭐야, 이거?”


놀란 마음에 계속 들여다보고 있으니, 서서히 옅어지다가 이내 원래의 눈으로 돌아왔다.


“방금 그게 뭐였나······?”


더듬거리며 묻는 룩스.


뭘 묻는 거지? 눈동자? 아니면 내가 사용한 능력?


날에 묻은 피를 털며 대답했다.


“방금 사용한 건 혈기다. 눈은 나도 이런 적이 처음이라 대답해 줄 수가 없겠군.”


그러자 사내들 사이에서 동요가 더욱 커졌다.


“혀, 혈기!”


룩스가 어느새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물었다.


“자, 자네······혹시 뱀파이언가?”


내 대답을 기다리며 침을 꿀꺽 삼키는 사내들.


산적 나왔을 때보다 더 심각한 표정이다.


나는 피식 웃었다.


“뱀파이어는 무슨. 지금 햇볕 쬐고 있는 거 안 보이나? 그냥 우연히 얻은 능력이다.”

“그, 그렇다면······.”


그래도 불안한 모양인지, 사내들은 내게 몇 가지 테스트를 시켰다.


송곳니를 보여달라거나, 주기도문을 외워보라거나.

심지어 헨리 상단주는 가져온 품목 중에서 생마늘을 꺼내 씹어먹어 보라며 들이밀었다.


남부 지방의 마늘은 맵기로 유명하다.


이 아저씨가, 자기도 못 먹을 거면서 누구한테 시켜?


인상을 찌푸리자 찔끔 놀란 헨리 상단주가 뒤로 물러났다.


“작작 해라. 내가 뱀파이어면 여기서 이러고 있겠나?”

“그, 그건 그렇지만······.”


아무리 해도 믿을 눈치가 아니어서, 하는 수 없이 한 알을 입에 넣고 씹었다.


으적.


입안 가득 퍼지는 알싸한 향기.


‘아으, 매워.’


사실 이딴 건 진짜 강한 뱀파이어한테는 통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믿어줄 것 같았다.


꿀꺽.


마늘을 삼키고 물로 입안을 헹구니, 그제야 오해가 풀린 사내들이 한숨을 내쉬며 다가왔다.


“깜짝 놀랐군······.”


언제 쫄았냐는 듯, 호탕하게 웃으며 승리를 자축하는 사내들.


물론 그럼에도 피해가 없을 수는 없었다.


두 명의 아군이 사망했다. 둘 다 상단 소속 호위들.

다른 호위들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은 게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


방금까지 이야기하던 사람이 죽었다는 게 입맛이 썼지만,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이었다고는 믿을 수 없는 대승이다.


내가 맨 앞에서 온갖 어그로를 다 끌었던 게 아주 유효했다.


용병들은 모두 대단하다며 나를 칭송했고, 헨리 상단주는 아예 150만 크레딧을 더 얹어주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하루 만에 거금을 벌어들였다.


기분이 좋아졌으나, 아직 할 일이 남았다.


눈에 불을 키고 구석구석을 살폈다.


잔뜩 쫄았는지, 얼굴이 새하얘져 구석에 박혀있는 그놈.


‘찾았다.’


성큼성큼 다가가니,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그대로 주저앉는다.


새끼가, 입 다물고 있으면 그냥 넘어갈 줄 알았냐?


“그래. 여기 있었나?”

“히익······!”


하얗게 질린 페놀이 소리 없는 아우성을 내지른다.


따악!


그러거나 말거나 인중에 정확하게 꽂힌 딱밤.


“끄악!”


아찔한 고통에 녀석이 인중을 부여잡았다.


“의뢰 끝나기 전까지 입 열면 뒤진다.”


고개만 미친 듯이 끄덕이는 페놀.


단장인 룩스의 면을 봐서 여기까지 했지만, 어쩐지 그도 흡족한 표정이었다.


평소에도 어지간히 업보를 많이 쌓았던 모양.


아까 보니 산적도 한 놈밖에 못 잡았던데.

삼류도 안 되는 주제에 대체 뭘 믿고 이리 까부는지 모를 일이다.


룩스도 그의 밑천을 알아채고 나면 가차 없이 그를 버리겠지.


페놀은 참교육 당할 일만 남은 셈이다.


그렇게 상황이 정리되고, 사람들이 시체를 수습한 뒤 전리품을 회수하고 있을 때.


나는 공로를 인정받아 마차 뒷칸에 앉아 물을 마시고 있었다.


머리가 식으니까 방금 내가 저지른 짓이 똑똑히 떠오른다.


아무렇지도 않게 산적의 목숨을 빼앗고, 항복하는 이의 머리통에 비수를 꽂아 넣었다.


도저히 현대인 천진혁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모습.


살인마 데뷔전치고는 너무나 파격적인 행보였다.


그런데 가장 이상한 건······.


‘······왜 아무렇지도 않은 거지?’


분명 쿵쾅쿵쾅 뛰어야 할 가슴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잠잠했다.


내가 상상했던 그런 모습과는 너무나 다르다.


‘포식의 부작용인가?’


십수 명의 사람을 죽였다.


그런데도 아무런 동요가 없다는 게 그 무엇보다 기괴하고 오싹하게 다가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심장은 차분히 심박수를 유지하고 있다.


예상 밖의 상황에 미간을 좁혔다.


‘무슨 일이 생긴 거지?’


깊은 고민에 빠진 두 눈동자에.


희미한 핏빛이 감돌다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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