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거짓말이 아닙니다. 거짓말일지도.

메칼로

무료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마니
작품등록일 :
2016.01.05 01:02
최근연재일 :
2019.03.13 00:57
연재수 :
178 회
조회수 :
130,937
추천수 :
5,473
글자수 :
930,491

작성
16.05.28 00:36
조회
1,104
추천
43
글자
13쪽

쌍둥이(2)

거짓말이야. 아닐 수도 있고.




DUMMY

프리다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다시 입을 뗐다.

“나는 네가 지금이라도 아르반을 떠나 테리아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헬리온 클라우스가 그것을 용납할 리 없고 네가 돌아갈 리도 없겠지.”

“잘 아는군. 꼬리를 말고 돌아갈 생각 따위는 물론 없어. 하코브의 일도 있고.”

“그렇다면 내가 알마스트에 남아있는 사흘을 최대한 이용해라. 그이가 어째서 헬리온 클라우스에게 에듀아드의 아이들을 부탁했는지는 모르겠다. 불길한 소문이 일어나고 있지만 그 소문 때문에 불리한 쪽은 섭정공이지 국왕이나 공주가 아니야. 섭정공이 반역을 꿈꾸는 증거는 아니, 의심할 정황조차 아직은 없다. 그가 공정하게 일해 왔다고 해서 국왕파 귀족들이 잠시라도 감시를 게을리 한 것은 아니야. 그런데도 없다는 거지.”

“세력 판도는 어때?”

“재작년까지는 양쪽이 거의 비등했다. 그대로 섭정공이 즉위하기를 바라는 이들은 많았지만 패트라스 바그랏트가 응해주지 않자 작년부터 슬슬 국왕파로 돌아서는 사람이 생겼다. 지금은 더 많겠지. 국왕의 친정까지 1년이 남은 시점에서 이제야 움직인들 늦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다.”

“지금까지 들은 것만으로는 흠잡을 데가 없는 남자잖아? 섭정공이란 사람.”

페리가 빈 술잔을 손끝에서 빙글빙글 돌리며 말했다. 누구에게랄 것 없는 말이었으나 프리다의 옆에 있던 기사들이 조금씩 낯을 찌푸렸다. 메칼로는 제외지만 기사들에게 테리아 인들은 멀고 작은 나라의 평민 용병에 불과했다.

그들은 백작부인 앞에서 평민 용병들이 허락 없이, 그것도 격의 없는 말투로 발언하는 것을 아까부터 참는 중이었다. 에밀리오는 태도나 차림새에서 멋대로 자란 귀공자의 분위기를 풍기고 산디아, 스텔리안은 예의바르게 행동했지만 페리는 누구 눈에도 근본 없는 칼잡이였다.

그런 자의 말이라 고깝게 들었는지 몰라도 거기에 대꾸하는 일리 아프림의 목소리가 퉁명스러웠다.

“섭정공이 왕좌를 탐내지 않음은 마땅한 바다. 마땅한 일을 한 것으로 수많은 잘못을 가릴 수는 없지. 그의 흠을 세라면 네 손의 흉터보다 많을 것이다.”

“그만한 자리에 있으니까. 7년 동안 알게 모르게 벌어들인 돈이나 서부 귀족들에게 유리하도록 고쳐진 정책 따위를 세자면 밤을 새도 부족하겠지.”

팔 카자크가 덧붙였다. 프리다는 한 손을 들어 그들의 대화를 중단시켰다. 좌중이 조용해지자 그녀가 메칼로를 향해 말했다.

“나는 너를 아베디스 루신에게 소개할 생각이다. 그의 허락 없이 코스탄딘 왕가에 접근할 수 없을뿐더러 너나 네 동료들은 이미 지나치게 알려져 어느 한 쪽 세력의 비호 없이 무사하지 못할 거다. 그렇다면 선택할 수 있는 곳은 동부뿐이지.”

“하코브가 테리아로 간 것을 그도 알았었나?”

메칼로가 묻자 프리다는 불편한 얼굴로 대답했다.

“그 일은 나와 몇 명의 기사들밖에 모르는 비밀이었다. 너를 데리러 갔을 때는 하코브의 일을 추궁당할 각오를 하고 있었다. 그에게 문제가 생긴 것이 분명해서 더 이상은 숨길 수도 없었고. 사흘 전 모후의 만찬에서 아베디스 루신이 묻기에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그는 하코브와 나를 비난하더구나. 너희를 끌어들여 일를 키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든 받아내도록 해. 다른 길은 없다. 그는 모후에게 가장 신뢰받는 신하이고 국왕은 모후의 말에 반대하는 법이 없지. 그리고 네가 하코브로부터 아무것도 전해 받지 못했다는 것을 그나마 믿어줄 사람도 아베디스 루신 뿐이다. 물론 크게 실망하겠지. 그 역시 네가 뭔가를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눈치니까.”

“내가 여러 사람을 실망시키겠는걸.”

메칼로가 웃으며 대꾸했다. 프리다는 미소도 짓지 않고 계속해 말했다.

“이곳에서 나는 라미스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곳 귀족가문에 정식으로 입양절차를 밟았으니 아주 거짓말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런 까닭에 너를 조카로 소개할 수는 없다. 하코브가 테리아에서 데려온 용병이라고 말할 생각이다. 너희는 하코브와 함께 포고스에 돌아왔고, 병에 걸려 움직일 수 없는 그의 명령을 받아 알마스트에 온 거다.”

“잘됐네, 대장. 거짓말은 대장이 제일 잘하는 거잖아.”

에밀리오가 입술을 비틀어 웃으며 말했다. 메칼로는 소년의 시비를 무시하고 그 외 몇 가지를 더 상의해 말을 맞추었다. 의논이 끝나자 프리다는 기사들과 함께 방을 나갔다.

백작부인과 기사들이 떠나자 방안에는 잠시 침묵이 감돌았다. 할 말이 없어서는 아니었다. 프리다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씩 자신들이 서 있는 곳의 실체를 깨닫고 있어서다.

침묵을 깨뜨리고 먼저 입을 연 사람은 산디아였다.

“이젠 빼도 박도 못하겠군.”

“그러게요.”

마엘이 조용히 웃으며 맞장구쳤다. 사흘 전 심하게 얻어맞아 험상궂었던 그의 얼굴은 지금 감쪽같이 깨끗해져 있었다.

“뭐야, 단장 나리. 빼거나 박을 생각이었어?”

페리가 산디아를 보며 농담을 던졌으나 그녀의 표정은 변함없이 진지했다.

“상황에 따라 임무를 포기하고 돌아가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대장님은 확실히 그럴 마음이 없으시군요.”

“그냥 돌아가면 헬리온 클라우스가 잘 왔다고 반겨줄 것 같아?”

대꾸한 사람은 에밀리오였다. 메칼로가 이어서 말했다.

“물론 없다. 끝을 볼 때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고 너희들 역시 죽기 전에는 못 빠진다.”

“와아, 떠날 때랑은 말이 다르잖아. 신나게 놀다 오는 거라며. 여기 요리가 끝내준다며. 남쪽 여자들이 죽여준다며. 어······ 생각해 보니까 요리는 맞고.”

페리가 불평하자 에밀리오는 차갑게 웃었다.

“내 생각에는 여자 이야기도 맞다. 단검을 숨기고 와서 죽이려고 드는 여자가 있더라고.”

“이봐, 도련님. 그런 뜻이 아니란 말이다.”

페리가 이번에는 에밀리오를 붙들고 실없는 농담을 건네는 동안 산디아가 먼저 쉬겠다며 일어났다. 그녀는 메칼로의 앞을 지나면서 그만 알아볼 수 있도록 눈짓을 건넸다. 메칼로는 잠시 페리가 에밀리오에 이어 마엘과도 농담과 실랑이 사이를 오가며 떠들어대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다 잔에 조금 남아있던 술을 훌쩍 비우고 그는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산디아는 자신의 몫으로 배정된 방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메칼로가 마뜩잖은 표정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못할 말인가?”

“에밀리오 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산디아가 나직이 말했다.

“그 녀석이 왜?”

메칼로는 문 앞에 선채로 팔짱을 끼고 그녀가 말하길 기다렸다.

“오늘 마지막 집결지에 정찰 갔을 때 에밀리오님이 거기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감시가 다섯 명 있었고요.”

“그냥 보내주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냐?”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메칼로가 대꾸하자 산디아는 고개를 조금 숙였다. 신중한 어조로 그녀가 말했다.

“기사단 쪽의 반응은 저도 상관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것은 에밀리오 님입니다. 그곳을 떠나 여기까지 오면서 감시자들의 미행을 따돌리려 했습니다만, 몇 번이나 에밀리오 님 때문에 실패했습니다.”

“녀석이 방해했다고?”

“방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미행을 개의치 않는 듯이 보였습니다. 에밀리오 님이 짜증을 낼 때까지 엉뚱한 곳에서 빙빙 도는 수밖에 없었지요. 미행이 붙어있는 한 계속 돌아다닐 거라고 하자 그제야 협조적이 되었습니다만······.”

“하고 싶은 말이 뭐지?”

메칼로가 미간을 모으며 물었다. 산디아가 그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저는 에밀리오 님이 서향 기사단에 잡힌 동안 회유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녀석이 넘어갔을 거라고?”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일단 부정했으나 산디아의 목소리는 사무적으로 냉담했다.

“서향 기사단 쪽에서도 우리를 배신하라는 식으로 설득했을 리가 없습니다. 만일 그랬다면 에밀리오 님의 비웃음이나 받았겠지요. 하지만 아시듯 에밀리오 님은 독단적이고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분입니다. 이유만 있다면 적이라도 개의치 않습니다. 그것은 메칼로 님이 가장 잘 아시겠지요.”

산디아의 말은 에밀리오와 메칼로의 관계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에밀리오는 드라고미르 가문의 넷째 아들이었다. 테리아는 열두 개의 유력한 가문이 세력을 나누어 가지고 있었으며 그 중 가장 강대한 가문에서 왕이 나왔다. 현재는 클라우스 가문이 왕좌를 차지했고 드라고미르는 클라우스의 가장 위험한 적이었다.

“공식적으로 우리는 클라우스 가문에 속한 기사단입니다. 그런 곳에서 우리와 함께 지낼 수 있는 드라고미르는 에밀리오 님이 유일합니다. 가문의 적이라도 이유만 있다면 얼마든지 어울려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니까요. 그 이유 자체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메칼로님이 허락하신 일이라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산디아가 말끝을 흐렸다.

하려는 말은 메칼로도 알고 있었다. 속한 가문의 의지와 상관없이 적대하는 가문과 어울리고 있는 에밀리오다. 마음이 내키면 언제든 그 반대의 경우, 즉 지금 속한 메칼로 일행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대쪽 누군가와도 쉽게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메칼로 역시 에밀리오의 그런 점을 부정하지 않았다.

“확실히 서향 기사단의 단장 정도면 에밀리오가 관심을 가질지도 모르지.”

픽 웃으며 메칼로가 말했다. 산디아가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를 꾸벅 숙였다.

“에밀리오님이 우리를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알아. 오해하지 않았다. 뭐······ 어차피 처음부터 그 정도 위험은 감수하고 데려온 거잖아. 사흘 동안 타니엘 일리스라는 자도 놀지는 않았을 테고. 에밀리오 녀석은 파악하기 쉬운 타입이니까 작업이 있었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지. 그래서 네 의견은?”

산디아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했다.

“서향 기사단은 우리가 알마스트에서 활동하는 동안 계속 만나게 될 상대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오히려 에밀리오 님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장님도 말씀하셨듯이 에밀리오 님은 파악하기 쉬운 성격이니까요.”

메칼로는 그녀의 대답에 묘한 표정이 되었다.

“그건 네가 할 만한 말이 아닌데?”

산디아가 움찔했다가 재빨리 표정관리를 했지만 메칼로에게 들킨 후였다.

“그······ 실은······.”

그녀가 약간 더듬거리다 고개를 푹 숙였다. 메칼로가 바람 새는 듯한 웃음소리를 냈다.

“토비아스 녀석이군. 떠나기 전에 너에게 뭐라고 한 거지?”

“에밀리오 님이 관심을 갖는 상대가 생기면······ 그걸 이용할 수 있다고······.”

작아진 목소리로 그녀가 대답했다.

“에밀리오에 대해서만 말한 건 아니겠지?”

메칼로가 다시 묻자 산디아의 얼굴이 난처하게 굳었다.

“예. 전원에 관해 조언해 주었습니다.”

“그 녀석 조언이라는 건 어떻게 이용해 먹는가 하는 거겠지. 대장인 나한테는 먼저 가서 사고 치지 말고 정찰만 하라고 한 주제에 너한테는 그런 걸 하나씩 가르쳐주고 있었다는 거냐?”

“미리 말씀드리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고개를 더욱 푹 숙이며 산디아가 사과했다. 메칼로는 곤란해 하고 있는 그녀를 내려다보고 작은 소리로 웃었다.

“미리 말 안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냐? 동료들을 어떻게 다룰 수 있는가를 기껏 배워놓고 그걸 이실직고 하는 게 바보짓이지. 넌 지나치게 성실해서 곤란해. 토비아스도 분명 비슷한 충고를 해줬을 텐데?”

“예. 저에 대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동료를 속일 수 있는 뻔뻔함이 필요하다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그것까지 곧이곧대로 말해버리는 산디아를 보고 메칼로는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빙글거리며 물었다.

“그래서, 토비아스가 나에 대해서는 뭐라고 조언해 줬지?”

그러자 산디아는 움찔하며 뒤로 물러났다. 두 걸음 물러선 다음 그녀가 굳은 얼굴로 말했다.

“그 질문을 받으면, 거리를 유지한 다음 대장님을 위해 더는 묻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라고 했습니다.”

“하······.”

메칼로는 어이없다는 듯이 입을 벌리고 바람 새는 소리를 냈으나 곧 고개를 저었다.

“토비아스가 상대면 이길 생각을 말아야지. 알았다. 안 물을 테니까 그 다음 단계는 쓸 생각 하지 마. 뭘 가르쳐줬는지 몰라도.”

“예. 감사합니다.”

정말로 안심한 얼굴을 하고서, 산디아가 대답했다.


작가의말

36분 지각! 죄송합니닷!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4

  • 작성자
    Personacon 머핀시체
    작성일
    16.05.28 00:43
    No.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5.29 23:46
    No. 2

    호빵! (뭔가 반사적으로 끝말잇기를 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밀과보리
    작성일
    16.05.28 00:49
    No. 3

    대장이 거짓말쟁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5.29 23:46
    No. 4

    메칼로니까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나비처럼
    작성일
    16.05.28 00:56
    No. 5

    여기나 저기나 인물들 관계가 흥미롭군요... 더 더 정보가 필요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5.29 23:46
    No. 6

    글이 진행되면서 점점 정보가 늘어날 거예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혼운
    작성일
    16.05.28 06:27
    No. 7

    오늘도재미있게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5.29 23:46
    No. 8

    혼운님 어서오세욥! 항상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기뻐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사만다
    작성일
    16.05.28 13:24
    No. 9

    토비아스라는 이름 제가 두 번째로 가장 좋아하는 이름인데... 이 소설에서 등장하는 군요! 그래서인지 무슨 인물인지도 모르는데 좋아지려고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더 자세히 등장할 날을 기다려봅니다. +▽+ 악역이라도 좋아해줄 거야.. S2
    다음 편 기대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5.29 23:47
    No. 10

    다행히 악역은 아닙니다. 음....아냐. 의외로 악역일지도. 그런데 첫번째로 좋아하는 이름은 뭔가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신해량좋아
    작성일
    16.05.28 21:33
    No. 11

    마니님 안녕하세요! 오늘 알고 보고 있는데 동천과는 분위기가 다르면서 흥미진진하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5.29 23:48
    No. 12

    은빛노을님 어서오셔요. 동만에 이어 메칼로에서도 뵙네요. 흥미진진하다니 다행입니다. 예전에 실패했던 것들을 다시 시도하고 있어서 걱정이 많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Rainin
    작성일
    16.06.18 03:30
    No. 13

    이번 편으로 등장인물 한 명에 대한 학습이 완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19 23:58
    No. 14

    토비아스인가요? 훨씬 나중에 나오기는 합니다만. 이름이나마 미리 알리고 있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기드래곤
    작성일
    16.06.20 01:29
    No. 15

    아 거짓말쟁이 메칼로라니 이해안돼~~~~또 토비아스 머리 지략가인가? 신디는 좀 거짓말 못하는 성격인거 같아 그 뭐지 기사단 단장과 있음 다 불을 듯 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20 23:53
    No. 16

    음....산디아가 타니엘을 만나면... 위험하군요. 아냐. 의외로 고지식한 산디아가 타니엘을 이길 수도 있어요! 산디아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청광류
    작성일
    16.06.27 01:45
    No. 17

    두 걸음 밖에서는 독심술을 발휘할 수 없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28 00:23
    No. 18

    오, 오늘은 일기가 화창하오니 달구경이라도....(장마철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산호랭이
    작성일
    16.06.29 19:20
    No. 19

    글은 매우 뛰어난데...요즘 장르소설 트렌드가 아니라 조회수는 조금 아쉽네요. 작가님 실망하실듯...이 글은 골목 구석에 있는 맛집같은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30 00:03
    No. 20

    아니....이런 댓글들을 보면서 제가 실망할 리 없습니다. 과분하게 사랑받고 있어서 굉장히 힘이 된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판단력
    작성일
    16.06.30 10:32
    No. 2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6.30 20:20
    No. 2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7.05 13:26
    No. 23

    읽으면서 점점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라는 일본 만화 (수 십년 지났는데 아마 아직도 엔딩 안 난?) 어마어마한 규모의 스토리. 그 작품이 떠올랐습니다;; ㄷㄷㄷ 덧. 프리다를 전 혼자서 (드래곤볼)프리더라고 생각하면서 읽고 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6.07.06 10:40
    No. 24

    공지를 안 읽으셨다면 모르실 텐데, 이 글은 5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멀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메칼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9 태풍의 이름(3) +10 16.06.07 851 35 12쪽
28 태풍의 이름(2) +10 16.06.06 770 36 13쪽
27 태풍의 이름(1) +12 16.06.05 1,012 33 10쪽
26 쌍둥이(7) +18 16.06.02 839 41 11쪽
25 쌍둥이(6) +16 16.06.01 899 32 11쪽
24 쌍둥이(5) +14 16.06.01 1,227 40 12쪽
23 쌍둥이(4) +14 16.05.30 1,005 39 12쪽
22 쌍둥이(3) +14 16.05.29 1,046 39 12쪽
» 쌍둥이(2) +24 16.05.28 1,105 43 13쪽
20 쌍둥이(1) +12 16.05.26 1,206 46 11쪽
19 여드렛날(5) +20 16.05.25 1,025 47 13쪽
18 여드렛날(4) +8 16.05.24 996 37 13쪽
17 여드렛날(3) +14 16.05.23 1,040 39 12쪽
16 여드렛날(2) +12 16.05.22 1,135 44 12쪽
15 여드렛날(1) +12 16.05.20 1,153 48 11쪽
14 이리 사냥(6) +12 16.05.19 1,229 39 11쪽
13 이리 사냥(5) +10 16.05.18 1,075 39 13쪽
12 이리 사냥(4) +10 16.05.17 1,097 42 13쪽
11 이리 사냥(3) +10 16.05.16 1,227 50 11쪽
10 이리 사냥(2) +14 16.05.14 1,210 51 14쪽
9 이리 사냥(1) +12 16.05.13 1,395 58 16쪽
8 독사굴(7) +15 16.05.12 1,618 62 10쪽
7 독사굴(6) +11 16.05.11 1,694 71 14쪽
6 독사굴(5) +15 16.05.10 1,915 75 14쪽
5 독사굴(4) +16 16.05.09 2,415 80 13쪽
4 독사굴(3) +14 16.05.07 2,694 102 13쪽
3 독사굴(2) +14 16.05.06 2,856 107 14쪽
2 독사굴(1) +14 16.05.05 4,177 144 18쪽
1 <1부. 아르반의 메칼로 - 프롤로그> +35 16.05.04 6,727 168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