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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처음 써보는데 어렵기만 하네요. 안녕하세요! 포폴뽀개기 입니다.

생명의 미궁 : 뿌리를 헤매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곰사냥꾼
작품등록일 :
2019.07.25 17:55
최근연재일 :
2020.06.14 14:32
연재수 :
1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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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00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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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79,993

작성
19.08.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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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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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글자
13쪽

토벌대 그 시작! (6)

DUMMY

바로 이어 조안나가 정찰조가 파악한 리자드맨의 전력을 설명했다.


“이어서 저희 정찰조와 이전에 소개해 드린 카일 탐사대의 라키온 조장님이 함께하신 리자드맨 전력에 대한 정찰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탐사대원들은 적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말에 이제까지 수군거렸던 것을 멈추고 프로답게 각자 머릿속으로 상황을 계산했다.


“우선 리자드맨 부족의 위치입니다. 여기 있는 지도에 표시한 이곳입니다.

지도는 토벌대 참가하시는 모든 분께 갱신해 드릴 테니 우선 여기에 집중해주십시오.”

도시에서 출발해 저희가 확보한 지름길을 통해서 하루 반 거리에 있는 지하입니다.

숨겨진 통로들을 통해서 접근 가능한 깊은 지하에 있어서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오카브 마을의 생존자분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통로와 리자드맨 부족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리자드맨에게 참사를 겪으신 오카브 마을 생존자분들께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모여있는 탐사대원 일부도 고개를 숙이며 애도를 표했다.


“리자드맨은 현재 세 곳에 흩어져있던 부족을 이곳 한곳에 모아서 전력을 모았습니다. 또한 물길을 막아 늪지를 늘리고 벽을 파 공동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어져 있는 집을 기준으로 예상 리자드맨의 총수는 780마리에 이르고 그중에 리자드맨 기사도 40여 기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최소 3마리 이상의 리자드맨 주술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로 대부분의 전투 병력이 영광의 손의 부적 버전을 소지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리자드맨의 습격 패턴을 분석하니 예전에는 소규모 탐사대를 습격해 전멸을 시키거나 포로로 삼아 비상식량으로 사용했지만, 이제는 중소형 탐사대를 습격하며 무리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아 본격적으로 도시를 상대로 게릴라전을 펼칠 준비가 끝났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저희 이룸 탐사대와 조합은 리자드맨으로부터 도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토벌대를 통한 선공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저기서 동요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사람들은 여기에 모여있는 인원을 둘러보고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말들을 늘어 놓았다.

일부 사람들은 조합이나 군대가 직접 나서야한다고 했다.


조안나도 자신이 생각하기에 적의 전력을 생각하면 탑 쓰리 탐사대에 들어가는 삼족오, 세븐 에이전트, 아이언 실드가 나선다고 해도 단독으로는 상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사람들은 지인들과의 대화로도 답이 안 나오는 문제란 걸 깨닫고 무슨 생각이 있길래 이런 무리한 계획을 짠 것이냐 하는 표정으로 단상의 조안나를 바라보았다.

수군거림이 낮아지고 조안나가 입을 열었다.


“물론 저희도 리자드맨의 전력을 확인하고 사태의 심각성이 저희의 예상을 뛰어넘는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미궁이라는 공간의 특이점과 도시 베이드가 갖고있는 장점. 그리고 우리 인간의 기술력을 조합하니 한가지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작전을 제안한 이가람 씨가 직접 설명하겠습니다.”


조안나가 단상에서 물러나고 가람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사람들은 가람의 어린 모습에 놀랐다.


“이룸 탐사대 정찰 포지션으로 활동하는 이가람입니다. 인사드립니다.

자세한 작전 설명은 말이 길어질 수 있으니 토벌대의 구성이 확정되면 전달하기로 하겠습니다.

이번 작정의 핵심을 적은 분산시키고 아군은 집결한다 입니다.

그리고 미궁의 복잡한 통로 구조를 이용하 적을 서식처에 가둬버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가람의 목소리에 점점 집중했다.


“작전 진행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라키온을 중심으로 선발대가 리자드맨 서식처를 중심으로 이곳 이곳 이곳 등의 통로를 폭약으로 무너뜨릴 준비를 합니다.


둘째 저를 포함한 생존자 구출조가 작전 개시 날 침투해 생존자를 구출하고 식량 창고에 시한 폭탄을 설치하고 이곳 늪 배수로를 막고 있는 철판을 파괴하고 탈출합니다.


셋째 밖에서 대기하던 본진은 선발대가 준비한 폭약으로 각 통로를 파괴해 리자드맨을 서식처에 고립시킵니다.

그리고 리자드맨이 중요시하는 늪의 물길을 폭파해 리자드맨 서식처 대신 다른 지하 통로로 흘러들도록 합니다.”


가람은 잠시 목을 축이며 사람들을 돌아보았다. 사람들은 각자 가람이 말한 내용을 상상하는지 하나의 잡음 없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넷째 리자드맨은 내부에 고립된 상태에서 식량과 식수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핀치에 몰리게 됩니다.

내부적인 혼란 상태에서 우리가 일부러 열어둔 여기 여기 여기 세 곳의 통로를 확보하려고 할 것입니다.

특히 중앙 통로는 막아버린 물길과도 연결이 되어있어서 더 치열한 전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섯째 지도를 자세히 보시면 내부의 리자드맨은 통로가 끊겨 세 곳의 통로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길을 돌아가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세 개의 전장이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반대로 우리 쪽은 서로 연결된 통로를 통해 유기적으로 리자드맨에게 대응할 것입니다.

대규모 석궁을 운용해 근거리에 최적화된 리자드맨을 아이스크림 녹이듯 전력을 줄여나갈 것입니다.


작전대로만 진행된다면 내부 잔당을 처리하면 리자드맨이 오랜 기간 모아 온 재화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저희 이룸 탐사대에서는 여러분들의 안전과 전력 상승을 위해 저희가 연구해 개량시킨 영광의 손 문신을 가장 먼저 시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광의 손 문신의 자세한 효과 설명은 전문가인 민아린 씨에게 넘기겠습니다.”


미궁에서 여태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대대적인 폭약을 사용하겠다는 가람의 폭탄 발언에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시작됐다.

폭약으로 리자드맨을 고립시키고 식량과 식수를 끊어 농성을 포기하게 하고 원거리에서 리자드맨 전력을 녹여내겠다는 부분에서는 가람의 냉철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가람이 단상에서 내려왔을 때 블루 가드 탐사대의 치 쿠오 탐사대장이 손을 들었다.


“말씀해주신 작전 개요 잘 들었습니다. 이전까지 들었던 내용에 비해 추가되거나 변경된 내용이 있어서 그러니. 잠시 탐사대별로 논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으면 합니다.”


잠시 김진우가 단상에 올랐다.


“말씀해주신 취지에 공감합니다. 의견에 따라 30분간 각 탐사대와 지인분들끼리 회의를 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탐사대들은 여태까지 흩어져있던 무질서한 모습을 버리고 각 탐사대장을 중심으로 모여들어 각자의 회의를 이어갔다.

30분이 지나도 회의의 정리되지 않았고 추가로 30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된 시간이 지난 후 탐사대들은 각자 선택을 결정하였다고 알려왔다.

선택 결과는 이룸 탐사대의 이야기가 모두 끝나고 듣기로 하고 민아린의 영광의 손 문신 홍보 발표가 이어졌다.


“다시 인사드립니다. 영광의 손 문신 연구 개량 책임을 맡은 민아린 입니다.

먼저 영광의 손 문신의 구동 원리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영광의 손은 기존 단일 종족에게만 사용할 수 있던 주술의 방식을 뛰어넘어 모든 생명체에게 사용 가능한 범용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주술입니다.


기존 주술 문신은 같은 문양이라고 해도 시술 받는 종족과 개체에 따라 서로 다른 효과를 발휘해 목숨을 걸지 않는 이상 활용할 수 없는 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고블린과 리자드맨에서 얻어낸 영광의 손 문신은 구동 원리가 달라 모든 종족에게 동일한 능력의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단 종족과 개체의 특성에 따라 상승 수치에 차이가 있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몬스터와 같은 능력이라···”

여기저기서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기존 주술의 구동 방식은 각 능력을 일정 수치만큼 상향시키는 방식입니다.

평범하고 일반적이지요. 하지만 영광의 손은 시작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각 능력을 일정 수준까지 상향시키는 것입니다.


물론 목표 수준이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근력과 지력의 경우 어느 정도 수련을 쌓은 우리 인간이라면 미비한 상승효과를 보이거나 아니면 효과를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의 내구성 부분은 미궁 내 전 종족 중 최하위인 우리 인간에게는 몬스터들과 같은 피부, 뼈의 강화로 부상을 안고 사는 인류를 구해줄 수 있는 획기적인 발견입니다.”


부상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이야기에 다들 열열한 반응을 보였다.

“와~~~~!!”

“부상 걱정을 덜 수 있다니···”

“야. 넌 근력도 향상되겠다?”

“뭐 인마? 넌 뭐 다를 것 같아?”


민아린은 연구 성공과 주술을 정식으로 배우게 돼 한참 상승한 자신감과 미궁에서 보기 힘든 여리여리한 타입의 미소녀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회의에 모여있던 언니들과 떡대 아저씨들의 무한 구애로 신제품 설명회로 시작해 성공적인 부흥회로 끝마쳤다.


이룸 탐사대에서 준비한 회의가 모두 끝나고 각 모여있던 사람들은 탐사대장과 개인 참가자들을 남기고 돌아갔다.


왠지 가람은 모여있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며 예상을 넘는 참여를 기대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


이룸 탐사대의 토벌대 조직은 보상과 작전 설명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최종적으로 참가 신청을 한 토벌대는 블루 가드, 그레이트 샤프, 아이언 파비스, 샤인 파나틱, 용의 풍수사 이렇게 5개의 탐사대였다.


조안나가 이들 5개 탐사대의 간단한 프로필들 조사해왔는데 가람은 우선 전투 요원 쪽에 훑어보았다.


블루 가드는 총원 23명. 라운드 실드와 숏 소드를 주로 사용하는 로마의 검병처럼 집단 전에 강점이 있다.

개인의 전투력보다는 치쿠오의 전술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컸다.


그레이트 샤프는 총원 20명. 절반은 바스타드 소드부터 그레이트 소드까지 대검 메니아였다. 나머지 절반은 비전투요원을 포함해 석궁에서부터 롱소드까지 다양한 무기를 활용했다.


아이언 파비스는 총원 32명에 주력은 흔히 파비스라고 부르는데 대형방패를 바닥에 고정하고 이에 몸을 숨겨서 석궁으로 공격하는 전투방식을 사용했다.

이번 작전에 가장 적합한 전술을 구사하고 있어서 가람은 따로 이들을 찾아 작전에 의견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샤인 파나틱은 총원 15명. 숏 소드와 손목 보호대를 늘려서 빠른 공방을 주고받는 전투 요원들이 주를 이루었다.

이는 라키온이 초기에 사용했던 전법과 비슷했는데 숏 소드에 특화하면서 라키온과는 다르게 회피를 바탕으로 빠르게 상대를 전투 불능상태로 만드는 것에 집중되어 있었다.


용의 풍수사는 총원 26명. 공병에 백기운과 민아린을 섞어 놓은 듯한 구성이었다.

유적을 직접 탐사하는 것보다 사전 정보를 수집해 판매하는 집단에 속해있었다.

그래서 과거 지구에서도 각종 유적 탐사를 하던 젊은 고고학자를 중심으로 마법, 주술에 꿈을 갖고 미궁에 뛰어든 탐사대였다.


군대 다음으로 화약을 다양하게 활용했는데 소량의 화약에 미궁에서 얻은 재료를 조합해 다양한 효과를 보이는 소모품을 만들어 활용했다.

그리고 고고학자라면 빠지지 않는 삽 같은 탐사 도구를 무기로 승화시켜 사용하는 독특한 모습도 보였다.


이렇게 모인 인원은 라키온 동료들과 이룸 탐사대 그리고 협조받은 폭파 전문가를 포함해 총원 153명 중형 탐사대라고 할만한 수준이었다.


가람은 탐사대장 회의에 참여해 토벌대를 4개 조로 나누어 구성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구성은 선발대, 중앙공격대, 좌공격대, 우공격대로 나누었다.

선발대는 가람과 라키온을 중심으로 라키온의 동료들과 군대에서 협조받은 폭파 전문가가 합류하기로 했다.


중앙공격대는 이룸과 라키온의 나머지 동료들과 아이언 파비스가 맡기로 했다.

좌공격대는 용의 풍수사와 샤인 파나틱이 그리고 우공격대는 블루 가드와 그레이트 샤프 가 담당하기로 했다.


이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하는 조는 선발대와 중앙공격대로 선발대는 통로 붕괴를 위한 폭파 준비와 차후 생존자 구출까지 담당하기로 했다.


중앙공격대는 차후 통로를 비롯한 물길을 파괴해 리자드맨 부족을 고립시키고 물길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위치를 사수하기로 했다.

좌우공격대는 작전 개시 이후로 리자드맨 부족을 외부와 차단해 어떠한 주변 동향도 리나자드맨 부족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차단 임무가 내려졌다..


그 외에 탐사대장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은 영광의 손 문신은 선발대가 우선 시술받고 그 뒤 중앙공격대, 좌공격대, 우공격대 순서로 받기로 했다.


석궁 사용이 능숙하지 않은 인원을 위해 아이언 파비스가 내일부터 경비대 수련장에서 기초 교육부터 사격 훈련과 상황을 산정하고 대응하는 훈련까지 맡아주기로 했다.


조합의 탐사과장 롤랜드는 회의가 끝나자마자 사전에 이야기되었던 군대에 찾아가 폭파 전문가 5인과 폭약을 확보해서 선발대가 모이는 이룸 탐사대로 보내주기로 했다.


세부적인 사항들은 각 탐사대로 넘어갔고 이룸 탐사대에서는 이를 조율하는 것 빼고는 특별히 바쁜 일이 없어 사무실에는 여유와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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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리자드맨 토벌전 (7) +2 19.08.18 563 7 11쪽
47 리자드맨 토벌전 (6) +2 19.08.17 408 10 12쪽
46 리자드맨 토벌전 (5) +2 19.08.17 435 9 11쪽
45 리자드맨 토벌전 (4) +2 19.08.16 420 9 12쪽
44 리자드맨 토벌전 (3) +2 19.08.15 441 9 12쪽
43 리자드맨 토벌전 (2) : 감사드립니다~^^ +2 19.08.14 456 9 12쪽
42 리자드맨 토벌전 (1) +2 19.08.14 455 9 13쪽
41 토벌대 그 시작! (7) +2 19.08.13 460 8 15쪽
» 토벌대 그 시작! (6) +2 19.08.12 463 9 13쪽
39 토벌대 그 시작! (5) 19.08.11 462 7 12쪽
38 토벌대 그 시작! (4) 19.08.10 469 8 12쪽
37 토벌대 그 시작! (3) 19.08.09 481 9 11쪽
36 토벌대 그 시작! (2) 19.08.08 482 9 11쪽
35 토벌대 그 시작! (1) 19.08.07 496 11 12쪽
34 리자드맨의 뒤통수를 보아라! (5) 19.08.06 485 12 11쪽
33 리자드맨의 뒤통수를 보아라! (4) +2 19.08.04 489 11 12쪽
32 리자드맨의 뒤통수를 보아라! (3) 19.08.03 496 13 13쪽
31 리자드맨의 뒤통수를 보아라! (2) : 일반 연재 승급 자축! 추가로 올려봅니다^^ 19.08.02 515 13 12쪽
30 리자드맨의 뒤통수를 보아라! (1) 19.08.02 519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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