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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무사삿 님의 서재입니다.

SSS급 패왕의 스킬을 들고, 회귀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무사삿
작품등록일 :
2022.10.12 17:51
최근연재일 :
2023.03.06 21:58
연재수 :
103 회
조회수 :
72,891
추천수 :
1,001
글자수 :
533,646

작성
23.01.20 21:54
조회
305
추천
5
글자
13쪽

전대 성왕을 모방한 창병.

DUMMY

신월이 부러졌다.




왜?




이 정도 명검은 소유주가 무리를 시키지 않는 이상

부러질 리가 없다.



'내 실력에 부러지게 썼을 일도 없...을 텐데.'




설마,



나는 패왕의 잔재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내가 여러갈래로 베어져 죽었는데,

검이 안 베였을 리가 없지.



그리고 그 상황에서 미카엘이라는 인외의 경지의 존재와 맞부딫혔다.



'... 부러질만 했네.'




나는 도신에 남은 흠집들을 보며 다시 한번

그 여자에 대해 떠올렸다.




주변이 마치 지형처럼 느껴질 정도의 마력량.



절대적인 인물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위압감.



한번 검을 휘두르는 것 만으로도 번개가 내리치는 공격.



심지어 참격의 마력 변환이다.



'신성력이나 마기를 전혀 쓰지 않고 그걸 행하는

녀석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이론적으로 불가능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진짜로 하는 사람은... 아마 최초다. 내 기억 상으론,




'..뭐 그 여자에 대한 건 나중에 생각하자.'



어차피 지금 생각해봤자 이길 수 있는 상대도 아니다.




철컥,



나는 부러진 신월의 도신을 바라봤다.




...좀 애착이 있는 검인데.



나는 조심스럽게 부서진 부분을 마법으로 고정시켰다.




휘익, 탁.



검집 째로 미카엘에게 던져줬다.



"들고 있어."



"네,"



미카엘은 신월의 상황을 보곤

곧바로 수긍하며 꼬옥, 품속으로 신월을 껴안았다.




'... 굳이 가슴 사이에 넣을 필요가 있나?"




안그래도 G컵인 미카엘 이었기에

시선을 두기.. 좀 그렇다.




그러면서 순진하게 고개를 갸웃 거리는 미카엘을 보니



'한숨이 저절로 나오는군..'



나는 순수한? 미카엘을 뒤로하고 한번,

마법술식을 점검했다.



여러 갈래로 뻗어지고, 합선 한 흔적이 가득했다.



아마 어지간한 마법사나 의사가 봤다면 경악할 수준의 몸이긴 하다.



'마법 만으로 싸우는 건 얼마 만인지 모르겠네,'




옆에선 사키엘이 흥미롭다는 눈빛을 보냈다.



"흐음, 마법만으로 싸우시는 일호님은 저도 좀 기대 되네요."



"... 그러냐?"




던전에서 사용하는 학살용 마법 밖에 안 봤을 테니


마법사로써의 내 기량을 정확히? 까진 모를려나.



딱히 정보를 주고 싶진 않지만

이렇게 된 김에 한번 해보기로 했다.




나는 적당히 밑으로 내려갔다.



진행자중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는 한 명이 두 눈을

휘둥그레 뜨며 나에게 다가왔다.




"오오.. 다음은 그 청가의 부가주님 께서

들어가시는 겁니까!?"



"그래, 혹시 내가 다음 경기에 나갈 수 있겠나?"



"물론이죠! 다른 모든 분들도 청가의 유일한

인원이 나와주신다면 거절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흠, 마음에 드는군. 대기실은 어느쪽이지?"



"방금 막 경기가 끝났으니 시간이 어느 정도 있으니,

5분 정도 준비하시고 바로 나오시면 됩니다!"



"나는 지금 바로도 가능 하다 만?"



"아, 알겠습니다! 그럼 원래 선수와 잠시 상의를

해보고 오겠습니다."



"알겠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옆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던 젊은이가 말했다.




"방금 어르신께서 보내신 전음이 왔습니다."



"그래, 대답은 어떻지?"



"지금 상대분의 성격이 워낙 인지라.. 원래 시합을

하기로 했던 이들도 거절 중 이였는데,"


"지금 원래 시합을 하기로 했던 분도 반 강제로 이끌려온 것이라 흔쾌히 수락하셨다고 합니다."


"오히려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고 하는군요."



누구든지 이길 자신은 있었지만



이쯤되면 궁금해진다.



"그 상대가 누구길래 그러나?"



"혹시 못들으셨습니까? 이번 대회에서 주목된 인물중 좀 많이 유명한 사람인데."



"그래서 누구냐고 물었다."



"하이엘프인 루미네스님 이십니다."



"저어기, 저분 보이시나요? 마침 이쪽을 보고 계시네요."




그 루미네스라는 엘프는 내 쪽을 보며 피식

웃고선 문을 닫고 나갔다.




그때 난간에서 먹을 괸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그 거만한 하이엘프 였다.




나는 일부러 마력을 숨기고 있다.



초 일류 정도로.



내 천리안은 그 엘프의 강함을 인외에 가깝게 쳐주고 있었다.



성장의 가능성은 별로 보이지 않았지만.


하이 엘프 안에서 인외 정도면 그렇게 막 강하다고

할 수준도 아닐텐데.




나는 저 웃음에 의문을 느끼며

적당히 쳐부숴줄 생각만 하고 있었다.




'엘프는 어차피 수도 없이 죽였다.'





...





"루미네스 힐 아리스 님이 행차하십니다!"




많은 환호성과 함께 금발의 미녀 엘프가 천천히 경기장 앞으로 나왔다.




"잠시만 여기서 선수 교체가 있습니다."



주변에선 두리번 거리는 사람들과 어이없다는 소리가 퍼졌지만



이내 소리가 잠잠해 졌다.




"무려 그분은 바로.."




"청가에서 와주신 부가주님 이십니다!"




엄밀히 말하면 나는 생도일텐데.



뭐 상관없다.



나는 귀가 시끄러운 환호성들을 받으며 경기장 앞으로 나왔다.




적당히 시작하라는 말이 나오고



주변이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



'특별한 결계인가,'




루미네스가 엘프 특유의 연두색 마력을 주변에 흩뿌리며 말했다.




"저번에 그 검은 없는 건가요?"



나는 피식 웃으며 답했다.



"이번에 마법사로 전직해서 말이지."



예상대로 루미네스를 인상을 구기며 손을 두번 휙, 휙, 움직였다.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일반 사람은 가볍게 반으로 가를 수 있는 바람 마법이다.




휘익-




나는 루미네스와 똑같은 자세를 취했다.



마력의 질과 농도, 마법 술식을 완벽히 베껴



똑같은 마법을 날렸다.



파앙!



같은 마법이 부딪혀 없어졌다.


주변 어느정도 실력이 되는 학자들이

놀라는 눈치가 여기까지 보였다.




"... 불경한,"




나는 그 하이엘프가 무슨 말을 하든 상관 없다.




순식간에 검은 창을 만들었다.



무영창.



내 몸에는 아예 흑마법이 박혀있다 시피한

모순된 육체이기에 이런 것도 가능하게 됐다.



'한.. 두번 정도가 한계 일려나?'



이게 무한정 됐다면 그냥 진짜 마법사가 됐을 거다.






콰아아앙!





가볍게 흑명을 막아낸 루미네스는

한번에 마법을 베껴내는 문일호의 능력에


조금 놀라다가도 이내 다시금 날아오는 일격들을 막았다.



문일호는 소리가 거의 나지 않고 암기에 가깝지만

치명적인 마법들을 거의 없다시피한

속도의 캐스팅으로 계속해서 던져냈다.





원통 형의 배리어가 있었고,



문일호는 그 사이를 엄청난 속도로 돌며

한번 한번씩 배리어의 틈을 향해 작은 흑명을 던졌다.




채앵!



가볍게 튕겨져 나가며 이내 이런 건 의미가 없다는 걸 곧바로 파악한 문일호는 말없이 자세를 본래대로 돌리며 가볍게 창을 만들어냈다.




30자루 정도,




주변에선 놀란듯한 시선이 집중 되었다.



"후우, 그런 게 제대로 통할 거라 생각해서 만든 건가요."



루미네스는 한숨을 픽 쉬며 손짓 몇번으로 주변에 소환수들을 만들어냈다.




요정기사,



'오랜만에 보네.'




문일호는 망설임없이 30자루의 흑명을 쏘아냈다.




10겹이 넘는 배리어를 몸 주변에 두른 루미네스는

가볍게 요정기사들의 방패까지도 조종해 막아냈다.




콰가가가강!



별으미는 없어보였을지 몰라도 나는 잍므을 만들기 위해 흑명을 쓴거다.





나는 손을 펼치며 손바닥을 중심으로 좀 특별한 흑명을 만들었다.




'이렇게 하면 터지진 않고 날카롭게는 가능하겠네.'



연금술만큼은 아니지만 잠시는 쓸 수 있을 정도의 창이 만들어 졌다.




기왕이면 검으로 하고 싶었지만 흑명을 변질시켜서 사용하는 데엔 무리가 있다.




"창? 이제 와서 장난을 하시는 건가요."



"그래?"



나는 씨익 웃으며 긴 창을 밑으로 내리는 자세를 취했다.




내가 봤었던 최고의 창술사.



전대 성왕의 창술이다.




타앙!



발판에 균열이 생길 정도로 빠르게,



정면으로 도약했다.




한번도 표정이 제대로 바뀌지 않았던

루미네스의 표정이 당혹감에 서렸다.




그녀는 순간 하늘 높이 올라갔다.





'에어리얼인가, 특이한 마법을 익혔군.'




채앵! 챙!




나는 그대로 위에서 떨어지는 마법들을 자연스럽게 쳐냈다.



창을 두 손으로 잡으며 한번 강하게 쳐냈다,



앞 부분을 잡고 있던 손을 창에서 놓고


그대로 이어나가 대검마냥 휘둘렀다.



땅에 꽂아 그 힘으로 동시에 상체까지 창에 딸려가며 뒤로 넘어갔다.



그 순간 푸른 눈을 강하게 뜨며 펼쳐져 있는 마법을 대충 눈치챘다.




'저 위는 완벽히 배리어로 막아뒀나,'



원래라면 천뢰를 던졌겠지만 여기서 쓸만한 기술이 아니다.




육각형으로 펼쳐진 마법 속에서


나는 민첩하게 뒤로 물러나며



안정적이게 창을 잡은 채 원형으로 한번 한번씩 돌려 쳐가며

상체쪽을 집요하게 노려오는 마법들을 흘려냈다.



6번 쯤 되었을 때



창 중간 부분을 잡아

연속 두번으로 갑자기 앞에서 치고 들어오는 마법들을 전부 쳐냈다.




파지직,



검은 스파크가 몸을 타고 흘렀다.



'잠시만 진심으로 임해볼까,'




나는 빠져나온 그 순간에 도약하며 마력이 섞인 창으로 배리어를 관통했다.



'이런 마법 술식은 한번 무너지면 끝까지 무너지지.'




나는 사라져 가는 배리어를 밟으며 발판 삼아

앞으로 돌진해 창을 밑에서 위로 찔러 넣었다.



'아슬아슬하게 만들어진 배리어로 막혔다.'



상황 판단을 순간 끝내고 다음 동작으로 이어나간다.



그 자세에서 흔들림을 추가하지 않고 그대로 한번 올려친다.



채앵!



똑같이 막힌 곳에선 밝은 불씨가 튀었다.




창이 한번 공중에서 돌았다.



그대로 손이 따라가 몸이 크게 한바퀴 돌며



앞부분을 잡은 손은 방향을 따라 밀어주고,



뒷부분을 확실하게 잡아 대각선으로 휘두른다.






채재재쟁!




이것마저 알맞게 나온 소환수의 공격에 막히자



X자로 순간 창을 돌리며


막아냈던 소환수 기사를 튕겨 나가게 했다.



이 한번의 연계는 2초도 되지 않았다.




나와 루미네스는 배리어가 완벽히 사라져 땅으로 착지했다.



나는 점프해 창을 마치 대검을 내려치듯 휘둘렀다.




채애앵!



루미네스가 가까스로 만들어낸 배리어에 막했다.



'급하게 만들어진 배리어인 만큼

그냥 여기서 계속 힘을 주고 있어도 된다.'



그대로 깨져 나갈테니까,




예상대로 루미네스가 배리어를 만들어내고 있던 손을 떼고

충격파를 만들어냈다.




콰아아앙!




창이 한번 뒤로 밀려났다.


보통 이렇게 되면 자세가 무너지기 마련이지만,



이럴땐 요령이 따로 있다.




애초에 창을 잡고 위에서 잠시 있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돌아 창을 휘두르면 된다.



휙!




루미네스는 다시 한번 에어리얼을 사용하며


이번엔 뒤로 물러갔다.




그 틈을 놓칠리가 없는 문일호는 날카롭게 창을 휘둘렀다.




서걱,



'길어졌..어?'



루미네스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문일호는 잡고 있었던 창의 앞부분을 잡고 빠르게 휘둘렀기에,



잠시 참이 길어졌다고 착각할 정도의 리치를

내보인 것이다.



이건 단지 그의 순수 전투 센스다.




루미네스는 붉은 피가 흐르는 어깨를 부여잡으며 단번에 치료했다.



"엘프답게 회복력 하나는 좋군, 안 그렇나?"



"... 감히,"



문일호는 다시 한번 자세를 낮췄다.



"그렇게 여유 부릴 상황은 아닐텐데."



요정기사들,



말만 요정기사지.



그냥 네크로맨서와 크게 다를 건 없다.




나는 앞으로 빠르게 달려나가 기사의 가슴팎을

찔러 꿰뚫으며 동시에 달려드는 기사를 향해 내던졌다.


순식간에 루미네스가 가진 최고의 요정기사들이 쓰러지고



루미네스는 최소 5초는 벌어 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기사들이 너무나도 간단히 당해버리자 마법을 날릴 준비를 함과 동시에 배리어를...-



순간적으로 문일호의 신형이 사라졌다.




꿀꺽,



루미네스의 목울대가 넘어갔다.




문일호의 창 끝이 목에 닿기 직전이었다.




"... 제가 졌습니다."




주변 이들은 모두 경악스러운 눈빛으로 문일호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상적인 창병 따위와는 비교도 안될 움직임이다.



아마 일류 창병은 저걸 흉내조차 못하리라.





루미네스는 고개를 떨궜다.




굴욕감, 수치심 보단


오히려 공포심이 들었다.




저 자,



'도대체 뭐하는 인간이지?'




경지는 분명 자신이 더 높았을 텐데.



마력도 늘어나거나 그런 조짐은 보이지 않았다.




".. 기술."




초일류의 창병이 늙어 죽을 때까지 노력해도

못할 기술들을 그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난사했다.



물흐르듯 안정적이게 흘러가는 자세와 날카로운 공격이면서 변칙적이다.




"...이건, 성왕도 질만했네요."



인정할 건 또 제대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루미네스의 모습에 문일호가 살짝 당황했다.




"어, 그래."



나는 너무 충격이 커 결계가 풀렸음에도 조용한 경기장 사이를 빠져나왔다.






'.... 그러고 보니, 요즘 성왕의 정보가 묘연하다.'



결국 마지막에 죽여야 하는 건 성왕이다.




하지만 그걸 죽이는게 가능해야지.




대성당에 빠져나왔다고?



그 성왕 옆엔 대성당의 전력과 맞먹을 수 있을

정도의 여자가 당당히 붙어있는데?




당연히 불가능하다.





총총총 미카엘이 검을 안은 채로 나에게 뛰어왔다.




"정말 굉장하셨어요!!"



"어때, 만족은 했어?"



"네, 무척이나요."



"다음에 저도 그 창술,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시간 나면."



"일단 위에 애들 기다리고 있을 거 아냐, 빨리 가자."



"네에."



조심스럽게 내 옆으로 다가와 손을 잡는

미카엘을 데리고 나는 사키엘과 하진설이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거기 둘, 뭐하고 있는 거에요~?"




사키엘이 미소를 지으며 나와 미카엘을 바라봤다.




분명히 입은 웃고 있었는데.




차가운 눈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뭐, 뭔가 잘못된 거 같은데.


작가의말

언제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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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패왕성(霸王星) - (2) 23.01.29 279 8 16쪽
72 패왕성(霸王星)- (1) 23.01.29 266 7 10쪽
71 세계의 중심과 그 진실. 23.01.27 283 7 18쪽
70 성왕의 심상 세계 - (2) 23.01.25 290 7 15쪽
69 성왕의 심상 세계 - (1) 23.01.22 289 6 16쪽
68 최초의 마녀. - (1) 23.01.22 291 6 11쪽
» 전대 성왕을 모방한 창병. 23.01.20 306 5 13쪽
66 마녀. 23.01.20 311 5 13쪽
65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3.01.19 321 6 14쪽
64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3.01.17 330 7 11쪽
63 미카엘과의 대련 (1) 23.01.16 321 7 10쪽
62 패왕검법. 23.01.15 334 7 10쪽
61 의문의 남자. 23.01.14 312 6 10쪽
60 한희영 23.01.12 334 6 10쪽
59 뜻밖의 손님. 23.01.11 329 6 11쪽
58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3.01.09 350 7 10쪽
57 악마 사냥. - ( 2 ) 23.01.08 348 7 10쪽
56 악마 사냥. - ( 1 ) 23.01.07 361 7 12쪽
55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3.01.05 375 8 10쪽
54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3.01.03 388 7 11쪽
53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2.29 403 6 11쪽
52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2.26 410 7 13쪽
51 혈명의 두 번째 몰락 - 1 22.12.25 412 7 10쪽
50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2.23 452 7 10쪽
49 미카엘. 22.12.22 437 6 10쪽
48 첫 각성, 첫 시련. - 1 22.12.20 467 7 10쪽
47 타락천사 - 4 22.12.18 455 7 11쪽
46 타락천사 - 3 22.12.18 481 8 9쪽
45 타락천사 - 2 22.12.16 472 8 11쪽
44 타락천사 - 1 22.12.14 485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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