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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무사삿 님의 서재입니다.

SSS급 패왕의 스킬을 들고, 회귀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무사삿
작품등록일 :
2022.10.12 17:51
최근연재일 :
2023.03.06 21:58
연재수 :
103 회
조회수 :
73,405
추천수 :
1,001
글자수 :
533,646

작성
23.01.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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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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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1쪽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DUMMY

쓰담쓰담.




나는 어깨에 기대는 청연화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연화의 허리를 끌어당겼다.



"....여보,"



"괜찮으니까, 쉬어."



평형세계의 하위버전 이라 해도


세계의 일부분을 구축한 걸 거의 대부분 혼자서 감당한 거다.



아무리 특급이라고 해도, 그만큼 고도의 술식 이었으니.



하루 정도는 쉬어야 한다.



하지만 상황이 바쁜 것도 현실이다.



미카엘의 기억을 유연성 있고 자연스럽게

이어 붙여서 자연스럽게 자르고, 써내려 가기를 반복 해야 한다.



이렇게 까지 신경을 써서 완벽하게 할 생각은

아직 보류에 있었지만



황녀와 권능의 희소성과 그 잠재력의 진가가 나왔다면

좀 말이 달라진다.




"...역시 지금은 쉴 때가 아닌 거 같아요."



연화도 그걸 아는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청연화는 몸을 비틀거리면서 앞으로 걸어가며

손에서 작은 별자리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또, 당하기 싫으면 다시 앉아."



그 한마디에 그녀는 얼굴을 살짝 붉히며 뒤를 돌아봤다.



"아, 알겠어요."



아무리 급한 일이라고 해도,



쉴 때는 쉬어 줘야 한다.



안 그래도 탈진 상태일텐데,




다른 문제라도 터지면 최악의 컨디션인 내가 전부 해결해야 한다.



1. 미카엘이 숨겨진 고유 스킬로 깨어난다.


그럼 답 없다.



지금 나는 천리안, 가속, 자가 회복을 제외한

아무스킬도 사용하지 못한다.


쿨타임이니까,



이렇게 보면.. 나도 엉망인 컨디션 이긴 하지만.


대마력을 사용한지 얼마 안된 시점의 육체이기에 할만....할지는 모르겠다.




게이트로 도망가면 되긴 하지만 그럼 미카엘 마저 놓친다.



나를 알아보고 주먹을 내밀겠냐 만은,



다른 변수 상황이 훨씬 많다.



기억이 아예 잘린 상태이니, 폭주를 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마력의 기억은 아직 제대로 조정하지도 못했다.




2. 기억을 조작하는 데에 착오가 생긴다.



말 그대로다.



태초마을.



환술계 마법.



그것도 경월을 본따서 만든 가상현실,


평행세계와도 같은 스케일의 환술을 다뤘던 기억을

통째로 가져와 여러가지 연결해 만드는 마법인 만큼.



잘못 건드렸을 경우, 술사 본인에게도 피해가 갈 수도 있다.



"후우..."



청연화는 펼쳤던 손을 쥐며 손위에서 둥둥 떠있던 별자리를 지워냈다.



나는 쇼파 옆자리를 툭툭 치며 그녀를 불렀다.




"빨리. 옆에 다시 와."



"또.. 뭘 하시려고,"





그녀는 싫은 척 조금 투정을 부렸지만

내 어깨에 다시금 머리를 기대며


꾸벅 꾸벅 졸기 시작했다.



'... 이렇게 졸리면서,'



"흐흐흐."



연화의 갸름한 턱선 아래를 살살 쓰다듬어주니

미소를 지으며 볼을 비비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카리스마로 상대를 짓누르는 듯한 말투를 취하지만

내 앞에서는 이렇게 어리광을 부려온다.



지쳤을 때 한정 이지만,



그만큼 나를 의지해 준다는 것도 나름대로 마음에 든다.



"여기서 자지 말고, 침대 가서 자."



".... 조금만 이렇게 있어요. 조금만,"



"떼쓰는 건 진짜 오랜만이네."



"서방님은 자기 전에 매일 이러면서."



"내가 언제 그랬다고 그래,"



"잔말 말고 빨리 일어나서 침실 가자."




"... 알았어요, 당신."



연화는 조금 뜸을 들이다 이내 양팔을 뻗으며

나에게 안아 들어 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어서 안아 주세요."



차갑고 여왕같은 이미지에 반해 이렇게 나한테

무언가를 바래오니까 뭔가 오묘하다.



원래 같으면 "안아서 옮겨요." 같은 느낌의 말을 했을 텐데.



'... 일부러 이러는 거네.'



지쳤어도 카리스마 하나는 유지하는 그녀다.



표정을 일부러 살짝 푼 것도 그저 어리광을 오랜만에 부리고 싶어서 이러는 거겠지.



'명분이 있긴 해.'






"후우.. 이걸 못 말리지 그래,"



나는 연화를 안아 들었다.



"손은 솔직한 게 마음에 드네요."



"뭣, "



"아... 흠, 실수다."



" 후후, 말은 그렇게 하면서,"


"방금 표정이 총 세번 바뀐 건 알아요?"




"... 그럼 네가 유혹을 안 하면 될 것 아니냐."



"여보가 너무 좋아서 그렇죠."



"또 무슨 앞뒤가 안 맞는... 후, 그냥 자자."



덥썩.



청연화는 손을 뻗어 내 얼굴을 만졌다.



"그렇게 표정 푸니까 얼마나 보기 좋아요."



"표정이 왜?"



"죽을 상인 표정을 하다가, 놀란 표정에서 다시 돌아 갔다가."



"지금은 또 희미하게 웃고 계시네요."



나는 고개를 휙 돌리며 연화를 침대에 눕혔다.



"음, 모르는 척 해도 소용 없어요."



"갑자기 또 왜, -"



"그야 막무가내로 덮쳐서 말을 안 들어주는 것보단 낫지 않나요?"



"... 누가 여왕님- 아니, 가주님 아니랄까 봐."



"폭군이 쟤가 아니라 여기 있네."



"너무하셔요."



"이래 봬도 냉녀라고 불렸던 사람인데."



"그 별명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



"매일 그렇게 불리다 보면 좀 익숙해 져요."



"아니면, 앞에서 차갑게 대해드릴까요?"



"아니."



나한테 그렇게 차갑게 대한다면... 음,



카리스마 있고 새침한 연화가 상대로 돌아선다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순식간에 진지한 얼굴을 내비치자 그녀는 피식 웃으며 내 다리를 툭툭 쳤다.



"독점욕 높은 거 알겠으니까, 어서 당신도 누워요."



"괜찮아."



"흐응. 정말요?"



탁. 불을 끄고 방밖으로 나가려던 순간,



시야가 잠시 흔들렸다.


그리곤 곧바로 두통이 몰려왔다.



나는 이마를 부여잡으며 눈을 질끈 감았다.





"거 봐요."



언제 전이를 했는지.


순식간에 옆으로 다가온 연화가 나의 몸을 부축하며


이럴 줄 알았다는 듯 한숨을 픽 쉬었다.



"당신 정도 되는 사람이, "



"등 뒤에 다가온 걸 느끼지도 못할 정도면 도대체 어느 정도 인 거에요."



나는 손을 얼굴 정면에 대고 당혹스러운 눈을 떴다.



'왜 이러는 거지?'



현 세계에서는 대마력을 사용한 컨디션일텐데.



몸이 차가워지고, 힘이 빠진다.



좀 강한 두통은 덤이다.



단전은 멀쩡하다.


오히려 더 넓혀갈 정도로 기운 넘치는데.



질병이라면 처음부터 눈치 챘을 거다.



'마력은 아예 느껴지지도 않았다.'



다시 말해 마법도 아니란 소리다.



마도구의 영향이 여기까지.. 올리는 없을텐데,



말투를 보아 청연화는 이유를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내가 어떤데?'



"그건 남편이 제일 잘 알잖아요."



"... 빨리 말해."



"쉽게 말하자면 각오를 했든 안 했든, 몸은 아직 못 받아 들였다.

그런 걸 거에요 아마."



나는 청연화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원래 내 몸도 아닌데. 그게 말이 될 리가,-"



"어디서 그곳에 들어갔는지, 잊으신 건가요?"



"억측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서방님은 그곳에 들어가서, 옛 연인 그분을 만나신 거잖아요."



"......"



"음... 쉽게 말하자면 일종의 성흔. 아닐까요?"



"저주로 경지를 땡겨 온 만큼 정신적으로 무언가의 댓가가 치뤄진 거겠죠.'



"당신 지금 경지가 어느 정도인진 가늠은 돼요?"



"아니."



"흠,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심각하네요."



"제가 보기엔 인외 초입에서 초경 사이 쯤 까지 땡겨 왔어요."



"그리고 그 대상을 직접 두 손으로 처리하신 만큼 성흔도 크게 남은 거구요."



"전부 본 거야?"



"아니요"



"마도구가 너무 특수해서 직접 보진 못했어요."



나는 청연화의 얼굴을 올려다봤다.



"....그럼 어떻게,"



"여보 첫 번째 편인데 모를 리가 있겠어요?'



"일단 누워요 빨리."



'뭔가 상황이 반대로 뒤바뀐 거 같은데.'



"잠, 잠깐만.-"




나는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연화의 움직임에 따라 반 강제로 침대에 누웠다




그녀는 순식간에 내 위에 올라타

쿵, 팔을 내리쳐 머리 옆을 지났다.



청연화는 눈을 가늘게 뜨며 미소 지었다.



"이런 적은.. 두 번째네요?"




사파이어 처럼 푸르고 아름다운 눈이 마주쳤다.



억지로 옷을 잡아 뜯을려 하자 그녀가 웃으며 내 손을 살포시 잡았다.



"만지게 해드릴테니까, 조금만 .. "





출렁.



옷 안에 꾹 꾹 눌러 담아져 있던 거유가 존재감을 들어내며



이윽고 연화가 교태를 부리며 검은 브레지어를 벗었다.



그녀는 검푸른 머릿결을 넘기며 내 복부 위에 손을 올렸다.






자연스레 호흡이 가빠지고 방안의 열기는 높아져 만 갔다.



"전부, 전부 잊어요. 최소 지금은."



연화는 나의 어깨를 껴안으며 츄웁, 내 목을 핥기 시작했다.



여성 특유의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며 나는 연화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그녀는 자신의 골반 쪽과 허벅지에 내 손을 올려놓았다.




"마음대로.. 하세요. 아앙,"



나는 연화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청연화의


허벅지 안쪽을 엄지손가락으로 꾸욱 꾸욱 누르며



나머지 손가락 으론 그녀의 허벅지 바깥쪽을 만졌다.



"하으, 애타게 하지 말고 그냥... 어서 덮쳐요, 예전처럼."



"내가 언제 덮쳤다고..하긴,"




덥썩,




나는 상체를 일으켜 동시에 연화를 내 밑에 깔았다.




"이렇게 안할려 해도, 응?"



"하아.. 하아. 네에, 그렇죠 후후."



그녀는 가쁜 숨을 내몰아 쉬며 고혹적인 허벅지를 활짝 열었다.



갈라져 있는 검은 팬티 밑으로 가터벨트와 스타킹이 보이며


그녀는 벌어져 있는 고혹적인 허벅지 사이 위에



양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나를 유혹했다.



"..내가 졌다, 그래."



나는 검은 목티를 벗으며 곧바로 연화를 엎드리게 만들곤 곧바로 허리를 잡고 선 집어 넣었다.




푸우욱!



"하아앙, 흡, 하아악...."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며 고개를 쭉 뻗은 채 정면을 바라봤다.



파앙! 파앙!



"너무 깊엇,, 흐앙, 앙!"



꾸우욱.



나는 청연화의 엉덩이를 붙잡으며 뿌리 까지 삽입했다.




"오고곡... "



"흐끅, 하아앙! 하지맛, 그렇게.. 흐윽, 앙,"



나는 연화의 양팔을 끌어당기며 몸을 밀착 시켰다.



"하앙, 흑. 조금망, 조금만.. 천천히 해요.



"생각 좀 해보고."



나는 연화의 입속에 혀를 넣으며 오른손으로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주물렀다.




"하웁, .. 츄웁 츕,"



그녀는 내 혀가 호응하며 허리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였다.



나는 피식 웃으며 연화의 글래머한 허벅지를 붙잡았다.



파앙! 파앙!



"안 봐줘. "


"아흑, 좋앙 거깃,.. 흐아앙, 아앙!"



"안 들리나 보네."



삐걱,



나는 그녀를 침대에 내리깔으며 본격적으로 청연화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흐아아앙아앙! 흐앙, 앙."



몰캉-



주물 주물,



나는 청연화의 수박 만한 젖가슴을 주무르며 프레스를 시작했다.



"좋아요, 당신. 흐아아악... 앙, 하앙."



푸우우욱!



나는 끝까지 몸을 밀착시키며 그녀의 허벅지 앞 부분을 압박해 끝까지 집어넣었다.



"헤윽,...! 자궁 끝까지.... 닿았, 하아앙!"




나는 청연화의 품 속에서 쌓여있던 것을 전부다 풀며

특급인 그녀가 실신 직전까지 가도록 해댔다.




다음날 그녀는 몸을 이리저리 떨며 하얀 백탁액으로 뒤덮힌 채 말했다.



"그망.. 그만.. 하항, 학 흐아앙..."




좀 익숙한 잠꼬대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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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3.01.03 396 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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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2.26 415 7 13쪽
51 혈명의 두 번째 몰락 - 1 22.12.25 418 7 10쪽
50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2.23 459 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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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첫 각성, 첫 시련. - 1 22.12.20 471 7 10쪽
47 타락천사 - 4 22.12.18 459 7 11쪽
46 타락천사 - 3 22.12.18 487 8 9쪽
45 타락천사 - 2 22.12.16 479 8 11쪽
44 타락천사 - 1 22.12.14 489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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