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x무사삿 님의 서재입니다.

SSS급 패왕의 스킬을 들고, 회귀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무사삿
작품등록일 :
2022.10.12 17:51
최근연재일 :
2023.03.06 21:58
연재수 :
103 회
조회수 :
73,412
추천수 :
1,001
글자수 :
533,646

작성
22.12.26 23:55
조회
415
추천
7
글자
13쪽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DUMMY

정체모를 마도구를 몸에 주렁주렁 잔뜩 매달고 있는 노인네를 마주쳤다.



놈은 자신의 수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끌끌끌, 늙은 몸에 드디어 행운이라도 찾아온 건지."



"사랑스러운 실험체가 늘겠군,"




대성당 지하의 과학자.



한 줄로 말하자면 시발놈이다.




"청가의 데릴.. 사위라 했던가,"



노인네는 오른쪽 안경을 고쳐쓰며 이쪽을 똑바로 바라봤다.




"외모 하나는 출중한 만큼 마력도 요상하게 생겼구나...!"



"너 같은 미친놈을 상대할 여유는 없다."



'마력증폭.'




순식간에 마력의 농도가 올라가고 흉폭한 분위기를 품었다.



당장이라도 집어삼킬듯한 검푸른 마력이 내 몸을 주위로 솟구쳤다.




대성당이 더러운 짓을 하고 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철컥.



신월을 고쳐 쥐며 동시에 달려들었다.




'패왕검법의 큰 기술은 사용하지 못한다.'



오직 초식과 전투센스로만 밀어붙여야한다.




놈은 초록색 액체가 담긴 병의 마개를 까 곧바로 입으로 가져다 대었다.




파지직,



그 찰나의 시간 동안 검은 단검을 만들어내 던졌다.




챙!



놈은 반원으로 생긴 검형을 그리며 흑명을 튕겨냈다.



"겨우 이런 걸로-"




문일호는 곧바로 자세를 낮춰 안으로 파고들었다.




차각-




놈의 어깨춤에 붙어있던 마도구가 베어져 나갔다.




"네 이놈! 이게 얼마짜린 줄 알고!..."




'가속.'




나는 순간적으로 위로 올라갔던 자세에서 밑으로 내리치는 자세로 바꾸었다.



검을 역수로 쥐어 내리쳤다.





콰앙!




후두둑, 놈의 어깨에서 피가 쏟아져 나왔다.




".... 너무 얕본 모양이군,"




놈은 유리병을 입 에다 넣고 으적으적 씹었다.



나는 손을 앞으로 펼쳤다 끌어당겨왔다.



샤악!



푸욱!



놈의 등뒤에서 단검 3자루가 날아와 놈의 몸을 관통했다.




나는 앞으로 도약해 검을 휘둘렀다.




채앵!




"!!"



검이 튕겨져 나갔다.




'회복 용 영약이 아니었던 건가,'






"애송아, 함부러 검을 뽑아 드는 것이 아닌..-"



파지직!



흑명을 만들어냈다.



망설임 없이 던졌다.





"참으로 말끊기를 좋아하는 놈이로구나,"




놈은 한손을 펼쳐 배리어를 만들어냈다.




차그극,



금이 갔다.



놈은 두눈을 부릅 뜨며 양손으로 막아내기 시작했다.



나는 피식 웃으며 흑명을 터쳤다.





투쾅!




나는 패왕뢰보를 밟으며 동시에 착지 했다.




파직, 파직,




몸 주변에서 튀던 스파크가 약해졌다.




주변 연기가 걷히며 한쪽 신체가 검게 타버린 놈이 검은 매연을 입에서 내뿜으며 빠져나왔다.



"쿨럭, 쿨럭, 젊은 혈기 답다만.."



"아까 그걸로 마력은 거의다 쓴 모양이군."




뚜벅, 뚜벅,




옆에서 미카엘이 걸어 나왔다.




"제가... 할까요?"



"그만둬라. 놈은 정체 모를 마도구를 잔뜩 들고 다니는 놈이다."



"네가 뺏긴다면 놈의 계획대로 될 뿐이지."




어차피 내가 아예 죽는다면 죽기 직전 잠시 밖에서 기다렸다가 오면 그만 이다.




뭐.. 좀 많이 귀찮아 지겠지만 이때까지 해온 게 물거품이 되는 것보단 낫다.



그녀는 내 말에 수긍하며 뒤로 물러갔다.




"흠, 저 아해는 어떻게 키운 건진 모르겠지만 뭐 상처만 안 주게 협조해 준다면 이쪽이야 얼마든지 환영이다."



놈은 약이 담긴 병을 손으로 깨며 몸에 흩뿌렸다.




이제 와서 저걸 막을 수도 없는 꼴이다.



한번에 처리하지 못한 내 잘못이지.




나는 순간적으로 보법을 밟으며 공중위로 뛰어가듯

검은 스파크가 튀기는 발판을 만들며 주변을 빠르게 지형을 파악하고 장악했다.




나는 하르젠이 했던 것과 비슷한 실을 다루는 손 기술을 사용했다.




손가락 사이에서 새하얀 실을 연결하고 검은 마력을 흘려보낸다.




"같잖은 잔재주를 부리지 마라."




타앙!



'미친놈이 화살을 총처럼 쏘네.'



이건 살짝 놀랐다.




나는 한손으로 10가닥 정도 되는 실을 한 손가락 씩 나눠 붙잡은 채



검으로 화살을 튕겨냈다.



채앵! 채앵!



"재주도 좋아라, 누구한테 배운 것이냐?"




놈은 계속해서 화살을 쏴대는 와중 나에게 계속 질문을 던졌다.



"네가 죽으면 저승에서 알게 될 거다."



나는 검을 잠시 검집에 집어 넣었다.




수십가닥의 실을 양손에서 다루며 동시에 뒷짐을 지었다.





저벅, 저벅,




"뭔 개 수작인 진 모르겠지만 실수했군."




놈은 씨익 처 웃으며 마력을 끌어올렸다.




주변 쳐내지고, 베어져 나갔던 화살들이 붉게 빛나기 시작했다.




나는 무표정하게 놈을 내려다 봤다.



티딕, 틱, 끼익-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화살들을 전부 붙잡았다.




"뭐...뭣!?"




끼긱. 끽, 끼익-



터업- 콰직!



놈의 쇠뇌를 빼앗아 부쉈다.



놈은 한차례 뒤로 물러가며 동시에 자신의 손을 한번 봤다가


이내 일제히 자신을 향해 노려오고 있는 화살들을 보며






입이 찢어질 듯 웃기 시작했다.




"네놈, 걸작이군."




놈은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나의 눈 앞까지 도약했다.



실들로 막아내려 했지만 기형적인 움직임으로 몸을 꺾어 이쪽에 도달했다.



나는 순간 실을 포기하며 검을 뽑아들려던 순간,




머리 옆으로 도신이 지나갔다.




'그럴 틈도 안주겠다는 건가,'




움직임이 빨라졌다.



그것도 갑자기.




푸슉-




목 옆으로 검이 스쳐갔다.



뚝, 뚝,



피가 떨어졌다.




내가 느려진 거다.



마력을 대부분 소진하고 마력증폭도 마력이 너무 부족함에 따라 꺼진 거다.




실을 놓으면 안됐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면 뭔 짓을 당했을지 모른다.




"아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이구나."



"어디 배라도 아프셨나!?"




놈의 검이 쇄도했다.



오직 각력으로만 마력 사용자를 이겨야 한다니,


그것도 초일류의 경지를.



그럴 생각을 할 틈도 없이 놈이 손에서 이상한 것을 던졌다.



나는 허리를 낮춰 공격을 피했다.




검이 허리춤에 쇄도했다.


나는 순식간에 놈의 손목을 잡아 비틀었다.


넘길 수는 없었다 마력이 없는 만큼 힘 차이가 날 테니.



가볍게 흘려내고 쳐내기를 반복했다.



휘익!



아래에서 위로, 대각선을 그으며 허벅지를 노려왔다.


나는 놈의 팔꿈치 안쪽을 쳐냈다.



퍼억!



그대로 놈의 면상에 스트레이트를 꽂았다.



"크윽!?"



놈은 뒤로 밀려나며 고개를 저었다.



스르릉-



나는 그 순간 검을 뽑아들며 놈과 대치했다.



일기토는 하면 안된다.



무조건 흘리고 카운터를 넣는 방식이다.



힘 차이로만 치면 토끼와 코뿔소 급이다.




놈의 검을 차내고, 피하고, 흘려내며 여러번 놈의 몸에 생채기를 내었다.




어느새 피투성이가 된 놈은 소리를 지르며 몸에서 이상한 사각형 마도구를 꺼내 들었다.




"이것 만큼은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만, 이 정도면 저년보다 가치는 있어 보이는 구나!"




순식간에 문일호가 연기처럼 사라졌다.



"순수 거의 각력만으로 이 정도 까지 할 줄은 몰랐다."




피투성이가 된 노인네는 문일호를 가둔 마도구를 옆에 두고 선 미카엘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휙!



어떻게든 공격을 피해낸 그녀는 뒤로 스텝을 밟았다.



몇번이고 얼굴에 주먹을 먹였지만 오히려 이쪽의 주먹이 아팠다.



경지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 거다.



문일호에게 잔뜩 베이고, 두들겨 맞다가 지친 놈이 여서 겨우 공격을 피한 거지,



지금 놈이 만전이었다면 방금 공격에 팔이 떨어져 나갔을 것이다.



'이런 사람이랑 마력도 없이 싸운 건가..!'




그녀는 아슬아슬하게 검을 피해나가며 거리를 벌렸다.



몇번의 공격을 계속 피하자 진절머리가 났는 듯 노인네가 검을 잠시 내리며 영약을 집어 들었다.



"아아, 끈질긴년 만큼 꼴뵈기 싫은 놈이 없는데,"



놈은 영약을 꿀꺽 꿀꺽 마셔 대며 순식간에 마력을 회복했다.



영약을 마시는 순간 공격하려 했지만



"뭣들 하느냐 어서 저년을 막아라!"



날아온 졸개들의 단검과 몸 때문에 일격이 막혔다.



그녀는 놈들에 몸을 꿰뚫은 손을 빼내며 어쩔 수없이 물러나려던 순간,






콰앙!




새하얀 눈꽃이 방으로 들어오며 동시에 짓누를듯한 마력이 방안을 돌았다.




엄청난 양과 질을 가진 마력이 내려치면서

새하얀 제복을 입은 그 여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그녀는 제대로 상황이 파악 되기도 전에 놈의 멱살을 부여잡으며 말했다.



"제 남편은 어떻게 된 거죠?"



"대답하세요."



순간자신이 죽었다고 착각할 정도의 차가운 살기가 귀로 파고들어 뇌를 자극했다.



"네년은....!"




콰득!



청연화가 놈의 팔을 손쉽게 이상한 방향으로 비틀며 ^자로 부러뜨렸다.



"크극!... 끄윽,,,"




"대답만 하세요."




청연화는 붉은 검을 뽑아들며 놈을 노려봤다.



놈이 주머니로 손이가자 그녀는 놈의 손가락 두개를 베어냈다.



"허튼짓거리는 그만두는 편이 좋을 겁니다."



놈은 몇초동안 뜸을 들이다 대답을 이었다.



".... 어차피 못 돌아온다 놈이 시련을 극복 할 때까지는."



"시련? 무슨 시련이죠?"



"이제 그건 댁이 알아 보셔... 크윽! 아, 아 알았어!!"



"알았다고! 팔을 자르는 건 그만 둬라!!"



"그럼 어서 말하세요. "



".... 후우,"



"내가 어쩌다 이런 꼴이.."



"뭐라고 하셨죠?"



"아니, 마..말하겠다고."



"그럼 빨리 말하세요."



"놈은... 그,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날 거다."



"소중한 사람?"



".... 예를 들면 너 같은 부인 말이다."



"가장 마음에 많이 두고, 그런 인물이지."



"그런 마도구를 당신이 왜 가지고 있는 거죠?

혈명가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물건인데."



"당연히 놈에게 써먹을 마도구도 아니었고,

자체가 나는 혈명가의 인물이 아니다!"



"그럼 왜, 저런 마도구를 만들어서 가져온 거죠?"



".....저 타락천사를 가두기 위한 새장이었다."



"타락천사인 건 어떻게 알고 납치하러 온 거죠?"



"그건 나도 모른다!"




서걱.




놈의 왼팔이 잘려나갔다.




"뭐...뭣!?"



"끄아아악!!!!"




놈은 피가 뿜어져나오는 왼팔을 붙잡으며 말했다.




"정말, 정말 모른단 말이다!! 나는 위에서 내려온 지시를...-"




"뭐, 어차피 죽일 생각 이었습니다."



악인을 굳이 살려둘 필요는 없다.


더군다나 일호를 건드린 놈이라면.



청연화는 놈의 영혼을 봉인하며 나중에 고문을 어떻게 할까, 잠시 고민하다 이내 마도구로 다가갔다.



주먹만한 사각형 보석처럼 보이는 마도구는 푸른 빛을 뿜어대며 허공에 떠 있었다.





'용안.'




그녀는 마도구를 유심히 바라보며 이내 손에 쥐었다.




이리저리 둘러보며 대충 원리를 파악했다.




".... 쓸대 없이 실력은 좋아 가지고,"




이건 청연화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안에는 문일호가 들어있다.



이걸 깨부순다면 현실의 그에게도 혹시 모르면... 영향이 갈 수도 있다.



그녀는 마도구에 대한 지식이 그렇게 까지 뛰어나진 않은 편이다.



문일호가 마법과 검술에 집중하라고 계속 말했기도 했고.



아예 요즘은 마도구를 주로 사용하지 않는다.



어지간히 미친 작자가 아니 거나,


전쟁이 아닌 이상 마도구는 굳이 찾아서 만들어 쓰진 않는다.




그녀는 손가락을 깨물며 눈살을 찌푸렸다.



문일호를 구해내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이런 마도구는 함부로 건드리면 오히려 문제가 생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전음은 통하지 않는다.



환술을 깰 수도 없다.



..... 그를 믿을 수 밖에 없다.



마도구 안의 상황을 볼 수조차 없었다.



슬금 슬금, 옆에서 미카엘이 다가왔다.






"제,.. 제가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뭐?"



"네가 어떻게?"



".. 황녀의 스킬을 조금 이해하게 됐어요."



맞다.



점찍어둔 재능인이 있었지.



"그럼 어서 빨리, 해보세요."



그녀는 당장 그녀에게 마도구를 넘겼다.



살짝 안달이 나있었다.


아무리 티를 안 내려 해도, 걱정될 수밖에.



무슨 시련인지는 .. 안 봐도 뻔하지.






...




나는 마도구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일단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환술 속의 세계 안 마도구 결계쯤 되는 모순적인 곳이다.



전부 가짜다.



놈의 악행과 만행을 대충 떠올려 보면 아마 시련.. 비슷한 것이겠지



마물이 나오는 것이라면 오히려 편하다.



나는 검을 고쳐 쥐며 새하얀 공간을 돌아다녔다.



어느 정도 길을 나아가자 이상한 직감이 느껴졌다.



불길한 느낌은 아니었다.



오히려 살짝 익숙한.



"....."




문일호는 린을 만나자 마자 검자루를 놓쳤다.




"일호....인 것이냐?"




"......"



나를 알아볼 리가 없다.



나는 더 이상 성왕이 아니니까,



외모도, 속내도.



껍대기도.




나를 알아볼 리가 없다.




"제자야 빨리 오거라 거기서 뭐하고 있느냐?"




그녀는 나에게 손짓하며 싱긋 웃었다가 이내 걱정스러운 얼굴로 다가와 나의 목에 팔을 둘렀다.




"가끔 보면 얼빠진 얼굴을 많이 하고 있구나 정말로."




"좋아하는 밥, 해두었으니 빨리 가자꾸나,"




이건 가짜다.



환상이란 것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나는 린의 손을...



잡고 야 말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SSS급 패왕의 스킬을 들고, 회귀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3 패왕성(霸王星) - (2) 23.01.29 282 8 16쪽
72 패왕성(霸王星)- (1) 23.01.29 268 7 10쪽
71 세계의 중심과 그 진실. 23.01.27 285 7 18쪽
70 성왕의 심상 세계 - (2) 23.01.25 293 7 15쪽
69 성왕의 심상 세계 - (1) 23.01.22 292 6 16쪽
68 최초의 마녀. - (1) 23.01.22 294 6 11쪽
67 전대 성왕을 모방한 창병. 23.01.20 308 5 13쪽
66 마녀. 23.01.20 313 5 13쪽
65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3.01.19 324 6 14쪽
64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3.01.17 333 7 11쪽
63 미카엘과의 대련 (1) 23.01.16 325 7 10쪽
62 패왕검법. 23.01.15 338 7 10쪽
61 의문의 남자. 23.01.14 314 6 10쪽
60 한희영 23.01.12 337 6 10쪽
59 뜻밖의 손님. 23.01.11 331 6 11쪽
58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3.01.09 353 7 10쪽
57 악마 사냥. - ( 2 ) 23.01.08 350 7 10쪽
56 악마 사냥. - ( 1 ) 23.01.07 366 7 12쪽
55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3.01.05 379 8 10쪽
54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3.01.03 396 7 11쪽
53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2.29 409 6 11쪽
»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2.26 416 7 13쪽
51 혈명의 두 번째 몰락 - 1 22.12.25 418 7 10쪽
50 SSS급 패왕의 스킬 들고 회귀했다. 22.12.23 459 7 10쪽
49 미카엘. 22.12.22 441 6 10쪽
48 첫 각성, 첫 시련. - 1 22.12.20 472 7 10쪽
47 타락천사 - 4 22.12.18 459 7 11쪽
46 타락천사 - 3 22.12.18 488 8 9쪽
45 타락천사 - 2 22.12.16 479 8 11쪽
44 타락천사 - 1 22.12.14 490 8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