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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사장의 서재입니다.

황녀 전하가 우리 엄마라고요?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로맨스

희락사장
작품등록일 :
2023.05.14 06:49
최근연재일 :
2024.03.01 11:30
연재수 :
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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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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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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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83화 새로운 특사를 환영하는 연회

DUMMY

리리카는 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백작궁에서 보내준 마차를 타고 가고 있었지만, 하숙집의 폐업으로 지낼 곳이 없어졌다는 사실에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지 초점 없는 멍한 얼굴로 앉아 있었다.


“어, 어떡하지······ 갈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리리카가 제럴드 시로 온 1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오기는 했지만, 모두 학비를 내기 위해 돈을 써와서 저금이 별로 없었다.


그렇다고 다른 거주지를 찾자니 경기 호황으로 물가가 비싼 제럴드 시에서 빵집 사장이 운영하는 하숙집만큼 월세가 싼 곳도 없었다.


레베카에게 부탁하는 방법은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아까 그렇게 대차게 거절을 해놓고 이제 와서 ‘도와주세요.’라고 어떻게 말해! 히잉~”


사람의 자존심이라는 것이 참으로 오묘해서 절박한 상황에 놓였으면서도 쪽 팔린다는 이유로 이야기를 꺼낼 결심을 못하고 있었다.


“도착했습니다, 자작 각하.”


도착했다는 마부의 말에 리리카가 깜짝 놀라서 주변을 둘러봤는데 어느새 도착해 있었고 호위와 에스코트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기사들은 내리지 않는 리리카를 어리둥절한 얼굴로 보고 있었다.다.


고민을 거듭하느라고 백작궁에 도착한지도 몰라서 내릴 생각을 안하고 있는 리리카에게 마부가 도착했다고 알려준 것이었다.


하지만 아직 머릿속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던 리리카는 도착했다는 말에도 차마 내릴 생각을 못하고 있어서 기사와 마부 둘다 표정이 짜증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소심한 리리카는 결국 마차에서 나올 수 밖에 없었지만, 백작궁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어서 오십시오, 자작 각하.”


리리카를 마중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시녀가 황녀가 단장을 받고 있는 드레스룸으로 안내를 했다.


드레스룸에 도착한 리리카는 시녀가 열어주는 문을 통해 안을 보자 안에서 머리 손질을 받으며 차를 마시고 있던 황녀 레베카가 보였다.


“어, 엄마.”


리리카는 자신이 도착했다고 알리자, 조용히 차를 마시던 황녀는 고개를 돌려 리리카를 바라봤다.


“우리 꽃사슴 왔어?”


레베카는 활짝 웃으며 인사를 하고 있었지만, 울고 있었던 건지 눈이 조금 붉어져 있었다.


“저, 저 왔어요.”

“그래, 이리 와서 앉아. 사람들에게 우리 리리카가 얼마나 예쁜지 알려줘야지.”


레베카가 자신의 옆에 앉으라는 말을 하며 옆에 있는 의자를 ‘팡팡’치고 있어서 리리카도 자리에 앉았다.


레베카는 리리카를 보며 활짝 웃으며 보고 있다가 갑자기 근심 어린 얼굴이 되었다.


“얼굴이 왜 그러니?”

“저요? 제 얼굴이 왜요?”

“얼굴이 너무 어두워. 내가 돌아가고 난 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니?”

“아, 아니요. 별다른 일이 없었어요. 다, 다만······”

“다만 뭐?”


리리카는 자신이 거절을 해놓고 다시 뻔뻔하게 도와달라 말하려니 입을 열기 힘들었지만, 걱정스런 얼굴로 말을 기다리는 레베카를 보고 미루기만 하는 것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심호흡을 하고 입을 열었다.


“시, 실은 제가 사는 집의 건물주인 빵집 사장님이 건물을 내놓고 다른 곳으로 이주를 하신다고 해서 저도 새로운 거처를 알아봐야 되게 생겼거든요.”

“뭐?! 그래서?”


레베카는 갈 곳이 없어졌다는 리리카의 말에 설마 하는 얼굴로 있었지만······


“그, 그래서 뻔뻔하지만 집을 알아봐주신다는 거 정말인가 해서······”


리리카는 끝내 황궁으로 같이 가겠다는 말을 해주지 않았다.


레베카는 울적한 기분이 되었지만, 이미 포기했던 일이었기에 마음 굳게 먹기로 했다.


“그, 그럼! 엄마만 믿어. 우리 꽃사슴이 안심하고 지낼 집은 물론 생활을 도울 사람도 엄마가 모두 믿을 수 있는 사람들로 채워놓을 테니까.”

“아, 아니요! 저 한명 지낼 작은 집이면 돼요!”


리리카는 그렇게까지는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레베카는 의욕에 넘쳐서 내일이라도 바로 부동산 관계자를 부르고 황궁 하녀들 중에서 쓸만한 아이들을 차출해서 데리고 오라고 니오넬 시녀장에게 지시를 하고 있었다.


“그것은 모두 신에게 맡겨주시고 이제 단장을 마치시지요. 이러다 행사 시간에 맞추지 못하겠습니다.”

“그렇네. 우리 리리카도 어서 꽃단장하자.”


황녀의 지시로 화장은 다시 시작되었고, 리리카도 자리에 앉아 단장을 받았다.


드레스 착용이 모두 끝나서 이제 연회가 열릴 행사장으로 가야 했다.


그런데 리리카는 이제 나가야 할 시간임에도 자신과 황녀의 에스코트 상대가 들어오지 않아서 의아하고 있었는데, 그때 황녀가 손을 내밀었다.


“자! 우리 리리카는 엄마하고 손 잡고 들어 가자.”


레베카는 별도의 에스코트 해줄 신사 없이 둘이서 들어가자고 하고 있었다.


행사장에 여인들끼리만 손을 잡고 들어가는 것은 유례가 없는 파격적인 행동이었지만, 그렇다고 법으로 안 된다고 정해진 것도 아니었다.


리리카도 전에는 필립이라는 익숙한 지인과 손을 잡고 들어가는데도 부담이 되었기 때문에 차라리 레베카와 손을 잡고 들어가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


리리카는 쑥스러워 하면서도 기쁜 기색을 숨기지 않으며 레베카의 손을 잡고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제국의 황녀 레베카 올리베이라 히, 히······”


황녀의 이름이 너무 길다 보니 외우지 못한 초병이 버벅이자, 옆에 있는 상관으로 보이는 초병에게 눈초리를 받고 있었다.


“레베카 올리베이라 히센트 데얀 보니헤르트 전하와 리리카리안 레이첸트 레이우드 자작께서 입장하십니다!!”


무려 황녀의 입장에서 초병의 실수를 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지만, 아무도 신경을 쓰는 귀족들이 없었다.


이유는 여인들끼리 손을 잡고 입장하는 모습에 경악을 했기 때문이다.


물론 안 되는 행동은 아니지만, 전례가 없는 일이다보니 귀족들은 경악을 하고 있었고, 빈스는 말괄량이라며 자신의 여동생의 행동에 곤란해하고 있었다.


명목상으로는 리리카가 황녀의 시녀 입장으로 레베카를 에스코트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보니 입장 순서는 가장 마지막이었다.


그래서 행사장에는 이미 수많은 귀족들이 입장해 있었다.


그 중에는 베르나르도 공작가 일파도 있어서 베르나르도 공작 옆에 서있는 크리스가 작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리리카는 크리스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으며 마찬가지로 작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입장을 완료하자 레베카는 단상으로 올라가 빈스 옆에 앉았고, 리리카는 귀족들 사이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헬리드 왕국의 특사!! 할라드 바르가스 대공 입장하십니다!!”


레베카가 자리를 잡자 이 연회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할라드 대공의 입장을 알리는 초병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전 특사가 사고를 쳤다 보니 이번에도 이상한 행동을 하지 못하게 감시할 목적으로 피닉스 기사단의 기사들과 함께 입장하는 할라드 대공이었다.


새로운 대공이 왔다는 사실은 이미 들어서 알고 있는 제럴드시의 귀족들은 입장하는 대공을 보며 수근거리며 욕을 하고 있었다.


대체로 내용은 뻔뻔하다 제국을 무시한다 이런 내용으로 욕을 하고 있었지만, 대공은 좌우를 신경 쓰지도 않고 안으로 들어가서 단상 높은 곳에 있는 빈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


그리고 뒤로 돌아 헬리드 왕국의 국왕에게서 받아온 교지를 펼쳐서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금번 사태는 왕국의 뜻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툴리유 후작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일어난 일이나 국왕으로서 신하를 단속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기에 헬리드 왕국의 국왕 히야긴스 바르가스 대왕의 이름으로 리리카리안 자작에게 심심한 사과를 전하는 바이다!!”


사람들은 빈스와 마이어드 백작이 불러서 오기는 했지만, 뭐 하러 저런 나라의 특사를 환영하기 위해 연회까지 여나 의아했던 귀족들은 대왕의 이름으로 된 사과성명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랜 적국으로 지내와서 사이가 좋지 않은 나라의 국왕이 친히 친서까지 보내며 사과를 하는 모습이 살아 생전 볼 수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희귀하고 경악스런 광경이었다.


“역시 폐하께서 소드마스터라는 것이 알려지니 오랑캐들도 고개를 숙이는 군요.”

“그러게 말입니다. 역시 제국의 주인 다우신 품격입니다.”


지금까지 빈스를 무시하기만 하던 제럴드 시 지방 귀족들은 빈스가 소드마스터라는 것이 알려지자, 태도를 180도 바꿔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었다.


이 광경은 빈스가 원하는 바이기는 하지만, 권력에 냄새를 맡고 몰려드는 하이에나의 모습에 한숨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자신과 나라의 욕을 듣는 와중에도 의연한 태도로 무표정을 유지하는 할라드 대공의 모습에 감탄하는 빈스였다.


‘분명 속이 쓰릴 것인데도, 가만히 있다니······ 대단한 인물이군.’


할라드 대공의 교지 낭독이 끝나자, 마이어드 백작이 리라카를 단상으로 불렀다.


마이어드 백작의 호출에 단상으로 나온 리리카에게 대공이 다가왔다.


“다시 한번 본국에 의해 고초를 겪으신 자작에게 사과를 하는 바입니다.”


할라드 대공은 사과를 한다면서 리리카에게 헬리드 국왕의 교지를 건냈다.


아무리 적국이어도 국왕의 교지이기에 리리카는 정중한 태도로 교지를 건내 받았다.


“가, 감사합니다.”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오, 자작.”


할라드 대공은 리리카에게 정중히 인사를 하고 자신의 자리로 가서 섰다.


모든 귀족들의 입장과 헬리드 국왕의 사과 성명이라는 이벤트도 끝나서 이제 본격적인 연회가 시작될 시간이었다.


“그럼 헬리드 왕국과의 회담이 다시 재개된 것을 축하하며 연회를 시작한다!!”


빈스의 선언과 함께 악단의 연주가 시작되는 것으로 연회가 시작되었다.


그러자 귀족들은 첫 춤을 출 사람에게 시선이 몰렸다.


첫 춤은 연회에 참석한 인물 중 서열이 가장 높은 인물과 그 파트너가 해야 했다.


그렇다면 이 연회는 제국의 황제인 빈스가 주최한 행사였기에 빈스가 첫춤을 끊어야 했다.


마들렌 공녀도 자신에게 춤을 신청하러 올 빈스를 우아한 미소를 지으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빈스는······


“마이어드 백작! 이번에 그대의 공이 컸으니 첫 춤을 양보하겠네!”


황제가 첫춤을 백작에게 양보를 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마들렌 공녀와 춤을 추지 않겠다는 공식적인 선언이었다.


사람들은 경악으로 술렁이고 있었고, 베르나르도 공작과 마들렌 공녀는 미소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눈은 분노로 타오르고 있었다.


지목이 된 마이어드 백작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소, 소, 소신이 말이옵니까?”

“그렇네. 누구와 첫춤을 추겠나?”

“그, 그럼······ 황녀 전하와 춤을 출 수 있는 영광을······”


빈스가 자신을 지목했고, 부인은 이 연회에 참석을 하지 못해서 황녀에게 춤을 청하는 마이어드 백작이었다.


황녀도 빈스가 무슨 이유로 첫 춤을 양보한 것인지 알고 있어서 평소 오만하고 자신의 오빠를 무시하는 마들렌을 보며 쌤통이라고 생각하며 백작의 신청을 받아드렸다.


“받아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춤을 제법 잘 추는데 백작께서 따라오실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하하!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도도한 태도로 백작의 춤 신청을 받아드리는 레베카를 보고 빈스는 어처구니 없다는 얼굴로 바라보고 있었지만, 마이어드 백작은 귀여운 황녀의 모습에 아빠 미소가 되어서 웃고만 있었다.


그러나 춤이 시작되자 능숙하다는 말과는 달리 계속 실수하며 마이어드 백작의 발을 사정없이 밟고 있는 레베카는 ‘어? 이게 아닌데!’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었고, 백작은 웃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눈물이 찔끔 흐르고 있었다.


빈스는 자기 여동생의 모습이 창피해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연회에 귀족들은 황녀가 연출하는 귀여운 광경에 웃고 있었다.


빈스는 입으로는 레베카가 한심하다며 한숨을 쉬고 있었지만, 눈은 ‘우리 레베카는 너무 귀여워.’하면서 하트가 가득한 시선으로 보고 있었다.


그런데 리리카는 어쩌고 있나 신경 쓰였던 빈스는 리리카가 어쩌고 있나 찾았는데 연회장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어? 어디 간 거지?”


한참 연회장을 둘러보며 리리카를 찾던 빈스는 테라스에서 혼자 있는 리리카가 눈에 들어왔다.


“왜 저런 곳에 혼자 있는 거지?”


빈스는 혼자 있는 리리카의 모습이 의아해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리리카에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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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녀 전하가 우리 엄마라고요?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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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내용 수정 공지 23.12.02 28 0 -
공지 연재 재개 공지 23.08.17 234 0 -
96 96화 크리스의 마음 +2 24.03.01 31 2 13쪽
95 95화 크리스의 방문 24.02.28 27 1 12쪽
94 94화 빈스의 국정 회의 +1 24.02.26 32 2 12쪽
93 93화 국정 장악의 시작 24.02.23 44 1 12쪽
92 92화 브리타니의 장례식 +2 24.02.21 42 2 11쪽
91 91화 내일 입을 상복 24.02.19 39 1 12쪽
90 90화 새롭게 시작하는 황궁 생활 24.02.16 53 1 11쪽
89 89화 권력 이양 24.02.14 40 2 12쪽
88 88화 다시 수도로 24.02.12 49 1 11쪽
87 87화 수도로 출발하는 어가 행렬 24.02.09 45 1 12쪽
86 86화 제럴드 시에서의 마지막 하루 24.02.07 73 3 11쪽
85 85화 빈스의 선언 +2 24.02.05 43 2 15쪽
84 84화 황궁으로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 빈스 24.02.02 54 2 13쪽
» 83화 새로운 특사를 환영하는 연회 +1 24.01.31 53 2 13쪽
82 82화 황궁으로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 레베카 +2 24.01.29 56 2 11쪽
81 81화 사형되는 툴리유 후작과 수석 시녀 24.01.26 57 2 12쪽
80 80화 헬리드 왕국의 제안 +2 24.01.24 59 2 13쪽
79 79화 새로운 특사를 보내는 헬리드 왕국 +3 24.01.22 65 3 13쪽
78 78화 사이가 좋은 모녀 +2 24.01.19 105 3 11쪽
77 77화 분노하는 공작 +4 24.01.17 115 3 12쪽
76 76화 머리를 조아리는 백작 +4 24.01.15 74 3 13쪽
75 75화 다시 만난 모녀 +4 23.12.04 79 3 14쪽
74 74화 빈스의 숨겨진 힘 +4 23.12.04 76 3 15쪽
73 73화 헬리드 특사의 흉계 +2 23.12.01 78 3 14쪽
72 72화 리리카를 납치한 존재 +4 23.11.29 70 2 11쪽
71 71화 추격하는 빈스 +2 23.11.27 92 2 15쪽
70 70화 빵집 사장의 증언에 혼란을 느끼는 빈스 +2 23.11.24 77 3 13쪽
69 69화 사라진 리리카 +2 23.11.22 77 3 12쪽
68 68화 황녀의 티파티 +2 23.11.20 79 2 13쪽
67 67화 모든 오해를 풀게 된 리리카와 레베카 +4 23.11.17 102 3 14쪽
66 66화 진실을 듣고 슬퍼진 리리카 +2 23.11.15 109 4 14쪽
65 65화 그날 있었던 일 +4 23.11.13 87 3 15쪽
64 64화 그날의 진실 +2 23.11.10 90 3 11쪽
63 63화 다시 한번 황녀를 외면하는 리리카 +2 23.11.08 99 2 14쪽
62 62화 크리스와 대화 +2 23.11.06 74 2 12쪽
61 61화 헬리드 왕국 특사와 회담 +3 23.11.03 90 3 14쪽
60 60화 빈스가 처한 상황 +4 23.11.01 105 2 11쪽
59 59화 마이어드 백작의 획책 +2 23.10.30 92 3 14쪽
58 58화 탈환제 연회 +4 23.10.27 97 4 13쪽
57 57화 고민하는 리리카 +2 23.10.25 95 2 12쪽
56 56화 두장의 초대장 +4 23.10.23 105 2 12쪽
55 55화 즐거운 시간을 보낸 리리카 +4 23.10.20 111 4 12쪽
54 54화 셋이서 즐기는 데이트 +2 23.10.18 102 3 12쪽
53 53화 거리에서 알게 된 제국의 상황 +2 23.10.16 103 2 13쪽
52 52화 리리카를 두고 견제하는 두 남자 +4 23.10.13 113 4 12쪽
51 51화 데이트 중 나타난 불청객 +4 23.10.11 122 4 13쪽
50 50화 드디어 데이트 +2 23.10.09 128 3 13쪽
49 49화 크리스와 대화 +3 23.10.06 126 3 13쪽
48 48화 황녀를 외면하는 리리카 +1 23.10.04 133 5 12쪽
47 47화 마들렌 공녀 +2 23.10.02 132 4 12쪽
46 46화 다시 만나게 된 황녀 +1 23.09.29 162 5 13쪽
45 45화 반가운 인물과 반갑지 않은 인물 +2 23.09.27 127 4 12쪽
44 44화 다시 만나게 된 빈스 +4 23.09.25 141 4 14쪽
43 43화 뜻밖의 만남 +2 23.09.22 132 3 12쪽
42 42화 백작부인의 노림수 +2 23.09.20 140 3 13쪽
41 41화 백작과 특사의 대화 +2 23.09.18 136 4 13쪽
40 40화 영빈관에 오는 귀빈의 정체 +4 23.09.15 133 3 14쪽
39 39화 헛수고하는 수석 시녀 +2 23.09.13 144 3 14쪽
38 38화 괴롭힘을 의연하게 대처하는 리리카 +4 23.09.11 146 4 12쪽
37 37화 복수를 다짐하는 수석 시녀 +2 23.09.08 158 4 11쪽
36 36화 영빈관 +2 23.09.06 146 4 11쪽
35 35화 리리카 심부름 센터로 온 의뢰 +4 23.09.04 164 5 13쪽
34 34화 부지런한 리리카의 하루 +2 23.09.01 154 4 12쪽
33 33화 새로운 출발 23.08.30 154 4 13쪽
32 32화 다시 만난 웬수 +2 23.08.28 163 3 12쪽
31 31화 새로운 안식처를 찾아 떠나다 +2 23.08.25 176 3 15쪽
30 30화 수도를 떠나는 리리카 +2 23.08.23 177 3 12쪽
29 29화 크리스를 다그치는 황녀와 물러서지 않는 크리스 +2 23.08.21 185 3 13쪽
28 28화 크리스의 도움 +2 23.08.18 200 3 13쪽
27 27화 절망에 빠지는 리리카 +2 23.06.09 200 3 12쪽
26 26화 흑막의 정체 +3 23.06.08 204 5 14쪽
25 25화 계속되는 괴롭힘 +2 23.06.07 217 5 11쪽
24 24화 빈스에게 고백 받은 리리카 +2 23.06.06 210 4 11쪽
23 23화 리리카의 의복을 맞추다 +2 23.06.05 207 5 12쪽
22 22화 크리스티앙 공자 +5 23.06.04 214 3 12쪽
21 21화 남자의 이름 +2 23.06.03 214 3 13쪽
20 20화 황녀가 바쁜 이유 +2 23.06.02 226 2 14쪽
19 19화 정체불명의 남자 +3 23.06.01 236 4 11쪽
18 18화 리리카를 외면하는 황녀 +2 23.05.31 234 4 11쪽
17 17화 정원에서 만난 남자 +2 23.05.30 238 4 12쪽
16 16화 레이프 남작의 제판 +4 23.05.29 245 4 12쪽
15 15화 바뀌지 않는 리리카의 삶 +2 23.05.26 252 2 11쪽
14 14화 자장가를 불러주는 황녀 +2 23.05.25 265 2 12쪽
13 13화 황궁에서 첫 식사 23.05.24 295 3 14쪽
12 12화 황궁 생활의 시작 +2 23.05.21 331 2 12쪽
11 11화 쫓아내려는 황태후와 지키려는 황녀 +1 23.05.20 347 3 12쪽
10 10화 황녀가 귀여워 죽는 철권 태후 +2 23.05.18 367 5 11쪽
9 9화 철권 태후 +2 23.05.17 406 3 13쪽
8 8화 구원받은 리리카 23.05.16 470 3 12쪽
7 7화 결국 찾아온 황녀 +2 23.05.15 484 2 12쪽
6 6화 황녀 레베카 +2 23.05.14 459 3 15쪽
5 5화 절망하는 리리카 23.05.14 427 2 13쪽
4 4화 위독한 브리타니 +2 23.05.14 440 2 11쪽
3 3화 가난한 리리카 +2 23.05.14 466 2 14쪽
2 2화 빈민가로 방문한다는 황녀 +2 23.05.14 559 2 13쪽
1 1화 못난이 리리카 +6 23.05.14 855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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