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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사장의 서재입니다.

황녀 전하가 우리 엄마라고요?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로맨스

희락사장
작품등록일 :
2023.05.14 06:49
최근연재일 :
2024.03.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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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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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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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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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31화 새로운 안식처를 찾아 떠나다

DUMMY

필린과 헤어지고 제국의 대표적인 교통 수단인 시외 운행 마차 터미널에 도착한 리리카는 앞으로 어디로 갈지 고민을 했다.


처음 계획은 자신의 고향인 북부 레이우드 자작령으로 돌아갈까 고민했지만, 자신을 찾아 자작령까지 갔었다는 황녀가 했던 말이 떠올라서 반대인 남부로 가기로 결정 했다.


그리고 남부에서도 가장 거대한 도시이자, 제럴드 변경백이 통치하는 제럴드시로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결심을 굳힌 리리카는 터미널에서 제럴드 시로 가는 티켓을 사서 마차에 올라 탔다. 시외 운행 마차는 전체 6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로 승객이 24명은 탈 수 있는 거대한 마차였다.


마차 안에는 리리카 외에도 16명의 승객이 있었다.


출발하기 전 마부는 승객들에게 전체 일정은 3주가 걸리며 중간 종착지에 도착하면 우선 쉬었다가 다음날 아침 8시에 다시 출발한다는 안내를 하고 출발을 했다.


리리카는 제럴드 시를 향하는 마차에 타고 가면서 앞으로 어찌할지 고민을 했다.


리리카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빈민가를 벗어나지 못했던 이유는 일하는 곳의 사장들이 리리카를 얕잡아보고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은 이유도 있었지만, 자신의 할머니 브리타니 때문이기도 했다.


브리타니의 약값 때문에 많은 돈을 필요로 했고, 고령으로 몸이 불편한 브리타니를 모시고 어딘가로 떠난다는 것이 불가능해서 지금까지 떠나지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리리카는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자유였다. 그러니 새로운 곳에 정착해서 돈을 벌며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다. 바로 법조인이 되기 위한 공부였다.


빈민가에 살면서 돈 또는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 없는 사람들을 아무리 착취해도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 모순된 모습을 자주 목격했던 리리카는 장차 변호사가 되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었다.


하지만 돈도 시간도 없었던 리리카는 공부를 포기하고 있었지만, 이제 자신을 가로막는 것이 없으니 꺼리낌 없이 공부에 매진해 반드시 변호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가서 우선 지낼 집부터 구하고, 일할 직장을 구하고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학원을 등록해 공부를 해야지.]


마차 안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궁리를 하던 리리카는 중간 종착지에 도착했다는 마부의 말에 고개를 들었다.


리리카가 내린 곳은 파비앙 자작령으로 제럴드 시까지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에 도착했다면 이제 제럴드시까지 몇일이면 도착한다고 한다.


“내일 아침 8시에 출발하니까, 승객 여러분들께서는 늦지 않게 오세요.”


마부는 내일 출발 일정을 승객들에게 공지하고 자신도 쉬러 숙소로 갔다.


승객들도 어서 숙소를 잡기 위해 마차에서 내려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리리카도 숙소를 잡기 위해 마차에서 내렸다가 크리스에게 받은 베르나르도 가문의 문장이 각인되어 있는 문장 플레이트가 기억났다.


[이걸 팔아서 노자에 보태라고 했으니, 팔아도 괜찮겠지. 제럴드 시에 도착해서 팔려면 집을 구하는 것이 늦어지니까, 그냥 여기서 팔고 갈까?”


크리스의 문장 플레이트를 팔기로 결심한 리리카는 도시에 있는 귀금속점으로 갔다.


“어서오······”


귀금속점의 점원은 손님이 들어오자, 반갑게 인사를 하려 했지만, 행색이 볼품없는 리리카를 보고 표정을 구기며 인사를 끊었다.


“손님. 저희 매장의 상품들은 매우 고가의 물건들 밖에 없습니다만, 구입이 가능하신지요?”


대놓고 무시하는 점원의 태도에 리리카는 이미 익숙해서 신경 쓰지 않고 바로 질문을 했다.


“죄송합니다, 사려는 건 아니고요. 혹시 여기서 금도 매입을 해주시나 해서요.”


금을 매입하냐는 리리카의 질문에 방금까지 어서 나가라는 얼굴을 하고 있던 점원은 바로 손바닥을 부비고 목소리를 하이톤으로 올리며 대답했다.


“물론 입니다, 고객님. 저희 매장은 정직과 신용으로 시세에 맞춰서 금을 매입하고 있답니다.”


리리카의 행색을 보면 어떻게 금을 가지고 있느냐 의심할 수 있었겠지만, 세상이 흉흉해지고 돈이 최고인 세상이 되면서 몰락한 귀족들이 가문이 귀금속들을 가져와서 파는 일이 많아서 점원도 리리카가 금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별달리 의심하지 않았다. 리리카가 꺼낸 플에이트를 보기 전까지는······


점원은 리리카가 꺼낸 베르나르도 공작가의 문장이 양각으로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는 플레이트를 보고 점원은 입이 빠지는 것 아냐 걱정이 될 정도로 입을 크게 벌리며 놀라고 있었다.


“베, 베, 베, 베르나르도 공작가?!!”


이런 행색이 남루한 소녀가 왜 제국을 좌지우지 하는 가문의 문장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확인을 했다.


“실례지만, 베르나르도 공녀님이나, 아니면 방계 가문의 영애이신가요?”

“예? 아니요. 저는 레이우드 가문의 사람인데요?”

“그럼 아가씨께서 어떻게 이 문장 플레이트를 가지고 계신 겁니까?”

“공자님께서 노자에 보태라며 저에게 주셨어요.”

“공자라면······ 설마?! 크리스티앙 공자님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예, 그런데요······ 그, 그건 왜?”


이런 볼품없는 여자가 베르나르도 공작가의 하나뿐인 후계자에게 이것을 받았다는 리리카의 말을 듣고 점원은 의심이 점점 확신으로 변했다.


“실례지만 손님. 이거 혹시······ 훔치신 건가요?”

“예?! 절대로 아니에요! 공자님께서 저에게 직접 주신 물건인걸요!!”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가문의 소중한 문장을 왜 준다는······!!”

“아! 그러고보니, 점원분께서 의심을 하시면 이걸 보여드리라고 했어요.”


리리카는 품에서 종이 하나를 꺼내서 점원에게 건냈다. 점원은 무슨 내용이 있기에 그러는 건가 했는데, 내용은 크리스티앙 공자의 친필 인증서였다.


‘크리스티앙 본인은 자신의 소유의 베르나르도 가문의 문장 플레이트를 리리카리안 자작에게 양도했음을 이 문서로 증명한다.’


크리스의 친필 증명에 공자의 인증을 보고 진품임을 알고 까무러칠 듯 놀라고 말았다. 거기다 눈 앞의 추레한 여인이 자작의 작위를 가진 귀족이라는 것을 알고 점원은 더는 리리카를 의심하기 힘들었다.


거기다 이 문서의 내용이 사실이어서 매입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이 플레이트는 단순 황금이 아닌 돈이 열리는 나무일 것이기 때문에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


점원 평소라면 귀금속을 매입할 때는 가격을 많이 후려쳐서 이윤을 많이 남겼겠지만, 지금은 대어를 앞두고 어설픈 가격 제시로 거래를 망치지 말고 초장에 확실한 딜을 제시하기로 했다.


“저희 매장에서는 이 플레이트를 5천만 실링에 매입하도록 하겠습니다.”

“5, 5천만이요?!!”


리리카는 너무 높은 가격을 듣고 깜짝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 아무리 황금이지만, 이런 조그만 황금이 그렇게 비싸요?”


순진한 소리하는 리리카를 보며 후려칠 기회를 놓쳐서 점원은 많이 아쉬웠지만, 이 소녀가 베르나르도 공작가와 관계가 있는 사람이라면 괜한 짓거리로 베르나르도 공작가의 눈에 벗어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무슨 말씀?! 단순한 금의 무게만 해도 500g으로 금 값만 해도 25만 실링은 됩니다. 거기다 베르나르도 공작가의 가문 문장은 제국의 가장 유명한 조각가인 테리우스가 조각한 것으로 이것만으로도 금 값의 100배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베르나르도 공작가의 가문 플레이트라면 거기에 또 2배이 인상이 가능하겠죠. 그래서 총액 5천만 실링의 가격이 나온 것입니다.”


리리카는 금액을 듣고 머리가 아찔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아마 이 금액이라면 왠만한 시골 도시의 집 200채는 사는 것이 가능할 금액이었다.


너무 큰 금액에 부담을 느낀 리리카는 거래를 취소하고 그냥 나와야 했다.


“죄, 죄송합니다. 그냥 거래는 없던 걸로 할게요.”

“예?! 어째서······ 저희가 제시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더 상향할 의향도 있습니다만.”

“아, 아니요. 괜찮아요.”


리리카는 황급히 사과하고 문장 플레이트를 들고 가게를 나가자, 점원은 아쉬운 마음에 리리카에게 다시 생각해보지 않겠냐고 사정하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리리카는 듣지 않고 귀금속 점을 떠나버렸다.


너무 부담되는 가격에 결국 베르나르도 가문의 플레이트를 매각하지 않고 귀금속점을 나온 리리카는 이 비싼 물건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고민이 되었다.


“진짜 크리스도 그렇지 이렇게 비싼 것을 주면 어떡해······ 아니면 부자들에게는 이런 건 비싼 축에도 들어가지도 않는 건가?”


정확히는 세상물정을 몰라서 크리스도 이 플레이트의 가치를 잘 모른다가 정답이었다.


하지만 멀리 떨어져서 질문을 할 존재가 없는 리리카는 그저 크리스를 향해 투덜거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비싼 물건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니 누군가 이것을 노리고 자신을 습격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으로 리리카는 플레이트가 들어있는 주머니를 품에 꼬옥 안고 숙소로 가며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이 있으면 으르렁거리며 노려봤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행색이 남루한 리리카를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이렇게 추레하게 입고 있는 여자가 5천만 실링이나 하는 물건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그날 마을에는 웬 정신 나간 여자가 어미 잃은 새끼고양이처럼 캬악 하며 사람들을 위협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났다고 한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리리카는 아침을 먹고 간단히 씻은 다음에 터미널로 가서 마차에 올라 탔다. 그리고 곧 마부도 와서 승객들의 인원 파악을 하고 출발을 했다.


“모두 타셨으면 출발하겠습니다.”


마부의 출발 신호와 함께 마차가 출발 했다. 이제 목적지인 제럴드시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


“곧 도착합니다, 잊으신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잠이 들었던 리리카는 마부의 외침에 깜짝 놀래서 눈을 떴다.


이제 마지막 일정이기에 중간 종착지에서 쉬지 않고 가겠다는 마부의 제안에 이동하는 마차에서 밤을 보낸 리리카는 기지개를 켜서 찌뿌둥한 몸을 폈다. 그리고 바깥의 풍경을 바라봤다.


아침 해가 떠오르는 푸르른 하늘과 이국적인 식물들을 보며 리리카는 수도가 아닌 다른 도시에 왔음을 실감했다.


드디어 3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보니헤르트 제국의 남부에 위치한 제럴드시에 도착한 것이다.


제럴드 시는 불과 40년 전까지 전쟁을 벌여서 사이가 좋지 않은 헬리드 왕국과의 국경 방어를 위해 존재하는 국경 도시였다.


하지만 리리카가 지낼 곳은 국경에서 거리가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제럴드 시의 가장 번화한 중심지인 중구로 이곳은 변경백작의 성이 있어서 그런지 살벌한 국경의 분위기와 동떨어지게 유동인구도 많고 상업과 농업이 발달해 매우 활기가 넘치는 도시였다.


공기가 조금 건조하기는 했지만,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기후와 활기찬 사람들을 보며 리리카는 단번에 이 도시가 마음에 들었다.


리리카는 터미널을 나가 도시로 나가려고 할 때, 입구에서 자신을 붙잡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왜, 왜 그러세요?”

“실례지만, 제럴드시의 시민이신가요?”

“아니요, 오늘 처음 왔는데요. 왜, 왜요?”

“그럼 먼저 저곳에 가서 수속을 하고 나가셔야 합니다.”

“수속이요?”


리리카는 기사가 가리킨 곳을 바라보자, 제럴드시 입령(入領) 수속처라는 곳이 보였다.


“이곳은 헬리드 왕국과의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도시이기에 헬리드 왕국의 스파이들이 저희 제국의 정보를 캐내고 왕국으로 돌아갈 때 자주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들어오시려면 우선 신분을 밝히고 수속을 하셔야 합니다.”

“그, 그런가요······”


도시의 활기찬 분위기에 깜빡 잊었지만, 기사의 설명을 듣고 이곳은 적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이라는 실감이 들었다.


리리카는 기사의 설명에 따라 심사처에 있는 직원에게 가서 입령(入領) 심사를 신청했다.


“저 방으로 들어가셔서 기다리시면 곧 담당자가 갈 겁니다.”


리리카는 직원이 안내해준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사무실 안은 무척 넓었다.


안에는 관공서처럼 기다란 테이블에 간이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었고, 각각 칸마다 제복을 입은 기사들이 사람들을 심사하고 있었다.


리리카는 대기 의자에 앉아서 잠시 기다리고 있었는데, 곧 기사 한명이 다가와서 리리카가 심사 받을 곳으로 안내했다.


“이곳에 앉으시면 됩니다.”

“가, 감사합니다.”


리리카는 자리에 앉으며 자신의 심사를 담당할 기사를 바라봤는데, 그의 외모를 보고 그만 감탄이 나오고 말았다.


[우와! 저렇게 잘생긴 남자는 오랜만에 보내.]


빈스와 크리스 못지 않은 외모를 자랑하는 기사는 바로 서류를 펼쳐 리리카에게 질문을 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리리카리안 레이첸드 레이우드라고 합니다.”

“입령 목적은 무엇이시죠?”

“이 도시에 이주하려고요.”

“그렇습니까······ 그럼 전에 거주하시던 곳은 어디죠?”

“수도 서구 가론드가 28번지입니다.”

“예?!”


리리카의 주소를 들은 기사는 깜짝 놀라며 고개를 들더니 갸우뚱한 얼굴로 리리카를 빤히 바라봤다.


“왜, 왜그러세요?”


기사의 모습이 의아했던 리리카가 왜 그러냐고 질문을 하자 기사가 입을 열어 질문을 했다.


“설마······ 리리카?”


기사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리리카는 깜짝 놀라고는 황녀가 자신을 잡아오라고 전국에 수배라도 내렸다고 생각해서 기사를 경계했다.


“저, 저를 아세요?”


리리카가 맞다고 시인하자 기사는 활짝 웃으며 반가워 했다.


“진짜 오랜만이네!! 너무 많이 커서 순간 못 알아봤을 정도야!!”


반가워하는 기사의 모습에도 리리카는 기사가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해서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누, 누구세요?”


리리카가 자신을 못 알아보자, 기사는 시무룩해지며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나를 잊은 거야? 이거 서운하다.”

“그러니까 대체 누구신데요?”


누구냐고 재차 묻는 리리카의 질문에 기사가 씨익 웃으며 답을 했다.


“나야 나. 너와 같은 수도 빈민가에서 지냈던 필린의 오빠 필립이야.”


자신을 필립이라고 말하는 기사의 모습에 리리카는 눈이 튀어 나올 듯이 놀라서 소리쳤다.


“뭐? 필립 오빠라고?!!”


기사의 정체는 리리카의 소꿉친구인 필린의 오빠이자 리리카의 청혼을 거절하고 도망가버렸던 바로 필립이었다.


리리카는 낯선 도시에서 웬수 같은 남자와 재회하게 된 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44 우주귀선
    작성일
    23.08.31 09:24
    No. 1

    24인승 마차면 거의 버스 수준이군요.
    3주간이나 이동할 정도로 먼 곳에서도 바로 아는 사람을 만나는 리리카의 인맥(?) 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희락사장
    작성일
    23.09.01 02:28
    No. 2

    24인승 마차는 예전에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나온 이동수단을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기억해 놨다가 적어본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엔진이 발달하기 전에는 저런 수단으로 사람이 이동하지 않았나 싶기도 했고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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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녀 전하가 우리 엄마라고요?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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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96화 크리스의 마음 +2 24.03.01 31 2 13쪽
95 95화 크리스의 방문 24.02.28 27 1 12쪽
94 94화 빈스의 국정 회의 +1 24.02.26 32 2 12쪽
93 93화 국정 장악의 시작 24.02.23 44 1 12쪽
92 92화 브리타니의 장례식 +2 24.02.21 42 2 11쪽
91 91화 내일 입을 상복 24.02.19 39 1 12쪽
90 90화 새롭게 시작하는 황궁 생활 24.02.16 53 1 11쪽
89 89화 권력 이양 24.02.14 40 2 12쪽
88 88화 다시 수도로 24.02.12 48 1 11쪽
87 87화 수도로 출발하는 어가 행렬 24.02.09 45 1 12쪽
86 86화 제럴드 시에서의 마지막 하루 24.02.07 73 3 11쪽
85 85화 빈스의 선언 +2 24.02.05 43 2 15쪽
84 84화 황궁으로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 빈스 24.02.02 54 2 13쪽
83 83화 새로운 특사를 환영하는 연회 +1 24.01.31 52 2 13쪽
82 82화 황궁으로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 레베카 +2 24.01.29 56 2 11쪽
81 81화 사형되는 툴리유 후작과 수석 시녀 24.01.26 57 2 12쪽
80 80화 헬리드 왕국의 제안 +2 24.01.24 59 2 13쪽
79 79화 새로운 특사를 보내는 헬리드 왕국 +2 24.01.22 64 2 13쪽
78 78화 사이가 좋은 모녀 +2 24.01.19 105 3 11쪽
77 77화 분노하는 공작 +4 24.01.17 115 3 12쪽
76 76화 머리를 조아리는 백작 +4 24.01.15 74 3 13쪽
75 75화 다시 만난 모녀 +4 23.12.04 79 3 14쪽
74 74화 빈스의 숨겨진 힘 +4 23.12.04 76 3 15쪽
73 73화 헬리드 특사의 흉계 +2 23.12.01 78 3 14쪽
72 72화 리리카를 납치한 존재 +4 23.11.29 70 2 11쪽
71 71화 추격하는 빈스 +2 23.11.27 92 2 15쪽
70 70화 빵집 사장의 증언에 혼란을 느끼는 빈스 +2 23.11.24 77 3 13쪽
69 69화 사라진 리리카 +2 23.11.22 77 3 12쪽
68 68화 황녀의 티파티 +2 23.11.20 79 2 13쪽
67 67화 모든 오해를 풀게 된 리리카와 레베카 +4 23.11.17 102 3 14쪽
66 66화 진실을 듣고 슬퍼진 리리카 +2 23.11.15 109 4 14쪽
65 65화 그날 있었던 일 +4 23.11.13 87 3 15쪽
64 64화 그날의 진실 +2 23.11.10 90 3 11쪽
63 63화 다시 한번 황녀를 외면하는 리리카 +2 23.11.08 99 2 14쪽
62 62화 크리스와 대화 +2 23.11.06 74 2 12쪽
61 61화 헬리드 왕국 특사와 회담 +3 23.11.03 90 3 14쪽
60 60화 빈스가 처한 상황 +4 23.11.01 105 2 11쪽
59 59화 마이어드 백작의 획책 +2 23.10.30 92 3 14쪽
58 58화 탈환제 연회 +4 23.10.27 97 4 13쪽
57 57화 고민하는 리리카 +2 23.10.25 95 2 12쪽
56 56화 두장의 초대장 +4 23.10.23 105 2 12쪽
55 55화 즐거운 시간을 보낸 리리카 +4 23.10.20 111 4 12쪽
54 54화 셋이서 즐기는 데이트 +2 23.10.18 102 3 12쪽
53 53화 거리에서 알게 된 제국의 상황 +2 23.10.16 103 2 13쪽
52 52화 리리카를 두고 견제하는 두 남자 +4 23.10.13 113 4 12쪽
51 51화 데이트 중 나타난 불청객 +4 23.10.11 122 4 13쪽
50 50화 드디어 데이트 +2 23.10.09 128 3 13쪽
49 49화 크리스와 대화 +3 23.10.06 126 3 13쪽
48 48화 황녀를 외면하는 리리카 +1 23.10.04 133 5 12쪽
47 47화 마들렌 공녀 +2 23.10.02 132 4 12쪽
46 46화 다시 만나게 된 황녀 +1 23.09.29 162 5 13쪽
45 45화 반가운 인물과 반갑지 않은 인물 +2 23.09.27 127 4 12쪽
44 44화 다시 만나게 된 빈스 +4 23.09.25 140 4 14쪽
43 43화 뜻밖의 만남 +2 23.09.22 132 3 12쪽
42 42화 백작부인의 노림수 +2 23.09.20 140 3 13쪽
41 41화 백작과 특사의 대화 +2 23.09.18 136 4 13쪽
40 40화 영빈관에 오는 귀빈의 정체 +4 23.09.15 133 3 14쪽
39 39화 헛수고하는 수석 시녀 +2 23.09.13 144 3 14쪽
38 38화 괴롭힘을 의연하게 대처하는 리리카 +4 23.09.11 146 4 12쪽
37 37화 복수를 다짐하는 수석 시녀 +2 23.09.08 157 4 11쪽
36 36화 영빈관 +2 23.09.06 146 4 11쪽
35 35화 리리카 심부름 센터로 온 의뢰 +4 23.09.04 164 5 13쪽
34 34화 부지런한 리리카의 하루 +2 23.09.01 154 4 12쪽
33 33화 새로운 출발 23.08.30 154 4 13쪽
32 32화 다시 만난 웬수 +2 23.08.28 163 3 12쪽
» 31화 새로운 안식처를 찾아 떠나다 +2 23.08.25 176 3 15쪽
30 30화 수도를 떠나는 리리카 +2 23.08.23 177 3 12쪽
29 29화 크리스를 다그치는 황녀와 물러서지 않는 크리스 +2 23.08.21 185 3 13쪽
28 28화 크리스의 도움 +2 23.08.18 200 3 13쪽
27 27화 절망에 빠지는 리리카 +2 23.06.09 200 3 12쪽
26 26화 흑막의 정체 +3 23.06.08 204 5 14쪽
25 25화 계속되는 괴롭힘 +2 23.06.07 217 5 11쪽
24 24화 빈스에게 고백 받은 리리카 +2 23.06.06 210 4 11쪽
23 23화 리리카의 의복을 맞추다 +2 23.06.05 207 5 12쪽
22 22화 크리스티앙 공자 +5 23.06.04 212 3 12쪽
21 21화 남자의 이름 +2 23.06.03 213 3 13쪽
20 20화 황녀가 바쁜 이유 +2 23.06.02 225 2 14쪽
19 19화 정체불명의 남자 +3 23.06.01 235 4 11쪽
18 18화 리리카를 외면하는 황녀 +2 23.05.31 233 4 11쪽
17 17화 정원에서 만난 남자 +2 23.05.30 237 4 12쪽
16 16화 레이프 남작의 제판 +4 23.05.29 245 4 12쪽
15 15화 바뀌지 않는 리리카의 삶 +2 23.05.26 252 2 11쪽
14 14화 자장가를 불러주는 황녀 +2 23.05.25 265 2 12쪽
13 13화 황궁에서 첫 식사 23.05.24 295 3 14쪽
12 12화 황궁 생활의 시작 +2 23.05.21 330 2 12쪽
11 11화 쫓아내려는 황태후와 지키려는 황녀 +1 23.05.20 346 3 12쪽
10 10화 황녀가 귀여워 죽는 철권 태후 +2 23.05.18 366 5 11쪽
9 9화 철권 태후 +2 23.05.17 405 3 13쪽
8 8화 구원받은 리리카 23.05.16 469 3 12쪽
7 7화 결국 찾아온 황녀 +2 23.05.15 483 2 12쪽
6 6화 황녀 레베카 +2 23.05.14 458 3 15쪽
5 5화 절망하는 리리카 23.05.14 426 2 13쪽
4 4화 위독한 브리타니 +2 23.05.14 439 2 11쪽
3 3화 가난한 리리카 +2 23.05.14 465 2 14쪽
2 2화 빈민가로 방문한다는 황녀 +2 23.05.14 558 2 13쪽
1 1화 못난이 리리카 +6 23.05.14 854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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