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호옷 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만 SSS급 스톤 헌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공모전참가작

호옷
작품등록일 :
2024.05.08 10:26
최근연재일 :
2024.06.16 14:20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53,033
추천수 :
1,335
글자수 :
237,661

작성
24.05.24 20:05
조회
1,354
추천
32
글자
15쪽

17화 PVP대회(5)

DUMMY


“이런···”


경기 중계를 보며 내 입에서는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아!! 이게 뭡니까!! 1중대 간부 최연성! ‘연속사격’을 맞고 몸이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이것으로 2대 0! 4중대가 앞서갑니다!]


우리 중대의 1소대장의 패배였다.

2경기는 ‘궁수’와 ‘궁수’의 대결이었다.

대신 1소대장님은 석궁을 착용했고, 4중대 간부는 활을 착용했다.

활과 석궁, 둘은 차이가 있었다.

활은 공격 속도가 빠른 대신 데미지가 적었고, 석궁은 공격 속도가 느린 대신 데미지가 강했다.

1소대장님은 화살을 피하지 못했고, 4중대 간부는 화살을 회피했다.

또한 4중대 간부의 [후려치기Lv.1]스킬에 들어가 있는 스턴 효과가 잘 먹혀서 1소대장의 공격을 잘 차단했다.

완벽한 4중대 간부의 승리였다.


‘심적 부담이 오긴 오는군.’


첫 경기도 3분 동안의 전투 끝에 우창수 병장이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권법 능력자인 4중대 아저씨의 [박면장Lv.1]스킬이 연달아 크리티컬 데미지가 터져댔다. 경기 운영도 잘 했다.

위기 상황 때 아껴뒀던 [풍권Lv.1]스킬로 우창수를 묶어두고는 뒤로 도망치며 위기를 잘 모면했다.

4중대 아저씨의 노련미가 돋보이는 게임이었다.


“다음 선수··· 차민혁? 아저씨 준비해 주세요!”


대기실 앞문에 있는 본부중대 아저씨의 부름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걸어갔다.

쭉 이어진 복도를 걷자, 문이 나왔고 그 앞에 섰다.

사회자의 목소리가 문을 뚫고 내 귓속에 들어왔다.


[선수 소개합니다! 이번 선수는 2중대 상병 차!민!혁! 능력은··· 어··· 아, 이거 제가 잘 못 본 거 아닙니까!···]


[···아! 잘 못 본 게 아니군요! 이 선수의 능력은 ‘스톤’입니다. 아! PVP 경기에 F급 능력자가 나온 건 처음 같군요! 대대 랭킹 198위! 특기는 얼마 전에 개방된 ‘돌파’스킬이군요. 이번 경기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대0 상황! 과연 차민혁 선수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그럼 선수 입장합니다!]


내 앞에 있는 문이 열렸고 빛이 쏟아져 내렸다.

이미 저편에는 4중대 우성이 노멀 등급의 지팡이와 천 계열 방어구를 입고 서 있었다. 거기에 귀걸이 두 개와 목걸이 한 개를 착용한 상태.


‘무기, 방어구, 악세사리···’


경기를 관중하고 있는 헌터병들은 아무것도 착용할 수 없는 내가 불리한 시합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3개의 아이템은 헌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역할을 했으니까.

하지만··· ‘스톤’능력은 방어구를 입지 않아도 몸무게가 늘어나면 물리, 마법 방어력이 단단해졌고, 일반 공격 또한 강해졌다.

‘속도’만 있다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능력이었다.


걸어가서 전투장 가운데에 섰다. 곧 4중대 우성도 가운데로 도착했다.


“우성, 상병님! 화염의 긍지를 보여주십요!”

“차민혁 상병님 파이팅입니다!!”

“2중대 아저씨 잘 생겼다!”

“4중대 아저씨, 불 맛 뜨겁게 보여주라고!”

“우성아, 너 지면 중대 돌아올 생각하지 마라.”

“F급··· 한 번 이변 좀 일으켜 봐라!”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졌다.


[자, 경기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virtual pvp]버튼을 눌렀다.


[PVP 대상을 검색 중입니다···.]

[PVP 대상을 찾았습니다.]

[우성님에게 결투 신청을 하시겠습니까?y/s]

[YES]

[우성님이 결투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자 내 몸이 반투명하게 변하며 내 머리 위로 HP와 MP가 떴다.


HP 5000 / MP 400

나의 몸무게가 환산되어 HP와 MP가 적용되었다.

내 경우에는 몸무게가 올라가면 HP가 저절로 올라가지만, MP는 ‘정신’ 스텟을 올려야만 올라간다.

성장형 플레이어들은 정신 스텟에 투자하지 않아도 레벨업으로 자동적으로 HP와 MP 수치가 성장한다.


HP 1800 / MP 1000


우성의 상태였다.

마법사 특성상 HP는 낮고, MP는 높았다. 지능과 정신에 투자한 결과였다.

지능과 정신 스텟에 투자를 하면 할수록 마법 공격력이 올라갔으니까.


[두 선수! 파이트!!]


사회자는 뒤로 빠졌고, 우성은 바로 오른팔을 위로 치켜들고 주먹을 꽉 쥐었다.

[화테오Lv.1]스킬이었다.

하늘에서 짐볼 크기의 화성이 떨어지는 즉시 스킬.


화아아아아-


하늘에서 불에 타는 운석이 빠른 속도로 날아왔다.


콰-앙!


그 스킬을 그대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


[7%의 피해량이 발생됩니다.]


‘맞을 수밖에 없어.’


몬스터와 플레이어는 차이가 있었다.

몬스터의 공격은 보이면 피할 수 있었지만, 헌터의 즉시 스킬 같은 경우에는 피하기가 힘들었다.

피하는 방법은 자동적으로 발동되는 [마법저항력Lv.1],[회피율Lv.1],[반사력Lv.1]등 과 같은 스킬이었다.

레벨과 스텟의 차이가 크게 날수록 그 회피 스킬이 자주 발동했다.


‘아마 놈의 현재까지 개방된 스킬은···’


회귀 전 기억을 떠올렸다.

내 기억으로는 우성은 [화염구슬], [화테오], [화염풍], [화옥] [순간이동]이 개방되었을 것이다.

화염구슬은 시전이 있었고, 나머지는 즉시 스킬이었다.

화테오의 스킬 쿨타임은 20초.

즉, 20초간 화테오 스킬을 쓸 수 없었다.


[아! 우성선수! 초반 즉시 스킬로 한 방 데미지를 주고 시작하네요!!]


나는 놈에게 달려갔다.


민첩과 순발은 내가 더 높을 터.


우성이 빠르게 뒤로 도망가지만, 점점 간격이 좁혀졌다.


그 간격이 16M쯤.


우성이 이번에는 두 손으로 지팡이를 잡았다.


‘화염풍 스킬이다.'


나는 뛰던 속도를 확 줄이며 멈춰 섰다.

그러자 놈은 ‘아차’ 싶었던지,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놈의 몸에서는 불이 뿜어져 나왔다.


[화염풍Lv.1]

시전 종류 : 즉시

공격 범위 : 15m

스킬 쿨 타임 : 20초

소모 MP : 80

지능 80%를 증폭시켜서 사용자의 반경 15M 이내가 화염으로 휩싸인다.


화르르르- 화르르르-


내 바로 앞까지 화염이 번졌다가 바로 사라졌다.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았다.


[아!!! 이게 뭔가요!! 차민혁 선수··· 기가 막히게 광역 스킬 앞에서 멈춰 서며 데미지를 입지 않았습니다! 우연인가요! 실력인가요!]


‘간격···’


회귀 직전, 빌런들과 무수한 전투를 벌였었다.

광역 스킬을 맞지 않기 위해서, 광역 사정거리를 잘 측정하여 이동했었다.

상병 헌터병 상대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은 아무 일도 아니었다.


나는 바로 달려갔다.


상대와 내 거리 1m··· 우성은 [순간이동Lv.1]스킬을 사용했다.

뒤로 15m 이동하는 즉시 스킬로 우성의 몸이 뒤로 순식간에 뒤로 이동했다.


그때를 맞춰서 나는 [돌파Lv.1] 스킬을 사용했다.

순식간에 내 몸이 15M를 이동하여 우성 앞에 도달했다.


[스킬 ‘강권[Lv.1]’을 사용합니다.]


오른 주먹이 우성의 얼굴로 날아갔다.


[대상에게 20%피해량을 입힙니다.]


바로 잽을 날렸다.


[대상에게 7%피해량을 입힙니다.]


휙-


[대상에게 7%피해량을 입힙니다.]


휙-


우성은 일반 공격인 내 주먹을 두 번 맞았고, 내 주먹을 두 번 피해냈다.


일반 공격은 스킬과 달리 PVP 상대가 피할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젠장···”


우성은 지팡이를 내리꽂았다.

그러자 내 주위로 원을 그리며 불꽃 장벽이 올라와 내 허벅지에서 멈췄다.


[5%의 피해량이 발생됩니다.]

[‘[화옥Lv.1]’스킬에 의해 5초간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화옥Lv.1]

시전 종류 : 즉시

공격 범위 : 근접

스킬 쿨 타임 : 25초

소모 MP : 100

지능 110%를 증폭시켜서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며 5초간 화염진에 가둬둘 수 있습니다.


불꽃 장벽을 벗어나려고 해도 내 몸은 벗어날 수가 없었다.

[강제 돌파] 스킬이 있었다면 벗어날 수도 있었겠지만, 아직 개방된 스킬이 아니었다.


[아!! 우성 선수! 화옥 스킬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납니다!!!]


우성은 뒤로 이동하며 최하급 생명수 하나를 섭취했고, 두 손을 뒤로 빼내어 화염구슬을 시전했다.


[화염구슬Lv.1]

시전 종류 : 시전(1초)

공격 범위 15M

소모 MP : 40

지능 120% 정신 120%를 증폭시켜서 상대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우성은 에네르기파를 쏘듯 두 손을 내밀었고, 그 손에서는 화염구슬이 발사되어 나의 몸을 적중시켰다.


[10%의 피해량이 발생됩니다.]


화염구슬을 쏜 우성은 나와 거리를 벌리려고 부지런히 뒤로 이동했다.


[‘[화옥Lv.1]’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내 주변에 화염 장벽이 사라지자마자 앞으로 달려갔다.


[7%의 피해량이 발생됩니다.]


놈의 [화테오] 스킬에 데미지를 입었지만··· 나는 그대로 달려갔다.


나는 달려가면서 ‘생명수’를 하나 먹어서 HP를 채웠다.


우성과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고 있었다.


놈은 ‘화염풍’을 쓸 타이밍을 잡고 있는지, 달려가는 속도가 약간 떨어졌다.


‘이번에는 그대로 맞고 달려간다.’


[화옥Lv.1]의 스킬 쿨타임이 차기 전에 공격을 해야 했다.


화르르르- 화르르르-


예상한대로 사정거리에 들어오자, 우성은 '화염풍'을 사용했다.


[4%의 피해량이 발생됩니다.]


즉시 스킬이라도 스킬을 쓸 때는 멈출 수밖에 없었고, 나와 놈의 거리는 더욱 좁혀졌다.


오른 주먹을 놈에게 뻗는 순간, 우성은 바로 [순간 이동]스킬을 사용했다

그에 맞춰서 나도 [돌파] 스킬을 사용했다.

우성은 뒤로, 나는 앞으로 순식간에 이동했고, 내 앞에 바로 우성이 위치했다.

바로 이동속도를 줄일 수 있는 [지격권Lv.1] 스킬을 사용했다.


콰왕!


지면을 향해 내 오른 주먹이 날아갔지만···


[대상에게 마법저항력이 발동됩니다.]

['[지격권Lv.1]'의 ‘이동속도 감소’를 저항했습니다.]


몬스터와 플레이어는 달랐다.

몬스터에게는 효과를 줄 수 있는 스킬이 90%먹혔지만, 플레이어는 스킬을 저항할 수 있었다.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지격권 같은 경우는 마력이 들어간 스킬로 분류되었고, 상대가 마법저항력이 있다면 효력이 발생되지 않을 수 있었다.

상대가 지능, 정신이 더 높은 경우에 ‘마법저항력’의 확률은 올라간다.


‘어차피 예상했다.’


‘지격권’ 스킬이 잘 먹히지 않을 거라는 것을 이미 예상했었다.

먹혔다면, 그대로 끝났을 텐데···


[‘[강권Lv.1]' 스킬을 사용합니다.]


바로 오른 주먹을 우성의 얼굴을 향해 날렸다. 그런데···


[크리티컬 데미지가 터집니다.]

[대상에게 30%피해량을 줍니다.]


예상하지 못한 이득이었다.

크리티컬 데미지는 상대에게 1.5배에서 2배까지 줄 수 있는, 간간이 터지는 행운과 같은 효과였다.


바로 잽을 날렸다.


[상대에게 7%피해량을 줍니다.]

[상대에게 9%피해량을 줍니다.]


[아!!! 엄청난 데미지입니다. 이런 패턴이라면 차민혁 상병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됩니다. ‘스톤’ 능력자의 데미지가 이 정도였나요!? 엄청납니다!!!]


우성은 뒤로 돌아서 부리나케 도망가며 생명수를 마셨다.


‘이 경기 내가 가져간다.’


스킬이 10개 이상이 개방되면 변수가 많아지겠지만, 놈은 5개의 스킬밖에 개방되지 않았다.

그 말은 즉, 앞으로 이런 패턴으로 무조건 싸워야 하는 거다.


***


‘젠장···’


도망치면서 상병 우성은 패배를 직감했다.

제일로 당황스러운 건, 차민혁의 일반 공격이었다.

건들렛을 착용 [권법]의 능력을 가진 헌터병과 pvp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일반 공격 데미지는 고작 1%미만.

당연히 차민혁 상병한테 들어올 데미지도 그럴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무슨 일반 공격이 7%라니···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방어력은 왜 이렇게 강한거야···’


그 또한 당황스러웠다.

방어구를 입지 않아서, 방어가 약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았다.


‘완벽하다···’


가끔씩 가상의 pvp를 하며 많은 상대와 연습을 했었다.

하지만 상대 헌터병은 스킬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했다.

예를 들면 공격을 하려고 먼저 ‘돌파’스킬을 사용하면서 스킬을 소모했고, 간격이 몇 미터 떨어져 있는데도 ‘돌파’ 스킬을 사용했다.

그런데··· 차민혁은 달랐다.

정확히, 상병 우성이 ‘순간이동’ 스킬을 쓰는 동시에 ‘돌파’ 스킬을 사용했다.

그 타이밍이 기가 막힐 정도로 너무 정확했다.

놈은 기다릴 줄 알고, 침착했다.

그렇다. 놈은 베테랑이었다.


[‘[화염풍Lv.1]' 스킬을 사용합니다]


우성의 몸에서 화르르, 불꽃이 튀어나왔고, 차민혁은 그 화염풍의 데미지를 그대로 입으며 [돌파Lv.1]스킬을 사용했다.

바로 [강권Lv.1]'스킬을 사용했다.

그리고···


콰앙!!


[20%의 피해량이 발생됩니다.]

[HP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당신은 패배했습니다.]


반투명했던 우성의 몸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완패다···’


차민혁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우성은 깨달았다.


차민혁···

그는 애초부터 경기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 마지막 스트레이트!! 차민혁 선수의 승리입니다! 아, 이게 무슨 F급 능력입니까!! A급 능력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스톤’능력입니다!!! 거의 패배가 짙어져갔던 2중대! 그 위기를 차민혁 선수가 구해냅니다! 자, 경기는 4경기로 갑니다!]


회귀 전보다 5년이나 앞당겼다.

차민혁의 ‘스톤’능력의 무서움을 공식적으로 알린 것이.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나 혼자만 SSS급 스톤 헌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죄송합니다ㅜ연재중지입니다ㅜ(7-8월사이에 다시 오겠습니다.) +3 24.06.17 121 0 -
공지 냉무. +2 24.05.13 1,343 0 -
40 40화. 두 번째 휴가(1) +2 24.06.16 569 20 14쪽
39 39화 칭호. +1 24.06.15 705 27 13쪽
38 38화. 게릴라 이벤트(3) 24.06.14 791 24 16쪽
37 37화 게릴라 이벤트(2) 24.06.13 824 26 13쪽
36 36화 게릴라 이벤트(1) 24.06.12 892 24 12쪽
35 35화 서재이 기자 24.06.11 939 31 12쪽
34 34화. 게릴라 던전 이벤트(3) 24.06.10 1,014 31 14쪽
33 33화. 게릴라 던전 이벤트(2) +1 24.06.09 1,070 32 13쪽
32 32화 게릴라 던전 이벤트(1) 24.06.08 1,155 33 12쪽
31 31화. 병장 이민호 +1 24.06.07 1,166 35 13쪽
30 30화 진지공사(6) 24.06.06 1,230 36 13쪽
29 29화 진지공사(5) +1 24.06.05 1,191 35 16쪽
28 28화. 진지 공사(4) +1 24.06.04 1,206 34 12쪽
27 27화. 진지공사(3) 24.06.03 1,206 37 15쪽
26 26화. 진지 공사(2) 24.06.02 1,229 36 12쪽
25 25화 진지 공사(1) 24.06.01 1,259 36 12쪽
24 24화. 휴가(2) 24.05.31 1,302 34 15쪽
23 23화. 휴가(1) 24.05.30 1,300 36 12쪽
22 22화. 오대기(4) +4 24.05.29 1,306 36 13쪽
21 21화 오대기(3) 24.05.28 1,302 34 12쪽
20 20화 오대기(2) +1 24.05.27 1,309 29 12쪽
19 19화. 오대기(1) +5 24.05.26 1,327 34 12쪽
18 18화. 분대장 +2 24.05.25 1,361 34 14쪽
» 17화 PVP대회(5) 24.05.24 1,355 32 15쪽
16 16화. PVP대회(4) 24.05.23 1,349 33 15쪽
15 15화. PVP 대회(3) 24.05.22 1,388 34 15쪽
14 14화. PVP대회(2) 24.05.21 1,451 34 13쪽
13 13화. PVP대회(1) 24.05.20 1,473 30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