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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옷 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만 SSS급 스톤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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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호옷
작품등록일 :
2024.05.08 10:26
최근연재일 :
2024.06.16 14:20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53,035
추천수 :
1,335
글자수 :
237,661

작성
24.05.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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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
추천
34
글자
15쪽

15화. PVP 대회(3)

DUMMY


오전에는 체육관에서 운동 기구를 이용한 체력 훈련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구기 종목이나 특성에 맞는 훈련을 하는 개인 연습 시간이었다.


“소대장님, 저는 공터에 가서 바위 드는 훈련을 해도 되겠습니까?”

“민혁이는 바위 들어야 하는구나. 그래. 그렇게 해.”


주차장 옆 공터로 이동하자, 1.5t이상 나가는 바위가 6개 있었다.

그중 제일 많이 나가는 바위 무게는 2.5이었다.

일병 말에 체육관에 내가 들 수 있는 바벨 무게가 없다고 건의를 했고, 행보관님은 중장비를 이용하여 이곳에 바위를 갖다 놓았다.


가운데 있는 바위를 만지자, 상태창 메시지음이 울렸다.


[돌의 무게 2.5t으로 측정됩니다.]


“후···”


바위를 허벅지까지 올린 다음 한참 뜸을 들였다가 바닥에 바위를 내려놓았다.

많은 발전이었다.

회귀 전, 이 시점에는 2t 바위를 겨우 무릎에 올린 수준이었으니.


바위를 들었다가 내려놓기를 몇 십번 반복한 후, 바위 위로 올라가서 휴식을 취했다.


덜덜덜-


갑자기 울음을 토해내는 스마트폰.

바로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예약 매도주문이 체결되었습니다.]


[데미지 길드! C등급 던전 공략 성공하다!]

[레전드 등급 무기 1개 획득, 유니크 등급 아이템 5개 획득!]

[데미지 길드 이대로 메이저 계열로 합류하나!]


내가 투자한 데미지 길드가 결국 던전을 공략하며 400%나 폭등했다.

들어온 돈은 5천만원 정도.


‘이제 확실해졌어.’


투자한 길드 회사 두 곳이 회귀 전과 같이 폭등했다. 이제야 투자를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헌트 예스’ 앱을 실행시켰다.

헌트 예스는 전세계 사람들이 투자를 할 수 있는 선물 시장의 이름이다.

세계 전체가 투자를 하는 만큼 막대한 이득을 취할 수 있었다.

즉, 앞으로 나에게 다가올 사건들에 대응을 할 수 있는 막대한 자금을 만들 수 있는 곳이었다.

선물 시장은 레버리지를 당겨서 막대한 이득을 취할 수 있었지만, 주식 시장과 달리 돈이 아예 사라지는 위험성이 있었다.

위험성··· 미래를 알고 있는 내게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지.


길드명 : White Wolf


미국에서 유명세가 있는 화이트 울프 길드는 며칠 뒤, 순식간에 주가가 폭락한다.

해체 이유는 길드장과 부길드장의 비리였다.

뒤에서 몰래 아이템을 빼돌려서 장물업자에게 팔아서 개인 이득을 취했다. 그 사실을 안 길드원이 그 사실을 신문사에 폭로했고, 신문 기사가 나오자마자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주식이란 게 항상 올라갈 수 는 없지.”


선물 시장의 장점은 폭락에도 투자를 할 수 있는 'SHORT' 기능이 있었다.

즉, 길드의 가치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부를 안겨주는 기능이었다.


레버리지는 10배로 설정을 하고 4천만원을 화이트 울프 길드에 투자했다.


[매수 주문이 체결되었습니다.]


나머지 천만원으로는 ‘각인의 돌’ 2개를 구매했다.


“2중대 모이시랍니다!!”


후임들의 큰 외침에 하던 훈련을 멈추고 연병장 쪽으로 걸어갔다.

우리 중대는 사열대 앞에 모이는 중이었다.

2중대 전체가 다 모이자, 사열대 위로 부중대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 전달 사항이 있다. pvp대회는 모레, 금요일 저녁에 하기로 결정했다. 모두, 오늘 체력 단련이 끝나는 대로 경기장 청소를 실시한다.”

“아···”


일순간, 모든 헌터병들의 표정이 안 좋아졌다. 정확히 말하면 썩어 들어갔다.


“한 번 더 징징대는 소리 나오면 휴지로 먼지 검사할 거다.”


휴지로 체육관 이곳저곳을 닦으며 체크하는데 먼지가 묻으면, 청소를 다시 실시했다.


순식간에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지금 대회에 나갈 선수를 발표할 텐데, 선수는 PVP 금지할 수 있도록.”


[virtual pvp]기능은 하루에 1번만 할 수 있는 제한이 있었다.

매일 정시에 초기화가 되었다.


“대회에 나갈 선수는 1소대장 이영광, 병장 우창수, 병장 김영수, 상병, 차민혁, 상병 유재용 이상이다.”


전 헌터병들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럴 만도 하지. 나조차 놀랐는데···

이건 순전히 내 이름 때문이었다.

아무리 요즘 내 활약이 뜨겁다고 해도 pvp대회에 대표로 나가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은 상황이었다.

내 랭킹은 아직도 대대 상, 병장 중 하위권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차민혁이라고?”

“이성현 상병이 나가야 되는 거 아니야?”

“중대 자존심이 달린 문제인데···”

“아무리 요즘 활약한다고 해도··· 상위 랭킹에 있는 헌터병이랑 붙으면 잽이 안 될 텐데···”


중대원들 거의 대부분 결과를 못 받아들였다.


“부중대장님, 저희 분대에 있는 성현이가 빠진 것 같습니다. 차민혁 상병이라니요. 명단에 오류가 있는 거 아닙니까?”


1소대 1분대장 김대찬 병장의 목소리가 올라갔다.

김대찬 병장의 맞 후임이 이성현이라서 발표가 못마땅할 수밖에 없었다.

나부터도 ‘건’ 능력자인 이성현 상병이 당연히 경기에 나갈 줄 알았는데···


“명단은 이상 없다. 선수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작업하러 갈 수 있도록.”


PVP 대회라···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 하지만 내게는 기회였다.

자본을 늘리고, 포상을 받을 수 있겠어.


***


1시간 전


중대장실.


격투 대회 선수 명단은 각 소대장과 중대장의 의견에 의해서 정해졌다.

책상 의자에 앉아 있는 중대장이 가장 먼저 입을 열었다.


“일단 우창수는 무조건 넣어야 하고···”


갑자기 대회가 일어난 원인 제공자는 무조건 게임에 넣어야 했다.

2소대 우창수 병장은 [중기]능력. 그와 싸움을 벌였던 4중대 임성용은 [권법] 능력이었다.

둘 다 A등급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딱히 상성이 아니라, 막상막하 경기가 예상되었다.


“저희 3소대에는 이번에 상병이 된 유재용을 출전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대대 에이스인 유재용이 나가는 건 당연했다.


“1소대는 이성현 상병이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부는 제가 나가겠습니다.”

“병장은··· 2소대 김영수 병장이 출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소대장들이 말한 인물들은 중대장도 잘 알고 있었다.

다들 중대 에이스라고 소문난 이들이었으니까.

바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중대장은 고민에 빠졌다.


‘하··· 곤란하게 됐어.’


중대장의 고민은 차민혁 상병이었다.

여태껏 PVP 대회는 모두 랭킹이 높은 에이스들만 출전을 시켰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랭킹이 곧 헌터병의 실력이었다.

차민혁의 활약이 요즘 아무리 뜨겁다고 해도, 검증이 되지 않은 헌터병이었다. 몬스터를 잡는 것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한 것도 아니고···


‘작전 과장님의 사인···’


그런 신호를 줬는데 차민혁을 내보내지 않는다면, 군 생활이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차민혁을 내보내서 패배라도 한다면··’·


그것도 문제였다.

중대를 이끄는 지휘자가 잘못된 판단을 내려 버리면 중대원들에게 신뢰를 잃어버리니까.

군대에서 신뢰는 중요했다.

차민혁의 패배가 나비효과가 될 수 있었다.

중요한 작전 중 중대장이 명령을 내리면 2중대 헌터병들이 의심하거나 명령에 따르지 않는 나비효과.


‘젠장··’·


소령 진급 시험에 두 번이나 떨어졌다.

사회에서 헌터는 실력만으로 높이 올라갈 수 있지만 군대는 달랐다.

군대는 실력도 실력이었지만, 대대장의 입김도 약간 필요하고, 운도 따라줘야 했다.

소령부터 진정한 군인이라 할 수 있었고, 그만큼 소령을 뽑는 인원이 현저히 줄어드니까.

뼛속까지 군인 정신이 강한 중대장은 군 생활을 계속하고 싶었다.


‘하지만 만약에 차민혁이 이긴다면···?’


그렇다면 2배의 효과로 중대원에게 중대장에 대한 신뢰도를 심어 줄 수 있었다.

내보내지 않아야 할 헌터병을 내보냈는데 승리를 취했다?

판단이 옳았기 때문에 중대원들은 중대장을 더욱 높게 우러러 볼 것이다.


‘대대장님 눈도장 좀 찍어놔야 해···’


차민혁 상병을 내보내지 않으면 대대장은 실망할 것이 분명했다.

이것이 제일 문제였다. 고심 끝에 결국 결정을 내렸다.


“음··· 이번에는 작전을 바꾼다. 이성현 상병을 빼고 차민혁을 집어넣는다.”


테이블 의자에 앉아 있던 각 소대장은 모두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중 1소대장은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의 소대 헌터병이 대회에 나가서 활약을 하는 것은 1소대의 위상이 올라가고, 소대의 자부심도 생기는 일이니까.

더구나 차민혁 상병은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헌터병 아닌가?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여태껏 실력과 랭킹에 의해서 선수를 대회에 내보냈지 말입니다.”


1소대장의 반론에 중대장은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 말이 맞아. 하지만 가끔은 이런 변칙도 괜찮은 것 같아. 8급 몬스터를 잡았다면 차민혁도 이성현과 같은 실력이나 마찬가지니까··· 한번 변칙을 줘보자고?”


‘이런 말도 안 되는···’


1소대장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중대장이 저렇게 말한다면 저렇게 하겠다는 뜻이니까.


“그럼, 병들한테 명단 알리고, 모두 각자 자리로 돌아가서 대회 준비할 수 있도록.”


소대장들은 밖으로 나갔고, 중대장은 의자에 앉아, 의자 머리 받침대에 머리를 깊숙이 붙였다.


“먹고 살기 힘들군···”


군대에서 계급이 높든 낮든, 어느 직급이든 힘든 법이었다.


***


“너희 4명은 어떻게 싸울지 미리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그려서 작전을 짤 수 있도록.”


행정반 앞에서 부중대장의 설명이 이어지고 있었다.


“차민혁, 유재용 너희 둘은 첫 출전이니까, 특히 더 만발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괜히 HP 닳지도 않았는데, 미리 포션 빠는 실수하지 말고. 알았나?”

“네!”

“너희도 알다시피 중대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다. 모두 경기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작전을 짜라. 모두 생활관에 돌아가서 휴식할 수 있도록.”


큰 작전 지시는 없었다.

PVP대회는 스킬 싸움이 큰 영향을 차지했으니까.

상대가 어떤 스킬을 쓰냐에 따라서 자신이 쓰는 스킬이 달라진다.

상대가 어떤 스킬을 쓸까? 이동 스킬로 피하지는 않을까? 즉시 타입의 스킬을 먼저 쓸 것인가? 등등···

일반 격투기와 마찬가지로 PVP도 심리 싸움이었다.


“후··· 편하긴 하군.”


모두가 작업을 나갈 때 생활관에서 쉬는 휴식은 한층 더 달콤했다.


낮에 흘린 땀을 닦아 내기 위해서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고 생활관으로 돌아가는데, 작업을 마친 우리 중대원들이 하나, 둘씩 올라오고 있었다.


“차민혁 상병님 꿀 너무 빠시는 거 아닙니까!”

“pvp대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와, 작업도 안 하시고 너무 하십니다.”

“차 상병 달달 하겠다?”


후임 애들과 다른 소대 선임들은 나를 반갑게 대했다.

하지만···

나를 고깝게 보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지나가는 선임들도 있었다.

그 중 제일로 따가운 눈초리를 짓고 있는 이가 있었다.

그건 반대편에서 걸어오고 있는 3분대장인 박정환.

눈을 부릅뜨며 나를 째려보고 있었다.


박정환 병장을 지나치려고 하는데···


퍽-


일부러 내 어깨를 부딪친 박정환 병장.

내 몸은 무게 때문에 꿈쩍도 안 했지만, 박정환 병장은 몇 걸음 뒤로 물러났다.


“···큼··· 이 새끼 봐라? 인사도 안하고? 생활관에서 꿀 빨고 있으니까 좋냐? 아주 좋아 죽겠지?”


박정환 병장이 제일 싫어하는 일이 있었다. 그건 바로 열외였다.

훈련 열외, 작업 열외, 아침 구보 열외 등··· 후임이 열외를 한다고만 하면 불같이 성질을 냈다.

그래서 우리 소대 후임들은 죽을 것 같이 아프지 않는 이상 이를 악물고 모든 활동에 참여했다.


“부중대장님이 쉬라고 했습니다.”


박정환 병장의 표정이 구겨졌다.


분대장이 될 때까지는 참으려고 했었다.

같은 직급의 분대장이 되면 어느 정도 대들어도 무마를 할 수 있는 짬밥이었으니까.


하지만 이런 식으로 어깨까지 부딪치며 계속 성질을 건드리면 참을 수 없는 법이지.


“하··· 네가 작업한다고 했으면 부중대장님이 보내줬을 거 아니야? 시팔, 선임이 작업하고 있는데 후임이 생활관에 쉬고 있다고? 진짜 개 처 빠졌네?”

“저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이야··· 이 새끼 말대꾸하는 것 좀 봐라. 요즘 고작 몬스터 몇 마리 좀 잡았다고 눈에 뵈는 게 없지?”

“······”

“네가 pvp대회에 나간다고 해서 네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거냐?”

“그건 아닙니다.”

“능력이 변했다고 해도, 네 능력은 쓰레기 건 변함없다. 오케이? 하, 열 받네. 새끼가 말대꾸하고.”


더욱 화가 치솟아 올랐다.

그러자 훗날 놈이 빌런이 되어서 하위 랭킹에 있는 헌터들을 죽이는 모습들이 떠올랐다.


우드득-


내 두 주먹에 힘이 들어갔고, 저절로 표정이 일그러졌다.


이 상황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갔다.


“지금 그 두 주먹 뭐냐···? 너 하극상하려고 하는 거냐···?”


당황한 박정환 병장이 걸음을 뒤로 주춤주춤하는 그 순간이었다.


우리 분대장이 다가왔다.


“야, 임마, 박정환, 너 뭐냐? 시합 나가는데 당연히 휴식해야지 작업이 말이 되냐? 너 우리 분대원한테 뭐 하는 거냐?”


전역을 얼마 앞둔 말년 병장인 우리 분대장이 중대에서 서열이 제일 높았다.

하지만, 말년 병장은 허수아비 왕이나 마찬가지였다.


“하··· 전역도 별로 안 남았으면서 왜 그러십니까··· 1분대장님, 애 교육 좀 잘 좀 시킵시요. 따박따박 말대꾸하는 꼴 좀 보십요. 그리고 저 주먹 좀 보십요? 한 대 치겠습니다?”

“내가 해결할 테니까 넌 가라.”

“어휴, 상병인데도 저 모양이니.”

“그만하고 들어가라고?”

“전역도 얼마 남지 않은 분이··· 말년에 몸조심하십요.”


분대장의 말에 박정환 병장은 나를 째려보며 뒤로 돌아갔다.

허수아비 왕이라도, 아직은 군인 신분.

허수아비 왕이라도, 이 정도의 힘은 있었다.

이게 거의 최대치 힘이지만···


“야, 민혁아 PX나 가자. 내가 음료수 쏘마.”


나의 화를 풀어주려고 하는지, 분대장은 활짝 웃었다.

그 모습에 힘이 잔뜩 들어간 내 두 주먹이 서서히 풀어졌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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