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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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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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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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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아프리카로

DUMMY

아프리카로


날카로운 검날이 검집에서 빠지며 지르는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혔다.

니베리우스의 해룡 대가리가 움찔했다.


"허? 무슨 짓이야?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셈인가?"


그의 목소리에서는 가소롭다는 뉘앙스가 가득 담겨 있었다.


"계약을 어긴 것은 너지. 내가 아니지."

"후후, 귀여운 친구로군. 그따위 쇳조각으로 나를 위협하려는 것은 아닐 테고 뭘 바라는 거야?"

"네가 만든 괴물들 철수시켜."

"미안 이미 풀어 놓은 것들은 어쩔수 없어. 네가 바란 것이잖아. 날 탓해 봐야 의미 없는 생각이야."


'이 새끼 죽여도 되나? 이 새끼가 풀어 놓은 것은 어떻게 되지?'

【이미 풀어 놓은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단 제 생산되지는 않을 겁니다】


프로네우스는 바다의 군주이며 대후작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맘몬의 탑에서 본신을 보인 아스타로드와 친분이 있으며 동맹관계이다. 게헤나에서 악마 왕국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주로 바다를 관장하고 있지만 그의 취미가 온갖 종류의 데몬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 괴수 후작이라고도 불린다.


-사각


별운검이 빛을 뿌렸다. 잘린 해룡의 머리는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크악. 천사의 검!"

"왜? 그따위 쇳조각이라더니?"


떨어진 해룡의 머리를 발로 밟았다.

녀석의 잘린 목에서 피 대신 권능이 쏟아져 나왔다.


"으으, 미안, 이, 이봐 원래대로 해 줄 테니 목을 붙여줘."

"그러게, 나를 무시하지 말았어야지. 미안하지만 지옥으로 꺼져 줘야겠어."


-팍


녀석의 심장에 별운검을 박아 넣고 비틀어 버렸다.


"키아아아아악"


녀석의 몸이 완전히 잿가루가 되었으며 검은 연기가 바닥으로 빨려 들어갔다. 주변으로 놈이 뿌린 권능이 안개가 되어 자욱하게 들어찼다.


'죽은 거야?'

【대후작의 악마를 이렇게 쉽게 죽일 수는 없습니다. 게헤나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본신이 큰 타격을 받았고 상당한 양의 권능을 잃었기에 입지가 크게 흔들릴 겁니다. 회복하려면 여러 세기를 쥐 죽은 듯이 보내야 합니다. 그와 적대관계의 악마가 가장 두려운 적이 될 겁니다】

'글로리 던이 이 정도였나?'

【대악마용 무기입니다. 은총과 신성력이 가득 담겨 있는 무기라 악마에게는 무엇보다도 치명적입니다. 천사의 무기에 적중당하면 타격 정도에 따라 권능을 운용하지 못합니다. 대후작 정도의 악마도 권능을 운용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그 정도였나? 별운검의 형태라 하더라도 대후작 정도 되는 놈이 왜 알아보지 못한 거지?'

【악마가 알아보지 못하도록 신성력을 완전히 감춰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방심했구나. 충격을 받고 게헤나로 도망갔다고? 악마를 깨끗이 죽일 방법은 없나?'

【대후작의 정도의 지위를 가진 악마를 죽이려면 그가 가진 권능보다 더 큰 신성력으로 타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정도 신성력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본신을 찾아야 합니다】

'능천사 정도의 신성력이면 가능한가?'

【능천사는 신의 힘을 대신하여 악마와 싸우는 천사장입니다. 그들의 신성력은 대부분 악마를 소멸시킬 수 있습니다】

'이 차원으로 능천사를 끌어들이면 좋겠는데···. 왜 천사들은 이 차원을 쉽게 포기한 거지?'

【당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능천사를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곧 그들이 당신을 찾아올 겁니다. 그 전에 반드시 본신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사의 위광을 견딜 수 없을 겁니다】

'프로네우스 이놈이 혹시 복수하지 않을까? 계약을 어긴 것은 어느 쪽이지?'

【지금 받은 타격으로 상당한 권능을 잃었습니다. 계산 결과 약 만 오천 년 동안 모았던 권능이 일시에 소멸했습니다. 그 권능을 회복하려면 그만한 시일을 다시 보내야 합니다. 하지만 그와 적대관계의 악마가 그를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참고로 그는 타락의 교단 소속입니다. 계약을 어긴 것은 프로네우스입니다. 욕심이 과했습니다. 교단에서 문제를 제기해도 유리한 판결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 그럼 교단 쪽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악마는 철저한 계산 관계와 이익만을 위해 움직입니다. 동료의 복수 따위는 악마의 개념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능력이 없는 자는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프로네우스는 이번 실수로 대후작의 지위를 잃을 것이며 자신이 휘두르던 권력의 상당 부분을 경쟁자에게 빼앗기게 될 겁니다】

'생각보다 쉽게 처리했네. 천사의 무기가 장난이 아니었네.'

【오직 천사만이 휘두를 수 있는 무기입니다】

'근데 놈이 말한 것 중에서 말이야 아프리카에 두 미친놈이 있다고 했지?'

【그렇습니다. 분석 결과 다른 네필림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나머지 두 명이 다 아프리카에 있다는 건가?'

【확인해 보기 전까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미친놈 두 명이라···.'

【지금 프로네우스의 권능으로 인해 주변 악마종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대기 중에 퍼지기 전에 깨끗이 태워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응, 그렇게 하지.'


프로네우스가 뿜어낸 권능을 처리하기 위해 기가스 시더를 열 번이나 사용했다. 새삼 글로리 던의 위용이 얼마나 엄청난지 실감한 사건이었다.


프로네우스가 풀어 놓은 데몬 때문에 한동안은 서로 싸우지 않고 뭉칠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 단합이면 이후로는 쉽게 다시 싸우지는 않을 것 같다. 발랑케스트와 구스타프가 평화 협정을 선포했으니 일선 지휘관도 어쩔수 없이 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교차로 악마로 게헤나에 잠깐 머무는 동안 다섯 달이나 지나갔다. 프로네우스의 데몬들이 중국으로도 건너갔다는 이야기인데 혁련광이 잘해 주고 있을 거로 생각한다.


교차로 악마의 능력은 사용할 수가 없다. 순간 이동 기술을 사용하려고 시도해 봤지만, 언노운이 불가능하다고 말해서 더는 시도하지 않았다. 교차로 악마의 기술은 오직 소환자와 연결되었을 때만 가능하다. 단 다크 로드를 제외하고는. 다크 로드로 언제든 집행소 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지젤은 생쥐로 변해 돌아다녔다. 바티칸 시국에는 신성력이 있어. 본신으로는 돌아다니기 벅차다. 지젤은 내 권속이다 보니 생쥐로 변해서는 돌아다닐 수 있는 모양이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수시로 주머니 속에서 기어 나온다.


지젤의 인격 형성 성향 등은 제로로부터 출발했다. 그건 주인이 어떻게 기르느냐에 따라 지젤의 성향이 변한다는 소리다. 지젤의 발전이 빠른 것은 지젤이 흡수하는 권능이 어린이들의 감정이라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아이가 없다. 물론 이모탈 시티를 제외하고는.


이 행성에 떠도는 어린아이들의 감정 부산물이 모두 지젤에게 흡수되고 있다. 지젤의 전투력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져 갔다. 지젤도 마찬가지로 그 힘의 토대는 권능이다. 어린아이들의 두려운 감정이 뭉쳐 탄생한 진성 악마이니까.


'아프리카의 상태는 어느 정도지?'

【이 차원에서는 직접 확인해 봐야 합니다】

'잠깐 그러고 보니 집행소에서 이 차원이 제로라고 표시되던데 그건 어떤 의미지?'

【검색합니다】

'제로 차원이 존재하기는 하나? 왜 제로라고 하지?'

【관련 데이터가 없습니다. 질의에 대한 답을 해 드릴 수 없습니다】

'응? 자료가 락다운 걸린 게 아니고 아예 없다고?'

【근간 관련 데이터만 검색했습니다. 전체 검색하려면 시간이 더 소비됩니다. 전체 검색을 실행하시겠습니까?】

'이봐 다른 차원에서의 정보가 있었을 것 아니야?'

【다른 차원에서의 자료를 취합하여 도출한 결과 제로 차원에 관한 정보는 없습니다】

'거참 이상하네. 왜 제로라고 찍어 놓은 거지. 나중에 니베리우스에게 한번 물어봐야겠다.'

'아프리카에 둘이 있다고? 둘 다 네필림이면 좋겠네. 그럼 이제 네필림 찾기는 끝이니까.'

'네필림이라. 사실 네필림보다 가면을 찾는 것이 더 우선이지 않을까? 다크 로드를 익혔다고는 하나 멜페르의 수집장에 들어갈 수도 없고 멜페르가 죄악의 가면을 그냥 줄 리는 없을 거고, 되지도 않은 요구를 원할 게 뻔한데···. 수집장의 위치를 알고 있는 것은 이기몬 뿐인데 이놈은 장난의 악마라 가까이하기엔 두려운 놈이다.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지?'

【다른 차원에서 사용한 방법을 대조해도 어느 하나도 쉬운 것이 없습니다. 난이도는 모두 상급입니다】

'그렇겠지. 그럼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는 방법을 이용하면? 혹시 바알에게 부탁한 적은 있었어?'

【있습니다. 이억 오천 육만 회에 달합니다】

'끔찍하군. 멜페르를 소환해서 직접 그놈과 거래한다. 아니면 이기몬과 거래한다? 어느 하나 만만한 것이 없군. 그렇다고 락케에게 알아보라고 해도 녀석은 아직 중급이니 고급 정보에는 접근조차 못 할 거고···.'

'가면에 대해 처음 이야기를 꺼내 놈이 발바도스지 그놈은 뭐 하는 악마야?'

【발바도스는 피의 교단 소속의 악마이며 환영술과 기만술의 권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거울을 통해 차원을 이동하는 능력이 있어 거울의 악마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예지력을 가진 악마이기도 합니다】

'그런 놈이 왜 나더러 가면을 찾으라고 했지?'

【발바도스는 자기 예지력을 상대에게 말해 줌으로서 권능을 강화하는 겁니다. 당신에게 아주 중요한 예지를 전함으로써 자신의 권능을 키우는 데 사용한 것입니다. 악마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절대 관여하지 않습니다】

'혹시 다차원의 내가 발바도스를 이용한 적이 있었나?'

【육천오백이 회입니다】

'난도는 상급이겠지?'

【그렇습니다. 가장 난해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당장은 시간 낭비라는 거군. 악마는 내가 본신을 찾기를 바란다. 발바도스는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내게 예언을 한 거지만 바알은 확실히 내가 본신을 찾기를 바라고 있지. 악마가 왜 그것을 바라지? 내가 본신을 찾으면 악마와 싸우려 할지도 모르는데 이건 뭔가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구나. 바알은 나를 이용하는 것은 분명해. 무엇에 이용하려는 거지? 이건 귀띔해 줄 수 있나?'

【모든 악마의 수장은 게헤나의 지배권을 원합니다】

'그럼 내가 게헤나의 지배권을 찾는데 필요하다는 이야기군. 지금은 누가 지배권을 가지고 있지?'

【루시퍼입니다】

'넌 다차원에서 내가 단 한 번도 루시퍼를 이기지 못했다고 했지?'

【그렇습니다】

'흥, 대충 그림이 그려지는군. 바알은 내가 본신을 찾고 루시퍼와 싸우게 하려 하고 있어. 자신의 낙인을 찍어 놓았기 때문에 내가 루시퍼를 잡으면 놈이 게헤나의 주인이 되는군.'

'육억이 넘는 차원에서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는 루시퍼를 이번 차원이라고 해서 이길 수 있을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군. 결국 결론은 같은 길을 가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이야기지.'


세 개의 가면 중 믿음의 가면 하나를 찾았고 죄악의 가면은 멜페르가 가지고 있다는 정보만 알고 있을뿐이고 공포의 가면은 연옥에 있다는 것만 알고 있을뿐 그 어떤 정보도 없다.


물론 근접하면 다른 차원에서 일어났던 일과 대조하여 근거치를 얻을 수는 있겠지. 하지만 같은 방법으로 시도하면 이 차원도 실패할 확률만 높이는 일일 뿐이다.


네필림은 두 명 남았다. 이들을 모아도 제대로 힘을 쓰려면 각자 본신을 모두 찾아야 한다. 이것 또한 끔찍한 일이다.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긴 시간은 아니다.


이제 겨우 유럽의 이그조틱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갈 길은 아주 멀고도 막막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인간 수확장에 갇혀 있는 오웬 일행도 구해 내야 한다. 이건 내가 다짐한 일이니까.

하지만 락케의 말로 게헤나의 인간 수확장은 셀 수도 없이 많다. 어느 수확장에 있는지부터 알아내야 한다.


'일단 손에 잡을 수 있는 것부터 잡는다. 아프리카로 간다.'


바티칸 시국 엘리시움 창고에 들러서 에테르를 보충했다.

이제 바다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중력 이상은 신성력으로 충분히 극복 할수 있기 때문이다. 풍신화가 있어 에테르 소비도 아낄 수 있고 권능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 신성력만 사용하면 바다 위 이상 중력을 극복할 수 있다.


이건 악마가 해상 이동로를 봉쇄하기 위한 장난질에 불과하다. 게헤나에는 바다가 없다. 아니 물조차 없다. 그런 환경에서 적응한 악마들에게 소금기가 가득한 바다는 불쾌한 장소다. 대륙에서 날뛰는 악마종이 바닷가로 나오지 않는 이유도 다 소금기 때문이다.


특히 악마의 금속인 헬오어는 물과 닿으면 중력 이상 증상을 일으키기에 더더욱 악마는 물에 닿는 것을 싫어한다.

중력 이상 증상을 극복하는 방법은 신성력을 사용하면 간단히 해결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일단 아프리카로 가서 두 미친놈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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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고도의 심리전 +1 22.03.16 385 12 14쪽
781 LA 헬 홀 +1 22.03.15 390 12 14쪽
780 다 같이 간다 +1 22.03.14 383 12 14쪽
779 헬 홀 입성 +1 22.03.04 419 14 14쪽
778 재미있는 인간 탐구 생활 +1 22.03.03 380 14 14쪽
777 척 지토 +1 22.03.02 379 14 14쪽
776 헬스 엔젤스 +1 22.03.01 393 14 14쪽
775 키워드 세오덤 +1 22.02.28 421 14 14쪽
774 놈의 정체는? +1 22.02.25 397 14 14쪽
773 첫 조우 +1 22.02.24 420 14 14쪽
772 뭔가 이상해? +1 22.02.23 410 14 14쪽
771 캘리포니아 +1 22.02.21 391 14 14쪽
770 행동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나? +3 22.02.18 403 13 13쪽
769 와일드 양키스 +1 22.02.16 387 14 14쪽
768 소문은 입과 귀를 통해 전해진다 +1 22.02.15 370 13 13쪽
767 시애틀로 +1 22.02.14 380 1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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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분위기를 반전시켜라 +1 22.02.10 367 14 14쪽
764 작은 악마의 난동 +1 22.02.09 382 14 14쪽
763 검은 석비 +1 22.02.08 384 14 13쪽
762 헬 홀은 던전인가? 아닌가? +2 22.01.28 421 13 14쪽
761 시애틀의 헬 홀 +1 22.01.27 378 13 14쪽
760 가르침에는 왕도가 없다 +3 22.01.26 402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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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훈련 +1 22.01.24 402 13 15쪽
757 시술 +1 22.01.21 395 14 14쪽
756 한계를 넘어라 +1 22.01.20 424 13 15쪽
755 전진과 동료애 +1 22.01.19 395 13 15쪽
754 정찰 +1 22.01.18 408 12 18쪽
753 깨우침을 주는 것은 기쁜 일이다 +1 22.01.14 401 12 13쪽
752 이 세상에 선이란 것이 존재하는가? +1 22.01.13 425 12 14쪽
751 콜 페이지 +3 22.01.12 420 14 13쪽
750 잘못된 진실 +1 22.01.11 424 13 14쪽
749 전진을 위한 포석 +1 22.01.10 414 13 14쪽
748 보람 찬 하루 +1 22.01.07 431 12 13쪽
747 발동 겁니다 +1 22.01.06 401 14 13쪽
746 리처드의 산채 +1 22.01.05 419 14 14쪽
745 국립공원 +2 22.01.04 438 13 14쪽
744 시애틀로 +2 22.01.03 416 15 14쪽
743 대니 +1 21.12.31 391 15 14쪽
742 실수? +1 21.12.30 409 13 14쪽
741 습격 +2 21.12.29 416 13 13쪽
740 특이점 +1 21.12.28 428 14 14쪽
739 콜 부부 +1 21.12.24 422 12 13쪽
738 첫 조우 +1 21.12.23 416 14 14쪽
737 From 캐나다 +1 21.12.22 441 15 13쪽
736 아메리카로 가는 길 +1 21.12.21 449 13 14쪽
735 데르플링거호에서의 하루 +1 21.12.17 407 14 13쪽
734 바티칸 시국의 방문객 +1 21.12.16 418 14 13쪽
733 다시 유럽으로 +1 21.12.15 428 12 13쪽
732 여섯 번째 네필림 +2 21.12.14 425 14 13쪽
731 죠반니 브릴슨 +2 21.12.09 416 13 13쪽
730 아프리카의 네필림 +1 21.12.08 428 13 13쪽
» 아프리카로 +1 21.12.07 426 1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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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뒤처리 +1 21.12.03 443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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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정세 변화 +3 21.10.26 444 14 13쪽
703 시작된 변화의 물결 +1 21.10.25 449 16 14쪽
702 주인인가? 도둑인가? +1 21.10.15 473 12 13쪽
701 네오나치 포섭 완료 +1 21.10.13 455 13 13쪽
700 대접? +1 21.10.12 438 14 14쪽
699 구스타프 총통(2) +3 21.10.11 440 15 14쪽
698 구스타프 총통(1) +1 21.10.08 452 14 14쪽
697 유럽으로 +1 21.10.07 454 15 13쪽
696 승계 +2 21.10.06 482 14 13쪽
695 거래 +2 21.10.05 459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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