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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연재수 :
1,120 회
조회수 :
2,052,811
추천수 :
47,290
글자수 :
7,050,492

작성
21.12.09 23:00
조회
429
추천
14
글자
13쪽

죠반니 브릴슨

DUMMY

죠반니 브릴슨


사람이 들어왔건만 난잡한 짓은 멈추지 않았다.


"헤이, 이제 그만 하지?"


그제야 녀석이 고개를 들고 날뛰는 여자를 붙잡았다.


"잠시만 기다려 곧 끝나니까."


그리곤 허리를 잡은 손을 놓았다.


"힘만 믿고 아방궁을 만들어 놓았네. 어차피 느낌도 못 받을 거 아니야."

"내려와."


여성이 내려오자 탄탄한 몸매에 멋지게 균형 잡힌 복근이 눈에 들어왔다. 흉물스러운 거시기를 제외하면 완벽한 몸이다.

머리는 반질반질 윤이 날 정도로 빛이 났다. 대머리가 정말 잘 어울리는 사내였다. 흑인치고 상당히 미남형의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무슨 일로 귀찮게 하는 거지 대가리엔 또 뭘 쓴 거야?"

"네필림을 찾아 다니고 있었어."

"네필림?"

"너 말이야. 또 한 녀석이 더 있을 텐데? 그 녀석은 어디로 사라졌나?"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거야? 너 소속이 어디지? 이곳엔 어떻게 들어왔어?"


알몸의 여성들이 모두 나를 바라보고 있다.


"옷부터 입지 그래? 보기 좋지 않구먼."

"너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지? 그렇지?"

"아니, 전혀. 네 이름은?"

"인제 보니 악마 소굴을 잘못 들어가서 환영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 같군."

"정신이 나가 버린 형제예요. 죠반니 그를 용서해 줄 수 있는 거죠?"


여성 한 명이 그의 품속으로 파고들며 아양을 떨었다.


"저 이상한 가면 때문에 흥이 식었어. 다들 일어나."


녀석은 천천히 걸어가 탁자에 걸쳐 놓은 옷을 껴입기 시작했다.


'전투력이 저 정도 되면 고유능력은 각성했겠지?'

【권능 쪽의 능력을 각성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알수 있나?'

【차원마다 능력이 상이하므로 확인해 봐야 합니다】


녀석은 몸에 확 달라붙는 롱타이즈를 입었다. 신체의 선이 아름답다고 할 정도로 균형미가 뛰어났다. 키도 훤칠하고 미남인데 몸까지 완벽에 가까웠다.


"몸뚱이 하나는 제대로군."


녀석은 처음으로 피식 웃었다.


"네게 그런 말을 하는 녀석은 네가 처음일걸. 오랜만에 들으니 정겹게 느껴지네. 자, 오늘은 기분이 좋아. 그냥 보내 줄게. 경비 애들을 어떻게 통과했는지 모르겠네. 운이 상당히 좋은 녀석인데. 하하"

"나도 다행이라고 생각해. 성격이 포악하거나 모난 녀석이라면 바로 잡는데 애를 먹을 텐데. 그렇지 않아서 좋아."

"가면은 내면의 공포를 감추는 역할을 하지. 그 가면에 문제가 있는 모양이구나."


-팟


녀석은 수 미터의 거리를 거의 순간 이동하듯이 움직이며 내 앞에 섰다. 스피드 하나는 빼어난 실력이다. 하긴 전투력이 전투력인 만큼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나. 녀석은 권능을 확실히 제어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붉은 오라가 출렁이는 것이 뻔히 보이니까.


-덥석


녀석은 내 가면을 한 손으로 잡고 끌어당겼다.


참 녀석의 뿔 이야기하지 않았군. 대머리에는 정 중앙 하나 좌우로 한 쌍씩 총 세 개의 장미 가시 같은 뿔이 살짝 튀어나와 있다. 귀여운 뿔이고 내 것처럼 커다랗고 눈에 확 띄지 않는다. 대머리와도 은은하게 잘 어울리는 뿔이다. 앙증맞다.


180,500줄

이어링에 찍힌 녀석의 전투력이다. 능력을 사용하면 더 증가하겠지.


아. 내 전투력이 얼마나 되냐고? 그동안 갖은 권능과 능천사의 신성력까지 흡수했고 언노운이 지속해서 전투력을 보강해 주고 있으니까.


평범한 인간일 때 즉 네필림으로 변신하지 않았을 때는 평균 800,000줄 정도다. 전투력은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화가 나거나 분노를 일으켰을 때는 폭증한다. 인간 형상일 때 최대 1,500,000줄 정도 가능할 것 같다.


이 정도가 되니 굳이 네필림으로 변신까지 할 필요가 없더라는 이야기. 네필림으로 변신해도 전투력은 가변적이기 때문에 최소 5,000,000줄에서 최대 10,000,000줄 근처는 가능하다고 언노운이 측정치를 예상해 주었다.


아직 전력으로 싸워본 적이 없으므로 정확한 측정은 해 본 적이 없다. 아스모데가 준 살육의 권능, 고통의 군주가 준 고통의 세례, 그리고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당연히 바알이 준 폭식의 권능이다. 보는 것만으로 인간을 깡그리 중독 시킬 수 있는 엄청난 파괴력을 담고 있는 권능이다.


거기다. 능천사의 신성력을 흡수했기 때문에 나사렛 예수의 DNA 속에 잠자고 있던 기적의 신성력이 각성한 상태니, 전투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아진 상태다. 뭐 대충 이것이 현 내 전투력이고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역시 인간형 신체에 있다.


세포로 이루어진 이 신체는 받을 수 있는 데미지의 한계점이 명확하다. 쉽게 부서져 버리기 때문에 본신을 찾기 전까지는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된다. 저번처럼 달로 끌려가면 곤란하다. 언노운이 즉시 대응해 주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지. 아니라면 태양풍의 방사능에···.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녀석의 전투력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내 앞에서는 고양이 앞에 생쥐 아니 개미 정도 되겠구나. 녀석의 힘은 내가 저항할 가치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내가 오라로 가면을 붙잡고 있으니 녀석이 용을 써도 꿈쩍도 하지 않는 거다.


"괜히 힘 빼지 마라. 조금 전에 들었는데 이름이 죠반니라고? 그렇게 불러도 될까?"


죠반니의 표정이 조금씩 굳어졌다.


"너 뭐 하는 놈이냐?"

"그러게···. 그거 늘 듣는 말이라. 인제 낯설지도 않네. 난 아라곤 폰차일드라고 한다."

"이름을 묻는 게 아니잖아. 어떻게 내 힘을 견뎌 내는 거지?"

"무슨 힘? 뭘 견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혹시 지금 힘을 주고 있는 거냐?"


뭐 처음 녀석의 표정에서 시건방을 읽었다. 이곳에서 신처럼 군림했으니까 그런 가치관이 몸에 뱄을 테지.

한번 눌러줘야 대화가 부드럽게 통할 것 같았다. 하늘 위 하늘이 있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하기 전에는 절대 믿지 않을 테니까.


녀석의 전투력이 조금씩 상승하기 시작했다.

오른손 중지를 엄지로 잡고 녀석의 이마에 대고 튕겼다.


-쾅


녀석이 날아갈 때의 표정은 충격적이었다.


"어이 아가씨들 오늘은 바쁘니까 다들 옷 입고 나가."

"캭."

"WHAT THE···."


녀석은 건물 유리창을 박살 내고 밖으로 튕겨 날아가 반대편 건물 중간쯤에 처박혔다.


이어링에 표기된 전투력이 계속 상승 중이다.


"이 정도로 맥을 못 추면 섭섭하지."


바닥으로 내려 서자마자 죠반니가 날아왔다. 평범한 인간의 눈으로는 절대 파악할 수 없는 스피드였다.

맨주먹을 스트레이트로 찔러 왔다. 손날로 살짝 쳐내는 동시에 돌려차기로 옆구리를 후렸다.


-슈욱~ 퍽!


옆 건물 로비를 박살 내며 날아 들어갔다.


"확실히 전투력이 높으니 맷집도 좋군."


녀석의 전투력은 전혀 줄지 않았다. 오히려 더 높아졌다. 이십오만줄까지 치솟았다. 아마 이게 최대치겠지.


-쾅


건물 잔해를 뚫고 다시 튀어나왔다.


"단순한 격투기로구먼 전투 센스가 영 꽝이야."


녀석은 힘으로만 밀어붙였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해도 녀석을 이길 사람은 물론 몬스터조차 없었을 것이다. 데빌 파멸급이 내려와도 몇천줄 수준이니 이십오만줄의 주먹 한 방이면 거의 다 해결되었을 테니까.


-턱


오른손바닥으로 녀석의 주먹을 가볍게 받았다. 충격파가 호수에 돌을 던졌을 때 파문이 이는 것처럼 나를 중심으로 둥그렇게 퍼져 나갔다.


주변 건물에 그나마 매달려 있던 유리창은 모조리 터져 나갔고 불안한 건물은 콘크리트가 터지고 하중이 틀어져 무너져 내렸다.

녀석의 주먹은 나를 한 발짝도 뒤로 물러나게 하지 못했다.


그때 녀석이 갑자기 손을 펼쳐 내 손을 꽉 잡았다.

그 순간 녀석의 손이 붉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어라?"


녀석이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네필림화가 진행되었다. 머리에 뿔이 솟고 눌러 놓은 권능이 소용돌이치며 쏟아져 나왔다.


뿔이 튀어나오면서 가면을 밀어냈다.

권능의 소용돌이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져 나왔다.


나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박살 나기 시작했다.


'어떻게 된 거지?'

【네필림의 고유능력 증폭화 기술입니다】

'증폭화? 녀석의 고유 스킬인가? 권능을 제어할 수 없어?'

【오히려 지금이 좋은 기회입니다. 증폭화를 통해 겉도는 권능까지 흡수할 수 있습니다】

'좋을 대로 해.'


"죠반니. 죠반니. 이게 네 고유 스킬이냐? 날 오버히트 하게 만들려고? 미안해서 어쩌나? 너 같은 약골이 고유 스킬을 써봐야 계란으로 바위 치기밖에 더 되겠냐?"


-우두둑


죠반비의 주먹이 우그러졌다.


"으악"


"에게? 너도 고통을 느끼나? 비명 오랜만에 지르는 거지?"


-퍽, 퍽, 퍽


녀석은 나머지 손과 발을 놀려 마구잡이식으로 나를 들고찼다.


"스탑 보이. 아직 수준 차이를 느끼지 못하나?"


-우두둑


손목뼈가 완전히 가루가 되었다. 전투력이 천이백만을 돌파했다.

이십만짜리가 용을 써 봤자다. 생쥐로 사자를 상대하는 꼴이니.


죠반니의 비명을 들은 마인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왔으나 내가 뿜어낸 압력에 근처로 오지도 못하고 깡그리 뒤로 날려갔다.

물론 몇 킬로 밖에서 저격용 총을 쏘는 놈도 있었지만, 탄환도 내 압력에 밀려 튕겨 나갔다.

놈이 들고 있는 저격용 총의 탄두에 담긴 파괴력은 1,200줄이다. 아예 백 미터 안으로도 밀고 들어오지도 못했고 힘이 역전되어 탄두가 튕겨 나가기도 전에 먼저 납작하게 일그러져 버렸다.


압도적인! 상상도 할 수 없는 넘사벽의 파워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날 봐. 네가 사용한 기술의 대가다."

"오! 쉣!"


녀석은 내가 뿜어내는 초록색 빛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물러나려 했다. 그러나 나는 꽉 잡은 녀석의 손목을 놓아주지 않았다.


"죠반니 나를 봐."

"으아아악."


초록색 빛을 들여다보는 순간. 세상 느껴보기 힘든 끔찍한 고통과 마주하게 된다. 어느 정도 레벨이냐 하면 눈알을 벌겋게 달은 인두로 찌를 때의 고통과 레벨 수치가 같다.


전투력 이십만 정도의 네필림이라면 고통 레벨 지수가 상당히 낮아져 있을 거다. 팔다리 절단되어도 살짝 베이는 정도의 고통과 같다.


그러나 고통의 세례는 일단 그런 고통 레벨 지수 자체를 무시하고 원초적인 고통을 안겨준다. 단점은 절대로 상대를 죽이지는 못한다는 것. 원래 목적이 끝없는 고통을 뽑아내는 세례라 상대가 죽을 정도의 데미지는 주지 않는다.


고통을 받는 자가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것은 번외겠지만.

손을 놓아주니 두 눈을 싸잡고 비명을 지르고 데굴데굴 구르고 야단이다. 이런 빼 속같이 파고드는 고통을 언제 느껴 보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것이다.


저격 조준경으로 나를 보던 저격수들도 비명을 지르고 야단법석을 떨었다.

죠반니의 증폭화로 전투력 18,950,000까지 올랐다. 보통 권능의 힘이 차오르면 그에 해당하는 감정도 덩달아 상승한다.


예를 들어 아스모데에 받은 살육의 권능이 몸을 감싸면 당연히 나도 살육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모든 악마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신의 권능을 소모하는 것은 감정을 소모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특이하게 네필림의 경우에 한해서 반대의 힘으로 감정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권능의 능력은 충분히 뽑아 쓰되 감정에 지배되지 않는 것이 네필림이다.


"으아아. 제발! 제발! 멈춰줘."


기세를 꺾고 말고도 없어 보였다. 그냥 바닥을 박박 기는 것이 처량해 보일 정도였다. 몸매가 완연하게 드러나는 쫄쫄이 타이즈가 뜯겨 엉망이 되어 있었다.


"그만, 네가 졌어, 이 도시를 원하나? 다 가져, 뭐든 하고 싶은 대로 해. 제발 이 고통만 끝내줘."

"그래도 말할 정신은 있네. 전투력 이십만짜리의 위용인가?"


고통의 세례에 걸린 마인들도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전부 머리를 땅에 처박고 부들부들 떨 뿐이었다.


"증폭화? 재미있는 기술이지만. 실용성은 그다지 없어 보이네."


'대충 끝이 난 것 같으니 슬슬 정리하자.'


쏟아져 나왔던 권능은 체내로 다시 흡수되었다. 오래 묵은 권능이 자극받아 깨어났으니 전투력이 한 층 더 진화했다. 뿔도 집어넣고 인간 형태로 돌아왔다.


"미안하지만 고통은 천천히 사그라들 거야."


죠반니는 맨바닥에서 푸들푸들 떨면서 한 시간 정도를 보낸 다음에야 겨우 사지를 움직였다.


"통성명이나 하지. 난 아라곤 폰차일드."


죠반니는 날 쳐다볼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힘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꼈으니 다른 생각할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다.


"죠반니 브릴스."


나는 목에 걸려 있는 가면을 떼며 말했다.


"미안해. 하지만 이러는 편이 너와 쉽게 이야기 할수 있는 제일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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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정당한 이유 +1 22.05.25 318 7 14쪽
807 그래봤자지 +1 22.05.24 320 9 16쪽
806 다가오는 공포? +3 22.05.23 321 8 13쪽
805 오랜만에 +3 22.05.12 355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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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아프리카의 네필림 +1 21.12.08 440 14 13쪽
729 아프리카로 +1 21.12.07 438 14 13쪽
728 복귀 +1 21.12.06 448 16 14쪽
727 뒤처리 +1 21.12.03 456 15 14쪽
726 그분의 DNA란 참으로···. +1 21.12.02 473 14 14쪽
725 능천사 vs 네필림 +1 21.12.01 443 1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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