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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연재수 :
1,12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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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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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첫 조우

DUMMY

첫 조우


인간의 영혼이 미치는 영향을 간과했다. 인간의 영혼에 반응하는 악마 성향을 괴물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전에는 자유로운 영혼이었지만 바알의 낙인을 받은 이상 권능이 완벽히 활성화 되어 악마적 성향으로 변했다. 이 때문에 인간의 영혼은 자양분이 되어 권능을 강화한다.


"그럼 진즉에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지 않은 거냐? 일 터지고 난 다음에서야 이러쿵저러쿵하는 이유가 뭐냐? 이제 슬슬 질린다. 질려. 또 내 선택에 우선권이 있다고 조잘대겠지. 지독한 레퍼토리야."


【역사는 늘 본인 중심으로, 본인의 선택으로 인과관계가 이어집니다. 저는 이것에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 없습니다. 조언을 할 수 있는 것도 어디까지나 한계가 분명한 상황입니다. 콜 부부를 지키라는 제 조언을 따른 것은 당신이고 아크 데몬을 만들지 말라는 조언을 따르지 않는 것도 당신입니다. 이 같은 환경변화는 당연합니다. 주체가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토대로 다음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전에 네가 이렇게 말했지? 나는 좀 더 높은 확률에 근거해 조언한다고?"

【이 차원의 역사가 모두 제 뜻대로 풀려가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말했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할지라도 그에 대응하는 상대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또 다른 변수로 작용 되기 때문입니다. 아주 쉽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다른 차원에서 오른쪽 길로 가면 역사의 흐름이 좋은 쪽으로 갈 확률이 구십 퍼센트라고 가정합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구십 퍼센트의 확률로 인연에 엮인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인연에 엮인 사람이 구십 퍼센트를 만족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인연에 엮인 사람을 만날 확률이 구십 퍼센트인 거지 그 사람의 원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은 구십 퍼센트가 아닙니다. 이 차원에서 그 사람의 인격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또한 역사의 한 흐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크 데몬을 만들지 말라고 조언한 것은 일차원인 확률에 의한 것입니다. 다음 사건은 또 어떤 확률로 다가올지 알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당신의 행동에 기인해 벌어지는 다음 사건을 접하고 끊임없이 수정 및 오류를 바로잡는 이유입니다】

"그럼 내가 말하는 차원 분기란 무엇을 뜻하지?"

【절대 바뀌면 안 되는 메인 흐름을 이야기합니다. 가령 당신의 존재가 소멸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차원에서 당신이 소멸하면 끝입니다. 그것이 차원 분기를 일으키는 사건입니다】


총소리는 완전히 멎었다. 베틀 오크는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주변을 서성이는 것은 폭식에 감염된 데몬 프린스뿐.

녀석들이 총소리에 이끌려 모여들기 시작했다.


오직 두 가지 본능만 남은 악마들. 살육과 식탐이다. 거기에 내 권능에 가미되자 눈이 완전히 돌아가 버리고 입에서는 침이 질질 흐르고 있다. 이미 이성을 상실한 것들이다.


나는 속으로 네 명이 쥐 죽은 듯이 조용히 있기를 바랐다.

괜한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다. 권능을 다시 흡수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말이지.


"권능을 다시 흡수할 방법은 없어?"

···.

"어이, 언노운! 권능 흡수할 방법이 없는 거냐고?"

···.

"무슨 일이야. 갑자기 왜 이래?"

···.


-타탕, 따라라라라.


"아, 진짜 저 새끼들은 가만히 숨어 있지 왜 쏘고 지랄이야. 야, 언노운. 이거 갑자기 왜 이래? 대답해봐."


순간 두려움이 밀려왔다. 언노운이 답을 한 적이 없는 때가 없었다. 팬더모니엄에서도 정지되기 전에 분명 나에게 알리고 셧다운됐었다. 지금처럼 대화 중에 반응이 사라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제길, 반월륜으로 놈들을 제거해. 나는 입구를 지킬 테니까."


건물 입구로 날아 내는데 반월륜은 나오지 않았다.


"진짜 장난치는 거냐고! 아 진짜 뭐야?"


몰려드는 몇 마리를 글로리 던으로 재빨리 잿더미로 만들었다. 글로리 던은 권능 파괴 전문 병기답게 닿는 것만으로 데몬 프린스 는 비명을 지르며 타올랐다. 닿은 부분은 곧바로 소멸하여 버리기 때문에 피의 유대 따위 작용 할 리 없다.


말 그대로 증발이다. 남은 것은 한 줌 재뿐.

위쪽에서 계속 총을 쏘아 대기 때문에 그 소리가 밤하늘 멀리멀리 퍼져 나가고 있었다.


"저 새끼들 자살하려고 발광하나?"


일단 내가 저지른 실수가 선결됐으므로 외면하지 않고 깔끔하게 처리해 주기로 했다. 이어링에 포착된 데몬 프린스를 빠르게 처리했다.


전광석화 같은 움직임으로 가시거리 내 데몬 프린스를 모두 한 줌 잿더미로 만들었다.


-탕, 탕, 탕


또 총소리. 건물 안에 진입한 놈이 있었나? 이어링에 반응은 없다.


"저 새끼들 뭘 쏘는 거야?"


공중으로 날아올라 녀석들이 있는 육 층 창문으로 날아 들어갔다.

어둠 속에 네 명이 서 있는 것을 보았다. 모두 평범한 차림새의 뮤턴트다. 모자를 쓴 놈도 있고 나이대로 서로 비슷해 보이고 비록 시커먼 어둠 속이지만 녀석들의 작은 표정까지 상세히 보였다.


'어라? 냄새가 안 나?'


보통 이런 상황이면 긴장감에 지독한 찌든 냄새가 나야 당연한데 이 방안에는 그 어떤 냄새도 나지 않았다. 눈에 보이지 않았다면 이들이 여기 있는 것조차 몰랐을 정도로 감정의 냄새가 없다.


'어니 언노운 스캔해봐.'


-탕, 탕, 탕


한 녀석이 창가에 상반신을 내밀고 소총을 단발에 놓고 사격해댔다.


"멈춰, 놈들은 이미 다 처리됐어. 뭘 쏘는 거야?"


-탕, 탕, 탕


"이 미친 새끼가."


그래비티 포스로 녀석을 강하게 눌렀다.

녀석은 비틀거리더니 바닥에 납작하게 주저앉았다.

낡은 건물이라 이 정도 중력에도 흔들거렸다.


"멈춰 먼저 뒤집어쓰기 싫으니까."


뭐지? 이 새끼는? 전혀 감정의 냄새가 나지 않아.

나는 재빨리 이어링을 체크했다. 그러나 점등 네 개는 분명히 뮤턴트의 표식이었다.


"멈추라고 했어. 총 쏘지 않을 테니까 풀어."


말하고 있는 놈은 그래비티 포스에 걸린 놈이 아니라 방 중간에 혼자 서 있는 놈이다.

그래비티 포스를 풀었다. 깔린 놈은 그 상태로 움직이지 않았다.


"넌 누구냐?"


이런 경우는 난생처음이라 어떻게 대응할지 떠오르지 않았다.


'언노운, 언노운 대답해봐. 스캔해 보라니까?'


"너 누구에게 이야기하는 거냐? 주변에 인간은 이놈들 빼고 없는데?"


순간 머리카락이 거꾸로 곤두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 녀석 생각을 읽는 거냐?'


"누구냐고 물었을 텐데?"

"재미있는 놈이라고 해서 구경 왔더니 내 시간을 이런 식으로 낭비하게 만들다니···."


몸에서 반응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상대와도 다르다는 것을 본능이 미친 듯이 비명을 질러댔다.


"인간계에 관여하지 말라는 것은 암묵적인 룰이 아닌 게헤나의 악마 모두에게 공표된 룰일텐데? 여기서 문제를 일으키면···."

"멍청한 놈. 두 번 말하게 하지 마라. 분명히 구경 나왔다고 했지, 문제 일으키러 왔다고는 하지 않았어."


'언노운! 언노운! 빨리 답해 녀석의 정체가 뭐야?'


"거참 조금 전부터 자꾸 누구를 찾는 거냐? 네 뒤를 봐주는 놈이라도 있어? 바알은 바쁠 거고. 네 종자를 말하는 거면 웃기는 이야기고."

"누구냐고 물었으면 답부터 하시지?"

"반쪽짜리에 내 이름을? 아서라. 소문이 뭣 같아서 친히 구경 왔더니 확실히 소문은 소문으로 끝나야지. 믿을 것이 못 되네. 이거 참."


-화아아아악.


"크으으윽. 크악."


창가에 그래비티 포스로 눌렀던 뮤턴트에 몸에서 시뻘건 화염이 솟아오르더니 순식간에 녹아내렸다. 너무나 순식간이라 눈 한번 깜짝거리는 순간에 육체는 사그라들었고 잿더미만 남았다.


"미안, 냄새나는 곳에 있으려면 청결을 유지해야 해서."


나는 그제야 가운데 놈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 명은 인지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감정의 냄새가 아예 나지 않았던 거다.


"나를 유인하려고 총을 쏜 거냐?"

"허, 미친놈. 유인은 왜 해? 단지 인간처럼 걷기 싫었을 뿐이야."

"조용히 꺼져라. 문제 일으키고 싶지 않아."

"자식 코끝이 찡할 정도로 두려움의 냄새를 풍겨 대는군. 내가 그리 두렵냐? 하긴 그럴 만도 하겠지. 누가 이런 팔푼이 반쪽에 열정을 쏟는 건지 이해가 되질 않네."


심호흡을 한번 했다. 네필림을 자각한 이후에 많은 경험을 했다. 나보다 강한 상대 앞에 앉아도 봤고 바알과 함께 식사할 때도 교차로 악마의 대법관 알라스토르를 만났을 때도 이 정도까지 두려움은 올라오지 않았다.


바알을 능가하는 저 이상한 압박감. 설마?


"루시퍼냐?"

"루시퍼? 하하. 그 친구가 떠 올랐나? 과찬이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아니야."


"크아아아아"


왼쪽에 있던 뮤턴트가 괴로움의 비명을 지르며 녹아 들어갔다.

그걸 보면서 머릿속에서는 '구해'라고 울리는데 몸이 반응하지 못했다.


"거봐, 인간과 함께 생활하니까 정신도 썩어 문드러졌군. 두려움의 냄새가 더욱 커지고 있어. 이런 한심한 놈을 어떻게 믿고 그런 망언을 내뱉었는지 이해가 안 되네."


순간 나는 뭔가 잘못 돌아간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눈동자에 초록색 빛이 떠올랐다.

그와 동시에 온몸에서 폭발하듯 초록색의 물결이 태풍처럼 방안을 휘몰아쳐 나갔고 창문과 문 심지어 벽체까지 박살이나 밖으로 튕겨 나갔다.


고통의 세례가 토네이도같이 건물을 집어삼켰다. 고통의 세례는 그 어떤 악마도 피해 갈 수 없는 원초적인 본능에 기인한다. 세상 모든 창조된 생명체는 고통을 느낀다. 그것이 곧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크아아아악."


마지막 남은 뮤턴트가 다시 잿가루로 녹아내렸다.


"허 참 인간들이란 이렇게 허약해서 어디다 써먹을 때가 없네."

'통하지 않아?'

"아주 간단한 이치에 기인해. 권능의 차이 때문이기도 하고. 고통은 인지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 그인지만 살짝 뛰어넘으면 고통의 세례는 아이들 장난이란걸 알게 되지. 내 앞에서 재롱떨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


고통의 세례를 거둬들였다. 놈은 뮤턴트에 빙의한 악마다.


"그래도 네 몸뚱이는 인간이잖아. 살과 피와 뼈로 이루어진 연약한 고깃덩이지."


그래비티 포스를 걸었다. 순식간에 건물이 주저앉아 버릴 만큼.


"먼지 날린다고 했지?"


건물은 완전히 내려앉았다.


나는 녀석이 건물이 있던 그 자리 그곳에서 단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서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은 허공에 떠 있는 상태였다.

내가 공격해도 전혀 대응하지 않았다.


"게헤나의 룰이 지독하긴 지독한 모양이군."

"응, 말했잖아. 구경하러 온 거지 너를 어찌하려고 온 것이 아니니까 말이야. 하하 이 녀석 근육까지 긴장해서 덜덜 떨고 있구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니까 그러네. 너 같은 반푼이에게 손을 댈 만큼 나쁜 존재는 아니니까."


그래비티 포스를 한층 더 격상시켰다.


"중력이야? 음, 이건 네필림의 힘은 아닌데? 너 좀 이상한 구석이 있는 애구나. 이 기술은 어디서 배웠지? 가만 있어 보자 이런 기술을 쓰는 놈이 카스마엘? 아니 그 친구는 조금 달라. 미카엘도 아니고. 아. 그렇군. 생각났다. 그 친구가 가진 신성력이었네. 하하."

"누구를 말하는 거지?"

"내가 왜 말해 줘야 하지?"

"신성력이면 천사겠군. 하지만 중력은 간단한 과학의 원리일 뿐이지. 신성력은 아니야."

"멍청한 놈. 그 힘의 원천이 무어라고 생각하니? 넌 무에서 유를 창조해낼 수 있다는 거냐? 모든 힘에는 그 기원이 되는 물질이 존재하는 거야. 네가 쓰는 중력은 차원을 유지하는 힘, 그 장벽의 너머에서 끌어다 쓰는 것일 뿐이잖아. 아. 아까 네가 부르던 그놈이 네게 특별한 힘을 부여하는 놈이구나. 너 천사와 한편 먹었나? 아니지, 그놈은 소멸했을 텐데? 아 그렇군. 그렇게 되는 건가? 하하. 너 생각보다 재미있는 놈이 맞긴 맞는구나."


이거 뭐 하는 놈이지? 도대체 어떤 놈이 빙의한 거지? 악마는 분명하다. 하지만 종잡을 수 없다. 바알 정도의 악마를 눈앞에서 만났을 때도 이 정도 압박감은 없었다.


"내 종이 말하기를 조만간 어떤 놈이 숙적으로 떠오르게 될 거라고 했어. 그 종놈은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이 좀 있거든.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미래의 한 점을 들여다볼 수 있어. 종놈의 말을 듣고 얼마나 기뻤던지 그냥 있을 수가 없었어."

"그래서 구경 나왔다고 말한 거구나."

"응, 맞아. 근데 아주아주 실망이 커."

"실망하게 해 줘서 미안하군."

"이봐. 이거 알아? 지금 내가 손가락 한 번만 튕겨도 내 몸은 산산조각이 날 거야. 너희 반쪽은 그날 이후 인간의 흐름에 탑승했기 때문에 결속력이라는 족쇄에 묶여 버렸어. 즉 그 몸이 망가지면 다시 원초적인 배아로 되돌아간다는 거지. 그럼 지금까지 어렵게 습득했던 정보는 모두 날아가 버리는 거고. 이런 한심한 존재 가치조차 없는 녀석이 어떻게 숙적인 거냐고."


녀석의 말은 거짓이 아니다.


"그건 너도 마찬가지야. 손가락을 튕기는 순간 게헤나의 룰을 어기게 되는 거지. 파리 교단뿐만 아니라 다른 교단도 가만 있지 않을 거다.

"웃기는 놈일세! 내가 그들이 두려워 너를 가만히 두는 것 같아? 진짜 그런지 한 번 볼까?"


녀석은 오른손을 들어 올리고 검지와 중지를 맞닿게 했다.


"난 셀 수 없는 시간을 해쳐오면서 단 한 번도 빈말한 적이 없단다. 꼬마야."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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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출발 전 +3 22.06.22 341 8 14쪽
816 다시 시 작된 현실 +1 22.06.21 319 7 14쪽
815 암미타 +3 22.06.20 334 7 14쪽
814 무해의 공간 +1 22.06.14 331 6 13쪽
813 수확장의 주인 +1 22.06.13 320 5 13쪽
812 계약? +1 22.06.02 333 8 14쪽
811 포식 +1 22.06.01 334 8 14쪽
810 영혼 그릇 +3 22.05.30 326 7 14쪽
809 사육장 +3 22.05.26 344 9 13쪽
808 정당한 이유 +1 22.05.25 318 7 14쪽
807 그래봤자지 +1 22.05.24 320 9 16쪽
806 다가오는 공포? +3 22.05.23 321 8 13쪽
805 오랜만에 +3 22.05.12 355 9 14쪽
804 기간테스 +2 22.05.10 336 7 15쪽
803 가자, 같이 가자고 +1 22.05.06 340 9 13쪽
802 좋은 거래란? +1 22.05.05 340 9 15쪽
801 계획대로 가는 게 가장 중요해 +1 22.05.04 385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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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시작되는 이야기2 +3 22.04.28 372 9 15쪽
797 시작되는 이야기 +3 22.04.27 366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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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척 지토 +1 22.03.02 393 15 14쪽
776 헬스 엔젤스 +1 22.03.01 406 15 14쪽
775 키워드 세오덤 +1 22.02.28 432 15 14쪽
774 놈의 정체는? +1 22.02.25 406 15 14쪽
» 첫 조우 +1 22.02.24 432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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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소문은 입과 귀를 통해 전해진다 +1 22.02.15 383 14 13쪽
767 시애틀로 +1 22.02.14 391 14 13쪽
766 믿음과 불신 사이 +1 22.02.11 390 1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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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검은 석비 +1 22.02.08 394 15 13쪽
762 헬 홀은 던전인가? 아닌가? +2 22.01.28 432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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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죠반니 브릴슨 +2 21.12.09 429 14 13쪽
730 아프리카의 네필림 +1 21.12.08 440 14 13쪽
729 아프리카로 +1 21.12.07 438 14 13쪽
728 복귀 +1 21.12.06 448 16 14쪽
727 뒤처리 +1 21.12.03 456 15 14쪽
726 그분의 DNA란 참으로···. +1 21.12.02 473 14 14쪽
725 능천사 vs 네필림 +1 21.12.01 443 1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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