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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폰의 서재

레벨업하는 드래곤

웹소설 > 자유연재 > 퓨전, 판타지

티폰
그림/삽화
A소하
작품등록일 :
2019.02.05 18:43
최근연재일 :
2019.07.22 10:39
연재수 :
21 회
조회수 :
13,149
추천수 :
292
글자수 :
67,721

작성
19.02.05 18:50
조회
908
추천
22
글자
7쪽

3화

DUMMY

나는 책의 내용을 다시 읽어 내렸다.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

중간계에 있는 모든 종족은 각각의 고유능력이 있다.

드래곤은 나이가 들수록 무한해지는 마나의 심장과 모든 마법의 지식이


엘프는 정령과 계약이 가능할 정도의 자연과의 소통력과 활의 재능이


드워프는 야장술의 재능과 기계를 만드는 재능이


하지만 인간은 드래곤같은 엄청난 마나나 모든 마법에 대한 지식도 엘프같은 자연과의 소통력과 활의 재능도 드워프같은 야장술과 기계를 제작하는 능력도 하나같이 모든 종족에 비해 떨어졌다.


그러나 인간들에게는 시스템이 있었다.

몬스터를 잡아 레벨업을 하여 강해질수 있으며 스킬의 레벨을 올려 기술을 발전시킬수 있다.


이것은 약한 인간을 다른 종족들에게서 보호하기 위한 세계의 의지가 만들어낸 부산물이다.

*********************************


시스템이 인간의 고유능력?

나는 드래곤이다.

비록 전생에 인간이였다고는 하나 현재는 드래곤 그런데 왜 인간의 고유능력이 따라온거지?

영혼이 인간의 것이기에?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드래곤으로써의 고유능력도 확실히 있다.

10년이 지나는 동안 마나가 모여 드래곤 하트에 모였기에.

태어난지 100년이 되야지만 폴리모프가 가능한것은 폴리모프를 하는데 필요한 순간 마나가 100년치는 되어야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한테는 시스템이 있다.

이것은 무슨 조화란 말인가.

현재 내 스탯을 보면


[이름:미정]

[나이:10]

[성별:여]

[레벨:10]

[힘:250]

[민첩:230]

[체력:235]

[정신력:500]

[마나:500]

[자유스탯:50]

[스킬:드래곤 하트(패시브), 드래곤 아이(패시브), 드래곤 피어(패시브/엑티브), 마법(1레벨)]


이렇게 되어 있다.

10년동안 단 두번 사냥을 했을때 레벨업 하여 10레벨이 되었다.

스탯은 찍지 않고 있었다.

즉 마나는 10년동안 쌓인 양을 뜻하는 것.

10년에 500이면 1년에 50씩 쌓았다는 것인데, 스탯을 올리게 되면 더 빠르게 폴리모프가 가능해 질것이다.

1레벨당 5의 스탯을 주니 10레벨당 마나만 찍는다면 드래곤이 1년씩 성장하는 거에 맞먹는다.

폴리모프가 가능해 지면 더 빠르게 마나를 끌어모을수 있다.

나는 마나와 전생에 배운 파천수라신공으로 끌어모은 기가 같은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니 어쩌면 속성에 특화되어 있는 다른 일족의 드래곤이였다면 달랐을지도 모른다.

모든것에 특화되어있는 골드 일족의 드래곤이기에 같은 기운이였다.

그러니 파천수라신공으로 마나를 모으고 레벨업을 해서 스탯까지 마나에 분배하면 레벨업이 힘들어지거나 파천수라신공의 깨달음이 부족해 막히지 않는다면 약 3배에 달하는 기운을 모울수 있다.

거기에 모든것은 만류귀종이라 하였다.

드래곤은 마법을 나이먹을수록 자연스레 깨우치는 존재. 하나 그것은 마나의 총량이 부족하여 그런것일 뿐 마나만 높아진다면 어린 나이에도 마법이 떠오르게 되어있다고 한다.

마법의 경지가 높아지면 무공의 경지도 높아질것이다.

현재 나는 인간으로 치면 1서클에 해당하는 마법을 모두 알고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들중 둔재라도 오를수 있는 경지에 불과했다.

100년당 한경지씩 오른다고 하니, 한서클의 지식을 높일때마가 5000단위의 마나가 증가해야 된다는 것.

물론 지금이라도 2서클 마법을 쓸수있는 마나가 충분하지만 이것은 너무나 강대한 드래곤에 대한 제약이라고 한다.

대가로써 태어난지 100년이 되는날 이름을 받게되는데 그때 용언을 얻게된다고 한다.

이곳은 게임같은 능력이 있되 게임이 아니기에 훈련으로도 스탯을 높일수 있다.

그렇기에 나는 자유스탯을 모두 마나에 밀어넣고, 천천히 엄마의 레어 밖으로 발걸음을 옮기려 했으나...


"어머? 우리 아가 어디가시려고?"


분명히 얼굴은 웃고있으나 마치 아수라가 강림한듯이 차가운 목소리를 낸 엄마가 입구에 서있었다.

나는 그대로 뒷걸음질을 했다.


"어딜 도망가려고? 우리 아~가~!"


결국 엄마에게 붙잡힌 나는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엄마가 혼자 나가면 안된다고 했어? 안했어?"

"했어요...."

"네가 태어난지 5년됐을때 혼자나가서 다쳐서 들어왔을때는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하지만! 그때는 마나를 다루는 법을 몰랐을때 그런거잖아요! 이후에는 안다치고 들어왔어요!"


그랬다. 마나가 파천수라신공의 기와 같다는 것을 깨닫자 나는 내 신체가 인간상태가 아닌 드래곤이라 다르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나갔다가 참패를 맛봤다.

고블린의 앞에서 무공을 사용하려다가 신체가 달라 실패하자 그 순간을 노려 고블린이 쇠붙이 무기로 공격을 했다.

물론 이기긴 했지만 상처뿐인 승리였다.

비유같은게 아닌 실제로 상처 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나를 발견한 엄마가 폭주해서 이 일대의 고블린들은 씨가 말랐다고 한다.

그 이후 엄마에게 드래곤으로써 마나를 배우는 법을 배우고 10년차가 된 1월1일날 마법을 깨우친 나는 몰래 빠져나가 몬스터를 잡았다.

그렇게 얻은게 10레벨. 시작은 0레벨부터 시작했다.

사실 브레스도 아직 못쓰는 상태에서 몬스터를 사냥한다는건 힘든일이기에 두번의 사냥에 오크를 잡은 내가 대단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일 적의 전투경험때문이다.


"어머, 어머, 지금 내앞에서 떠드는건 어느 주둥아리일까?"


또 다시 냉기를 풍기며 말하는 엄마였다.

냉기를 풍기며 말하는 엄마의 한 손에는 역으로 뜨거운 불의 구가 떠있었다.


"헤헤... 엄마 그거 더, 던질거는 아, 아니지?"

씽긋 "왜, 아니겠어?"

"헤헤헤.... 도망쳣!"


내가 뒤로 달리는 순간 내가 있던 자리에 불의 구가 떨어져 폭발했다.

펑-!

바닥은 멀쩡했으나 그것은 이곳이 드래곤 레어였기에 가능한일.


"스톱! 스토옵! 어린자식한테 파이어볼을 던지는 부모가 어디있어!!!!"

"여기있다 이년아! 오늘 너죽고 나죽자!"

"으아악~!"


그뒤로 계속 도망다니는 나에게 계속해서 파이어볼이 날라왔고.


"거기서! 이년아!"

"엄마같으면 서란다고 서겠어? 으아악!"


펑-!펑-! 쿠와항-!

나는 도망다니던 중 날라오던 파이어볼 중 한개를 얻어맞고 기절했다.

그 이후로 40년의 시간이 흘렀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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