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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아이돌이 능력을 숨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강동태수
작품등록일 :
2022.05.11 19:24
최근연재일 :
2022.08.05 01:20
연재수 :
5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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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387

작성
22.05.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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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5화- 슈퍼루키 연습생이 외모를 숨김

DUMMY

“볼 거라곤 얼굴밖에 없더니.”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차가운 시선. 외모지상주의라지만 평생 하는 것 없이도 귀여움만 받다보니 돼지가 된 뒤 세상의 시선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물론 아무 감상도 없다.


몇달을 더 투자해 이목구비가 살에 다 파묻힐 지경이 돼있었다. 이전과는 비교되지 않는 차가운 얼굴의 트레이너들이 막 무대를 마친 내게 혹평을 쏟았다.


“얼굴 하나로 캐스팅된 건데 체중관리도 안 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

“그냥, 데뷔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거지.”


오히려 나는 월평이 더 편해졌다. 외모가 이렇게 되니 적어도 춤은 못 추는 척 애쓸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춤을 추는 내내 살이 출렁이는 바람에 그야말로 강당을 나는 돼지였다.


“제발 어디 가서 제이에스 길캐라고 입도 벙긋하지 말렴.”



[5번째 월말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월평 통과회수 5회를 넘어 포인트 적립률이 증가합니다]

[적립 포인트: +10]


이 평가회로도 퇴출은 될 수 없었다. 대신 몇달만에 C반으로 강등당할 수 있었다.

쓸데없이 눈덩이처럼 불어가는 스탯 포인트와 함께.



**



수년간 케이팝계 최정상에 군림하다 창대하게 폭망한 에이센트의 시작은 회사의 기대보다 많이 미약했다.

1집 앨범 성과에 따라 향후 활동계획을 정하는 회사는 생각보다 반응이 오지 않는 신인 그룹의 2집 앨범 기획에 회의적이었다.

데뷔와 동시에 수납이 시작됐다. 어디에라도 방송에 내보내야 얼굴을 알릴텐데 회사에서 스케쥴을 잡아주지 않으니 기회가 오지 않았다.


데뷔는 했지만 활동이 없으니 사내놈들 5명이 매일같이 숙소에 붙박혀 있었다. 거실을 돌아다니는 멤버들의 쳐진 어깨와 날이 갈수록 백수화되어가는 나태한 모습들. 지하에서 먼지를 들이 마셔가며 그 고생을 해서 겨우 다같이 데뷔했는데 이대로 끝낼 수는 없었다.



[어떻게든 얼굴을 알려야 한다]



어쩌다 섭외가 들어왔나 했더니, 출연자에 대한 가학적일만큼 자극적인 방송으로 악명 높은 예능 피디의 신작. 모든 기획사에서 자기 애들을 안 내보내려는 예능이었다.

연예인들이 해외 오지에 가 생존 서바이벌을 벌이는 방송컨셉을 매니져에게 전해듣는 멤버들의 얼굴이 점점 어두워져갔다. 회사에서도 차마 이런 걸 강제까지 할 생각은 없어 보였지만, 나는 과감히 수락했다.


출연진 목록에는 다시 방송에 나오기 힘들 수위의 사고를 친 연예인들이 대부분이었고, 시청자들은 저딴 프로그램 믿고 거른다고 방영 전부터 방송사에 대한 욕을 퍼부었다. 그러나 이 출연을 통해 나는 에이센트 이경우의 이름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


촬영지에 도착해 마주친 상황은 사전에 전해들은 설명보다 더했다. 실제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형편없는 안전도의 세트장 안에 전갈과 거미가 굴러다니고 있었다.


결과는 내 우승이었다. 목숨 걸고 받은 우승상금 1억원은 에이센트의 차기곡 뮤직 비디오 제작비로 쾌척하는 대신 홍보기사를 내달라고 회사와 딜을 했다.


[오지 탐사대 우승자는 쪼꼬미... 무명 아이돌 이경우(에이센트)]

[오지 탐사대 우승자, 에이센트(아이돌) 이경우, 우승 상금으로 뮤직비디오 찍는다!]

[이것은 아이돌인가, 전사인가. 에이센트 이경우, “상금으로 찍은 우리 뮤비, 많이 봐주세요”]


[오지 탐사대 이경우 미쳤다ㅠㅠ 진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서사 아니냐]

데뷔앨범이 망해서 이름 알리려고 나온 거였대··· 그 작은 애가 덩치큰 머슬맨들 사이에서 우승한 것도 안 믿기는데 그걸로 뮤비 제작ㅠㅠㅠ 짠내 실화냐

ㄴ 내말이··· 기사 보고 나 울 뻔 했어

ㄴ 레알 이경우네 그룹 컴백하면 내가 불쌍해서라도 한번 들어준다

ㄴ 에이센트 팬인데 우리 애들 불쌍한 애들 아냐ㅠㅠ 그냥 컴백하면 노래 한번씩만 다들 들어주라



[에이센트 데뷔곡 뮤비 보고왔다 감상]

왜 망한지 알겠네 이것이 바로 가성비 뮤비다 ㅇㅇ 노래는 좋음 이경우 노래 존잘

ㄴ 야나도 그거 보고 무슨 제작비에 한 백만원은 썼나 싶었음

ㄴ 근데 노래는 좋던데 노래 사느라 뮤비 찍을 돈이 없었나?

ㄴ 난 노래도 좋은지 모르겠어 그냥 보컬이 다 살린 것 같던데

ㄴㄴ 레알ㅋㅋㅋㅋㅋㅋ 가운데에서 이경우 혼자 존나 날고 뛰고 애쓰고 있던데 뭐하는 그룹임? 뭣보다 이경우 말고 애들이 다 실력이 구림 존나 뚝딱대 좆소는 연습도 안 시킴?

ㄴㄴ 에이센트 팬인데 다른 애들도 다 잘 생기고 잘해 관심 고맙지만 그룹 후려치지 말아줘

ㄴㄴㄴ 관심 가져달라면서 이 정도 말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그렇게 대중의 동정어린 관심을 받아내는 데에 성공한 나는 사장과 독대해 컴백 앨범의 제작 방향에 대한 내 의견을 밀어부쳤다. 폭망한 1집 앨범처럼 앨범 수록곡 전체의 평균 퀄리티를 조금씩 야금야금 높이는 것보다 타이틀 1곡에 제작비를 몰빵해 쏟아붓기로 했다.


시청률 10%의 전국적 인기를 얻은 국민 예능에서의 화제성과 인지도를 등에 업고 에이센트는 컴백했고 2집 앨범은 화제 속에 대박이 났다.


에이센트의 컴백 미니앨범 [원 센트]의 타이틀곡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그 해 음원 차트 연간 1위를 차지했다. 전국의 초등학생이 [링온미]를 길거리에서 흥얼거리며 초딩픽으로 등극했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수능금지곡으로 불리웠다.


한번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니 그뒤부터는 쉬웠다. 나에 대한 예능 프로그램 캐스팅이 줄을 이었고, 나는 그때마다 멤버들을 데리고 나가 에이센트라는 그룹의 이름을 대중에게 알렸다.

그해, 에이센트는 드디어 거대 팬덤을 보유한 선배 그룹들을 꺾고 연말 음원 시상식 대상을 수상했다. 한번 물이 들어온 뒤로는 그야말로 순풍에 노 젓기였다.


그때 쯤부터였다.


막상 뜨고 나서 배가 부르니 처음의 그 간절했던 마음들이 변한 걸까?


몇몇 멤버들이 걸그룹 멤버들과 연애를 시작했다. 조용히나 했으면 회사에서도 모른 척 해줬을텐데, 각자 커플템을 장착하고 찍은 사진들을 sns에 올리며 소위 ‘럽스타그램’ 논란을 일으켰다.


[지금 씨오원 다혜와 럽스타 논란 뜬 에이센트 채지훈 인별그램.jpg]

같은 디자인 브랜드 팔찌, 반지 뒤에 배경 보면 같은 장소 ㅇㅇ 데이트하면서 올린 거란 말 있음

각자 사진 올릴 때 멘트에도 같은 이모지 사용함 이 정도면 빼박 아님?

ㄴ 억까 오진다 별ㅋㅋㅋㅋㅋㅋㅋ 저 카페 핫 플레이스라 좀만 인싸면 다 가보는 데임 설마 아이돌끼리 연애하는데 저기서 데이트를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ㄴ 내말이ㅋㅋㅋㅋㅋㅋ 에이센트 개고생하다 떴는데 채지훈이 무슨 빡대가리냐 데이트를 해도 저렇게 사람들 많이 오는 데서 한단 게 말이 됨?

ㄴㄴ 레알ㅋㅋㅋㅋㅋㅋ 제발 알아봐 주세요 하는 수준인데ㅋㅋㅋㅋ 그것도 자기들이 저걸 직접 찍어서 슨스에 업뎃했는데 말이 되냐?

ㄴ 왜 잘 어울리는구만ㅋㅋㅋㅋㅋㅋ 팬들 피의 쉴드 개웃김

ㄴ 합성 증거 떴어 잘 보면 배경이 저 카페랑 다름 그리고 둘이 올린 날짜도 달라 ㅇㅇ 다른 날 간 거임

ㄴㄴ 이럴 줄 알았다ㅠㅠ 채지훈 지켜! 연예인은 핫플레이스 가면 열애설이나 뜨고 불쌍하다


‘설마 아무리 빡대가리라도 대놓고 저런 데서 데이트를 하겠어?’하는 의견으로 열애설은 다행히 무마됐지만 채지훈은 그 날 숙소에 오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내게 옆구리에 드롭킥을 당해야 했다.


그 녀석은 정말 그런 데에 가서 걸그룹과 데이트를 하는 빡대가리였으니까. 그러니 나중엔 섹스 스캔들도 터지지. 미친 놈.


지금 와 돌아보니 녀석은 그때부터 이미 싸했다. 정상적인 놈이라면 이미 전국의 중고등대학생층 여성에게 얼굴 팔린 아이돌이 아무리 간이 배 밖으로 나왔더라도 그렇게 대담하게 놀고 다닐 순 없는거다.

역시 수년 후 마약 난교 파티 스캔들로 전국을 뒤집어 놓는 클라스 미친 놈은 떡잎부터 남달랐다.


몇년 후 결국 이 [문란지훈] 수식어를 얻은 섹스광은 그룹을 산산조각으로 공중분해 시키게 된다.



그때는 내가 어떻게든 녀석을 끌고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연애를 할 거면 조용하게, 절대 들키지 않게 하라고 자길 붙잡고 잔소리를 늘어놓을 때마다 귀찮아하는 녀석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녀석이 사고 친 걸 뒤에서 수습하려 했던 게, 오히려 녀석의 방종을 눈 감아 준 것 뿐이진 않을까.


내가 리더로써 녀석을 제대로 돌봐주지 못한 건 아닐까. 그룹이 마음에 안 들어서 저렇게 밖으로 내도는 건가. 평소 챙겨주다 보니 뭘 해도 리더가 막아줄 수 있을거라고 혹시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을 놓아버리게 된 게. 내게 너무 의지하게 만든 게 혹시 내가 녀석을 더 망쳐놓았던 건, 혹시 아니었을까.


머릿 속을 어지럽히던 별의 별 쓸데없는 생각들은 이미 녀석이 마약까지 손 댔단 걸 알았을 때 이후 배신감과 함께 진작에 집어던져 버렸다.


'우욱, 씹.'


그런 놈을 환생해서 이 곳에서 다시 보려니 그때마다 말할 수 없는 회한과 함께 분노가 내 마음을 집어삼켜 이가 부득부득 갈리려는 걸 참아야 했다.



군대식 문화로 유명한 제이에스답게, 평가회가 다 끝나기까지는 강당을 나갈 수 없었다.

전생에 한 그룹이었던 놈들의 평가 무대까지 다 봐야했다는 얘기다.


키가 훤칠한 연습생이 의자에서 일어나, 무대로 가는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대기석 의자에 앉은 연습생들의 탄성이 터졌다. 짓밟고 올라가야 한다는 라이벌 의식조차 들지 않을 비주얼과 피지컬에 압도당한 오징어들의 수근거림이 이어졌다.


- 채지훈 선배 순서다, 드디어···

- 분명히 데뷔조도 1순위겠지?

- 저 사람 춤 멤이지? 오늘도 춤 준비했으려나?

- 저 정도면 뚝딱거려도 데뷔할텐데. 시발 얼굴을 봐라. 비주얼 센터 감이잖아.

- 근데 메인 댄서 지망이래

- 그러니까 A조인 건가. 진짜 부럽다. 와 나, 난 언제 이 놈의 C조 탈출하냐.

- 크으, 간지나긴 한다.


그꼴을 보며 속으로 노래를 흥얼거렸다. 몇년 후 세간에 유행하게 될 시에프 로고송이었다.


‘이모님은 말하셨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라.’


내 선택을 믿는다고 말하던 이모의 하얀 얼굴이 채지훈의 넓직한 등짝에 겹쳐 떠올랐다.


- 경우야, 한번 마음을 정했다면


‘이모님은 말하셨지. 너의 선택을 믿어~.’


- 절대 뒤돌아 보지 마


그래, 이모. 절대 돌아보지 않을게. 후회하지 않을거야. 절대.



그때, 평가회 계단을 걸어올라가던 채지훈이 계단 뒤를 돌아봤다. 너무 뜨겁게 노려봤나? 등에도 눈이 달린 건지 자기 등짝을 계속 노려보는 나를 발견한 녀석이 내게 빙긋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다.


‘꼴갑을 싸고있네.’


연습생한테 팬 관리해서 어쩌려는 거야. 역시 대가리가 아랫도리에 달려 머릿 속엔 아무 것도 안 들은 놈다웠다.


그러나 속마음을 얼굴에 드러낼 순 없었기에, 나도 녀석을 향해 살갑게 웃어주며 손을 흔들었다.


“와, 뭐야. 너 지훈 선배랑 친하냐?”

“와 씨, 이경우 이 얍삽한 놈. 이런 데서 또 에이스랑 인맥을 쌓고 있네.”

“우리도 소개시켜줘! 너만 친해지지 말고!”



미래의 보험왕 무리들이 날 둘러싸고 실없는 소릴 떠들고 있었다.

거의 입사하자마자 바로 A반으로 올라갔던 전생과 달리, 몇달을 B반에 처박혀 있다보니 이상한 친분이 생겨버렸다.

보험왕 무리가 자꾸 친한 척 일방적으로 비벼대기 시작한 것이다.


주변의 쓰레기들에 신경쓰지 않고 다시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채지훈의 뒷모습을 노려봤다.


- 그래, 계속 걸어올라가 봐.


가장 들떠 있을 그 자리에서, 내가 밀어서 바닥에 떨어트려버릴 테니까.



**


"야, 쟤 또 너 쳐다본다."


선우명남이 소리내지 않고 그를 향해 입모양만 내 말했다.


"너 뭐 쟤한테 원한 산거 있냐?"


“왜, 귀엽잖아. 재능도 없는 놈이 빨빨거리고 애쓰는 게.”


큭큭대는 채지훈의 얼굴에 웃음이 걸려있는 걸 그의 절친, 선우명남이 연신 못마땅한 얼굴로 바라봤다. 채지훈의 무대가 끝나면 곧 그의 차례였다.


“아, 쓰레기들한테도 이미지 관리 해줘야 되냐? 어차피 곧 다시 안 볼 놈들인데.”

“좀만 참아.”


뭐라 더 말하려다 뒷말을 삼킨 선우명남은 한참동안 월말 평가를 받는 연습생의 무대를 주시했다. 긴장이 심했던 연습생이 결국 무대를 망치고 주먹으로 눈을 부비며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을 바라보던 선우명남이 잠시 후, 참았던 웃음을 터트렸다.


“병신. 어차피 다 정해져 있는데.”

“입 조심해.”


채지훈의 표정이 날카로워졌다.


“하기사, 아까 그 꼬마처럼 너같은 놈 동경하는 바보들도 있는데. 세상엔 참 멍청한 놈들이 많다니까.”


날이 서 있던 채지훈의 표정이 일순 부드러워졌다.


“너무 그러지 마, 애쓰는 게 불쌍하잖아.”

“착한 척 하고 있네. 너나, 나나 이미 데뷔 다 정해졌는데 가식 좀 그만 떨어라. 어차피 우리 데뷔하면 다신 안 볼 찌끄러기들이야.”

“혹시 모르니까 이미지 관리한다 생각해 그냥.”


채지훈이 나른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어느새 앞순서 연습생의 보컬 평가곡도 클라이막스에 돌입해 있었다. 곧 그가 무대로 나갈 차례였다.


작가의말

지적 감사합니다 내용 수정됐습니다.


제가 이미 써놓은 걸 급하게 예약 걸어놓고 있었다보니 내용상 오류가 있던 걸 몰랐네요

클릭 실수로 비아트리스 님 댓글이 하나 삭제됐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다들 감사 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30 얼음마법사
    작성일
    22.05.14 04:10
    No. 1

    다 숨기니까 뭔가..답답...
    하지만 언젠간 다 밝혀지겠죠..?
    그냥 주인공은 메보 센터 하면 안되나ㅋㅋ
    소속사 당장 나가 뭔 멤버가 이상한 애들만 있고 또 쟤넨 뭔데..주작이늬..?ᕙ(⇀‸↼‶)ᕗ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15 태화0811
    작성일
    22.05.14 08:49
    No. 2

    담배피우던 형한테는 담배피우지 말라고 같이 데뷔하자고 하더니, 갑자기 능력을 숨기면 .. 헷갈리네요.

    찬성: 19 | 반대: 0

  • 작성자
    Lv.70 다위
    작성일
    22.05.24 01:16
    No. 3

    주인공 걍 단순히 짤려야되니까 망가져야지? 이게아니고
    여러 계획이 있어서 저러는거면 좋겠다 ..
    계속 숨길거면 얼른 퇴출되서 나가고 그후얘기를 보고싶네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2.05.26 01:33
    No. 4
  • 작성자
    Lv.99 yeom
    작성일
    22.06.06 00:36
    No. 5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22.06.07 14:43
    No. 6

    잘 보고 갑니다.

    건 필 하세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22.06.08 23:49
    No. 7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 류해월
    작성일
    22.07.10 19:26
    No. 8

    얼른 좃소 탈출 소취.. 주인공 첨에 막 운동하고 근육만들고(?)하는 거 보고 키 큰 줄 알았는데 계속 묘사되는 것 보니 작은 축에 속하나봐용 ㅎㅎ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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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8화- On Air, 연습생이 과거를 숨김 +11 22.06.10 11,410 330 15쪽
27 27화- 즐기는 자 +14 22.06.08 11,331 29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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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4화- 케이팝의 망령들 +6 22.06.05 12,044 360 12쪽
23 23화- 이 세상에 가족같은 그룹이란 게 있을까요? +9 22.06.04 12,023 356 13쪽
22 22화- 그 남자, 주인공이 될 사람 (수정) +11 22.06.03 12,323 335 14쪽
21 21화- 샹웨이는 참지않긔 +9 22.06.02 12,463 339 11쪽
20 20화- 테마곡의 센터 +8 22.06.01 12,619 344 11쪽
19 19화- 메인댄서가 능력을 안 숨김 +18 22.05.31 12,730 366 12쪽
18 18화- 3분의 메인댄서 +10 22.05.29 12,699 347 14쪽
17 17화- 팬이 붙기 전에 +9 22.05.28 12,823 331 15쪽
16 16화- 연습생이 실력을 또 숨김 +8 22.05.26 13,311 310 13쪽
15 15화- 서사의 제물 +11 22.05.26 13,448 347 15쪽
14 14화- 60초 후에 공개됩니다 +11 22.05.25 13,392 348 14쪽
13 13화- 전통적 제이에스상 +10 22.05.23 13,523 347 15쪽
12 12화- 이럴거면 간판 내려 +13 22.05.21 13,856 35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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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화- 너는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는데 +12 22.05.17 14,653 3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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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 슈퍼루키 연습생이 외모를 숨김 +8 22.05.13 15,316 340 13쪽
4 4화- 슈퍼루키 연습생이 능력을 숨김 (2) +20 22.05.12 15,969 4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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