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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아이돌이 능력을 숨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강동태수
작품등록일 :
2022.05.11 19:24
최근연재일 :
2022.08.0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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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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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7화- 즐기는 자

DUMMY

27화- 즐기는 자


“라이브는 3일 뒤! 1화가 방송된 오늘부터, 드림돌 공식 홈페이지에 미고 티브이 방송 주소와 함께! 99명의 프로필이 올라갑니다."


미고티브이MeGoTV. 최다 이용자수를 자랑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그 상위 랭킹 10위 내의 스트리머들은 연예인에 부럽지 않을 수입을 가져간다고 한다.


그러나 이 순간, 후원 라이브 진행방식에 대한 구구절절한 설명을 늘어놓는 MC의 멘트가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 듯 황망한 얼굴을 한 99명 연습생들의 머릿 속에는 같은 생각이 떠올라 있었다.


‘후원을...받아...?’



회귀 전에야 아이돌이 너튜브도 하고 톡틱도 하던 세상. Z앱*이나 거품 메시지*를 통한 팬과의 소통이 흔했던 그때에도 아이돌이 비제이를 한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Z앱: 네이놈에서 무료 운영하다 유료 전환된 일대다 채팅 가능 방송 서비스

*거품 메시지: 연예인, 운동 선수들이 팬과 소통하는 유료소통 프로그램. 매달 월정액을 지불한만큼 메시지가 충분히 왔는지를 팬들이 매의 눈으로 살피다 제 기준에 맞지 않으면 급발진 후 탈주할 위험이 있다)


왜냐하면, 그건 ‘후원’을 받기 때문이다. 아무리 혼자 앨범 수백장 팔아주려 카드를 긁고 생일 조공을 하는 일이 있더라도, 아이돌이 ‘팬에게 직접 돈을 받는다’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


- Oh my King gyungwoo, Take my money, pls!


이전 생에서 해외 팬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주접중 하나. ‘내 지갑 좀 가져가라.’

하지만 팬들이 주접으로 그런 말을 한다해서 정말 돈을 받는건 완전히 다른 문제다.


만약 아이돌이 팬에게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후원을 요구하는 일이라도 생긴다. 그리고 그게 알려진다면? 그 놈은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발도 못 붙인다.


은퇴한 아이돌이 비제이가 되는 것조차 무작정 비난하고 보는 사람들이 7년 후에도 있었을 정도.

팬들에게 후원을 받았단 사실을 가지고, ‘이제 인기 떨어지니 팬들 주머니 털어서 먹고 살려하는 거 아니냐’고 신명나게 물고 뜯고 조리돌림을 하는 사건도 있었다.



가난한 연습생들에게 계좌이체라도 해주고 싶은 게 팬들의 마음이라 해도, 만약 사석에서 정말 후원을 받고 그게 밝혀진다면? 데뷔도 못 하고 그날로 매장이다.


그러니 이 소식이 알려진다면 그 날로 프로그램이 어떤 욕을 먹게 될지는 불을 보듯 뻔한 것이다.

황당한 이벤트에 넋이 나간 99명의 연습생들. 은근히 설레하는 아이들 몇몇과, 혹여라도 욕을 먹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하는 그들의 표정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잡아 써먹으려 신이 난 제작진의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


지옥의 아수라장같은 풍경에 또 몇 번인지 모를 한숨을 삼켰다.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다 견디고 데뷔만 하면 엠제이 네트워크의 전폭적인 푸쉬를 받으며 꽃길이 열리는 게 이 방송이다.



막상 각오하고 왔으면서도 마음이 영 편하지 않다. 케이팝 최고 인기가수에서 시청자에게 후원금을 받는 연습생이 됐다는 신세 한탄은 들지도 않는다.

그저 내 손으로 여기 데려온 사람에게도 이런 일을 시켜야 한다는 사실이 속에서 부대껴왔다.


이미 연예인으로 데뷔해 활동하는 MC가 그 불안한 모습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갈수록 올라가는 톤이 자못 경쾌했다.


"후원은 1억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의 후원금은 응원해주신 연습생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거니 안심하시고! 이 방송에서 후원금 하위 30등까지가 1차 탈락될 예정입니다."

'!'


장내는 혼자 신나 떠드는 엠씨의 목소리 외에는 숨소리도 나지 않는 침묵이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반대로! 최상위 10명에게는 깜짝 놀랄만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 곳에서 데뷔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들이 열명의 인기 연습생에게 주어집니다. 그럼, 모두가 궁금해하실 혜택 공개입니다. 먼저!"


그 꼬드김에 시체같던 아이들의 얼굴에 조금이나마 안색이 돌아왔다.


어차피 탈락은 언젠가 있을 거고 도망칠 수도 없다. 그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전쟁.

이왕 살아남아야 한다면, 앞으로 있을 경쟁에서 생존률을 높여줄 보상을 쟁취하겠다는 의지가 낙담해있던 그들의 마음에 다시 투지를 불태웠다.


탈락의 위험을 감수하는만큼 승리했을 때의 보상도 대단할테니까.


“후원금 랭킹 TOP 10에 든 연습생들의 프로필이, 드림돌 홈페이지의 최상단에 게시됩니다!”

"... ."



···이전 생에서도 생각했지만, 정말 대단한 보상이다.

너무 대단해서 장내의 모두가 제작진을 두들겨 패고 싶은 충동을 눌러참고 있었다.


- 와아아아아...


기계처럼 박수를 치는 아이들의 눈이 거의 살기를 띠려한다.


99명이 벌어올 돈이 얼마인데 저게 다라니. 후안무치함이 인륜의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 심지어 후원금을 기부하는 것도 아니다.


"두번째! 이게 중요하죠. 곧 있을 팀전에서 당신이 사랑하는 연습생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년에게도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게임에서 현질로 아이템을 장착하는 것과 같죠. 그것은 바로!"


긴장한 몇몇의 목울대가 크게 울렸다.


"60초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 ."


'죽이고 싶다. 온 마음을 다해.'


99명은 이제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어떤 뜨거운 감정을 느꼈다. 저 시종일관 얄밉게 이죽대는 놈을 죽이고 싶다는 연대의식이었다.


“하핫! 물론 시청자들이야 60초 후에 보시겠지만 여러분은 아니죠."


연습생들의 살기 어린 눈동자에 쫄아붙은 게 분명한 금해준이 태연한 척 편집점을 잡기 위해 잠시 뜸 들인 후, 멘트를 이었다.


"곧 있을 1차 팀전부터! 마지막 최종 무대까지 이어질 곳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도 팀원 선출권! 10명의 상위 연습생들은 리더가 되어, 자신의 팀원을 선택할 최우선 권리를 얻게 됩니다."


MC, 금해준의 눈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단순히 친한 사람을 선택할지, 도움될 사람을 선택할지. 팀 평가는 전적으로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되는 것. 친한 친구들보단, 실력 좋고 인기 많은 연습생을 선택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할테니까요. 모든건 당신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


"그럼 부디, 열심히 해서 이 첫번째 시험에서 살아남으시고! 언젠가의 최종 투표일에 가 땅을 치고 후회할 그런 선택을 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합숙 2주차. 어느덧 경쟁자들 사이에서 연대감과 유대가 피어오를 시기. 이제 막 친해진 친구들과, 도움이 될 사람 중에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친구들과 함께 제작진을 욕하고, 실없는 수다를 떨던 아이들의 꾹 닫힌 입과 곤혹에 잠긴 표정이, 그들이 내면에 시작했을 고민을 보여줬다.


일순간에 조용해진 장내에 드림돌의 테마곡 간주가 울려퍼지며 고통스러운 정적을 메웠다.


**



- 와아아아

- 어어어어어

- 짝짝짝짝짝...


오늘 처음 송출되는 드림돌 1화를 앉아서 시청하며 리액션을 촬영하는 아이들이 시체같은 얼굴로 웃고 있었다.

당장 내일 살아남게 된다면 이 리액션 영상에서라도 분량을 따놔야 이후의 시험에서 살아날 확률이 더 올라갈테니까.


기획사별 무대로 한 1차 평가 결과까지 자른 드림돌 1화의 내용은 별 게 없었다. 모두의 예상에서 한치도 어긋나지 않았단 거다.


굳이 한가지를 꼽는다면, 제이에스 B조의 1차평가 무대에서 내가 춤 추는 건 아예 안 나왔다는 것 정도? 대신 자기 조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우명우가 자기가 C등급을 받게 만든 같은 조 친구들을 위로해 주는 가식적인 장면이 아주 기이이이일게 잡혔다.


‘왜 초반에 망했었는지 알겠네’ 싶다고 속으로 투덜대며 2시간 내내 억지로 웃음짓다 보니 입꼬리에 쥐가 날 것 같다.


편파적이란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게 이상할만큼의 1화 속 자신의 분량에 옆자리의 우명우는 아주 희희낙락하고 있었다. 내가 통편집이 된 1화를 시청하는 촬영 내내, 우명우는 연신 조증 환자처럼 웃어댔다.


“경우야, 2화에는 네 분량도 많아질거야! 혹시 알아? 편집팀에서 널 위한 깊은 뜻이라도 있을지? 힘내!”

“...응? 뭐라고 했냐?”

“...시발.”


촬영 내내 멍해있느라 우명우의 목소리가 마치 모기가 앵앵대는 것처럼 느껴졌다.


막상 당사자인 내 머릿 속에는 당장 내일, 나와 '내 멤버'들이 넘어가야 할 고비에 대한 생각에 방송 내용 따위는 아예 들어오지도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날밤. 방송 송출과 동시에 드림돌의 공식 홈페이지에 99명의 프로필이 공개되며, 미고 라이브 채널 링크가 사진 옆에 생성됐다.


2시간의 첫방송에 대한 연습생들의 리액션 촬영이 끝났을 때에는 이미 밤 11시경.


MC가 촬영 전 미리 예고했던대로, 드림돌의 1화 방송 말미에는 '후원 라이브'에 대한 광고가 방영됐다.


- 99명의 꿈을 위해 '드림머니'를 후원하세요!

- 후원금액 상위 10명의 혜택 : 1차 팀전 멤버 선택권

- 후원금액 하위 99등~69등은 곧바로 방출!


[엠제이넷, 아이돌 만든다더니 연습생들 모아 앵벌이시키나.. 논란의 중심, 드림 아이돌]

[“시청자가 돈을 쓰게 하는 것이 스타성”, 엠제이넷 신규예능의 황금만능주의]

[아이돌 산업, 어디까지 가나... 방송국의 볼모가 되어버린 아이들]


김중영의 예상이 맞았다.

광고의 송출과 동시에, 모든 아이돌 커뮤니티가 동시에 불바다가 됐다. 기사가 순식간에 쏟아지며 인터넷 뉴스 랭킹 최상위권을 '드림돌'의 이름이 잠식했다.

기사와 게시글마다 ‘연습생들이 불쌍하다, 엠제이넷은 싸이코패스’라며 방송국과 제작진을 비난하는 댓글 수천개가 달리며 인터넷이 밤새도록 불타 올랐다.


과연 제작진의 계산대로 비난의 화살은 방송국으로만 향했으니, 데뷔하게 될 그룹의 미래에는 아무 영향이 없을 일이었다.


**

[드림돌 애들 너무 불쌍하다]

후원금 얼마나 받았는지 줄 세우는 것도 잔인한데 그것도 돈 못 벌어온 애는 탈락이야ㅠㅠㅠ

아 제작진 싸패냐고 미친 새끼들아

ㄴ친구들 백만원 천만원 벌 때 후원 백원도 안 들어오면 어떡함

ㄴ공개 수치플인 거지요....

ㄴㄴ근데 그정도로 상품성이 없으면 데뷔 안 시키는 게 맞지 않음?

ㄴㄴㄴ22222

ㄴㄴㄴ33333 눈 돌아가면 대출 받아서라도 후원하게 생겼구만 그럴 팬도 안 붙는 거 아냐

ㄴ재덕이를 저 사악한 프로그램에서 구출하기로 마음 먹었다 당장 적금 깬다

ㄴㄴ난 이미 깼어ㅋㅋㅋㅋ재덕아 사랑한다


다행히 방송국만 실컷 욕 할 뿐, 적나라한 줄세우기가 잔인하다며 연습생들에 대해선 동정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분위기에 눈치가 보여 대놓고 말하지 못 할 뿐, 은근히 후원 라이브에 대해 기대를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노이즈 마케팅 홍보 덕에 내일 방송에는 대대적인 시청자가 몰려올 것이다. 아마 원래의 드림돌 후원 라이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수준으로.


밖에 나와 덜덜 떨며 커뮤니티들을 샅샅이 모니터링한 결과에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방문을 여니, 안에서는 그새 난리가 나 있었다.


어디서 난건지 야광 개구리 귀 머리띠를 하고 있는 사랑이 형이 고통스러워 하는 반재덕의 앞에서 코카인 댄스*를 추고 있었다.

(*코카인댄스: 사쿠란보와 제로투*의 뒤를 이으며 틱톡과 트위터를 휩쓴 다소 과한 섹시댄스)


"그, 그만해요, 형. 제발...."

"야, 이런 것도 할 줄 알아야 된다니까? 빨리 따라해."

"... ."


따라하라고 시킨다고 커다란 눈에 눈물이 차오른 채 정말 코카인 댄스를 바로 따라 하고 있는, 과거 카리스마 그룹 임페리얼의 과묵한 카리스마 담당이던 남자까지.


‘시발, 내가 설마 생전에 제이디가 코카인댄스 추는 걸 보게 될 줄은’


거기다 아주 기가 막히게 잘 추고 있는 꼴을 보고 있자니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도저히 걷잡을 수 없는 빡침이 올라왔다.

이제는 보험왕까지 합세해 사내놈 세 명이 신 나서 내 앞에서 코카인댄스를 추고 있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관. 나도 모르게 버럭 화난 음성이 튀어나왔다.


“애한테 뭘 가르치고 있는 거야?!”


내심 찔렸던 사랑이 형이 평소답지 않게 정색해왔다. 저 인간이 저렇게 뻔뻔한 인간이었나.


“뭐, 뭐? 재덕이도 좋아하잖아. 쟨 타고난 코카인 댄서라고. 저걸 봐.”


유연하게 움직이는 허리와 골반을 보고 있으니 이제 해탈한 보살이 된 것 같아 웃음이 나왔다.


내 앞에서 그 카리스마 제이디가 허리와 골반을 신명나게 움직이며 코카인 대스를 추고 있었다.


“넌 왜 그런 걸 잘 추고 지랄이야.”

“미, 미안해... .”


말하면서도 춤을 멈추지 않는 제이디를 보고 있으니 한 대만 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왔다. 저 새끼 분명히 즐기고 있다, 지금.


이 새끼는 제이디가 아니다. 내가 동경했던 상남자 제이디가 이럴 수는 없었다.


“이 경우 왜 얼굴이 다 보라색으로 죽어가고 있냐.”

“창피해서 못 추겠단거지, 짜식. 여기서 니가 젤 잘 어울림.”

"경우야, 먹고 살기가 원래 힘든거야. 넌 세상에 쉽게 돈 벌 수 있는 일이 있는 줄 아냐?"


사랑이 형은 그 말을 하면서도, 과거 제이에스 데뷔조의 춤 멤버였던 사람답게 각을 맞춰 파워풀한 코카인 댄스를 추고 있었다.


시X 내 눈. 이딴 거 안 본 눈 삽니다.


작가의말

오해가 있는 것 같아 본문의 제로투를 코카인댄스로 변경했습니다.


섹시댄스라 해도 초등학생들도 추는 틱톡 유행춤 정도로만 생각해 반응에 저도 놀랐네요.

애들에 대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우들이 snl 등에서 추면 대중들도 좋아할만큼 상대적으로 건전하고 대중적인 코카인댄스로 변경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4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22.06.09 00:07
    No. 1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8 n9******..
    작성일
    22.06.09 01:02
    No. 2

    아이돌할 사람이른 자존심도 없냐는 표현이 좀 그렇네요. 아이돌이란 직업 방향성과 맞지 않는 적극적 행동이라 이미지가 과도하게 소비되고 이미지 타격을 받는 걸 꺼려하는 거라면 모를까. 지금 이번 장에선 전체적으로 bj를 희화화하고 층을 나눠서 내려치기 하는 것 처럼 느껴져서 좀 별로네요.

    찬성: 3 | 반대: 4

  • 작성자
    Lv.75 RV조이
    작성일
    22.06.09 05:51
    No. 3

    우명우꺼 터트리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넹...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장금
    작성일
    22.06.09 07:58
    No. 4

    잘봤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7 고양이가
    작성일
    22.06.09 08:56
    No. 5

    일본드라마에 나오던 호스트바 같은 구조네요 매출액의 따라 가게 전면에 사진 붙여 주고 프로필 설명, 우리 가게 에이스입니다 하던 . 기부가 되는 것도 아니고 환불조차 어려운 후원형식으로 돈을 받다니 너무 악의적이네요

    찬성: 13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22.06.09 09:05
    No. 6

    잘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白海
    작성일
    22.06.09 09:17
    No. 7

    방송심의 뭐 이런데서 태클안거나? 완전 애들 데리고 장사하는데?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0 wn******..
    작성일
    22.06.09 09:53
    No. 8

    후원이나 전화투표나 비슷한 맥락인거 같은데 실제로도 있었잖아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3 소리게
    작성일
    22.06.09 13:20
    No. 9

    제작 방송국놈들이 적당히 해야지 보고있지, 잘생기고 능력있는 애들 데려다가 앵벌이 시키는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제로자데
    작성일
    22.06.09 18:27
    No. 10

    101에서 투표하겠다고 물건사투표권모으고 사무실전체에 피자쏘고 난리였는데.. 여긴 팬질 더 극한이네요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혈월야
    작성일
    22.06.10 03:16
    No. 11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아이돌이 되고자하는 연습생에 방송출연 중인 2회차 아이돌 지망생인데 "넌 왜 그런 걸 잘 추고 지랄이야"처럼 욕을 말로 찰지게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숙소에 카메라가 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속으로 혼자 신명나게 욕하거나 화내거나 하는 건 겉으로 들리지 않으니 상관없지만... 일상대화에서 욕섞어서 쓰는 건 좀...(사실 아이돌 여부 상관없이 일상대화에 욕 섞어서 쓰는 걸 싫어해서 더 잘 보이는 것도 있는 거 같네요) 그거 빼고는 수정 후 내용이 읽기편하고 좋네요!

    찬성: 15 | 반대: 0

  • 작성자
    Lv.25 ORC4
    작성일
    22.06.27 19:49
    No. 12

    미성년자한테 뭘시키는거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jykim
    작성일
    22.06.30 08:55
    No. 13

    근데 2014년으로 돌으갔다면서 2018년에 처음 만들어진 코카인 댄스는 이상함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8 프릴프리
    작성일
    22.07.29 15:15
    No. 14

    저정도면 나중에 피디 밤길에 칼맞는 거 아님? ㄷㄷ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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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8화- On Air, 연습생이 과거를 숨김 +11 22.06.10 11,418 330 15쪽
» 27화- 즐기는 자 +14 22.06.08 11,342 296 14쪽
26 26화- 자기PR, 대전쟁의 개막 +8 22.06.08 11,551 330 14쪽
25 25화- 제작발표회 +9 22.06.07 11,552 326 14쪽
24 24화- 케이팝의 망령들 +6 22.06.05 12,053 360 12쪽
23 23화- 이 세상에 가족같은 그룹이란 게 있을까요? +9 22.06.04 12,031 35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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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1화- 샹웨이는 참지않긔 +9 22.06.02 12,470 339 11쪽
20 20화- 테마곡의 센터 +8 22.06.01 12,626 344 11쪽
19 19화- 메인댄서가 능력을 안 숨김 +18 22.05.31 12,738 36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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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화- 서사의 제물 +11 22.05.26 13,455 34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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