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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진가도]하늘 아래 오직 단 하나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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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진가도 (眞家刀) 4권

저 자 명 : 백준

출 간 일 : 2008년 4월 2일

(작가소개)

백준

78년 4월 12생

강원도 정선 사북 출생

출간작

초일

건곤권

송백

청성무사

송백 2부

이메일

[email protected]

현재 인더북에서 활동 중.

앞으로는 무협 말고도 연애소설도 써보고 싶은… 초보 작가.

(작품 소개)

진가도(眞家刀)!!

하늘 아래 오직 단 하나의 칼이 존재했으니,

그것은 진가(眞家)의 칼이었다.

(목    차)

第一章 좋겠지…

第二章 여자로 보이고 싶었다

第三章 무예는 사람을 부른다

第四章 귀검(鬼劍)과 음양(陰陽)

第五章 첫눈에 반하다

第六章 할 수 없이 싸웠다

第七章 월왕은 천지검을 쫓고…

第八章 마주친 두 사람

(본문중에서)

앉아 있는 마지령의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눈을 감고 있는 그녀는 분명 미인이었다.

가늘고 백옥 같은… 뭐라 설명 할 수 없는 그녀만의 분위기까지……. 그녀는 지금 평온한 안색으로 운기를 하고 있었다.

이렇게 사람을 앞에 두고 운기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진파랑은 잘 알고 있었다.

이럴 때 조금이라도 다른 마음을 품고 마지령을 건드리기라도 한다면 마지령에겐 치명적인 상처가 될 것이고 주화입마에 빠질 것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마지령은 진파랑을 앞에 두고 운기를 하고 있었다. 진파랑을 믿고 있기 때문에?

진파랑은 마지령을 남자도 능가하는 대담한 여자라고 생각하였다.

스륵!

살며시 눈을 뜨는 마지령의 눈동자가 투명하게 비쳐 보였다. 기분 때문일까?

타오르는 모닥불에 반사되어 비치는 그녀의 얼굴이 더욱더 희게 보였다.

밤은 여자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고 했던가? 그 말이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고 여겼다.

“운기하세요.”

처음으로 입을 열어 하는 말에 진파랑은 사심을 잊어버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곧 눈을 감고 운기를 시작하였다.

불빛에 반사되어 보이던 마지령의 얼굴도 운기를 시작하자 머리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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