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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하오문 금오]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미궁 속의 ‘강호십이괴사’에 도전장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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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도 서 명 : 하오문(下午門) 금오(金烏)3권

저 자 명 : 김시우

출 간 일 : 2008년 3월 29일

(작가 약력)

프로필

작가-김시우(金時雨)

무협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생각. 재미를 찾더라도 의(義)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

그리고 끝까지 읽어준 독자제현께서 뭔가 한 가지는 건져 갈 게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생각.

이것이 제 작가관의 전부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글을 쓰고, 그 글을 쓰기 위해 책을 읽습니다.

이 두 가지 일에 하루의 절반을 씁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잠꾸러기인 관계로 하루 7~8시간 수면ㅡㅡ;;  4~5시간 취미생활…

유일하게 할 줄 아는 게임, 스타크래프트(승률 80%라죠^^ 물론 버그 따위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단, 빠무만 할 줄 안답니다) 한 시간. 가끔 미치면 4시간 정도 할 때도 있습니다;;;

못난 남편 둬서 고생하는 아내 안마 해주기 30분(이것도 취미냐고요? 맞습니다).

두 아들과 대화(주로 혼자 떠드는 편입니다ㅠㅠ) 30분.

기타 2시간-밥, 설거지, TV 시청, 화장실(뭔지 알죠??) 등등…

몇 년 생이고, 무슨 책을 썼는지 늘어놓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 주절거려 봤습니다.

항상 재미있고, 후련하고, 뭔가 건져 갈 것이 한 줄이라도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평안하고, 무탈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하며 삼배합장합니다.

(작품 소개)

“내가 영감 무공을 배우면 옆집 강아지다, 씨바…….”

자신에게 무공을 배워볼 생각이 없느냐는 강북제일존 태극검성의 물음에 금오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리고 강남제일마 혼원마성이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영감탱이나 잘해. 강북에 놀러갔다가 얻어터지고 도망이나 치는 주제에.”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일백만 하오문도의 아들이며, 해결사이며, 꿈이기도 한 금오.

그에게 큰 건이 하나 맡겨졌다.

청부금은 은자 칠십만 냥, 청부자는 황녀 주은하, 청부 내용은 ‘강호십이괴사’ 해결.

천오백 명이 하룻밤 사이에 살해당하고 수급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무산녹림괴사’.

대낮의 동정호에 갑자기 짙은 안개가 끼고, 호수에 있던 사람 수백 명이 빈 배만 남겨둔 채 사라져 버린 ‘동정운무괴사’.

사내들이 전쟁에 나간 사이에 열다섯 개 마을의 부녀자와 어린아이들이 청해 호수에

스스로 걸어 들어간 뒤 시체조차 떠오르지 않고 있는 ‘청해수몰괴사’…….

지금까지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미궁 속의 ‘강호십이괴사’에

도전장을 낸 금오와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 어둠의 손길…

무림에 거센 광풍이 몰아친다… 라고 보통은 생각하겠지만,

금오에게는 재미난 돈벌이일 뿐이다.

“씨바, 죽기밖에 더하겠어??”

(목    차)

제1장 인영다루(燐影茶樓)

제2장 비밀 통로

제3장 폐장원의 혈투

제4장 사왕신장(蛇王神將), 도패륵(到覇勒)

제5장 없던 일로 해

제6장 동정운무괴사의 비밀

제7장 혈마곡의 마인들 1

제8장 혈마곡의 마인들 2

제9장 운약선녀보(雲躍仙女步)

제10장 혼원마성의 제자가… 되기로 하다

제11장 모인광도(毛刃光刀)의 비기(秘技)

(본문중에서)

금오는 검혼과 함께 이제 막 문을 연 인영다루에 들어섰다.

주은하, 선하 자매가 지난밤에 이곳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루는 제법 넓었고, 안쪽으로는 훌륭한 정원까지 가꾸어져 있어서 분위기가 괜찮았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손님은 금오와 검혼뿐이었다.

두 사람이 자리를 잡고 앉자 여점원 하나가 조르르 달려왔다.

“일찍 오셨네요, 손님? 무슨 차를 대접해 올릴까요?”

금오는 얼른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여점원을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나이는 열일곱 전후,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제법 귀엽게 생긴 아가씨였다.

“차는 천천히 마시기로 하고, 뭐 좀 물어볼 게 있는데…….”

“무슨…….”

“지난밤에 비단옷을 잘 차려입은 여자 손님 두 명이 왔을텐데, 혹시 기억하고 있나?”

“그런 손님이라면 수십 명도 넘는걸요?”

“하나는 열아홉, 다른 하나는 열여섯. 둘 다 무지하게 예쁜데다 한눈에 보기에도 지체 높은 출신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있었을 텐데… 기억나지 않아??”

“글쎄요, 저는 딱히 기억나는 손님이 없는데…….”

“그렇다면 할 수 없지. 말리화 차 두 잔 주고, 주인 좀 불러줘.”

“루주님은 무슨 일로……??”

점원이 난감한 표정으로 되물을 때였다.

“태극검가의 이연이 찾더라고 전하거라!”

입구 쪽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금오가 흘깃 돌아보니 이연과 담초은이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태극검가라는 말에 여점원의 눈빛이 크게 흔들리는 걸 금오는 놓치지 않았다.

‘뭔가 숨기고 있는 게 있다 이거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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