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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크 님의 서재입니다.

머큐리 [추억편]

웹소설 > 자유연재 > 드라마, 판타지

완결

이루크
작품등록일 :
2019.12.26 20:08
최근연재일 :
2020.09.12 15:27
연재수 :
32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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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7
추천수 :
321
글자수 :
2,632,291

작성
20.09.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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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쪽

제319화 - 최고의 선물 (완결)

DUMMY

“한 마리의 비익조가 있습니다. 비익조는 한쪽 날개가 없어서 하늘을 비상할 수 없는 새입니다. 그런 비익조에게 넌 하늘을 날수 있다고 어떻게 설명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단 하루만이라도 하늘을 날아보는 일이 백년 동안 그것이 어떤 것인지 설명을 듣는 것보다 하루라도 기업을 경영해본다면 백년 동안 설명을 듣는 것만큼이나 가치 있는 일 입니다.”


최우수 경영 평가설에서 당당히 1위를 석권한 영주의 철학 마인드는 언론에 매스컴을 통해 세계 경제인들에게 많은 찬사와 주목을 받고 있다.


**


“비서실장님! 지금 큰일 났어요!”


철수는 절박한 남자직원의 목소리를 듣고 비서실에서 급하게 뛰어 나온다.


“회장님께서 임원 회의 도중에 복통을 호소를 하시다가 바로 의식이 잃으셨다고 합니다.”


“앰뷸런스는 불렀습니까?”


“네!”


“저는 곧바로 회장님 저택으로 가겠습니다."


“알겠습니다.”


***


“임박사님?”


20대 성인이 된 우빈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영주의 주치의 임박사는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양쪽으로 천천히 가로저었다.


"오늘 밤이 아무래도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두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우빈이 충격을 먹은 암담한 표정으로 눈물이 왈칵 솟구쳤다.


“아버지...”


50세 지천명(知天命) 쉰을 넘어 불꽃 같은 삶을 살며 눈부신 성공을 이뤄낸 사례는 그의 몸이 증명해준다. 그 나이때가 되면 은퇴 후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몸을 잘 돌볼지 못하는 성향 탓인지 영주의 건강에 적신호가 빨리 켜진다. 강우는 엠브리로이가 타계하고 3년 동안 영주와 사이좋게 의지하며 지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영주가 위암으로 판정 받은 것은 3년 쯤 되어 간다.


“허어.. 허어..”


병색이 완연한 안색으로 영주는 숨을 약하게 헐떡이고 있다. 손목에 링겔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산소코줄이 연결되어 있다. 혈압도 낮고 호흡이 불규칙하다.


본격적인 요양차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건너가 치료를 받고, 지난 달 초 귀국했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되었다.


새벽에 통증으로 심히 괴로워 하더니 그의 장남인 경훈이 주치의를 불렀으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진통제에 의지 한 채 몸도 썩 좋지 않은 데 불구하고 경훈이 끝까지 말렸으나 영주가 고집을 부려 회사에 출근을 하게 되었고 이런 사단이 일어났다.


영주가 평안한 표정으로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있다. 혜인도 윤태석도 가까이 있었다.


"영주야?”


태석의 반가운 목소리에 영주의 속눈썹이 가늘게 떠진다.


"나... 이제.. 우리 이수씨 곁으로 간다."


태석이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며 눈시울을 붉히며 손을 파르르 떨며 영주의 손을 따뜻하게 꼭 잡아준다. 철수도 옆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차마 영주의 임종을 끝까지 지켜보기 힘들었는지 문밖으로 나간다.


영주는 잔잔하게 미소 짓는다.


"내 회사를 잘 부탁해.."


영주의 말끝을 점점 흐리며 호흡이 중간중간 계속 끊기며 힘들어 한다.


"아빠...”


10살에 플로리다에 유학을 떠난 아름이 아버지의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 전에 귀국했다. 아름은 침대 맡에 몸을 웅크리고 오열한다.


그의 사랑스러운 9남매들이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나서 외로움을 많이 타던 영주는 자식 농사를 잘 지어서 남부러울게 없다.


"이리 가까이...”


영주는 상냥하게 미소 짓는다.


자꾸만 의식이 가물가물 거리기를 반복하며 영주는 쩍쩍 가라앉은 쉰목소리로 나지막히 유언을 남겼다. 9남매들이 우르르 다가왔다. 어느새 훌쩍 커서 장정들이 되어 군대도 가고 결혼도 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영주의 사위, 호경의 남편도 왔다.


"너희...”


"저희도 아버지 사랑해요. 그러니 제발 그만 말씀하세요. 저는 이렇게 아버지 보내드리고 싶지 않단 말이에요. 힘을 아껴두세요. 괜히 엉뚱한 곳에 기운 빼지마세요!”


장군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하소연 했다. 경훈이 장군의 어깨를 살포시 손으로 잡으며 제지한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한 번 태어나게 되면 한 생을 살다.. 어김없이 가야 할 때가 되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할 수 없기에 이별을 해야하고 가게 되지. 난 너희들보다 먼저 한 발 앞서 가는 것 뿐이야. 그러니 전혀 동요할 것 없어... 주워진 시간을 귀하게 생각하고 너희들이 품었던 꿈을 향해 꿋꿋하게 정진 하면 되..”


영주는 자상하게 미소 지으며 자녀들에게 주옥같은 훈담을 전했다


장군의 손을 잡고 우빈의 손도 한 번씩 잡고 서준이 민수, 호경이 손도 잡아주고 루키와 수아, 아름이 두팔로 따뜻하게 안아준다.


"아버지가 너희 모두 똑같이 얼마나 사랑하는 지 잘 알지?"


"네!”


9남매는 동시에 대답했다.


“태.. 태석아. 아.. 안녕.”


영주는 상냥하게 미소 짓고 숨을 약하게 헐떡이며 눈이 스르르 감긴다.


“영주야.”


태석이 다급하게 영주의 손을 붙잡았지만 힘없이 톡 떨어진다.


심전도 모니터에 줄이 그어지고 영주는 사랑하는 가족들 앞에서 운명한다.


태석이 오열하고 혜인도 울고 철수도 문밖에서 눈물을 글썽인다.


“영주야! 어어허으..”


태석의 비통한 울음소리가 방안에서 잔잔하게 울려 퍼졌다.


"아버지!"


9남매들도 그 자리에서 주저 앉고 통곡을 하듯 처절하고 가슴 아프고 애절 운다.


**


그는 진정한 날개없는 후견인, 국민아빠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아동결연을 맺고 1천여명이 넘고 그 아이들에게 꾸준히 물질을 후원하는 사람이었다.


사람에게 두 손이 있는 것은 조물주가 한 손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다른 한손은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존재한다. 자기에게 한 입 거리지만 그것을 먹지 않고 둘로 나눈다. 두쪽에서 4쪽, 10쪽으로 똑같이 나누어 배고픈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아름다운 씀씀이다. 두 팔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것이며 바다처럼 아량이 너그럽고 마음까지 의젓하고 속이 깊고 꽉 차서 천사처럼 따뜻한 사람이다.


그 아이들 9남매는 무럭무럭 자라 어엿한 성인이 되어서 피는 섞이지 않았으나 영주와 너무 많이 닮아있었다.


아버지의 아름다운 절개와 사람 올바르게 다루는 법, 현명한 리더쉽, 남을 배려하는 마음, 상대가 나를 비소하는 것을 비수로 삼는 법, 봉사나 선행을 베풀고 남이 꼭 그 마음을 당장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고 끝까지 진심으로 대하라는 훈담들을 피부에 남아 기억할 것이다.


그의 인덕과 지혜를 그대로 본 받아 실천하고 있었다.

9남매를 두고 향년 54세 나이로 별세한 박영주 장지로 지목한 곳은 가족 납골묘다.

이제야 온전히 제자리를 찾아갔고 브라이어 옆에 친아들, 박영주도 함께 잠들게 했다.


그리고 너무나 보고 싶은 또 한 사람...

그들의 어머니..

“강이수”


엠브리 로이 1세 여왕 비석도 영주 바로 옆에 세워져 있었다.


**


6살 장군이 영주에게 받은 생일선물을 열어본다. 아주 호기심 어린 표정을 짓고 자기 방에서 선물을 뜯어본다. 영주는 센스 있게 선물 포장지 맨 앞에 카드를 넣어 놨었다.


장군이 카드를 열어서 읽어 본다.


“To. 나의 7번째 천사, 장군이에게.. 장군아? 생일을 축하한다. 아빠가 너를 맞이 한지 벌써 일 년의 해가 두 번 바뀌었구나? 미안해, 아빠가 너한테 좋은 옷, 좋은 책, 좋은 장난감은 사줄 수 없지만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장군이를 너무나 소중히 아끼고 아빠는 사랑해... 감촉이 무지 좋다는 고급 스웨터를 사서 입혀주고 싶었지만 그 대신 아빠의 따뜻한 가슴으로 장군이가 춥지 않게 365일 꼬옥 안아 줄거야. 아빠 마음 잘 알지? 사랑한다..”


장군이 눈시울을 붉히며 새것처럼 깔끔하게 예쁘게 포장한 스웨터를 박스에서 꺼낸다.


리본을 풀어서 장군이는 티셔츠를 훌러덩 벗고 얼른 입어본다. 거울에 비친 장군의 옷은 예쁜 파란색이다. 장군이 체형 보다는 조금 크긴 하지만 넉넉한 품으로 올 겨울은 아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내 후년까지 오랫동안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장군이 얼굴에는 기쁘면서도 수심이 가득 차 있었고 어느새 눈물을 훌쩍거린다.


스웨터는 시시하지도 않고 볼품이 없지도 않다. 그런데 이 스웨터에는 장군이도 전혀 예상 못 했던 비밀이 한 가지 숨겨져 있었다. 그래서 장군이 더욱 마음이 울컥해져서 감동을 받은 것이다.


대청도는 섬마을이라 실내에서도 영하권일 수밖에 없다. 지적도상, 울릉도나 독도처럼 사람이 절대 살지 않는 곳, 사방이 모두 바다다.


무인도 같은 섬이라 천연기념물 같은 야생동물이나 새 군락지가 한곳에 밀집되는 지역으로 생각 되어 이곳에 특히 도시 사람들처럼 인터넷은 물론, 통신 전자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없다.


전력 공급이 차단된 지역이라 생활에 아주 번거러움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지혜롭고 지모가 뛰어난 영주가 태양열공급, 태양열온수, 무선전력을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여기서 MIT공대 기계공학과 석사학위를 받은 강우(조셉)가 옆에서 영주에게 많은 지지와 도움을 주웠다. 그래서 시간절감을 위해 바테리 활용법, 심야전기, 전기담요가 큰 위안이 된다. 외풍이 심해 한기가 밖에서 들어오지 않도록 철저하게 단열재를 바르고 했어도 실내 공기는 차갑기만 하다.


연탄난로에 물주전자를 올려놓고 손발을 녹여가며 내복이나 얇은 옷을 세 겹씩이나 입고 두꺼운 파카를 걸쳐야만 했다.


면역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언제라도 감기를 걸리기 일 수다. 그리고 영주는 자신이 차라리 한 끼 굶고 고아들에게 세 끼를 꼬박꼬박 빠트리지 않고 살뜰하게 챙겨주며 아이들을 배려하는 것을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그런 영주를 오랫동안 멀리서 지켜본 아이가 장군이었다.


올 겨울에는 조금이라도 추위를 예방할 수 있게 영주가 매일 매일 잠을 자기 전에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아무도 몰래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한 땀, 한 땀, 코바늘로 정성을 다해 직접 떠 준 털실로 짠 니트 스웨터였던 것이다.


결대로 이어져야 하는데 몇 번 실패했는지 볼풀이 일어나고 털실을 풀었다가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고 또 실수해서 매듭을 풀고 또 처음부터 다시 반복하기를 스웨터를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아무래도 며칠 걸렸을 것이다.


스웨터는 초보가 하기에는 난해한 코스다. 무한한 인내심과 꾸준한 정성, 내공이 필요하다. 그의 노력이 너무나 눈부시고 눈물겹다.


억만장자인 글로벌가문의 재벌3세 영주가 유년시절 생일날에는 하루 연회 파티에만 쓰는 비용만 적게는 7,905달러 한화로 약 900만원이다.


10여 년간 영주가 받은 선물비용만 국내에서 약 16억 달러(한화 2조원)이 넘는다. 그것이 상류사회에서 순리고 권위 있는 부유층의 삶이다.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너무 지나친 낭비벽, 비싼 명품 잡화, 1억 호가의 달하는 사치스러운 수입 해외브랜드 명품 선물만을 받아와 영주는 자신 입지가 신물이 올라오는지 어느 날 순간부터 생일 전, 크리스마스이브는 일부러 시간을 빼놓고 해외로 출장을 간다.


진정한 마음이 우러나오는 감동을 줄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그날 비공식적인 스케줄은 모두 생략하는 사람이다. 보건복지부와 유니세프, 그리고 세이브더췰드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업무협약을 맺고 홍보대사로 발촉이 되어 그 어마어마한 예산으로 기부와 후원을 보이지 않게 선행을 많이 하였다.


자신이 아동결연 및 수양한 자녀들, 직접 후원하는 빈곤한 아동만 1천여명, 골수성 백혈병,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들이 진료 받고 있는 아동병원 확장, 최첨단 의료시설 보급, 결식아동 돕기, 기아와 재난, 전쟁에 시달리는 국내외뿐만 아니라 세계 후진국 아이들에게 모두 베푼다.


그렇게 영주는 매년 워커홀릭처럼 회사에서 베짱이가 되지 않기 위해 성실하게 너무나 일만 사랑했던 대표이사로 매년 찾아오는 생일 날 마다 영주는 자신의 생일을 잊어버리고 지나치거나 아니면 건너뛰는 경우가 월례행사가 되어버렸다.


그 모습을 아주 오랫동안 가까이서 태석은 측은하게 영주를 지켜보았다.


그 이유는 영주는 5살에 크리스마스 당일 날 뉴욕에서 영주의 양부모님이 한날한시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던 무섭고 끔찍한 날이기 때문에 영주에게는 가장 가슴 아픈 날이고 양부모님이 돌아가신 기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영주에게는 성탄절은 행복한 날이 아닌 악몽의 날이다.


부모님 없이 외롭게 자란 영주가 가장 받고 싶었던 선물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감동도 없는 형식적인 물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선물이다.


바로 아이들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중요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이다.


그래서 장군이가 받은 영주의 선물에는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진다. 아빠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손때 묻은 낡은 스웨터 한 장, 장군이는 오래전부터 허피자전거가 갖고 싶었지만 형편 때문에 오래전에 마음을 비웠는데 아빠는 눈치 채고 있었던 것이다. 영주는 앉아서 천리를 내다볼 수 있는 지혜로 허피자전거를 사주고 싶었지만 궁핍한 생활로 사정이 여의치 못했다.


영주는 허피자전거를 포기해야만 했을 것이다.


영주가 아주 오랫동안 심사숙고하며 고민을 얼마나 많이 했을지 한눈에 다 보이는 상황이다. 영주가 손수 떠준 수제 스웨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전거 체인 문양이 일률적이고 배열이 앞뒤와 똑같다. 그것은 허피자전거보다 10배의 감동을 준 것이다. 그래서 장군이는 이번 생일선물에 너무나 큰 감동을 먹은 것이다.


**


어려운 현실 앞에 놓여 친부모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고아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전해주며 이 세상에서 무엇보다도 따뜻한 선물이며 장군이 세월이 흘러서 어른이 되었을 때 어릴 적 스웨터에 얽힌 가슴 뻐근한 사랑을 간직한다.


대선 열흘 째, 여야가 없는 대한민국은 단일화로 규정되어 그 경선으로 내부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대선을 앞두고 분열을 초래하는 것은 예정된 일이었다.


그 국난을 잘 극복해 나가야만 한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현 정치는 국민들에게 비난을 초래하는 것이 다반사다.


여․야가 진흙탕에서 개싸움 하듯 서로 서로 할퀴며 이간질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함께 승리로 이끄는 길은 국정의 질서가 안정이 되고 국민 모두가 평안해야 되는 것이다.


좌청룡, 우백호 청렴하고 국민들을 위하는 훌륭한 각 총리들, 그 두 갈래로 갈라지지 않고 하나로 통일된 머큐리 정책이다.


정치인들이 진정한 보석 중에 보석들로 탄탄한 정책으로 나라를 바르게 조율해줄 수 있는 강세종을 포함해 애국지사들이 한곳에 다 모여 있다.


아울러 주권을 가진 우리들이 직접 선출하며 정치가 국민의 세금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아 정당 정치를 함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는 오늘날 언젠가부터 불투명하게 여겨지고 멀어져 가고 있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다.


자신들의 당략에 국회 안에서 싸우는 모습을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 그 꿈나무들에게 보여 지는 것은 정말 글로벌시대에서 보여줄 수 없는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 법치주의 진정한 정치가 바로 개혁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의 선진국의 모습은 경제가 더욱 더 강건해지고 강대국인 미국보다 앞서가고 있었다. 어느 나라보다 부강한 나라가 한국이 되었다.


장군은 그때 당시 자신보다 더욱 빈곤하고 어려운 현실에 봉착한 사람들을 돕고 재산이 많은 사람들의 세금을 빼앗아 서민들의 배를 채우는 정책은 쓰지 않을 것이다.


OECD, 경제가 여러울 때 일수록 공동운영체제로 세계 모두가 의기투합하며 뜻을 하나로 모아야한다.


어느 나라도 완벽한 국가는 없다. 빚도 많고 채무관계로 속을 끓고 있다.

그럴 때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채우다 보면 강대국이니 선진국이니 후진국이니 전쟁이 끊이질 않는 나라등, 나누워질 필요가 없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국가원수 뿐만 아니라 정치에 참여하는 모두가 보유하고 있는 것들을 조금씩 어려울 때 일수록 조금씩 분배하면서 나누는 것이다.


뛰어나고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해서 미국보다 경제력도 우수해지며 국가기술도 탄탄해지며 그로인해 빈익빈부익부 현상을 허물어뜨리고 편협성이 아닌 국민 모두가 국법을 준수하며 신뢰할 수 있는 모두가 공평하고 균등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그는 몸소 실천한다.



-지금까지 머큐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순수 장편 TV소설 드라마, 머큐리 대망의 319화를 끝으로 

수줍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긴 마라톤 4.7km 경주를 한 것 같네요 ㅎ 

웹소설에 맞추다보니 중략된 부분도 많아 이해하기 난해한 대목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량이 아직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인생작을 끊임없이 지지 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와 장마와 태풍 피해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는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한줌의 희망이 수백의 절망보다 낫다는 것을 저는 이 소설을 통해서 한 분 한 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수 있게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ㅎ 

추후에 좋은 작품으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루크는 이만 물러갑니다! 
‘Mission complete!’ (임무완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40 돈복사
    작성일
    20.09.12 16:10
    No. 1

    축하합니닷!!!!
    5천자로 나눠보니 21권 분량인데, 중략한 부분도 많다니...ㅎㄷㄷ
    정말 대단한 정력이십니다.
    작가님은 따뜻한 마음이 머큐리 곳곳에서 배어나와서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정말 고독한 마라톤이셨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무려 21권을 펴내신 점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누군가 웹소설은 그냥 일이 아니라 건물을 짓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루크님은 지금 21층짜리 고층빌딩을 지으신 겁니다.
    엄청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곧바로 차기작을 시작하실지 모르겠지만, 머큐리를 버리지마시고 여러곳에 투고해서 꼭 계약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더 많은 플랫폼에 연재해서 더 많은 독자들이 읽을 수 있을테니까요.
    여성독자들이 많은 플랫폼에도 뿌려지면 더 큰 사랑을 받을거라고 예상합니다.
    사족이 길었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이루크
    작성일
    20.09.12 16:26
    No. 2

    돈복사님 덕분에 정말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0 돈복사
    작성일
    20.09.12 16:53
    No. 3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꽃을 피우셨으니, 꽃이 지면 열매도 맺을 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마카포
    작성일
    20.09.12 17:01
    No. 4

    완결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에 영주가 죽은 것은 예상밖의 새드 앤딩이었지만 왠지 여운이 남아 그것은 또 그것대로 좋네요.:)

    저는 이 작품을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 독자지만 작품 세계의 스케일에 놀라고 불가사의한 여주인공의 의지와 능력에 푹 빠져들었습니다.ㅎㅎ
    이렇게 긴 장편을 끝까지 써 내시는 작가분들이 많지 않은데 포기하지 않고 완결 내신 것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앞으로의 작가님 인생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오랫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탈퇴계정]
    작성일
    20.09.12 20:36
    No. 5

    완결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선작이나 조회수 보면 300회가 넘도록 장거리 마라톤을 완주한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군요. 저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글쓰는 것이 자기 자신과의 투쟁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네요. 앞으로 이 경험이 밑거름이 될 것이고, 그만큼 더 좋은 작품을 쓰겠지요.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축하와 응원을 보냅니다. 짝짝...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다오랑
    작성일
    20.09.23 15:01
    No. 6

    ^^추천! 머큐리님, 축하합니다.^^ 길고 긴 연재 정말 대단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배라모스
    작성일
    20.10.02 19:21
    No. 7

    잘 봤습니다. 차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이루크
    작성일
    20.10.12 15:44
    No. 8

    감사합니다 배라모스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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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추억편]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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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9화 - 최고의 선물 (완결) +8 20.09.12 108 4 17쪽
319 제318화 - 안식 +3 20.09.12 48 3 7쪽
318 제317화 - 애도 +3 20.09.11 43 2 9쪽
317 제316화 - 이별 준비하는 사람들(하) +6 20.09.10 55 4 8쪽
316 제315화 - 이별 준비하는 사람들(하) +9 20.09.10 61 4 25쪽
315 제314화 - 이별 준비하는 사람들(중) +3 20.09.09 50 3 20쪽
314 제313화 - 이별 준비하는 사람들(중) +5 20.09.09 50 3 23쪽
313 제312화 - 이별 준비하는 사람들(상) +4 20.09.09 49 3 33쪽
312 제311화 - 이별 준비하는 사람들(상) +6 20.09.08 49 3 30쪽
311 제310화 - 신혼 +4 20.09.07 44 3 13쪽
310 제309화 - 결혼식이 끝난 후 +4 20.09.06 46 3 8쪽
309 제308화 - 웨딩마치 +3 20.09.06 49 2 9쪽
308 제307화 - 영주의 약속 +5 20.09.04 52 2 9쪽
307 제306화 - 솔개의 비상 +5 20.09.03 46 3 7쪽
306 제305화 - 이벤트 +3 20.09.02 41 3 7쪽
305 제304화 - 행복찾기 +6 20.09.02 48 3 7쪽
304 제303화 - 휴식 +3 20.08.31 51 3 13쪽
303 제302화 - 상사병 +3 20.08.31 51 3 7쪽
302 제301화 - 가족의 정 +2 20.08.30 43 2 7쪽
301 제300화 - 사랑을 전하다 +6 20.08.29 43 2 8쪽
300 제299화 - 숙원을 풀다 +5 20.08.28 55 2 7쪽
299 제298화 - 사필귀정 +1 20.08.28 38 1 7쪽
298 제297화 - 그리움 +2 20.08.27 36 2 9쪽
297 제296화 - 양심 +2 20.08.26 41 2 8쪽
296 제295화 - 청혼 +2 20.08.25 38 2 8쪽
295 제294화 - 망자의 하소연 +4 20.08.24 41 2 15쪽
294 제293화 - 낙심 +2 20.08.23 40 2 9쪽
293 제292화 - 류태양으로 +3 20.08.23 45 2 8쪽
292 제291화 - 몽블랑 볼펜의 주인 +2 20.08.22 48 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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