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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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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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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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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시즌 2-59장: 평화기간이지만 갈등은 발생하는 법이다.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오국전쟁 종료 이후에 수도권인 경기주 일대 바다를 지키는 수군도독으로 있다보니 산동지역이 얼마나 변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보고나니 대정기 장군께서 그동안 오국전쟁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산동 지역을 복구하느라 대단히 고생했다는 것이 느껴지는구나."

"많이 고생하셨지요. 그래도 산동지역 아니 치청주의 백성들이 아버지를 따라 전후복구작업에 잘 동참해주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제는 전쟁의 상처가 사라졌습니다."

"다행스러운 소식로구나. 그렇지만 언젠가 닥쳐올 또다른 전쟁으로 인하여 이곳 산동 지역은 필시 다시 한번 전쟁의 불길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울 것이야."


보육의 그 같은 말에 대납은 고개를 끄덕였다.


"적어도 전쟁의 불길을 최소화 할만큼 군사적인 안보를 갖춰야 되겠지요."

"바다쪽은 걱정말거라. 비록 내가 네 아버지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바다를 통해서 너를 지원하는 것은 가능하니 말이다."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여기까지 왔는데 출출하지 않으세요? 오늘은 제가 쏘지요."

"되었다. 되었어! 나는 이곳 치청주에 주둔한 우리 대고려국 수군기지를 방문해서 수군의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해야해. 그래서 지금 당장 출출해도 뭔가 먹을만한 시간이 없어."

"그렇군요. 좀 아쉽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보육의 그 같은 말을 들은 대납은 어쩔 수가 없다는 듯이 사정을 이해한채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보육과 헤어지게 되었다.


"너도 열심히 하거라. 극락정토로 가신 네 아버지께서 필시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테니 말이다."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그래도 전쟁이 터지면 지원해야하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전쟁 터지면 당연히 군사적인 지원을 해야지. 애초에 그래야만 하고······. 아무튼 나는 여기 치청주 수군기지들을 점검하고 나면 다시 경기주로 돌아가봐야 한다. 아무튼간 잘 지내야한다?"


그말을 끝낸 후에 보육은 치청주에 설치된 수군기지들을 하나하나씩 점검해 나가기 시작했다.


'앞으로 언제 곽주와 전쟁이 터질지 알 수가 없는 일이다. 그리고 곽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육군의 힘 뿐만 아니라 수군의 힘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이미 오국전쟁에서 고려수군이 비록 부여수군과 힘을 합쳤다고 한다지만 크게 활약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가 없는 진실이기 때문에 보육은 언젠가 닥쳐올 곽주와의 전쟁에서 수군의 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전쟁이 일어날 때가 생각보다 빨라서는 않았으면 좋겠군. 이제 막 하북-산서-산동 일대를 대상으로 한 오국전쟁의 상처가 치료된 시점에서 너무 빨리 전쟁이 일어났다가는······.'


그러나 보육은 너무 빨리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아직 고려는 전쟁준비가 덜 되었다고 생각을 했다.


'필시 곽주는 고토를 수복하려 들 것이다. 하북-산서-산동 일대가 본래 중원의 영역이었음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니 말이다. 그러니 과거 고씨고려 시절에서 벌어졌던 고수전쟁이나 혹은 고당전쟁의 규모를 능가하는 대규모 전쟁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다!'


보육은 그리 생각하면서 다시금 수군기지들을 철저하게 점검하였다고 한다.



* * *



대씨고려측이 오국전쟁의 피해를 치유하고, 새로운 전쟁을 준비하는 동안에 곽주 역시 대씨고려에게 지지앉겠다는 듯이 전쟁의 피해를 회복하고, 앞으로 닥쳐올 전쟁의 준비하는데 힘을 쏟아부었다.


"현재 해안가 일대와 고려와 국경을 접한 지역 대다수가 순조롭게 재건되고 있사옵니다."

"그러나 사민에 대해서 여전히 불평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어쩔 수가 없지 않은가? 사민정책이라는 것이 기존에 살던 고향을 버리고 강제로 이주시키는 정책이니 말일세."

"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 속에서 사민정책을 멈출 경우에 재건된 지역에는 사람이 별로 살지도 않을 것입니다."

"후우~~! 쉽지가 않군. 쉽지가 않아······."


그렇지만 곽주의 재건하고 전쟁준비하는 과정은 대씨고려와 비교하면 그리 쉬운 편은 아니었다.


그나마 재건까지는 잘 진행되었으나, 재건된 지역에 살아야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여전히 적다는 문제점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사민정책에 경우 좀더 시간을 들여야할 듯 싶사옵니다."

"그래야 될 듯 싶군."

"그래도 다행인 점이 있다면 옛 후당의 영토를 대상으로 한 통제력 및 지배력이 크게 올랐다는 것입니다."

"옛 후당의 남은 절도사들을 처벌 겸 숙청하고, 절도사들이 다스렸던 지역에 지방관료들을 파견하니 이전보다 훨씬 통제력이 강화되었사옵니다."


하지만 곽주가 후당을 정벌한 이후로부터 곽주의 국력은 이전보다 몇 단계 상승한 것은 분명했다.


그리고 후당이 어째서 망했는지에 대해서 연구하고 반면교사로 삼으면서, 절도사 제도를 폐지하고 보다 튼튼한 중앙집권체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덕분에 곽주는 후당과는 달리 황권이 매우 튼실했다.


물론 곽주의 태조(太祖)인 곽자의가 후당을 정벌하여 얻은 권위도 있었지만 말이다.


'그래도 순조롭게 재건되고 회복되어가는 것이 어디냐?!'


곽자의의 뒤를 이은 곽주의 2대 황제인 곽요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 일단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황께서도 당장 고려와 싸우는 것은 어렵다고 하였으니 원······.'


그러면서 곽요는 지도를 펼쳐보았는데, 이때 곽요의 눈에 들어온 지도의 풍경은 마키 고려가 곽주의 영토를 향해 주먹을 내지르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한다.


'장성 이남이 그야말로 완벽하게 뚫린 광경을 보고 있자니 속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로군.'


중원계 국가 입장에서 만리장성은 북방 이민족들의 침공을 막아주는 중요한 성벽이다.


물론 장성이라는 것도 사람이 사용해야 비로소 장성으로서의 능력이 발휘되는 것이지만, 아무튼간에 현재 고려가 하북-산서-산동 일대를 차지하고 다스리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곽주 입장에서 보면 장성 방어선이 아주 개작살난 상황이나 다를 바 없었다.


'이래가지고야 방어선이 잘 안나오잖아!!'


곽주 입장에서는 실로 미치고 활짝! 뛸 노릇이지만, 고려가 하북-산서-산동 일대를 지배하고 있는 이상······ 곽주의 북방 방어선 아니 정확히는 동북방 방어선은 사실상 망가졌다.


"아주 돌아버리겠어. 아주 돌아버리겠구만······."


그러면서 곽요는 지도를 다시 한번 바라보면서 도대체 어떻게 하면 고토를 수복할 수가 있을 것인지 무척이나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 * *



곽요가 이렇게 고민하고 있을 무렵에 곽주에서는 최근 또 다른 문제를 겪게 되었다.


"이게 어디서 왔다고?!"

"이주섬에서 왔다고 하옵니다."

"이주? 아니 그 삼국지에서 나오는 그 이주섬 말이더냐?!"

"예, 황상!"

"아니 거기서 짐에게 서신을 보내는 사람이 있다고?!"

"정확히는 사람들이옵니다."


이주섬 그러니까 현재 김씨부여에서 태완섬이라고 부르고 있는 지역에서 곽요에게 보다 정확히는 곽주 황제에게 보내는 서신이 장안에 도착하자마자 곽주 조정을 크게 술렁거리게 만들었다.


"서신 내용에 의하면 이주섬에 살고 있는 옛 후당의 백성들이 우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하옵니다."

"뿐만 아니라 이주섬과 가까운 고을 수령이 다스리는 지역에 이주섬에서 온 몇몇 후당 백성들이 이주섬에서 탈출하여 도착함과 동시에 지금 황상께서 보시는 서신이 전달된 것이라고 하옵니다."


문무신료들의 그러한 말을 들은 곽요는 도대체 이주섬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물어보았다.


"황상께서도 들으신 적이 있었겠지만, 과거 오국전쟁이 발발했던 시절에 왜국이 이주섬을 노렸사옵니다."

"그러나 이주섬은 후당과 가까웠으며, 오래전부터 후당은 이주섬을 개척하려고 몇번이나 시도를 했지요."

"뿐만 아니라 그곳에 사는 원주민들이 당시 후당 조정에게 조공을 바쳤지요."

"오국전쟁 당시에 왜국은 이주섬을 자신들의 영역으로 삼고자 하였고, 반대로 후당은 그런 왜국의 행보를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오국전쟁이 발발하였을 당시에 왜국은 후당이 지배하던 바다를 끝임없이 괴롭혔다고 하옵니다."


그런 신료들의 말이 끝난 후에 곽요는 이리 말했다.


"그러고보니 생각이 나는 듯 싶고. 오국전쟁 이후로 이주섬이 왜국의 손아귀에 떨어졌다지?"

"예, 그러하옵니다."

"하지만 후당 역시 이주섬에 대한 지배권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종종 이주섬을 개척하려는 사람들을 보냈고, 이러한 개척 시도는 멸망 직전까지 이어졌사옵니다."

"그렇지만 오국전쟁 이후로부터 이미 이주섬은 사실상 왜국의 영역이 되었으나, 그곳을 개척하기 위해서 이주섬으로 간 옛 후당의 백성들을 포함하여, 후당에게 조공을 바친 원주민들이 이주섬에 주둔한 왜국의 군대와 계속해서 싸우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사옵니다."

"아마도 이번에 이주섬을 탈출하여 황상께 이렇게까지 서신을 보낸 것을 보면, 우리 곽주가 후당을 정벌하는 것으로 옛 후당의 영역을 계승했으니, 마땅히 우리 곽주가 후당의 영향권이었던 이주섬을 탈환하고 동시에 이주섬에 살고 있는 옛 후당의 백성들과 원주민들을 구원하라는 것이 아닐까요?"


신료들의 그 말을 들은 곽요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수군이 필요하지 않은가?"

"그렇사옵니다. 그런데 무슨 문제라도······?!"

"짐이 알기로는 아국은 강에서 활동하는 수군전력은 있어도 바다에서 활동하는 수군은 이제 막 재건 중인 것으로 알고 있노라. 그런데 이주섬이 비록 우리 대주국이 지배하는 강남과 가깝다고 해도 결국은 바다를 건너야하지 않은가? 한데 아직 해양쪽 수군전력이 재건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주섬을 공격하자고?! 이게 가능하기는 한건가?!!"


공교롭게도 이 시기 곽주의 해양전통은 '0' 였기 때문에 제 아무리 곽주가 김씨부여로부터 태완섬을 탈환하고 싶어도 탈환할 수가 없었다.


일단 수군 전력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수군을 운용하여 태완섬까지 가는 것은 좀더 훈련과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하여 장안 내부는 태완섬 문제를 두고 시끌시끌 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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