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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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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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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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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시즌 3-12장: 이런 상황 속에서 또다른 역사는 움직인다.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급보요!! 급보요!!"


김씨부여의 본토라고 할 수가 있는 부상열도에 위치한 구주 지역에서 벌어진 소식은 곧바로 파발을 통하여 김씨부여의 수도를 향해 전달되게 되었다.


부르르르르······!


"어떻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단 말이더냐?! 도대체 어떻게?!!!"


김언승이 구주 지역에서 올라온 장계 내용을 확인하자마자 장계를 바닥에 내팽개칠려고 하였으나 그의 곁에 있던 동생이 간신히 말려서 장계를 내팽개 치는 일 따위는 벌어지지 않았다.


"이 역적놈들!! 감히 짐에게 창칼을 겨누고 반란을 일으켜?! 게다가 백제계 놈들이 역적의 무리에 합류를 했다고?!"

"그러하옵니다. 폐하······!"

"죽일 놈들!! 결단코 용서하지 않으리라!!"


김언승의 분노 섞인 발언은 그 자리에 있던 대다수 신료들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러나 대다수 신료들이 공포에 떨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김헌창이 이끄는 장안국 세력이 이제 구주 지역을 점령했으니 얼마 안 있으면 자신들이 있는 수도권 일대까지 밀고 들어올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폐하! 현재 아직까지 역적 수괴 김헌창이 이끄는 반란군 세력은 구주 일대만 점령한 상황이옵니다. 그러니 노여워하지 마시옵소서."

"음······!"

"아직 기회는 있사옵니다. 조속히 진압할 군대를 모아 구주를 탈환하시면 되옵니다."

"맞사옵니다! 여전히 병력은 우리가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옵니다."


신료들의 그러한 말에 김언승은 살짝 분노가 풀렸는지 이에 구주를 탈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보병과 기병을 합하여 3만 5천의 병력으로 구주를 탈환하라!"

"""""예, 폐하!"""""


이전에 유구를 탈환할 때와 비교하면 거의 5배에 달하는 숫자······.


이정도의 병력 숫자라면 충분히 구주를 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김언승 본인은 굳게 믿었다.


하지만 김언승은 오랫동안 왕위에 있으면서 잊어버린 것이 있었다.


그것은 전쟁에서는 반드시 변수가 적용되기 마련이라는 것이 첫번째이고, 병력 숫자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승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두번째 라는 것을 말이다.



* * *



"구주를 탈환하기 위해서 본토에서 3만 5천에 달하는 병력을 동원했다고 한다. 이제 어쩌면 좋겠는가?"

"너무 걱정하지 마시옵소서. 성제 폐하께옵서는 백제계 호족들의 호응을 얻었사옵니다. 그들을 적절하게 활용하시옵소서."

"어떻게? 짐이 어떻게 그들을 활용하면 되겠는가?"

"그들이 주로 사는 지역은 구주, 중국, 서국 일대 이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대해서 매우 잘 아는 편이지요."

"성제 폐하께옵서 끌어들인 백제계 호족들을 시켜서 유격전을 펼치라고 하시옵소서. "

"그렇게 한다면 적의 후방을 괴롭히고 아울러 적의 보급을 끊어버린다면 충분히 우리 병력의 숫자가 적다고 해도 적을 이길 수가 있을 것이옵니다."


이러한 부하 장수들의 조언을 들은 김헌창은 즉시 자신에게 호응하기로 한 백제계 호족들에게 다시금 서신을 보내어 유격전을 펼쳐달라고 부탁하였다.


이에 백제계 호족들은 그러한 김헌창의 부탁에 호응하여 구주를 탈환하기 위해서 출병한 3만 5천의 김씨부여의 반란진압군을 끝임없이 괴롭히기 시작했다.


"적습니다! 적습!!"

"젠장! 하필 자고 있을 때에!!"


어떨 때는 모두가 피곤한 시간에 야습을 하여 적들을 무척이나 피곤하게 만들었다.


"배고프다······ 밥은 언제오냐?"

"2일 전에 역적들과 손잡은 호족 사병들에게 습격을 받았다는구먼······."

"빌어먹을······!"


또 어떨 때는 군량을 실은 보급부대를 습격하여 적들이 제대로 싸울 수 없게 만들었다.


이러다보니······.


"아니되겠사옵니다! 조속히 조정에 부탁하여 일단 후퇴를 하심이!"

"이미 조정에 부탁을 해보았지만 성왕 폐하께옵서는 막무가내이시네."

"아니 이런?!!"


3만 5천의 병력을 이끄는 반란진압군 수뇌부들도 하나같이 이번 싸움이 굉장히 어렵고 불리하니 일단 후퇴해서 재정비하자는 의견이 대세였으나, 정작 그 수뇌부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최고통수권자께서는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하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들은 스스로가 사지(死地)로 걸어들어가는 셈이 되어버렸다.


꼬르르르르륵~~!"


"배고프다~!"

"누가 밥 좀 다오!"

"제기랄! 밥도 제대로 안주는데 뭐하러 내가 나라를 위해서 싸워야하냐?! 나는 탈영할련다!"


급기야 반란진압군 내부에서는 탈영병들까지 생기고 말았다.



* * *



"크윽! 오늘 탈영한 병사들이 몇명이나 되는가?!"

"오늘 탈영한 병사들은 13명이고 그 중에 7명을 붙잡아 끌고 왔습니다."

"일단 본보기를 보여서 처형하게."

"알겠사옵니다. 그러나 처형을 한다고 해도 탈영병 숫자는 좀처럼 줄어들지를 않으니······."

"끄음~~~!"


탈영병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김언승의 명령을 받들어 구주 지역을 탈환하는 임무를 맡은 반란진압군은 어떻게든간에 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대단히 애를 쓸 수 밖에 없었다.


"대부분 탈영한 병사들이 탈영할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보급이 사실상 끊어진 상황 때문이라고 할 수가 있사옵니다."

"군량만 잘 수급한다면 충분히 탈영하는 병사들의 숫자는 당연히 줄어들 것이옵니다."

"그렇지만 보급부대가 번번히 역적들과 손을 잡은 호족들의 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무슨 좋은 방법 없으려나?"


그러던 차에 반란진압군은 한가지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그것은 다름아닌······.


"하는 수가 없구나. 현지에서 군량이나 보급품을 조달하는 수 밖에 없겠어."

"네? 현지에서 군량이나 보급품을 조달한다구요?"

"그 말씀은 혹시?"

"일단 구주까지는 무사히 도착해야하지 않겠는가? 그것도 병력을 최대한 많이 보전한 채로 말이야. 그렇지 않으면 우리들은 이번 내전에서 승리할 수가 없어."


그리고 비극이자 동시에 김씨부여 역사상 최악의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아이고! 이것까지 가져가시면 저희들은 무엇을 먹고 살라는 말씀이시옵니까?"

"시끄럽다! 우리들은 조정의 명을 받들어 반란을 진압하러 가는 진압군이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협조하지 않을 경우 무조건 역적들과 한패로 간주한다는 총사의 명이 있으셨다!"

"그렇다고 해서 농사를 위해서 사용하는 소를 끌고 가시다니요!!"


반란진압군은 현지조달이라는 명목으로 가는 곳마다 약탈을 자행했다.


그로 인하여 당연히 백성들의 원성과 원망은 끊이지를 않았다.


무엇보다 이러한 일로 인하여 백성들 마저 등을 돌리거나 혹은 어떻게든간에 약탈당하지 않도록 저항을 하였다.


물론 일반 백성들과 훈련받은 군사들의 수준 차이는 이미 나 있는 상황······.



* * *



하지만 이로 인하여······.


"헉-! 헉-! 헉-! 헉-!"

"활보야! 좀만 쉬었다가 가자!"

"안돼! 여기서 머뭇거렸다가는 언제 병사들에게 잡혀 죽을지 몰라!"

"으흑! 으흑! 도대체 우리들이 무얼 잘못을 했다고······."


대충 30세 정도 되는 두 사내가 급히 달리면서 어디론가 도망치고 있었다.


"어차피 우리들은 이 나이가 되어서 가축들이나 지키고 살았지. 이제 돌아가봤자 죽는 일만 남았어. 가축 주인에게 죽든 약탈하러 나온 병사들에게 죽든간에 우리들은 살기 위해서는 여기서 벗어나야만 해!"

"그건 네 말이 맞아. 근데 어디로 가지?"


두 사람은 서로 친한 친구였고, 김씨부여 사회 내부에서 낮은 신분에 속한 사람들이기도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 고민한 끝에 한가지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다.


"고려로 가자!"

"뭐? 고려로?!"

"그래! 어차피 이곳은 내전 때문에 얼마 안있으면 피바람이 부는 지옥도가 되어버릴 거야.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고려로 가는 수 밖에 없어!"

"우리가 말갈 녀석들과 더불어 살아야한다니······."

"그 말갈 녀석들이 우리 선조들의 고토를 빼았았지. 그게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해?"

"그건······."

"나는 이렇게 생각해. 말갈은 촌놈들이었어. 그것도 한때 숙신족이라고 불리던 시절만 해도 돼지오줌으로 목욕하는 촌놈 중의 촌놈이자 동시에 야만인이었지. 그렇지만 그들은 고려와 접촉하고 나서는 고려의 것들을 배우더니 이내 스스로가 고려인이 되면서 동시에 고씨가 지배하던 고려보다 더 강해졌어. 나는 그 역사를 마을 촌장님에게 들으면서 한가지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지."

"무슨 결론인데?"

"그 누구든간에 혈통이 천하다고 해서 크게 성공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는 것을 말이야. 이왕 이렇게 된거 사내대장부로 태어났으면 더 높은 자리에 올라봐야지! 안그래 정연(鄭年)?"


후일 해상왕이라고 불리우는 장보고의 전설은 이렇게 해서 시작했다.



* * *



한편 활보와 정연 일행이 부상 열도를 탈출하려고 하는 와중에 반란진압군의 진군은 잘 진군하기는 커녕 오히려 거센 저항에 부딪혔다.


"꺼져라! 이 살인마들아!!"

"조정의 명령이라고?!! 우리의 모든 것들을 앗아가는 놈들이 무슨 조정의 명령 타령이야!!"

"네놈들이 정말 우리나라 군대 맞는거냐?!!"

"만일 우리나라 군대가 맞다면 마땅히 우리 같은 일반 백성들을 지키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였냐?!! 그런데 어째서 우리들을 대상으로 약탈을 하는 것이냐?!!"

"네놈들은 우리들을 지키는 군대가 아니다!!! 네놈들은 우리들의 적이다!!!"


현지조달을 명목으로 시행한 반란진압군의 약탈은 곧 백성들의 봉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아울러 그렇게 봉기하여 들고 일어난 백성들의 봉기군은 김헌창의 장안국 세력과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우리들은 성제 폐하를 도와 암군을 몰아내겠습니다!"

"하하하하! 고맙소! 고맙소! 다 같이 잘해 보십시다!"

"지금 현재 진압군이 아직 구주에 완전히 도달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주와 가까운 중국 지역에서 진압군이 곳곳에 들고 일어난 저항 세력들로 인하여 진군이 크게 더뎌졌다고 하옵니다. 이 참에 이 기회를 틈타서 우리들이 밀고 들어가심이 어떠신지요?"

"그거 아주 좋은 생각이오. 당장 시행하십시다!"


그리고 김헌창의 장안국 세력은 다시금 그 같은 상황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오히려 선수를 쳐서 진압군이 잘 진군하지 못하는 그 때를 노려서 그들을 격멸시키는데 성공하고야 말았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작가의말

죄송합니다. 예약시간을 그만 제가 오후 7시로 맞춰버렸군요.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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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시즌 3-23장: 대씨고려의 정치적인 변화가 찾아오다. NEW +5 22시간 전 60 5 11쪽
167 시즌 3-22장: 해적 소탕의 영웅 +4 24.06.03 78 7 10쪽
166 시즌 3-21장: 소부여에서 온 촌뜨기의 힘을 보여주어라! +8 24.05.31 107 7 11쪽
165 시즌 3-20장: 저에게 무얼 원하십니까? +4 24.05.27 123 8 10쪽
164 시즌 3-19장: 나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꿈꿔보지 않겠소? +6 24.05.20 146 8 11쪽
163 시즌 3-18장: 어지러운 시대에는 언제나 영웅이 나타나는 법일지니······. +10 24.05.17 155 7 12쪽
162 시즌 3-17장: 병마(病魔)가 모든 것을 집어 삼킬 때. +6 24.05.15 143 7 11쪽
161 시즌 3-16장: 해적의 시대가 열리다. +6 24.05.13 136 5 11쪽
160 시즌 3-15장: 잃은 것들이 많다. 그것도 많이······. +6 24.05.10 147 8 11쪽
159 시즌 3-14장: 기세가 흔들리자 역전을 당하다. +6 24.05.08 145 6 11쪽
158 시즌 3-13장: 밀어붙이는 김헌창의 장안국 +7 24.05.06 144 8 10쪽
» 시즌 3-12장: 이런 상황 속에서 또다른 역사는 움직인다. +6 24.05.03 166 8 11쪽
156 시즌 3-11장: 어? 이거 각인가?! +8 24.05.01 157 7 10쪽
155 시즌 3-10장: 반란을 진압하라!! +14 24.04.29 166 5 11쪽
154 시즌 3-9장: 김헌창이 마침내 칼을 뽑아들다. +10 24.04.24 177 10 12쪽
153 시즌 3-8장: 부여내부의 정세는 혼란이 일어나고·······. +8 24.04.22 190 9 10쪽
152 시즌 3-7장: 혼란은 가속화되고 불만은 품은 자는 칼을 갈고······. +8 24.04.19 201 7 12쪽
151 시즌 3-6장: 찬탈자 +6 24.04.17 191 9 11쪽
150 시즌 3-5장: 김씨부여에서 불어오는 혼란의 바람 +6 24.04.15 179 9 11쪽
149 시즌 3-4장: 그의 재위기간은 너무 짧았다. +8 24.04.12 204 9 12쪽
148 시즌 3-3장: 김경신과 김주원 +4 24.04.10 200 10 11쪽
147 시즌 3-2장: 아직은 서로 부딪힐 때가 아니다. +6 24.04.05 210 9 11쪽
146 시즌 3-1장: 서로가 원하는 것 +4 24.04.03 228 8 11쪽
145 시즌 3-프롤로그 +11 24.04.01 281 15 12쪽
144 시즌 2-완(完): 평화협정의 체결······ 하지만 평화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10 24.02.05 477 20 12쪽
143 시즌 2-70장: 고주전쟁(高周戰爭) 5편 +3 24.02.02 326 14 12쪽
142 시즌 2-69장: 고주전쟁(高周戰爭) 4편 +4 24.01.31 290 10 12쪽
141 시즌 2-68장: 고주전쟁(高周戰爭) 3편 +7 24.01.29 284 10 11쪽
140 시즌 2-67장: 고주전쟁(高周戰爭) 2편 +5 24.01.26 308 12 11쪽
139 시즌 2-66장: 고주전쟁(高周戰爭) 1편 +11 24.01.24 327 13 12쪽
138 시즌 2-65장: 다극체제 천하관 VS 일극체제 천하관 +11 24.01.22 321 13 11쪽
137 시즌 2-64장: 황제가 이전 황제와 같을 수는 없는 법 +10 24.01.18 311 14 10쪽
136 시즌 2-63장: 6년을 재위한 황제. +5 24.01.16 282 13 10쪽
135 시즌 2-62장: 중원의 수군함대 없음!! +4 24.01.12 299 10 12쪽
134 시즌 2-61장: 갈등의 발생 +4 24.01.10 268 12 12쪽
133 시즌 2-60장: 천자(天子)란 천하(天下)를 수호하는 자! +10 24.01.08 312 14 11쪽
132 시즌 2-59장: 평화기간이지만 갈등은 발생하는 법이다. +3 24.01.05 282 11 11쪽
131 시즌 2-58장: 세대는 교체되는 법! +16 24.01.03 300 12 11쪽
130 시즌 2-57장: 시대를 풍미한 영웅들의 죽음 +7 24.01.02 299 1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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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시즌 2-52장: 주당전쟁(周唐戰爭) +2 23.12.22 279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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