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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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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5.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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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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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68장: 고주전쟁(高周戰爭) 3편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절뚝-! 절뚝-! 절뚝-!


터벅-! 터벅-! 터벅-! 터벅-!


거지떼인지 패잔병 무리인지 알 수가 없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지금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아, 아직까지 맥적 녀석들의 움직임은 주위에 어, 없는거지?"

"너무 걱정마. 그나마 몸 상태가 괜찮은 녀석들이 주위를 철저하게 경계를 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래도 불안해서 살 수가 있나? 우리들은 죄다 걸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상병들도 상당해. 반대로 맥적녀석들은 말에 타고 있으니······."


불안불안하기 그지 없는 패잔병들의 패주는 언제나 고려기병들의 추격에 대해서 걱정하고 두려워해야만 했다.


"그나저나 이제 얼마나 더 가야하지? 본영이 있는 곳이자 우리 대주국 영토까지 들어설려면 얼마나 더 가야한단 말인가?!"

"조금만 더 가세나. 일단 우리들은 맥적 녀석들이 차지한 산동,산서 일대에서 탈출해야만 해. 그나마 지금 당장 다행스러운 것은 아직까지 맥적 기병들이 우리들을 추격해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인가······?"


그리고 잠시 후······.


다그닥다그닥다그닥다그닥-!


"허어어억!! 이, 이소리는?!"

"마, 말발굽이 대지를 밟는 소리다?!"

"서, 설마 맥적 기병이 벌써 우리들이 있는 이곳까지 추격해 온 것이란 말인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말발굽 소리로 인하여 수백명으로 구성된 곽주의 패잔병 무리들은 하나같이 겁에 질린 채로 안절부절하면서 쉽게 앞으로 나아가기지를 못했다.


"으음······?!"

"이, 이봐? 왜 그래?! 호, 혹시 맥적 기병이라도 발견했어?"

"맥적기병인지는 자세히 확인은 안되지만 지금 우리가 가는 앞 방향에 먼지구름이 일고 있어. 아무래도 저쪽에서 기병들이 오는 것 같아!"

"아니, 뭐라고옷?!!"


기병들로 보이는 무리들이 자신들에게 다가온다는 소리에 당연하게도 패잔병 무리 전체가 공포에 휩쌓인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이제 우린 다 죽었다!"

"우리 앞에 오는 기병들은 필시 맥적기병들일 것이다! 그러니 우리들의 도망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나 다를 바 없게 되었다!"


이윽고 패잔병들은 하나같이 체념한 채로 그저 죽음만을 기다리게 되었는데······.


"어, 어이?! 저, 저길 봐!"

"아니, 왜? 맥적 기병이 속력을 더 높여서 우리들을 향해 전속력으로 오던가?"

"아니 그게 아니고! 지금 우리에게 달려오고 있는 기병은 맥적 녀석들이 아니야!"

"무엇이라?!!"


그런데 여기서 희망이 넘치는 반전이 발생했다.


알고보니 지금 자신들이 보는 눈앞에 보이는 기병들은 고려군 소속 기병이 아닌 곽주군 소속 기병들이었던 것이었다.


"오, 오! 우리들은 이제 살았다! 적군이 아니라 아군이었어!"

"만세! 만세!! 만만세!!!"

"여기요! 여기 올시다!! 우리들은 여기에 있소!!"


아군기병들의 출현에 당연하게도 패잔병들의 분위기는 급속도록 희망찬 분위기로 바뀔 수 밖에 없었다.



* * *



히이이이잉~~! 푸르륵-! 푸르륵-!


"워~! 워~!"


수백명 규모로 구성된 패잔병 무리를 발견한 곽주 소속 기병들은 대략 그 숫자가 약 2백에 달했다.


"당신들은 어느 소속 이오?"

"산동을 공격하는 도행군 소속에 있었소이다."

"아무래도 지금 당신네들 꼴을 보아하니······ 역시 도행군은······."

"후우~~~! 실로 끔찍한 현장이었소이다. 살아남은 것 자체가 기적이었소."


패잔병 무리에 속하는 어느 팔 하나 없는 병사가 그리 말하면서 그날의 일을 도무지 떠올리기 싫다는 표정과 함께 위의 말을 하였다.


"당신을 외에 생존자들은?"

"아쉽게도 없소이다."

"우리들이라고 간신히 구사일생을 하였소."

"맥적은 청야전술로 우리들을 굶주리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보급로까지 철저하게 끊어버렸더구려."

"무엇보다 아군 상황을 본영에 전달하고 싶어도 맥적은 철두철미하게 우리가 보낸 파발꾼들을 죄다 납치하거나 혹은 죽였소. 우리들은 결국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사지(死地)를 향해 제발로 걸어들어간 것이외다."


패잔병들의 그 같은 설명을 들은 곽주 기병들은 패잔병들이 그러하였듯이 크게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후우~~~! 수나라와 당나라 시절때에도 굴복하지 않았던 맥적은 여전히 강성하구려."

"맥적은 수당시절과 비교하면 더 강해졌소. 그리고 이제 오히려 우리가 그들의 침공에 대해서 걱정해야할 지도 모르오."

"아뿔싸! 우리가 먼저 선공을 했으니 고려측에서 복수하겠답시고 아국을 공격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겠구나!"


그렇게 패잔병들과 접촉한 곽주 기병들은 일단 패잔병들을 안전하게 호위하면서 본영으로 귀환하는 길에 올랐다.


"어서 패잔병들을 데리고 본영에 계시는 대총관께 돌아가야한다!"

"예, 알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여기는 맥국과 국경을 인접한 곳이기 때문에 쉽게 아국 영토로 돌아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다르게 말하자면 맥적 녀석들이 언제 어디서 출몰할지 알 수가 없다는 소리이기도 하지요."

"그래!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돌아가는 길에도 항상 경계태세를 잘 갖추고 가야만 할 것이야. 그리고 이미 이 전쟁은 우리가 패전했어. 패전했다는 소식이 아국백성들의 귀에 들리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대충 상상이 되는군."



* * *



곽주군의 본영에서는 현재 산서와 산동 지역에 진입해 들어간 도행군과 관련된 소식이 속속히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산서 지역에서 간신히 살아서 돌아온 패잔병들의 숫자는 8천이옵니다."

"산동 지역에서 간신히 살아서 돌아온 패잔병들의 숫자는 4천으로 확인되었사옵니다."

"15만 병력 중에서 살아서 돌아온 이들이 고작 1만 2천 밖에 안된다고······?!"


대씨고려가 지배하는 산서와 산동 일대에 들어선 도행군 15만 중에서 살아서 돌아온 자들이 1만 2천 밖에 안되었다는 소식에 곽주군 본영은 그야말로 대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완벽하게 우리 대주국이 패배했구나."


그리고 대총관 곽영은 약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위와 같은 말을 하였다.


"후우~~~~! 더 살아서 돌아온 자들은 없는가?"

"전하, 송구하옵게도······."

"그래그래! 더 살아서 돌아온 자들이 없다면 더는 위험하게 고려가 지배하는 산서와 산동 일대로 몰래 잠입해 들어가는 것은 그만두는 것이 옳겠지. 하지만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이러한 패전 소식을 조정에 알리는 것인데······."


그러면서 어느샌가 곽영의 표정은 너무나도 어두워진 상태였다.


게다가 현재 시간이 오전대라는 것을 감안하자면 확실히 티가 날 정도였다.


"조카님이 노발대발하는 모습이 머릿속으로 너무 확실하게 그려지는군."

"그러나 결국은 황상께 이 소식을 알려야하옵니다."

"알고 있네. 나는 기군망상의 죄 따위는 지고 싶지가 않다네. 그러나 지금 내가 걱정하고 있는 것은 고려가 이번 일로 복수전을 감행하지 않을지 걱정하는 것이지."

"""""!!!"""""


곽영의 그 말이 끝나자마자 장수들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얼어붙었다.


"수당시대만 해도 그래도 임유관 같은 방어기지가 있어서 어느정도 북적이나 동이의 공격을 막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 곽주에게는 그러한 방어기지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만리장성 방어선은 이미 맥국이 하북-산서-산동 일대를 장악했을 때부터 무너졌으니까!"


그러고는 곽영은 대총관으로서 다음과 같이 명령했다.


"일단 장안에 계시는 황상께 15만 대군이 궤멸당하여 1만 2천만 살아돌아왔음을 전하라! 그리고 나머지들은 즉시 맥적이 서진(西進) 혹은 남진(南進)하지 못하도록 방어선을 구축해라! 어서엇-!!!"


다급한 목소리로 말하는 곽영의 언행에 그 즉시 장수들은 재빠르게 움직이고 어쩌면 닥쳐올지도 모를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 * *



부들부들부들······! 부들부들부들······!


"화, 황상! 이, 일단 고정하시옵소서."


곽영이 보낸 장계내용을 두눈으로 확인한 곽봉은 자신이 꿈꿔왔던 모든 것들이 무너진 것 같은 표정과 함께 장계를 땅바닥에 내던졌다.


"이럴리가 없어!!"

"황상!"

"이건 거짓 장계다! 숙부가 다시금 짐보고 고려정벌을 하지 말라고 간언하기 위해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계를 작성한 것이야!!!"


이때 곽봉의 얼굴표정은 그야말로 보고 싶지 않은 현실을 본 사람의 얼굴이었다.


그러다보니 그는 무척이나 흥분한 상태로 곽영이 거짓장계를 올린 것이라고 고래고래 소리쳤다.


"대총관 곽영을 즉시 잡아와라! 비록 숙부라고 한다지만 기군망상의 죄는 용서할 수가 없노라!!"


곽봉이 노발대발하면서 그리 말하자 주위에 있던 신료들은 하나같이 엎드려 절하면서 이리 말했다.


"황상! 현실을 부정하지 마시옵소서!"

"그렇사옵니다! 그리고 지금 고려와의 전쟁을 위해서 투입된 병력 40만 중에서 15만이 궤멸되었다는 명백하게 아군이 패전했다는 것을 나타내옵니다!"

"우리가 패배했사옵니다. 그러니 속히 대비를 해야하옵니다!"


신료들의 그 같은 말에 곽봉은 분노한 상태로 물었다.


"대비라니?!! 무슨 대비를 말하는 것인가?!! 아직 싸움은 시작도 안했다!! 숙부가 거짓장계를 보낸 것이라니깐!!"

"아니옵니다. 폐하! 대총관 곽영이 어찌 기군망상의 죄를 저지를 수가 있겠사옵니까?!"

"그렇사옵니다. 게다가 폐하의 숙부님이시옵고, 이 나라의 황숙이시옵니다! 황실의 원로 중 한분께서 거짓장계를 보낸다는 것은 이 나라 황실의 명령이 처음부터 먹히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옵니다. 그러나 폐하께서도 역사를 배우셔서 아시다시피 태조 폐하와 태종 폐하께서 이미 곽씨 황실이 내린 명령은 대주국 전역에 잘 전달되고 시행되어져 왔사옵니다."


그러면서 몇몇 신료들은 바닥에 머리를 박으면서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서 속히 대비를 하셔야 하옵니다!"

"고려가 15만 대군을 궤멸시켰으니 필시 자기네 나라를 공격한 대가로 복수전을 감행할지도 모르옵니다!"

"현재 아국은 국경 지역 대다수가 맥국과 인접해 있다는 것을 잊으셨사옵니까?!!"


신료들의 그 같은 말을 들은 곽봉은 덜컥! 하고 겁을 먹기 시작했다.


"여, 여봐라!"

"예, 폐하!"

"현재 숙부께서 무얼 하고 계신다더냐?!"


황제의 물음에 신료들은 엎드린 상태로 거짓 없이 낱낱히 현재 곽영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고했다.


"현재 대총관께옵서는 함곡관에 남아 고려의 반격에 대비하고 있사옵니다."

"그리고 남은 병력들을 추수리고 방어선을 새로이 짜면서 군대를 재배치 하고 있다고 하옵니다."


이에 황제도 정신을 차렸는지 모든 사력들 다해서 숙부를 지원하라고 명을 내렸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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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시즌 3-16장: 해적의 시대가 열리다. NEW +6 2시간 전 32 4 11쪽
160 시즌 3-15장: 잃은 것들이 많다. 그것도 많이······. +6 24.05.10 106 8 11쪽
159 시즌 3-14장: 기세가 흔들리자 역전을 당하다. +6 24.05.08 116 6 11쪽
158 시즌 3-13장: 밀어붙이는 김헌창의 장안국 +7 24.05.06 120 8 10쪽
157 시즌 3-12장: 이런 상황 속에서 또다른 역사는 움직인다. +6 24.05.03 136 8 11쪽
156 시즌 3-11장: 어? 이거 각인가?! +8 24.05.01 137 7 10쪽
155 시즌 3-10장: 반란을 진압하라!! +14 24.04.29 146 5 11쪽
154 시즌 3-9장: 김헌창이 마침내 칼을 뽑아들다. +10 24.04.24 158 10 12쪽
153 시즌 3-8장: 부여내부의 정세는 혼란이 일어나고·······. +8 24.04.22 177 9 10쪽
152 시즌 3-7장: 혼란은 가속화되고 불만은 품은 자는 칼을 갈고······. +8 24.04.19 188 7 12쪽
151 시즌 3-6장: 찬탈자 +6 24.04.17 180 9 11쪽
150 시즌 3-5장: 김씨부여에서 불어오는 혼란의 바람 +6 24.04.15 169 9 11쪽
149 시즌 3-4장: 그의 재위기간은 너무 짧았다. +8 24.04.12 192 9 12쪽
148 시즌 3-3장: 김경신과 김주원 +4 24.04.10 187 10 11쪽
147 시즌 3-2장: 아직은 서로 부딪힐 때가 아니다. +6 24.04.05 199 9 11쪽
146 시즌 3-1장: 서로가 원하는 것 +4 24.04.03 216 8 11쪽
145 시즌 3-프롤로그 +11 24.04.01 267 15 12쪽
144 시즌 2-완(完): 평화협정의 체결······ 하지만 평화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10 24.02.05 463 2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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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시즌 2-69장: 고주전쟁(高周戰爭) 4편 +4 24.01.31 281 10 12쪽
» 시즌 2-68장: 고주전쟁(高周戰爭) 3편 +7 24.01.29 273 10 11쪽
140 시즌 2-67장: 고주전쟁(高周戰爭) 2편 +5 24.01.26 298 12 11쪽
139 시즌 2-66장: 고주전쟁(高周戰爭) 1편 +11 24.01.24 317 13 12쪽
138 시즌 2-65장: 다극체제 천하관 VS 일극체제 천하관 +11 24.01.22 316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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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시즌 2-59장: 평화기간이지만 갈등은 발생하는 법이다. +3 24.01.05 278 11 11쪽
131 시즌 2-58장: 세대는 교체되는 법! +16 24.01.03 298 12 11쪽
130 시즌 2-57장: 시대를 풍미한 영웅들의 죽음 +7 24.01.02 296 15 11쪽
129 시즌 2-56장: 다시 평화가 찾아왔으나, 우리들은 그 평화가 짧을 것을 안다. +10 23.12.29 319 14 11쪽
128 시즌 2-55장: 하늘은 토덕(土德)에게 희망을 주지 않았노라 +8 23.12.27 270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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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시즌 2-52장: 주당전쟁(周唐戰爭) +2 23.12.22 276 12 11쪽
124 시즌 2-51장: 강남은 언제나 강남할 뿐이다. +5 23.12.19 321 12 12쪽
123 시즌 2-50장: 앞으로의 흐름에 대해 대비하자. +6 23.12.18 284 1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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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시즌 2-48장: 평화를 원한다면 무릇 전쟁을 준비하라. +6 23.12.14 300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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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시즌 2-43장: 봉상 전투 +1 23.12.06 297 10 13쪽
115 시즌 2-42장: 곽자의가 걷는 길을 가로막는 자. 23.12.04 291 10 12쪽
114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8 23.12.01 320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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