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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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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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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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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시즌 3-14장: 기세가 흔들리자 역전을 당하다.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다그닥다그닥다그닥-! 다그닥다그닥다그닥-!


파발들이 오고가면서 김씨부여의 수도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분위기가 밝아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비록 패전했다고 한다지만 역적들의 군대에게 큰 타격을 주는 것으로 역적들이 더 이상 동진하는 것을 늦추는데 성공했다고?!"

"그러하옵니다. 폐하!"

"참으로 기쁜 소식이로구나! 하늘이 이제야 우리들을 돕고 있구나!"


김헌창의 장안국 세력이 이번에도 승리했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개운한 승리가 아닌 상처뿐인 승리를 가져갔다는 소식에 그동안 분노와 절망감만 가득했던 김언승의 표정은 이전과는 달리 매우 밝아졌다.


"상대등!"

"예, 폐하!"

"현재 반격을 위한 군대는 얼마나 준비되었는가?"

"장웅(張雄)을 총사로 하는 4만의 병력이 준비 되었사옵니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승리를 거두어야할 것이야."

"여부가 있겠사옵니까?"


형의 말에 동생 김수종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장웅이 반드시 승리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리고 그 호언장담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


장웅이 4만의 병력을 이끌고 서국 지방을 점령했던 김헌창의 장안국 세력 군대를 격퇴하는데 성공한 것이었다.


비록 전멸이나 궤멸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들을 몰아내었다는 것은 김씨부여에게 있어서 매우 좋은 소식이나 다를 바 없었다.


아울러 김헌창의 장안국 세력은 그동안 기세를 잘 타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고, 내부적으로 갈등과 분열의 조짐을 더더욱 스스로가 키워나갔다.


"이제 어쩔 것이오? 중앙조정이 이전과는 다르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소!"

"그래도 싸워야하오! 우리가 다 함께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승리할 수가 있소이다!"

"서국 지방에서 패배한 이유는 사실상 우리가 분열되어 있었기 때문에 패배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소. 그러나 우리의 군대가 하나가 된다면 서국 지방에서 벌어진 패전을 다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외다."


그리하여 다시금 김헌창의 장안국 세력은 김씨부여에게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그 결과는?


까악-! 까악-! 까악-! 까악-!


"위공(衛恭) 장군께 아룁니다. 중국 지방의 절반을 장악했던 역적들의 군대와의 싸움에서 우리가 승리했사옵니다."

"수고가 많았다. 일단 병사들을 쉬게 하고 조속히 장계를 띄어 성왕 폐하께 승전보를 알려라!"

"존명!"


김헌창의 장안국 세력이 맞이한 결과는 패전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장안국 세력이 맞이한 2번째 패전이기도 하였다.



* * *



전세는 뒤집어졌다.


김씨부여측의 장웅 장군의 승전에 뒤를 이어서 위공 장군이 다시금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승기는 김씨부여에게 돌아갔다.


이로 인하여 장안국과 협력했던 백제계 호족들은 3가지 선택을 해야만 했다.


첫번째 선택은 그대로 장안국과 협력하는 것이었다.


어차피 엎질러진 물이니 이대로 배신을 해봤자 김씨부여 조정이 자신들을 살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을 내린 것이다.


두번째 선택은 장안국을 배신하고 다시 김씨부여의 편에 서는 것이었다.


어째서 처음 장안국 세력의 편에 섰는지에 대해서는 그럴싸한 근거를 대면 되었다.


예를 들자면 협박을 받았다던가 혹은 사실 김씨부여를 위해서 내부 통수 칠 생각이었다던가 하는 식으로 김씨부여 조정을 설득하면 된다고 배신하는 선택지를 고른 자들은 그리 생각했다.


그러면 세번째 선택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고려로 가자! 고려로 간다면 제 아무리 조정도 우리들의 목숨을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다."


제 3의 길이라고 할 수가 있는 대씨고려로 피신하는 것!


근데 어떻게 보면 제 3의 길이 제일 현명한 방식이기는 했지만 의외로 세번쩌 선택을 한 백제계 호족들은 그리 많은 편이 아니었다.


그 이유는 백제계 호족들 대부분이 과거 김언승 정권의 탄압을 피해서 태완섬에 자신들의 재산이나 혹은 따르는 사람들을 좀 나누는 방식으로 이주시킨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첫번째 선택을 한 백제계 호족들이 당연히 많을 수 밖에 없었고, 두번째선택이나 세번째 선택을 한 경우는 소수에 가까웠다.


그러나 좋든 싫든간에 그들은 이미 현재 상황에 대해서 무지하지 않았다.


기세는 이미 김씨부여가 가져갔다.


아울러 승기 역시 마찬가지고 김씨부여의 중앙조정······ 즉! 김언승 정권이 가져갔다.


좋든 싫든간에 그들은 살아남는 방법을 강구해야만 했다.



* * *



김씨부여는 밀어붙였다.


위공, 장웅에 이어서 제릉(悌凌)이 다시금 내해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서 김씨부여는 내해에서 안전하게 항해를 할 수가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또한 위공을 중심으로 장웅이 이끄는 부대와 제릉이 이끄는 수군이 연합하여 수력병진으로 구주 남부 일대를 공격하는 것으로 구주를 한때 점령했던 장안국의 장졸들 그리고 그들을 지원했던 백제계 호족들이 태완섬으로 탈출하려는 것을 봉쇄하고자 하였다.


당연하 것이지만 구주에 남아있었던 장안국 세력도 바보가 아닌지라 봉쇄망을 돌파하기 위해서 피가 철철 넘치는 듯한 혈전을 벌일 수 밖에 없었고, 이는 김씨부여측도 마찬가지였다.


마치 최후의 싸움을 한다는 듯이 양측은 맹렬하게 싸웠다.


그러다가 김씨부여의 중앙조정에서 김균정을 총사로 한 지원군이 도착함에 따라 전세는 역전되었다.


구주에 남아있었던 장안국 세력은 하는 수 없이 구주 지역 남부를 통해서 유구를 지나 태완으로 돌아간다는 계획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 대신에 그들은 다른 방식으로 태완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는데······.


"고려가 과연 우리들을 통과시켜주겠소이까?"

"어떻게든 통과시킬 수 있게 해야하지 않겠소이까?"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모두가 죽은 목숨이외다!"


구주 북부에 집결한 장안국 세력은 결국 고려를 통해서 태완섬으로 돌아간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걸 실행에 옮겼다.


그러다가 김씨부여측 역시 이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는데, 이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김언승은 지금 당장 추격부대를 편성하여 그들이 태완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노발대발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좀 심각했다.


"우리가 추격부대를 편성하여 그들을 뒤쫒다가 말갈국의 수군과 교전을 벌일 경우에는 필시 우리들은 이번에는 역적들과의 전쟁이 아닌 말갈국과의 전쟁을 감수해야만 할 것이옵니다!"

"폐하! 우리들은 지금 내전으로 인하여 피해가 커진 상황이옵니다! 더군다나 유구와 태완이 아직 역적들의 손에 남아 있는 상황이옵니다! 구주 북부에서 출발해서 말갈국을 통해 태완섬으로 가려는 역적 잔당들은 잠시 눈을 돌리시고 그 대신 우리들의 중요목표라고 할 수가 있는 역적들의 본거이진 태완섬을 점령하여 반란진압의 종지부를 찍는 것에 대해서 집중을 하시옵소서!"


이러한 신료들의 조언에 김언승도 이번에는 어쩔 수가 없다는 듯이 그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유구와 태완섬을 탈환하라고 지시했다.



* * *



"출진이다!! 드디어 우리들에게 수모를 안겨준 역적들에게 성왕 폐하의 분노를 보여주는 것이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진압함대가 다시금 조직되었고, 이번에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듯이 유구를 다시 재탈환하고자 하였다.


"막아랏!! 절대로 유구를 놈들에게 넘겨줘서는 안된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리고 장안국 세력 역시 이번에는 지지않겠다는 듯이 최선을 다하여 유구에서 저항했다.


그렇지만 기세와 승기 모두가 김씨부여에게 넘어간 이상······ 유구탈환전에서 장안국 세력의 저항은 안타깝게도 3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 3일간 진압군은 장안국 세력에 대한 엄청난 보복을 취하였고, 장안국 세력은 역적딱지와 함께 살아남은 이들은 단 1명도 없었다.


이는 성왕의 명령이었고, 성왕의 분노였다.


아울러 김언승 개인의 보복심리가 담긴 명령이었고, 공포를 통해서 김씨부여를 다스리는 김씨왕가야말로 정통군주임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함이기도 하였다.


이제 장안국 세력의 영역은 태완섬만 남았다.


그리고 태완섬만 남은 상황 속에서 김헌창 본인은 절망······.


"후후후······!"

"서, 성제 폐하?!"

"갑자기 왜 웃으시는지?"


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웃었다.


마치 비장의 수가 있다는 듯이 말이다.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아직 우리들에게 희망은 남아있다! 짐의 아들 김범문(金梵文)이 조금 있으면 좋은 소식을 가지고 돌아올 것이니라!"


그런 김헌창의 말에 부하들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태반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일단 김헌창을 믿었다.


장안국 세력이 이지경까지 몰렸는데도 불구하고 김헌창 본인은 절망하지를 않았으니 무언가 믿을 구석이 있다고 그들 역시 판단한 것이었다.


그리고 몇달이 지나지 않아 김헌창이 어째서 절망하지 않고 웃음을 지었는지 그들은 알 수가 있었다.



* * *



"그,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전쟁을 중단하라니요?"

"지금 그대들의 내전 때문에 아국의 남부 상인들도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모르시오! 청구땅과 산동땅에서 해상무역으로 먹고 사는 상인들이 당신들의 전쟁으로 인하여 경제적인 피해를 입었소. 처음에는 황상께옵서도 지켜만 봤지만 이대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소이다!"


공교롭게도 우리가 살던 세상의 역사와는 다르게 여기 평행세계의 역사에서 김헌창의 난은 진압되지를 못했다.


그 이유는 중간에 대씨고려가 끼어들었기 때문이었다.


당연한게도 김언승은 노발대발하면서 이러한 대씨고려의 행보에 대해서 대단히 비난하였다.


그러나 비난한다고 해서 지금 당장 김씨부여가 대씨고려와 전쟁을 할만한 상황이던가?


지금 김씨부여는 내전으로 인하여 힘이 빠진 상황이다.


반대로 대씨고려는 그러하지 않다.


김씨부여가 내전을 벌이는 와중에 대씨고려는 국경분쟁까지는 있어도 내전으로 국력 깎아먹은 일 따위는 벌어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쟁 터지면 유리한 쪽은 당연히 대씨고려다.


더군다나 대씨고려는 전력이 온전해 있는 편인데, 김씨부여는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서 많은 백성들을 수차례로 징발 혹은 징병하였다.


이는 백성들이 내전으로 인하여 중앙조정에 불만을 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다.


결국 좋든 싫든간에 전쟁을 지금 당장 멈춰야만 했다.


설령 그 전쟁의 끝이 휴전이라는 방식을 택한다고 해도 말이다.



* * *



결국 서기 824년에 김씨부여는 장안국과 휴전을 맺었다.


이때 휴전조약 내용에 의하면 장안국은 명목상이기는 하지만 김씨부여를 상국으로 모시는 조건이 들어있었다.


물론 장안국이 김씨부여를 무조건 상국으로 모실 이유는 없다.


그들 입장에서 상국으로 모실 국가들이 이미 주변에 2개국(대씨고려, 곽주)나 있지 않은가?


이러한 외교조약에 김씨부여측은 그저 분노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해지고, 장안국은 자신들의 기사회생으로 인하여 일단 시간을 번 것에 대해서 매우 기뻐했다.


그러나 그 두 국가도 자신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하였으니·····.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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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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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시즌 3-23장: 대씨고려의 정치적인 변화가 찾아오다. NEW +6 22시간 전 60 5 11쪽
167 시즌 3-22장: 해적 소탕의 영웅 +4 24.06.03 78 7 10쪽
166 시즌 3-21장: 소부여에서 온 촌뜨기의 힘을 보여주어라! +8 24.05.31 107 7 11쪽
165 시즌 3-20장: 저에게 무얼 원하십니까? +4 24.05.27 123 8 10쪽
164 시즌 3-19장: 나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꿈꿔보지 않겠소? +6 24.05.20 146 8 11쪽
163 시즌 3-18장: 어지러운 시대에는 언제나 영웅이 나타나는 법일지니······. +10 24.05.17 155 7 12쪽
162 시즌 3-17장: 병마(病魔)가 모든 것을 집어 삼킬 때. +6 24.05.15 143 7 11쪽
161 시즌 3-16장: 해적의 시대가 열리다. +6 24.05.13 136 5 11쪽
160 시즌 3-15장: 잃은 것들이 많다. 그것도 많이······. +6 24.05.10 147 8 11쪽
» 시즌 3-14장: 기세가 흔들리자 역전을 당하다. +6 24.05.08 146 6 11쪽
158 시즌 3-13장: 밀어붙이는 김헌창의 장안국 +7 24.05.06 144 8 10쪽
157 시즌 3-12장: 이런 상황 속에서 또다른 역사는 움직인다. +6 24.05.03 166 8 11쪽
156 시즌 3-11장: 어? 이거 각인가?! +8 24.05.01 157 7 10쪽
155 시즌 3-10장: 반란을 진압하라!! +14 24.04.29 166 5 11쪽
154 시즌 3-9장: 김헌창이 마침내 칼을 뽑아들다. +10 24.04.24 177 10 12쪽
153 시즌 3-8장: 부여내부의 정세는 혼란이 일어나고·······. +8 24.04.22 190 9 10쪽
152 시즌 3-7장: 혼란은 가속화되고 불만은 품은 자는 칼을 갈고······. +8 24.04.19 201 7 12쪽
151 시즌 3-6장: 찬탈자 +6 24.04.17 191 9 11쪽
150 시즌 3-5장: 김씨부여에서 불어오는 혼란의 바람 +6 24.04.15 179 9 11쪽
149 시즌 3-4장: 그의 재위기간은 너무 짧았다. +8 24.04.12 204 9 12쪽
148 시즌 3-3장: 김경신과 김주원 +4 24.04.10 200 10 11쪽
147 시즌 3-2장: 아직은 서로 부딪힐 때가 아니다. +6 24.04.05 210 9 11쪽
146 시즌 3-1장: 서로가 원하는 것 +4 24.04.03 228 8 11쪽
145 시즌 3-프롤로그 +11 24.04.01 281 15 12쪽
144 시즌 2-완(完): 평화협정의 체결······ 하지만 평화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10 24.02.05 477 20 12쪽
143 시즌 2-70장: 고주전쟁(高周戰爭) 5편 +3 24.02.02 326 14 12쪽
142 시즌 2-69장: 고주전쟁(高周戰爭) 4편 +4 24.01.31 290 10 12쪽
141 시즌 2-68장: 고주전쟁(高周戰爭) 3편 +7 24.01.29 284 10 11쪽
140 시즌 2-67장: 고주전쟁(高周戰爭) 2편 +5 24.01.26 308 12 11쪽
139 시즌 2-66장: 고주전쟁(高周戰爭) 1편 +11 24.01.24 327 13 12쪽
138 시즌 2-65장: 다극체제 천하관 VS 일극체제 천하관 +11 24.01.22 321 13 11쪽
137 시즌 2-64장: 황제가 이전 황제와 같을 수는 없는 법 +10 24.01.18 311 14 10쪽
136 시즌 2-63장: 6년을 재위한 황제. +5 24.01.16 282 13 10쪽
135 시즌 2-62장: 중원의 수군함대 없음!! +4 24.01.12 299 1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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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시즌 2-60장: 천자(天子)란 천하(天下)를 수호하는 자! +10 24.01.08 312 14 11쪽
132 시즌 2-59장: 평화기간이지만 갈등은 발생하는 법이다. +3 24.01.05 282 11 11쪽
131 시즌 2-58장: 세대는 교체되는 법! +16 24.01.03 300 12 11쪽
130 시즌 2-57장: 시대를 풍미한 영웅들의 죽음 +7 24.01.02 299 15 11쪽
129 시즌 2-56장: 다시 평화가 찾아왔으나, 우리들은 그 평화가 짧을 것을 안다. +10 23.12.29 322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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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시즌 2-50장: 앞으로의 흐름에 대해 대비하자. +6 23.12.18 287 1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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