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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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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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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9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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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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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아버지, 얼마 안 있으면 조정에서 아버지를 추포하기 위한 사람들을 보낼 것입니다."

"으음!"


장남 곽요의 말에 곽자의는 두 눈동자가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장군님!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사옵니다. 부디 결단을 내려주시옵소서."


뒤 이어서 복고회은이 부추기듯이 말하자 곽자의는 결국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하늘이 정녕 나보고 반역을 하라고 부추기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원래부터 이러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단 말인가?"


그렇게 한탄하면서 곽자의는 이미 곁에 있는 복고회은을 제외한 장수들을 소집하기 시작했다.


"모두들 듣게나. 지금 조정에서 나를 잡아가기 위해서 사람들을 보냈다고 하더군."


곽자의가 잡혀간다는 소리에 몇몇 장수들이 무슨 이유로 잡혀가는지 물었다.


"내가 이 나라의 법을 어겼기 때문일세. 실은 여기 모인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이 있어. 나는 지금까지 남몰래 경교 신자들을 숨겨왔다네. 왜냐하면 그들이 이유없이 탄압을 받은 것에 대해서 동정심이 들었기 때문이야."

"장군님께서 경교 신자들을 숨겨주었다고요?"

"그렇다네."


그런 곽자의의 말에 그 자리에 모인 모든 장수들은 당연히 당황해 하면서도 동시에 술렁거리는 반응을 숨기지 못했다.


"자네들에게 묻겠네. 지금 우리가 지키는 용화국은 어떻다고 보는가?!"


그런 분위기 속에서 곽자의는 급작스럽게 위와 같은 질문을 하였다.


너무나도 급작스러운 질문이었기 때문에 곽자의 휘하 장수들은 쉽게 답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복고회은이 그러한 장수들의 답답한 반응을 못참고 자신이 총대를 매겠다는 것 마냥 말하려고 했지만, 곽자의는 눈빛만으로 그를 제지하였는데 이때 곽자의는 복고회은이 뭘 말하고 싶은지 알고 있다는 눈치였고, 본인은 복고회은을 제외한 다른 장수들에게 답변을 듣기를 원한다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아무튼간에 1각(약 15분)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에 곽자의 휘하 장수들의 입이 열리기 시작했다.


"지금 아국은 이전시대와 비교하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개선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조정내부에는 간신배들이 우글우글 거리고 있으니 개혁은 어림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조정은 서부초원 수복을 위해서 전쟁을 준비한다고 하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사옵니다. 지금 백성들은 전쟁준비를 위해서 보태줄 힘 자체가 거의 없는 편인데······."



* * *



장수들의 그 같은 말들을 들은 곽자의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자네들도 현재 시국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일세. 그러나 자네들 마음 속에 나라를 개선할만한 용기가 있을지는 나로서 알 수가 없는 노릇이지."

"장군님?! 무슨 말씀이신지?"

"지금 자네들 마음 속에는······ 나 곽자의를 잡아다가 조정에 바쳐서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하려는 이들도 있을 것이라는 소리일세."

"""""!!!"""""


그러면서 곽자의는 이어서 말했다.


"솔직히 지금 나라사정도 어렵다보니 자네들 경제사정도 그리 좋지 않겠지. 그리고 나는 자네들과 함께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을 털어내듯이 용화국 조정과 왕실에 대해서 창칼을 겨누고 백성들을 구하고 싶네. 그러나 자네들 속사정을 이해하지 못해서야 어찌 장군이라고 불릴 자격이 있겠는가? 무엇보다 내가 자네들을 이끌고 용화국 조정과 왕실을 대상으로 싸운다는 것은 곧 자네들이 역적이 된다는 소리일세. 내가 과연 용화국 조정과 왕실을 대상으로 승리할 수 있을지는 스스로가 확신이 안되네. 그런 와중에 만일 정말로 패배하기라도 한다면 나는 그렇다쳐도 자네들 목숨은 당연히 위험해지겠지."


이윽고 곽자의는 휘하 장수들의 마음에 결정타를 날리는 말을 하였다.


"나는 자네들이 고생하고 평생 역적으로 고통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네. 그러니 이렇게 된거 나를 고발하여 앞장서서 나를 조정과 왕실앞에 무릎꿀린채로 포박한 상태로 끌고 가는 것이 어떠한가? 그렇다면 자네들의 팔자도 좀 펴질테고 법을 어긴 역적을 소탕했다는 전공과 함께 부귀영화를 누릴 수가 있을 것이야."


곽자의의 그 말에 휘하 장수들은 잠시동안 말문이 막혔다는 듯이 그저 벙찐채로 곽자의를 바라볼 뿐이었다.


"왜, 그리 멀뚱멀뚱 서 있는가? 역적인 나를 넘겨서 신세 고쳐야지?!"


그러자 한 장수가 말했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저희들이 어찌 장군님을 배반할 수가 있겠습니까?!"

"장군께서는 이 나라의 영웅이시자 이 나라 백성들에게 있어서 구세주이시옵니다. 그런 장군님을 팔아넘기는 행위야말로 실로 역적행위나 다를 바 없사옵니다!"


장수들은 하나같이 곽자의를 배반할 수가 없다고 하였고, 이에 곽자의는 미소로 화답하였다.



* * *



"마침 우리가 있는 이곳은 수도 장안하고는 거리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대비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조정에서 보낸 사람이 도착하기 이전에 미리 선수를 침이 어떻겠사옵니까?"


복고회은을 비롯한 장수들의 말에 곽자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닐세. 조정도 나의 명성을 알고 있으니 아마도 날 체포하기 위해서 보낸 사람들이 결코 예삿 사람들이 아닐 것이야. 어쩌면 대규모 병력을 보낼 가능성도 있네."

"그러면 어찌하면 좋겠사옵니까?"

"우선 서북쪽으로 몸을 피하는 것이 좋겠네. 장졸들은 필요한 물품들만 챙기고 즉시 이곳을 떠나기로 하세나."

"서북쪽으로 몸을 피한다고 해도, 서북쪽에 위치한 주둔부대들이 용화국 조정의 명령으로 우리들을 체포할 가능성이 있지 않겠사옵니까?"


그러자 곽자의는 걱정하지 말라면서 말했다.


"그것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네. 지금 서북쪽에 위치해 있는 주둔부대들은 하나같이 토번과의 전쟁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네. 그래서 그 숫자가 우리보다 적지. 무엇보다 서북쪽 주둔 부대들을 담당하는 지휘관들은 모두 나와 안면을 틀었고, 하나같이 조정과 왕실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 편이었지. 내가 자네들과 함께 서북쪽으로 가려는 이유는 그들과 싸우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을 설득시키고 아군으로 만들기 위함이라네."


곽자의의 그 설명에 장졸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지휘관의 뜻을 이해하고 재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서 서둘러라! 필요물품들만 챙겨!"

"필요없는 것들은 모조리 불태운다! 아니 우리들은 이곳 기지 전체를 불태울 것이다."

"빨리빨리 서둘러!"


곽자의가 이끄는 부대는 실로 정예하기 그리 없었고, 장졸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재빠르게 행동하고, 재빠르게 자신들이 맡은 바의 임무를 마무리 지었다.


"곽 장군님! 조금 전에 정찰기병들이 돌아와서 보고를 하였는데, 우리가 있는 인근 일대에 조정이 보낸 병사들로 보이는 부대가 출현했다고 합니다."

"복고 장군, 그게 정말인가?"

"예, 장군님!"


복고회읜의 보고에 곽자의는 현재 상황을 머릿속으로 정리한 후에 다음과 같이 명령하였다.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다. 우선 도망을 쳐서 전력을 증강시키는 것이 우선이지. 모두들 떠날 준비는 다 되었는가?!"

"""""예, 장군님!"""""

"그러면 이곳을 이제 불태워라!"


화르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곽자의 부대가 주둔하던 군사기지 곳곳에 불길이 치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아, 아니 저, 저런?!"

"저길 보십시오. 곽자의 부대가 주둔해 있던 기지에 불길이!!"


용화국 조정과 왕실의 명을 받들어 곽자의 뿐만 아니라 혹시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곽자의 부대 그 자체를 제압하기 위해서 파견된 법왕의 친위군은 난데 없이 곽자의 부대가 주둔했었던 기지가 활활 불타오르고 있는 광경을 보자마자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다.


"어쩌지요? 계속 추격할까요?!"

"바보냐?! 지금 인근에 사람들이 사는 마을도 있는 마당에 저 정도 수준의 불길을 냅두고 추격만 하게 된다면 엄청난 화재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말이다. 게다가 오늘은 날씨가 건조해서 불이 엄청나게 많고 빠르게 번질 것이 분명하단 말이다! 어서 속히 불길을 제압하라! 평범한 백성들에게 피해가 가게 해서는 안된다!"


결국 법왕의 친위군은 추격을 단념하고 인근 마을까지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화재 진압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고, 그동안에 곽자의가 이끄는 부대는 편안하게 그리고 무사히 서북쪽에 주둔해 있는 부대들과 접촉을 할 수가 있었다.



* * *



"나 곽자의는 백성들을 위해서 궐기하고자 하는데 장군들은 어찌 생각하시오?"


위의 말은 서북쪽에 주둔해 있는 부대들을 지휘하는 용화국 장수들에게 곽자의가 했던 말이다.


"지금 조정은 부패한 간신들과 암군이 차지하였고, 백성들은 서서히 희망을 잃고 고통과 증고 그리고 분노만을 마음 속에 쌓아가고 있는 중이외다. 본래 나 곽자의는 조정과 왕실에 충성을 계속해서 바칠 생각이었으나, 이 곽자의가 용화국의 법에 따라 죄를 지어 역적으로 전락하게 되었소이다. 그리고 나 곽자의가 지은 죄는 경교 신자들을 남몰래 숨겨주었다는 죄 올시다."


그러면서 곽자의는 계속해서 말하였다.


"그러나 나 곽자의가 경교신자들을 남몰래 숨겨준 이유는 그저 그들이 불쌍했을 뿐이었소. 그들이 이유없이 탄압을 받는 것을 나 곽자의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를 않았소. 그 옛날 초대 법왕 가르친링 폐하와 2대 법왕 가르궁린 폐하시절만 하더라도 조정과 왕실에게만 충성을 바친다면 어떤 종교든간에 믿어도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잖소이까?"


곽자의의 그 말에 장수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끄덕이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나 곽자의가 조정과 왕실에 창칼을 겨눌 수 밖에 없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다름아닌 조정과 왕실이 나에게 서부초원을 수복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오. 하지만 장군들도 알겠지만 지금 아국사정으로 전쟁을 하는 것은 어렵소. 또한 토번과의 전쟁으로 인하여 백성들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아직 그 피해가 남아있는 이상 우리들은 외부와의 전쟁을 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을 것이오."


용화국 조정과 왕실이 서부초원 수복을 위해서 전쟁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장수들 역시 곽자의와 비슷한 의견을 내놓고 있었다.


"지금 내가 여러분들께 말하려는 것은 결코 강요가 아니오. 따라오고 싶지 않은 자들은 그대로 남아도 상관없소. 하지만 언제까지 이 어지러운 시대가 계속되어야하는거요?! 지금과 같은 난세가 영원히 지속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자신 있게 손을 들어보시오!"


곽자의의 언성높인 발언에 그들은 선뜻 손을 들지 못했다.


어느 시대에서나 난세가 지속되기를 원한다고 밣히는 것은 진짜로 천하의 개쌍놈 인증하는 꼴이었으니 말이다.


"그러면 나 곽자의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길에 동참할 자들은 용기 있게 손을 들어주시오!"


그러자 서북쪽에 주둔해 있는 군대를 지휘하는 장수들도 그런 곽자의가 하는 말에 대단히 크게 공감을 했는지 전부가 손을 드는 것으로 화답을 하였다고 한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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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시즌 2-42장: 곽자의가 걷는 길을 가로막는 자. 23.12.04 295 10 12쪽
»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8 23.12.01 326 9 11쪽
113 시즌 2-40장: 곽자의, 위기를 맞다. +5 23.11.30 318 10 12쪽
112 시즌 2-39장: 오국전쟁 종료 +6 23.11.29 331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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