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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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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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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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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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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시즌 2-6장: 백성들을 통합하기 위한 시도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시험을 치뤄서 뛰어난 인재들을 찾아내는 방법은 나쁘지 않은 듯 하구나. 그러나 지금이라도 이 시험제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싶기는 하지만 처음 해본 시험 제도는 뭔가 부족한 면이 있는 듯 하였다."


대씨고려판 과거제도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가 있는 이번에 대조영이 직접 주관한 시험은 역시 프로토타입이자 동시에 초창기이다보니 대조영 본인이 보기에도 부족한 것이 많아보였던 모양이다.


"그래도 이번의 첫 시험은 확실히 나쁘지는 않았고, 제도 같은 것이야 보강하면서 개선해나가면 되는 것이니, 나중에 보강되고 개선된 시험제도를 완전히 정착시켜서 천거제도를 확실하게 없애버릴 것이다."


천거제의 단점을 꿰뚫어본 대조영으로서는 천거제에 대해서 그리 좋게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야. 우선은 왕당파 세력들을 좀더 모아야 될 것이고, 이번 시험에서 새로운 문자체계가 필요하다고 작성한 젊은 인재가 적은 답안지 내용에 따라 대고려 전역에 있는 학자들을 불러모아야 되겠다."


그리하여 대조영은 고려를 위한 더 나아가 고려가 지배하는 천하에 살고 있는 백성들을 위한 새로운 문자를 만들기 위한 길을 가게 되었다.



* * *



"폐하께 아뢰옵니다. 지금 폐하의 명을 받들어 대고려국 전역에 모인 학자들이 폐하께서 오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사옵니다."

"그러한가? 그렇다면 짐이 어서 속히 학자들이 있는 곳으로 향해야되겠구나."


내관의 그 말에 대조영은 즉시 학자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위대하신 천손을 뵙사옵니다!"""


대조영의 등장에 학자들 모두가 일어서서 인사를 올리자 그는 학자들을 향해 바로 착석해달라고 말하였다.


"학자들은 모두 착석해주시오. 오히려 이 자리에서 인사를 해야하는 쪽은 그대들이 아니라 바로 짐이외다. 왜냐하면 오늘 그대들은 이곳에서 대고려 역사상 매우 뜻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외다."


태왕의 그 말에 한 학자가 자신들이 무엇을 하면 좋냐고 물었고, 이에 태왕은 고려를 위한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달라고 하였다.


"우리만에 독자적인 문자라고 하시었사옵니까?"

"그렇소."

"고려를 위한 문자라?"


학자들 사이에서 고려가 사용할 독자적인 문자를 만들라는 명령이 내려지자마자 굉장히 고민하는 모습들을 보이기 시작했다.


"폐하의 뜻은 저희들이 모를 수가 없사옵니다."

"우리 고려는 통일 중원을 다스렸던 수나라와 당나라간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살아남으면서 중화와 비견될만한 문명국임을 입증해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대고려국이 사용하는 문자가 중화에서 태어난 한자라는 것이 문제이지요."


학자들의 그 말이 끝나자마자 대조영이 물었다.


"우리 고려만의 문자를 만들 수 있겠소?"



* * *



그러자 학자들의 대답은 이러하였다.


"폐하께서 명하셨으니 따를 뿐입니다."

"솔직히 저희들도 이런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한번 해보고 싶기는 했사옵니다. 우리 고려만의 문자라니! 이 얼마나 굉장한 도전이 아니겠사옵니까?"

"하지만 걱정스러운 것이 있다면 저희들은 그 고대에서 한자를 만들어낸 창힐선생만큼 잘 해낼 수가 있을지 미지수라는 것이옵니다."


학자들의 그 말에 대조영은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듯이 말했다.


"그대들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서 폄하할 필요가 없소. 그리고 고대 시절 창힐이 생존하던 시절에는 문자라는 것 자체가 없었던 시절이었소. 하지만 지금은 고대 시절하고는 사정이 다르외다. 이미 이웃한 중원에서 한자라고 하는 문자가 탄생했는데, 아국인 고려가 한자와 비견될만한 문자 혹은 한자보다 사용하기 쉬운 문자를 만들지 말라는 법이 어디에 있겠소?"


태왕이 직접 용기를 불어넣어준 덕분이었을까?


아무튼간에 학자들은 태왕이 불어넣어준 용기를 바탕으로 하여 고려의 문자를 만드는 일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 당시 고려의 학자들은 서기 1397년도에 태어난 전주 이씨 가문의 그분과는 달리 문자체계의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점이 있었고, 당시 고려만을 위한 문자를 만든다는 시도가 처음 있었던 터라 시행착오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었다.


"허어! 폐하께서 우리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응원까지도 하고 있는 마당에 도통 진척이 잘 안될 줄이야!"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외다."

"어쩔 수 없지만, 한자를 나름 참고해야할 듯 싶소이다."

"한자 뿐만 아니라 속특(粟特)이 사용하는 문자도 참고를 해보십시다. 그렇다면 우리 고려만의 문자가 탄생할 수가 있을 것이오."


결국 시행착오로 인하여 고려의 학자들은 중원의 한자와 소그드인들이 사용하는 문자를 참고하기에 이르렀다.



* * *



"그래서 이것이?"

"예, 저희 학자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서 만들어낸 고려의 문자이옵니다."


이윽고 시간은 더 흘러갔고, 학자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만들어낸 고려만의 문자를 만들어 대조영에게 가져다 바쳤다.


"보아하니 속특인들의 문자하고 조금 비슷한 듯 하구려. 거기에다가 한자 느낌도 좀 있고 말이오."

"예, 송구하옵게도 저희 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해보았으나······."

"막상 문자를 만들려고 하니 여간 쉬운 것이 아니었사옵니다."

"그래서 참고용으로 속특인들의 문자에다가 한자를 어느정도 섞어보는 형태가 되어서······."


고려의 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고려 문자는 우리가 잘 아는 훈민정음의 형태하고는 완전히 다른 형태였다.


일단은 이 시대에 등장한 고려문자의 외형은 소그드인들이 사용하는 소그드 문자와 비슷한다지만 한자 처럼 딱딱한 느낌이 들고, 네모난 틀에다가 모아써서 1개의 음절을 구성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일단은 한자보다는 나름 배우기는 쉽기는 하겠지만······."

"""하겠지만?"""


긴장되는 분위기와 함께 학자들은 대조영의 그 다음 하려는 말이 어떤 말인기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일반 백성들이 읽기에는 여전히 어려워 보이는구려."


좀 아쉽다는 반응과 함께 학자들은 "씁! 어쩔 수 없지."하는 반응들이거나 혹은 "예상했다."하는 반응들을 보였다.


"송구하옵니다. 폐하!"

"아니오. 괜찮소이다. 그래도 이정도면 감지덕지로구려."


학자들이 용서를 구하는 반응에 대조영은 그래도 이만큼 노력한 것이 어디냐? 하는 반응과 함께 역으로 학자들을 칭찬해주었다.


'그래도 중류층 정도 되는 사람들이라면 배워서 읽을만 하겠구나. 짐이 원하던 문자는 천민 출신들까지 읽을 수 있는 문자였거늘······.'


그런 독백과 함께 대조영은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는 대단히 아쉬워 하였다.


하지만 훗날 수백년이 지나서 대조영의 소원이 이뤄주는 사람이 나타난다는 것은 그때 아무도 몰랐다.



* * *



대조영 입장에서 안타깝게도 모든 백성들이 쉽게 배울만한 문자를 만들어내는 것은 실패로 돌아갔으나, 그래도 고려만의 독자적인 문자체계를 만드는데까지는 나름 성공했다.


어떻게 보면 절반의 성공이요. 동시에 절반의 실패였다고 볼 수가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이 시기 대씨고려가 사용하는 문자는 왕족과 귀족들만이 사용하는 문자가 아닌 돈을 많이 번 상인계층과 같은 중류층도 배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상당히 많이 쓰였다.


"일단 쐐기를 박는다는 심정으로 이 문자를 보다 널리 퍼트려야 되겠구나."


거기에 더해서 대조영은 고려 문자를 널리 퍼트릴 목적으로 고려 전역에다가 학당을 세웠다.


"경당(扃堂)에 경우 관학(官學)이 아닌 사학(私學)을 가르치는 기관이기 때문에 학자들이 머리를 맞대어 만들어낸 문자를 가르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개인이 설립해서 만든 교육기관이니 말이다. 차라리 주자감과 경당 사이를 연결해주면서 동시에 관학도 가르치는 새로운 교육기관을 만드는 것이 났겠구나. 그리고 짐은 이제부터 그리 탄생한 새로운 교육기관의 이름을 향교(鄕校)라고 부르겠노라."


이렇게 해서 대씨고려 시절의 교육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게 되었다.


*주자감: 21세기로 치면 대학교


*항교: 21세기로 치면 중고등학교


*경당: 21세기로 치면 초등학교


그리고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대씨고려 시절의 교육기관 등급은 후속왕조들에게 있어서 좋은 참고 사례로 남게 되었다.



* * *



이렇게 계속해서 개혁정책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대조영 앞에 3도호부에 거주하고 있는 후작위에 속하는 부족장들을 비롯하여 백작위에 속하는 부족장들이 찾아오게 되었다.


"수도가 너무 멀다?"

"예, 폐하!"

"평양이 확실히 넓어서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은 알고 있사옵니다."

"하오나, 저희들이 사는 곳은 고려의 최북방 지역들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양까지 가기가 힘듭니다."


고려조정으로부터 후작위를 받은 부족장들과 백작위를 받은 부족장들의 그 말에 대조영은 잠시 고민하더니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그대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니, 일단 짐이 다스리는 대고려국에 대한 불만이 아닌 어디까지나 수도와의 거리 문제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러 온 것이구려."

"그러하옵니다. 폐하!"

"이해해주셔서 감사하옵니다. 폐하!"


부족장들은 혹시 1년에 한번씩 수도 평양으로 오고가는 것만큼 막아주는 것인가? 하는 반응을 보였으나 이어지는 대조영의 단호한 반응에 그들은 적잖이 실망하고 말았는데······.


"그렇지만 그대들을 위해서 수도를 옮긴다면 해동천하의 백성들이 그대들을 오히려 크게 비판하고 욕을 할텐데?"


그 말에 부족장들은 그만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결정타를 먹이듯이 대조영은 이리 말했다.


"게다가 수도를 옮긴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천도를 위한 비용을 마련하는 것부터가 큰 문제가 아니던가? 당장 전조 고씨고려 시절만 해도 천도문제 가지고 내부적으로 크게 시끄러웠을 뿐만 아니라 귀족들을 대상으로 숙청까지 일어나지 않았는가?"


그렇게 말한 대조영이기는 했지만 부족장들의 불만을 달래준다는 듯이 그래도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답하여 그들을 돌려보냈다.


"흐음, 어찌한다?"


다른 군주였더라면 "국가의 명령에 따라 까라면 깔 것이지! 왜 그리 말이 많아!"라고 외치면서 부족장들의 요구를 압살하겠지만, 대조영은 달랐다.


"하긴 짐이 부족장들과 같은 위치였어도 저런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부족장들이 느끼는 이 불편함이 불만으로 바뀌어 우리 대씨 왕조를 대상으로 창칼을 겨누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그리하여 대조영은 머리를 굴리고 옛 역사의 사례를 참고하기 시작했다.


"그 옛날 한나라는 장안과 낙양을 각각 서쪽 수도와 동쪽 수도로 삼아서 전국을 통제하려고 하였고, 우리 대씨고려 이전에 고씨고려에 경우 국내성과 이곳 평양성 그리고 남쪽의 한성(황해도 재령 일대)를 각각 북쪽 수도와 중앙 수도 그리고 남쪽 수도로 삼아서 고려 전역을 다스렸지."


그리고 대조영은 그 사례들을 참고하여 새로운 수도 체제를 고안해내기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짐은 이곳 평양을 중심으로 하여 사방(四方)에 따온 4개의 수도를 만들어 고려 전역을 통제하고 지배하겠노라. 이른바 5경(五京)체제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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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드 문자.jpg

위의 그림은 소그드인들이 사용한 소그드 문자로 기록한 마니교의 경전입니다.


이번 편에서 언급된 소그드인들은 서기 3세기 부터 서기 8세기까지 중앙아시아 트란스옥시아나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활동했던 민족입니다.


이들은 주로 돌궐 제국의 비호를 받으면서 상업 공동체를 유지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들의 상업 공동체는 본국과의 연락체계를 잘 만들었는데, 그 당시에 소그드인들이 활동하던 시절만 해도 소그드인들의 공동체는 중국 뿐만 아니라 발해에서도 활동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업을 위주로 먹고 살았기 때문에 산수 실력이 뛰어났고, 이자와 예치금을 비롯해서 소포의 무게 및 상품의 분할 관련한것들과 함께 단순히 물건만 들고 나른 것이 아니라 선하증권과 신용장을 읽고 쓸 줄 알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들은 상업을 하면서 나름대로 독자적인 문자 체계를 만들었는데, 이들이 사용하는 소그드 문자의 기원은 아람 문자에 기원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 대씨고려 시절의 고려문자는 아람문자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추가로 한자 영향도 받았고 말이지요.)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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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시즌 2-35장: 전쟁의 향방은 시시각각 변한다. +6 23.11.23 327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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