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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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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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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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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시즌 1-61장: 축적된 힘을 발산할 때!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그냥 둘다 패는 것이 좋지 않을까?"


어느 날 갑자기 대씨고려의 태조이자 대고려국 29대 태왕 대중상이 했던 말이다.


"폐하께서 그리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공신들 중 한 사람인 이다조의 물음에 대중상이 말했다.


"아니, 그... 자네들도 그때 백잔'들'이 보낸 사신들의 모습을 보지 않았는가?"

"""""아...!"""""


그 말 한마디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이 대중상의 말에 대해서 고개를 끄덕이고 납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확실히 백잔 내부가 대놓고 타국 군주가 보는 눈 앞에서 다섯 왕자들이 제각각 보낸 사신들이 서로 주먹질로 패싸움까지 벌이는 것을 봐서는..."

"차라리 동이매금을 칠 때에 백잔까지 치는 것도 좋을 듯 싶기도 하고?"


몇몇 공신들의 말에 걸사비우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말했다.


"지금이야 저렇게 나오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우리 대고려국이 백잔을 대상으로 군사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이야. 왜냐하면 우리들의 현재 목적은 바로 동이매금이니 말이야. 그렇지만 우리가 백잔을 대상으로 군사적인 행보를 보이려고 한다면 그 순간 백잔 내부의 상황도 크게 변할 것이야. 과거 장수태왕이 나제동맹 때문에 제법 고생한 것을 생각하자면, 그런 일이 두번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하지 않겠는가?"


걸사비우의 그 말을 들은 대중상은 친구의 말이 지금으로서는 옳다는 생각을 하였는지 이내 고개를 끄덕이고는 "당분간은 섭라 놈들에게 신경을 쓰도록 하지. 백제와 인접해 있는 국경에 경우 그저 수비강화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하세나."라고 명령했다.


"비우."

"음?"

"현재 준비된 병력은 어느정도 되는가?"


대중상의 질문에 걸사비우가 신하된 사람으로서 답했다.


"현재 신라정벌전을 위해서 준비된 병력은 약 3만 정도 되옵니다. 그중에서 6분의 1이 보병인 상황이옵니다."


지금 걸사비우가 있는 자리는 공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사사로이 자신의 주군이라고 할 수가 있고, 더 나아가 대고려국의 태왕이자 해동천하를 수호하는 천손에게 말을 놓고 답할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걸사비우는 이런 자리일 수록 공 과 사를 철저하게 지켰다.


"3만에다가 그중에서 기병전력이 5천이라? 그 정도 수준의 병력만으로 신라를 정벌하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대중상의 그 질문을 들은 걸사비우가 답했다.


"신라가 만일 김삼맥종 시절이었더라면 3만 가지고는 쉽지 않은 싸움을 벌였겠지만, 지금의 신라는 오랜 내전과 권력투쟁으로 인하여 옛 전성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사옵니다."


그러자 대중상이 약간 걱정된다는 듯이 물었다.


"그렇지만 신라의 영역 대부분이 산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산맥이 사실상 보호벽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타격하는 것이 과연 쉬운 일인지..."

"그것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지요. 하늘이 우리 대고려의 손을 들어주는 사건이 벌어졌으니 말이옵니다."

"하늘이 우리 대고려의 손을 들어주었다?!"


의아해하는 친구의 얼굴표정을 본 걸사비우는 매우 좋은 소식을 그 자리에서 전해주었다.


"삼년산군(三年山郡)의 당주(幢主: 신라의 태수급 벼슬)가 우리 고려에게 귀부를 청해왔습니다. 그것도 자신이 다스리는 군(郡)과 함께 말입니다."

"뭐, 뭣이?!"

"사, 삼년산군이라고 한다면 그 난공불락의 요새인 삼년산성이 있는!!"


걸사비우의 그 말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이 크게 놀란 반응을 숨기지 않았고, 심지어 대중상 본인마저 그게 사실이냐고 3번이나 되물었다.


물론 그가 3번이나 되물을 때마다 걸사비우 본인은 "제가 어찌 천손 앞에 기군망상의 죄를 저지르겠습니까?"라고 답했다고 한다.



* * *



'만일 정녕 걸사비우의 말대로 삼년산성이 있는 삼년산군이 우리 대고려에 넘어온다면 희망이 있다!'


삼년산성이 어떤 곳인가?


과거 신라의 자비 마립간이 고씨고려의 남진을 저지하기 위해서 쌓은 난공불락의 요새!


그것이 바로 삼년산성이었다.


우리가 살던 세상의 역사에서 삼년산성의 전적은 무려 149승 1패!!


그 1패 조차도 삼년산성 내부의 동조자로 인하여 패배한 것이니 사실상 정면승부로는 삼년산성을 깨트릴 방법이 없는 것이다.


'그 정면으로 깨트리기가 어렵다는 삼년산성을 가져다바쳐주는 섭라의 당주가 있었을 줄이야!'


대중상은 그 독백과 함께 겉으로는 평정심을 유지했지만 속으로는 아주 좋아라했다.


"비우."

"예, 폐하."

"어쩌다가 삼년산군의 당주가 우리 대고려에게 귀부를 하는지에 대해서 그 이유를 알고 있는가?"


태왕의 질문에 신하가 답하길...


"폐하께서도 예상하셨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원흉은 신라에서 벌어진 내전과 권력투쟁 때문입니다. 내전은 종식된지는 수년이 넘어가지만 권력투쟁은 여전히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당장 신라공의 자리가 비어있어서 지금까지 우리 대고려가 책봉사신을 보내지 않은 것만 보아도 한눈에 알 수가 있지요. 그나마 최근 소식에 의하면 무력화된 화백회의가 다시 어찌어찌 운영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뭐?! 화, 화백회의가 다시 운영되기 시작했다고?"


한동안 무력화되었던 화백회의가 다시 운영되기 시작했다는 말에 대중상의 표정이 급변하였다.


"귀족들의 권력투쟁으로 인하여 신라의 내부사정이 크게 혼란에 빠지는 바람에, 이러다가 소수의 귀족들 사이에서는 적어도 권력투쟁으로 인하여 더 이상 권력투쟁으로 발생하는 혼란을 줄이고자 화백회의를 다시 열었다고 합니다. 또한 권력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서던 귀족들 역시 차츰차츰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그들 역시 화백회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권력투쟁은 여전히 지속되고는 있지만 예전만큼의 혼란은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추가로 상대등(上大等)이 오랜만에 뽑혀서 권지국사(權知國事: 국왕의 대리자 혹은 섭정을 의미함)로서 신라귀족들간의 갈등과 권력투쟁을 조율하고 봉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걸사비우의 그 말을 들은 대중상은 더더욱 충격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동이매금의 국내혼란이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했구나! 이러다가는 장수태왕 시절처럼 어려운 싸움을 치뤄야할지도 모르겠어! 지금 내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구나. 아직 국력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라지만 3만 정도의 병력을 국외로 투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꽈악-!


그리고 대중상은 그 자리에서 자신의 두 주먹을 강하게 쥐면서 마지막으로 머릿속을 정리하였다.


'이는 도박이다! 아직 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3만의 병력에다가, 신라의 내부혼란을 잠재우는데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 후 그는 결심을 한채로 그 자리에서 선언하였다.


"문무 대소신료들에게 명하노라!"

"""""!!!"""""


기백이 넘치는 태왕의 말에 모두가 깜짝놀라면서도 정신을 붙잡으면서 천손의 명을 들을 태도를 취했다.


"짐은!! 간악한 동이매금을 정벌할 것이다!"



* * *



서기 674년...


"들어라! 대고려의 장졸들이여!! 오늘 우리들은 그 옛날 자신들의 나라가 누란지위에 처해 있을 때에 호태왕께서 구해주신 것에 대한 은혜를 저버린 동이매금을 벌하러 갈 것이니라!!"


신라를 정벌하기 위해서 출전하기 앞서서 대중상은 고려병사들 앞에 잠시 연설의 시간을 가졌다.


"지금 동이매금의 내부혼란이 가라앉으려고 하는 이 기회를 결코 놓쳐서는 아니된다!! 섭라가 다시금을 힘을 회복한다면 틀림없이 아국에게 창칼을 겨눌 것이다! 그래서 짐은 그러한 섭라의 행위를 더는 두고보지 않을 것임을 이 자리에서 천명하노라!!"


그후... 대중상은 마지막으로 이리 말했다.


"대고려의 장졸들이여!! 배신자를 벌하여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은혜를 저버린 자의 최후가 어떠한지를 대대손손 알리자!! 서라벌을 불태워서 영원히 지도상에서 없애버려라!!"


그 말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수많은 대고려국의 3만 장졸들이 일제히 함성을 내지르면서 출전하기 시작했다.


"전 병력은 진군하라!! 목표는 신라 그 자체!! 올해 우리들은 신라의 서라벌에서 식사를 하게 될 것이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


이윽고 이다조를 총사로 삼고 그의 부관으로는 설인귀와 마찬가지로 당군포로 출신 중 한 사람인 유인원(劉仁願)을 부관으로 삼아 3만의 고려군이 남정(南征)을 한다는 소식에 누구보다도 가장 놀란 쪽은 역시 대씨고려의 목표국가인 신라였다.


"붉은 닭이 우릴 친다고!!"

"예, 상대등 각하!"

"이, 이거 큰일이구나! 아직 군주의 자리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북적이 침공을 하다니!!"


지금 현재 신라 내부의 혼란을 수습하여 상대등 자리에 오른 사람은 진복(眞福)라는 인물이었는데, 이 사람은 우리가 살던 세상의 역사에서 2차 백제부흥운동 진압을 위해서 신라군을 지휘한 전적이 있었고, 신라 31대 국왕인 신문왕의 측근으로서 상대등 자리에 오른 사람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여기 평행세계의 역사에서는 김춘추가 자기를 따르는 세력들과 함께 바다 건너 일본으로 가버렸기 때문에 김춘추의 손자인 김정명(신문왕의 본명)하는 무관계한 인물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 현재 그에게 있어서 최악의 상황은 내부혼란 간신히 수습하는 와중에 3만에 달하는 고려군이 처들어왔다는 것이었다.



* * *



"저, 적어도 삼년산성이 버텨준다면!! 비록 예전만큼 1만 이상의 병력을 동원하기에는 어렵겠지만! 삼년산성만 버텨준다면!!"


진복은 우선 3만에 달하는 고려군이 남진한다는 소식에 삼년산성이 버티는 동안 어떻게든간에 반격을 위한 병력을 모으려고 하였다.


그걸 위해서 진복은 다급히 화백회의를 개최하고 귀족들을 불러모아 고려군의 침공에 대해서 대비하고자 하였는데...


덜컹-!


"회의 도중에 급히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무, 무슨 일인가?"

"사, 삼년산군의 당주가 삼년산성과 함께 고려에 투항해버렸습니다!!"


그야말로 게르만어권 국가의 어느 유명한 작곡가가 쓴 교향곡 5번을 배경음으로 쓸만큼 충격적인 소식이 화백회의에 전해지니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신라 귀족들이 일제히 얼어붙었다고 후세 역사학자들은 전한다.



* * *



"저기가 신라의 월성? 중원의 성들과 비교하면 왠지 규모가 작아보이는 듯한 느낌인데?"


어느샌가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수호하는 월성의 성문 앞까지 도달한 고려군은 언제든지 총사의 공격명령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보게."

"예, 장군!"

"아직 총사하고 저기 보이는 서라벌에서 온 사신과의 대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나?"

"그것이 말입니다요... 서라벌에서 온 사신이 총사의 옷자락을 붙잡으면서 엉엉! 하는 소리와 함께 폭포수 마냥 눈물을 쏟아내면서 제발 자기네 나라들 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바람에..."


이번에 신라정벌전 총사로 참전한 유인궤는 그 말을 자기 휘하 부관에게 전해듣고는 혀를 끌끌 찼다.


"망국(亡國)이 코 앞으로 다가왔으니 심정은 이해가 되는군. 나도 한때는 당나라의 장수였으니 말이야. 이제는 그 당나라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러다가 잠시 시간이 지난 후...


퍼억-!


"썩! 꺼져라!! 더 이상 네놈들과의 협상을 없다!"

"아이고 장군!! 제발!! 제발 저희들의 말을 좀 들어주시..."

"엉덩이를 더더욱 걷어차이고 싶은게냐!! 어서 썩 돌아갓!!"


서라벌에서 온 사신의 궁둥짝을 자기 발로 걷어차면서 이다조는 서라벌을 바라보았다.


"유인궤 부장!"

"예, 총사!"

"병사들에게 때가 왔다고 전하게!"

"알겠사옵니다!"


서라벌에서 온 사신을 쫒아내자마자 곧바로 이다조의 입에서 나온 명령은 신라멸망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명령이나 다를 바 없었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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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시즌 1-63장: 정신차리는 남부여 +5 23.08.18 768 20 12쪽
63 시즌 1-62장: 계림종언(鷄林終焉) +7 23.08.17 818 21 12쪽
» 시즌 1-61장: 축적된 힘을 발산할 때! +11 23.08.16 813 19 12쪽
61 시즌 1-60장: 북방의 맹호는 발톱을 숨기고 힘을 축적하니... +8 23.08.15 801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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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시즌 1-58장: 대씨고려가 창건(創建)되다. +10 23.08.11 909 21 11쪽
58 시즌 1-57장: 선양하살법! VS 선양거절하살법! +9 23.08.10 787 20 13쪽
57 시즌 1-56장: 고려의 내전이 종식되다. +10 23.08.09 818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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