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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kypark 님의 서재입니다.

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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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rk
작품등록일 :
2024.07.11 20:19
최근연재일 :
2024.09.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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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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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흑막

DUMMY

···


“말도 안돼! 저 높이에서?”


저 높은 하늘 위에 떠 있는 황금색 비공 전함···


팔시온 1번 비공전함 노틀라스,


그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며, 에일스 상공에 떠 있었다. 


···


별다른 움직임 없이 그자리에 정지된 상태였다.


···


그 높이가 못해도 몇 백미터는 될 터였다.


그런데···


···


방금전 왠 미친(?) 기간틱이 저기서 뛰어 내렸다.


사실상 하늘에서 혼자 뛰어 내린거였다.


···


그리고 그 상태에서 검은 기간틱놈들 중 하나를 순식간에 박살내 버렸다.


···


“···음··· 대게 저 높이에서 떨어지면··· 떨어지는 놈이 먼저 박살이 나야 하는거 아냐?”


『···』


···


카엘이 이런 의문을 품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지금 자신은 절대 못할거 같았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튼튼한 아론다이트라 해도 저 높이에서 저렇게 떨어지면 절대···


절대 무사하지 못할거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


하물며, 낙하하며 검을 휘두른다고?


불가능하다··· 


···그렇게 생각하며 아론의 눈치를 보는 카엘···


···


드래프트로 이미 자신의 의사가 전달되었을텐데··· 아론은 별다른 반박이 없었다.


평소라면 난리를 쳤을텐데···


『···부질없는 짓이다.』


···


아깐 워낙 순식간이라 자세히 보지 못했던 터라 다시 한번 황금색 기간틱을 자세히 쳐다보는 카엘···


첫 인상은···


“멋지다.”


그 말부터 나왔다. 어지껏 본 그 어떤 기간틱보다 웅장했다.


일반 기간틱보다 훨씬 큰 덩치와 장갑을 가졌고···

황금색과 흰색으로 조화된 디자인···

무엇보다 몸 곳곳에 박힌 붉은색 크리스탈까지..


무엇보다 웅장한 기사의 기운이 그대로 느껴지는 휼륭한 모습이었다.


···


“근데, 2세대 치곤 너무··· 강한거 같은데···”


아직까지 2세대를 능가하는 기간틱은 없었다.


적어도 이 세계의 상식에서는··· 이게 사실이었다.


···


카엘은 이미 2세대 기간틱들을 상대해본 경험이 있었다.


그 2세대중에서도 특출나다는 노르바도 직접 본적이 있었다.


··· 


그들은 분명 강했지만 결코 상대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저건··· 그냥 딱 봐도 2세대 수준의 레벨이 아니었다.


『2세대 기간틱이 아니다.』


“그치 아니지?”


타이밍 좋게 아론이 맞장구를 쳐줬다.


『그래. 아니다.』


“어? 잠깐만? 그러고 보니 아론 너와 디자인 컨셉이 뭔가 유사한거 같은데?”


···


분명 외양은 판이하게 달랐다.


적어도 저 기간틱은 기사의 형상을 띄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뭔가 기시감을 느끼는 카엘··· 분명 아론다이트와 유사점이 있었다.


···


그것은 바로, 붉은색 크리스탈···


저건 오르곤 계열이었다.


···


···


「오르곤 크리스탈」


이 세계에 존재하는 가장 귀한 광물 중 하나였다.

미스릴을 능가하는 강도와 마나전도율···

대형 마나핵을 능가하는 고밀도 마나집속력···

무엇보다 마나한계치가 존재하지 않는 초희귀 광물이었다.


···


하지만 워낙 소량만 발견되고, 고강도로 인해 가공이 무척 힘들어, 사용처가 극히 제한 된다는 명확한 단점이 있었다.


···


오르곤 크리스탈의 색에 대해서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통상, 발견된 지역에 따라 색이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


“크··· 붉은색··· 솔직히 우리보다 멋지긴 하네···”


『···』


이곳에도 기사뽕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였다.


때문에 황금 기간틱의 디자인과 붉은 크리스탈.. 


그 강력함과 함께 이상적인 기사의 모습처럼 보일 정도였다.


···


···


『내가 저 녀석보다 못하다니··· 기분이 몹시 나쁘군.』


“아니··· 못하다고는 안했는데?”


『···』


잠시 말이 없는 아론···


···


“근데 저 기간틱은 대체 뭐야? 2세대가 아니라고?”


『···』


자존심이 상했는지 말이 없는 아론···


···


“알았어! 알았어! 더 비교 안할깨. 그냥 알려줘. 저 기간틱 대체 뭐야?”


『···』


확실히 아론은 뭔가를 아는듯한 느낌이었다.


뜸을 들이는 아론···


···


『저건 레플리카다.』


“뭐?”


아론의 폭탄 발언···


“기간틱에 레플리카가 있다고??”


생전 처음 듣는 얘기였다.


『있다. 조건이 까다롭지만···』


···


“그럼 저건···”


『모델 에이션트···』


···


『나와 같은 오리지널 세대의 기간틱을 복제한 레플리카다』


···






***






한편, 고든은···


“이런 C.X...”


저절로 욕이 튀어 나왔다.


‘대체 저 놈이 왜 여기에···’


분명 작전대로였다.


···


1급 전략병기의 사용과 마수웨이브의 발동은 순조로웠다.


예상보다 많은 마수들의 숫자에 특무대도 위험했지만, 결과적으로 놈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


물론 6성급 마수 게슈놈이라는 예상치 못한 전개가 나왔으나, 다행히 놈이 게슈놈을 처리해 줬다.


더불어 놈의 힘을 바닥까지 빼놓는데도 성공한 상황···


···


한마디로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


···


이제  남은건,


린네 기사단을 처리하고, 타겟을 포획하면 될 일이었다.


···


“완벽하게 흘러가고 있었거늘···”


거의 다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가 나타났다.


···


바로,


팔시온 왕국 제 1검···


···


···



슈우우우


폭발한 검은 기간틱의 연기가 가라앉고 있었다.


···


그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고든···


그때,


【대장!】


부하중 한명이 고든을 불렀다.


다음 지시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


‘이제는···?’


···


고든은 빠른 상황판단을 내렸다.


특무대 특성상, 언제든 냉정함을 유지해야 했기 때문이다.


···


척!


그의 기간틱이 부하들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


그것은···


가장 냉정한 판단이었다.


···


‘이 자는 이길 수 없다.’


고든의 판단은···


···


퇴각이었다.


···


···


쿵!


그때,


황금 기간틱이 한 발을 더 내딪었다.


그리고 칼을 들어 낮은 자세를 취하는 기간틱···


···


고든은 놈의 행동이 뭘 의미하는지 대번에 눈치를 챘다.


···


“제길!”


【모두 흩어져!!】


사삭


고든이 소리쳤고, 부하들이 빠르게 흩어지기 시작했다.


빠른 퇴각명령···


이미 그들도 직감하고 있었다.


···


그만큼 지금 눈앞의 상대는···


「대적불가」였다.


···


···


그리고 이 상황을 이미 예측한 듯한 황금 기간틱···


···


【흥! 도망치려고?!】


낮은 자세를 취해 칼을 뒤로 길게 뻗은 황금 기간틱의 검에 마나가 맺히기 시작했다.


우우우···


···


그런데···


그것은 일반적인 푸른 마나가 아니었다.


그것을 보고 있던 카엘···


“어? 붉은 마나? 설마?”


···


기이잉


검 전신이 붉은색 기운으로 둘러쌓였다.


“이런 미친··· 저건 에테르 블레이드잖아!!”


뒤에서 지켜보던 카엘이 외쳤다.


지금 황금 기간틱의 검에 맺히는 붉은 기운···


「에테르 블레이드」


기사가 자신의 검에「오라」를 담는다면··· 기간틱 나이츠는 그 검에「에테르」를 담는다.


··· 


쿠으으으으


【단, 한놈도··· 놓치지 않는다.】


부우웅


그리고 그 뒤에서 모습을 보던 린네 백작···


“저건!”


그 또한 지금 황금 기간틱이 어떤 기술을 사용하려는지 알고 있었다.


···


그도 다급히 부하들을 향해 외쳤다.


···


【모두 엎드려!!】



···


기이이이잉


【저건!!!!】

【!!!!】

【젠장!!! 모두 도망쳐!!】


고든이 다시 한번 졀규 섞인 목소리로 외쳤다.


···


··· 


부우우우웅


황금 기간틱이 그대로 검을 던졌다.


마치 부메랑처럼··· 


쌔에에에에앵!!!!


···


거대한 검이 붉은 마력을 머금고··· 엄청난 회전을 하며 날아갔다.


··· 


퍼억!!


먼저,


가장 가까이에 있던 검은 기간틱에 적중했다.


···


스사악


그대로 검은 기간틱의 몸을 두동강 내버렸다. 


쿵!


몸이 두동강 나며 쓰러지는 기간틱···



그리고


쌔에에에에앵!!!!

휘리리리릭!!!


속도가 줄지 않고, 방향을 돌려 다음 타켓을 향해 날아갔다.


···


【제. 제길! 뮙니까! 이거!】


당황하는 검은색 기간틱 나이츠들···


퍼퍽!!!


【크아아악!!】


두 번째 검은 기간틱에 적중했다.


결과는 첫 번째와 같았다.


스사악!


쿵!


그렇게 순식간에 기간틱 2기가 처리되었다.


문제는···


···


휘리리리리릭!!!


검의 위력과 속도가 전혀 줄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다시한번 방향을 바꾸는 그것···


···


어처구니가 없는 기술··· 이었다.


···


!!!!!


“뭐야! 저거!!”


그 광경을 뒤에서 지켜보던 카엘이 깜짝 놀랐다.


‘이기어검술?’


···


마치 검이 살아 움직이는 듯 회전하며 날아다녔다.


저런 기술이 존재한다고?


이 세계에? 그것도 기간틱으로?


···


‘아니 무슨 무협 세계도 아니고··· 여긴 판타지라고!’


『에테르 블레이드··· 그리고 역장패널마법이다.』


혼란스러운 카엘을 대신해 아론의 설명이 끼어들었다.


카엘이 처음 들어보는 용어였다.


“역장패널? 그게 뭔데?”


『마나를 품은 물체들이 가진 역장(易藏) 성질을 이용해 물체를 패널 형태로 날리는 마법이다.』


“···뭔 소리야···”


『···그냥 추적 마법, 식별 마법, 관통 마법이 동시에 걸리는 마법이라고 생각해라.』


“그게 가능해?”


『저 기간틱의 고유 스킬··· 유니크(Unique)마법이다』


··· 


퍽!!!


쿠꽝!!!


벌써 4기째···가 잘려나갔다.


···


그야말로 순식간,


···


황금 기간틱이 던진 거대한 검이···


검은 기간틱들만 골라서 모두 처리한 것이다.


···


날아오는 속도는 말할 것도 없었다.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빠르게 움직이며, 흩어지던 검은 기간틱들을 하나씩 제거했다.


제국 최정예 요원인 특무대원들이···


힘 한번 쓰지 못하고, 쓸려 나갔다.


···


실로, 압도적인 무력의 차이···


···


이제 남은건 특무대는 단 2기···


···


고든···  그리고 타이젠의 기간틱이었다.


···


【흐아아아아아악!】


도망치는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타이젠···


쿵! 쿵! 쿵!


【차아앗!!!】


부우우우


자신의 거대 창에 마법을 걸었다.


그리고 그대로 날아오는 붉은 검을 향해,


자신의 찌르기 스킬을 시도했다.


「핀 스피어」


촤아아악


그렇게


두개의 힘이 부딪혔다.


하지만··· 


샤아아악


거대한 검은 창을 그대로 잘라내 내버리는 붉은 검···


그리고


펑!!


여지없이 타이젠의 기간틱을 허리 부근에서 두동강을 냈다.


끼기긱!!


쿵!!!


그대로 쓰러지는 타이젠의 기간틱···


이제 남은건 고든 뿐이었다.


···


【제기라알!!!!!!】


부하들이 모두 무참히 절명하는 장면을 지켜본 고든···


···이 정도일 줄이야.


고든은 상대와의 무력 차이를 잘 알고 있었다.


무려 팔시온 최강의 기사인 그였다.


땨문에 바로 퇴각지시를 내렸다.


···


하지만,


그 결과는 처참했다.


놈은 조금의 틈도 허락하지 않았다.


그것도 단 일격에···


최정예 요원들이···


모두 죽었다.


···


꽝!!!


고든 또한 발악했지만, 역시 결과는 정해져 있었다.


고든의 기가틱 양 다리가 잘려나간 것이다.




그대로 넘어지는 고든의 기간틱··· 


···


마나핵을 비롯 콧픽은 데미지가 없었다.


휘윙윙윙윙!!!


그리고 모든 활약을 끝낸 거대한···


붉은 검은 주인에게로 돌아갔다.


착!!


검을 잡은 황금 기간틱··· 


아무렇지 않은듯··· 고든 앞으로 다가 갔다.


···


···


잠시 고든을 내려다 보는 황금 기간틱···


【죽여라!. 내게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


【알고 있다.. 그 전에 딱 한가지만 묻겠다.】


···


【페르난데스를 죽인자가 누구지? 그는 너희들 따위에게 죽을 인물이 아니다.】


···


···


【죽여라.】


슈우욱


···


황금 기간틱의 검이···


지체없이 검은 기간틱의 콕핏을 찔렀다!


퍽!!


더 이상 대화가 의미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


치지직


펑!


마나핵이 터지면서···


그대로 폭발하는 검은 기간틱···


···


잠시 그 자리에 서 있던 황금 기간틱은··· 시선을 아론다이트쪽으로 돌렸다.


그런데 그 시선이···


마치 적을 바라보는 듯한 서늘한 기운을 담고 있었다.


오싹! 


‘뭐. 뭐야? 설마 나를 적으로 인식하는거야?’


일단 몸을 일으키려는 아론다이트.. 


그러자.


척!


황금 기간틱이 아론다이트를 향해 검을 들었다.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마라. 네 녀석도 조사 대상이다.】

【네?】

【두번 말하지 않는다. 움직이면 척살하겠다.】

【저. 저기요.. 】


‘아니 무슨 도망치는 것도 아니고...’


사실 일어설 힘도 없는 카엘과 아론이었다.


게슈룸을 잡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았기에···


그런데 움직이지 말라니···


우우우웅


그런데 그의 말은 공언이 아니었다. 


황금 기간틱에서 마나의 기운이 급격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정말로 칠 기세처럼 보였다.


“뭐야 이거. 진짜로 공격하려고?”


『감히 레프리카 따위가··· 이 몸에게 검을 겨누다니···』


아론이 발끈했다.


“야 지금 그런말 할때가 아니라고!!”


그때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린네 백작이었다. 둘 사이를 끼어드는 린네 백작···


휴···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카엘이었다.


‘백작님 살려 주세요.’


카엘은 속으로 그렇게 외쳤다.







***






그 시각 에일스에서 꽤 멀리 떨어진 이름모를 산 꼭대기···


휘이이잉


바람이 세차가 부는 이곳에··· 


검은 로브를 뒤집어 쓴···


5명의 인영이 공중에 떠 있었다.


···


그들은 저 멀리 에일스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당연히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의 먼 거리인듯 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거리였다.


“껄 껄 껄”


그리고 선두에 선 자가 웃음을 터트렸다.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나이든 노인의 목소리처럼 들렸다.


“갑자기 그 분(?)의 기운이 느껴져 확인차 나왔다가 재미난 구경을 했군 그래!”


···


그러자 뒤에 있던 자들 중 한명이 입을 열었다.


“흠··· 설마 저 아이를 다시 만날줄이야?”


이번엔 어린 아이의 목소리였다.


“봉인이 깨어진건가? 어째서 일어난거지?”

“계획상으로 아직 때가 아닐텐데?”


이번엔 성별을 알 수 없는 목소리들··· 


“봉인은 거의 대부분 그대로인거 같은데? 아까 게슈룸 따위한테 고전하는걸 보니···”

“넌! 갑자기 게슈룸을 보내면 어쩌자는 건데?”

“누가 저렇게 약할거라고 생각했겠어?.”


티격태격하는 무리들.. 뭔가 서로의 관계가 정상처럼 보이진 않았다.


“모두 그만! 이제 되었네. 고작 저 정도 마수 따위에게 죽었다면 그것도 그 아이의 운명인게야!”


노인 목소리의 인영이 상황을 정리했다.


“··· ”

“···”

“···”


“그건 그렇고··· ‘반’이라고 했던가? 제국의 그 아이, 제법이군.”

“그러게. 우리가 보여준 걸 저런 식으로 응용하다니··· ”

“그때 네가 무심코 던진 말에서 힌트를 얻은건가?"

“아마도?”

“그래도 이건 선을 넘었어.”

“맞네. 내 이번에 확실히 경고를 해야할거 같군.”


···


“그럼 저 아이는 어떡할거야?”


어린 아이의 목소리 인영이 손가락으로 에일스를 가르켰다.


···


···


“당분간 그대로 놔두자고...”

“그래. 아직 자기가 누군지도 기억 못할거야”


···


"결국엔 우리 뜻대로 움직일게야.“


그 말을 끝으로···


샤아아아


···


그대로 사라지는 검은 로브의 인영들···


···


휘이이이잉


그들이 사라진 자리에는 바람만이 남아 있었다.


···


···




#별첨1


<세계관 설정>


팔시온 왕국 - 기간틱 - 고룬노바(R)

31화 고룬노바.jpg




1. 모델명 : 레플리카

2. 소속 : 팔시온 왕국 기사단

3. 제작 : 리벨리온 연구소

4. 전고/전장 : 11m / 3m

5. 장갑 : 마나 리엑터, 오르곤 크리스탈

6. 출력 : 마나핵(大) x 3 (20,000 MPX)

7. 무장 : 대검


팔시온의 제1검, 왕녀 세레나의 전용 기체


팔시온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에이션트 타입 기간틱 고룬노바의 레플리카로 무려 대형(大) 마나핵 3개를 장착한 고출력 기체다.


무려 60년의 시행착오끝에 탄생한 기체로, 단 1대만 생산이 가능한 레플리카 기체이다.


빛의 검이란고대어 고룬노바라는 뜻에 맞춰 대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다른 기간틱들과 다르게 기신사의 마나를 기간틱이 직접 발현할 수 있다.


약 6년 전에 완성 되었으며, 당시 왕실무투대회를 통해 우승한 세레나가 그 주인으로 등극하게 된다.


오르곤 크리스탈을 장착했으나, 그 코어는 마나핵을 사용하고 있어, 에이션트 고유의 절대스킬을 사용할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엄청난 고출력과 기신사의 실력에 따라 극강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현존 최강의 기체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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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기간틱 vs 연습용 기간틱 NEW 15시간 전 52 2 12쪽
68 수업 24.09.10 78 2 13쪽
67 입학식 24.09.09 84 2 13쪽
66 이사 24.09.08 107 3 13쪽
65 30만 골드 24.09.07 124 3 12쪽
64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4.09.06 108 3 14쪽
63 리벨리온 마탑 24.09.05 127 3 13쪽
62 선수 교체 24.09.04 134 3 15쪽
61 검은 로브의 사내 24.09.03 162 1 15쪽
60 오퍼레이션 메테오 24.09.02 197 4 14쪽
59 기가슬라임 24.09.01 219 3 13쪽
58 고대 덴마족 24.09.01 210 5 12쪽
57 덴마 유적지 24.08.31 228 3 14쪽
56 퀘스트 24.08.31 261 4 14쪽
55 용병길드 24.08.30 273 4 14쪽
54 클레어바이블 24.08.29 249 6 12쪽
53 왕립 도서관 24.08.28 247 5 13쪽
52 오라검사 vs 마검사 24.08.27 240 6 14쪽
51 반격 24.08.26 237 3 13쪽
50 숨겨진 힘 24.08.25 235 4 13쪽
49 면역 24.08.24 236 5 14쪽
48 붉은 마녀 키리나 24.08.23 250 6 13쪽
47 2차 시험 24.08.22 264 4 14쪽
46 1차 시험 24.08.21 264 5 16쪽
45 기간틱 대장간 24.08.20 277 4 13쪽
44 세마녀 24.08.19 279 4 14쪽
43 고스트 기간틱 24.08.18 282 5 12쪽
42 기습 24.08.17 300 6 13쪽
41 발자크 24.08.16 295 5 13쪽
40 조건 24.08.15 309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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