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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kypark 님의 서재입니다.

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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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rk
작품등록일 :
2024.07.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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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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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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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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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2차 토너먼트 3일차」


8강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날이 왔다.


왕도 세이렌에는 총 12개의「공개 시합장」이 존재했는데··· 그 중 가장 큰 시합장 3개가 있었다.


「광휘의 아레나」

「천공의 아레나」

「명예의 아레나」


이 중, 왕립 아카데미가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시합장은「명예의 아레나」였다.


“와아아아아아”

“휘이이익”

“으아아아”


총 4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경기장이 함성으로 가득찼다. 


모든 자리가 꽉찬 상태였다.


···


대기석에서 그걸 바라보는 카엘···


“히익~”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아무리 인구가 많은 왕도지만 이만한 관중이 모인다고?’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만큼 이 토너먼트에 관심이 많다는 의미 였겠지만··· 


『다들 돈에 눈이 멀었군』


‘정답!’


카엘과 아론의 의견이 일치했다.


···


무려 세금도 없는 대박이 가능한 합법적 도박이었기 때문이었다.


거기다 입장료겸 참가비는 무려···


1인당 1골드였다.


카엘이 물가 감각에 따르면, 여기서 1골드는 원래 시대로 환산하면 대충 100만원의 가치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 총 판돈은 무려 4만 5천 골드···  (약 450억... )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의 숫자가 나왔다.


지난번 라이너에게 듣기로는 1세대 신형 기간틱 가격이 대략 5,000 골드이니··· 이 경기에만 대략 신형 기간틱 9대가 걸려있는 셈이었다.


경기 참가자들의 나이가 15~16세 라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정말 엄청난 도박장이었다.


···


고작 애들 시합이라고 가볍게 치부할 규모가 아니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사람들이 저렇게 열광하는게 이해가 되는 카엘이었다.


···


···


“신사숙녀 여러분!”


사회자의 멘트가 시작되었다.


‘와 사회자까지 있어?’


거기다 그는 마나 확성기까지 들고 있었다.


···


“명예의 아레나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와아아아아아”

“으아아아”


진동이 느껴질 정도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메웠다.


경기장 중앙 상단에는 초대형 마나스크린도 있었는데, 덕분에 객석의 가장 먼 곳에서도 경기장 내부가 훤히 보였다.


···


더욱 더 뜨거워지는 열기···


···


이곳은 별다른 선수 대기실이 없었기에···


8명의 모든 선수가 사각경기장 바깥 쪽 대기석에 앉아 있었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마나 스크린에 보여지고 있었다.


“와아아아아”


참가자들이 화면에 보여질때마다 큰 함성이 들려왔다.


그리고


라이너가 화면에 보여지자,


“까아아악!!”

“라이너님!!!”

“슈라임이다!! 슈라임!”


여성들의 목소리가 유독 많이 들렸다.


‘아씨···’


『···』


··· 


그리고 그보다 더 대단헌건···


붉은 머리의 여성 마법사,


키리나가 화면에 등장하자···


경기장은 그야말로 폭발할듯한 함성이 터져나왔다.


“우워어어어어!!!”

“키리나!!!!”

“키리나아앙!!”


어찌나 소리가 큰지 귀가 아파올 정도였다.


“큭..”

“젠장..”

“이래서··· 사내놈들은···”


미녀라면 사족을 못쓰는건, 어디나 똑같았다.


···


가관인건, 다른 참가자들과 다르게 이 키리나라는 여자는 손을 흔들며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연예인이냐?’


···


··· 


그리고···


당연히 카엘이 화면에 비춰질 땐 객석에서 별다른 함성이 없었다···


갑자기 사일러스 마법이라도 펼쳐진듯···


“···”


『카엘?』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라!’


···


···


그때였다.


“여러분!!! 잠시 진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를 진정시키는 사회자,


“오늘 시합을 시작하기 전에 아주 특별한 분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두구두구두구


사회자의 멘트를 따라 어디선가 악단의 배경음이 깔리기 시작했다.


‘누군데 저렇게··· 깔아주는거지?’


··· 


“영웅 아레스의 피를 이은 위대한 팔시온의 빛!”


‘설마?’


카엘의 예상하는 그 사람···


···


“글라디오스 폐하께서 행차하셨습니다!!”



빠빠빠!! 빠라빠바빠!!!


왕실 군악대의 강렬한 행진곡이 울려퍼졌다.


경기장 VIP석···


왕실 기사단의 호위를 받으며···


팔시온 국왕 글라디오스가 등장했다.


··· 


‘··· 저 아저씨···대체 여길 왜···’


글라디오스의 등장에 객석의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국왕에게 예를 갖췄다.


그리고 그건 카엘을 비롯한 다른 참가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순식간에 조용해지는 경기장,


그리고···


글라디오스가 입을 열었다.


동시에 음성 확장마법이 켜졌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여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


“경기를 시작하도록!”


글라디오스가 경기 진행의 시작을 알렸다.


“우와아아아”


그러자 경기장이 다시 함성으로 가득찼다.


···


‘이거 왜이렇게 일이 커지는거 같지?’


『기분탓이다.』


···






***






8강 첫 시합!


그 시작은 카엘 부터였다.


이미 경기장에 올라와 있는 카엘···


‘내 상대는?’


카엘이 경기장 반대쪽을 응시했다.


잠시 후, 녹색 마법사 모자와 로브를 입고 있는 남성이 천천히 올라왔다.


누가봐도 전형적인 마법사의 복장이었다.


그리고···


상당한 실력자라는걸 알 수 있었다.


그가 자신의 마력을 숨기지 않고, 내뿜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선 제압···이라는건가?’


『카엘 조심해라! 상당한 실력자다!』


카엘도 느낄수 있었다.


지금까지 만난 녀석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


“8강 첫경기!”


사회자의 멘트가 시작되었다.


“No. 217 카엘”


그리고


“No. 29 젠마”


“와아아아아”

“젠마!!!”

“젠마!!!”


관객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이어졌다. 


젠마라는 소년···


이미 상당한 유명인인듯 했다.


···


··· 


그리고 경기장 밖에서 이 광경을 쳐다보고 있는 다른 참가자들···


라이너를 비롯 나머지 6명이 서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흥. 카엘이라는 촌놈. 첫 상대가 젠마라니 아쉽군. 가능하면 내가 끝장내려고 했는데···”


키리나였다.


그리고 라이너가 반응했다.


“카엘은 강해. 결과는 두고봐야 할거야.”

“···”


그러자, 자신의 의견에 토를다는게 불만이었는제··· 키리나의 미간이 구겨졌다.


“보아하니 친구인거 같던데···”


···


“미안하지만 제가 너처럼「오라」를 다룬다 해도 젠마의 공격은 막을 수 없어.”

“그게 무슨 말이지?”

“글쎄··· 이제 보면 알게 될거야.”


그리고 그때


“시작!!”


경기장 위에서 심판의 경기 시작 신호가 떨어졌다. 


···






***






발렌시아 대륙의 대표적인 직업군


「기사와 마법사···」


그와 관련된 오래된 논쟁거리가 하나 있었다.


그것은···


‘기사와 마법사가 싸우면 누가 이기는가?’


···


조금만 생각해보면 정말 바보같은 질문이었다.


대륙에 존재하는 기사와 마법사가 한둘이 아니고,  각자의 역량이 천차만별인데, 이걸 정의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늘 이 질문에 답을 원했다.


그렇기에 굳이 답을 하자면···


승자는··· 마법사? 에 가까웠다.


그 이유는··· 


마법사가 압도적으로 유리했기 때문이었다.


···


우선 마법은, 기본적인 방어가 불가능했다.


발현된 마법공격을 막을 수 있는건 같은 마법류나, 마법적 처리가 된 아티팩트 무기 혹은 방패 뿐이었다. 


일반 무구류로는···


위력을 아주 조금 감쇄시킬지언정 사실상 방어가 불가능했다.


···


또한 마법은 피하는 것도 싶지 않았다.


눈에 보이는 마법의 경우,


단련된 육체를 이용해 피할 수도 있었지만···


···


마법에 따라 인간의 움직임으로는 회피가 불가능한 공격, 가령 체인 라이트닝···


또는 회피 자체가 불가능한 정신 공격 마법들도 존재했기 때문이었다.


···


하지만···


···


기사들이「오라」를 다루는 순간부터는 상황은 완벽하게 역전된다.


기(氣)의 결정체 오라(AURA),


이「오라」는 모든 마법을 무효화 시킬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정신공격이나 디버프 마법도 포함하고 있었다.


게다가 오라의 영향 범위는 사용자에 따라 달랐는데···


검에 실어 사용할 수도 있었고, 검과 무관하게 사방으로 퍼져 나가게 사용할 수도 있었다.


때론 온몸을 오라로 감쌓수도 있었다.


···


때문에 오라를 실전에서 상대할 수 있는건···


대마도사급의 전설적인 마법사들 뿐이었다.


물론「오라」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사들 또한 대륙전체에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에 불과했다.


···


···


그리고


지금 카엘의 앞에서 있는 마법사 젠마,


그의 주(主)전공은 바로 정신 계열의 마법이었다.


···


···


심판의 시작 신호와 함께,


슈스스


카엘이 마나를 이용해 육체를 강화했다.


팟!


그리고 순식간에 젠마와의 거리를 좁혔다.


“우와아”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들렸고··· 


샤아아악


검을 뽑았다. 엄청난 속도의 쾌검이었다.


챙!


하지만 젠마의 바로 코앞에서 막히는 검.


검은 젠마의 마나실드에 막힌것이다.


···


하지만,


속으로 놀라는 카엘이었다.


···


‘엇 이렇게 짧은 순간에?’


마나실드를 이 정도로 빠르게 발현하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때문에 카엘은 기습을 통해 승부를 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실패···


“쳇!”


뒤로 물러나는 카엘··· 


마나실드가 켜진 상태라면 어차피 쾌검은 큰 의미가 없었다.


지금의 카엘로는 마나실드를 단순 물리력으로 부수는건 불가능했기 때문이었다.


···


···


···


반면,


젠마는··· 


속으로 기겁을 하고 있었다.


···


‘뭐. 뭐야 이 속도··· 방금 죽을뻔···’


속으로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사실 그는 혹시 몰라 심판이 시작 신호를 하기 직전까지 마나실드를 연산하고 있었다.


‘질 뻔했다.’


사실 이 경기장은 현마탑주「대마도사 아르카디아 리벨리온」에 의해 나름의 안정장치가 되어 있었기에 칼에 맞아 죽거나, 마법에 죽을 일은 없었다.


「리벨리온의 가호」


치명타에 해당하는 공격이 들어오면 마법이 이를 인식하도록 되어 있고, 그 순간, 판정승으로 경기를 끝내는 보호마법이었다.


···


그런데,


방금 젠마는 질뻔했다.


‘보통 내기가 아니다.’


8강까지 온 이상 보통은 아닐거라 생각했지만, 이정도 검사일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처음부터 전력으로 간다.’


그렇게 마음먹은 젠마였다.


그리고 그의 양손으로 마법술식을 시전했다.


고밀도 마나가 그의 주위로 서서히 모였다.


···


···


그리고,


카엘은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위험하다.’


어떤 마법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보통의 위력은 아닐 것이다.


···


하지만, 지금은 카엘은 가만히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자신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나실드를 해제야 할것이기 때문이다.


···


설마,


젠마가「멀티 캐스팅」을 할리는 없다고 판단해서였다.


···


다만 그 타이밍,


지금 연산 중인 마법의 위력과 범위가 변수였다.


···


그렇게 서로가 한 순간의 타이밍을 노리고 있을때,



부우우웅


젠마의 연산이 모두 끝났다.


이제 승부의 시간이 왔다.


··· 


···


카엘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그리고···


젠마의 공격이 시작되면서···


마나실드가 해제되었다.


‘지금’

팟!


카엘이 신형을 날렸다.


··· 


하지만


젠마의 마법이 더 빨랐다.


그가 펼친 마법은···


정신공격 마법···


「마인드 호로」


‘이겼다.’


젠마는 승리를 확신했다.


아무런 방어 아티팩트가 없는 카엘이 이 마법을 견디는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마인드 호로」

정신공격 마법으로 상대방을 깊은 절망의 늪으로 빠트리는 호로계열의 마법,

발현 즉시, 일정 범위내에 모든 대상이 그자리에서 멈추게 된다.

정신 계열이라 상대의 마법 저항력과 무관하게 발동한다. 


···


···


이제 카엘이 그자리에 멈추면 심판에게 판정승을 받아내면 끝이었다.


그렇게 생각한 젠마··· 


··· 


그런데··· 


휘익


‘응?’


무언가 빠르게 자신을 베는 느낌이 들어왔다.


그리고


치지직


「리벨리온의 가호」가 발동되었다.


“헉! 이런!”


···


젠마의 예상과 다르게···


카엘은 쓰러지지 않았다.


그대로


달려와 젠마를 복부를 베어낸 것이다.


···


그리고 그 치명타 공격에 반응하여, 카엘의 공격은「리벨리온의 가호」로 치환되었다.


문제는 그 치환된 공격이 전기충격으로 치환된다는 점이었다.


···


다시 말해, 


“크아아아아”


젠마가 전기충격을 받게된 것이다.


···


···


털석···


젠마가 경기장 바닥에 힘없이··· 쓰러졌다.


···


‘어. 어째서···’


의식을 잃기 전 젠마의 마지막 외침이었다.


젠마의 정신공격이 카엘에게 통하지 않았다.


대체 왜?


···


··· 


지켜보던 심판,


“No. 217 카엘 승!”


카엘의 승리를 선언했다.


···


그리고 카엘도 어리둥절했다.


‘뭐지? 분명 젠마의 마법공격이 발동된게 느껴졌는데···’


그 마법의 기운을 느낀 카엘이었다.


아마도 정신공격 계열의 마법으로 예상되었다.


···


때문에 카엘도 패배를 직감했었다.


분명 한발 늦었기 때문이었다.


···


하지만 그렇게 들어온 젠마의 정신마법 공격이 갑자기 해제되었다.


‘설마···’


「···』


‘아론 설마··· 너야?’


···


「음··· 카엘? 그러니까··· 이건 엄밀히 말해 내 의지는 아니다.』


아론이 망설이면서 말을 이어갔다.


···


『사실 내가 말 안한게 하나 있는데.. 」


‘···’


··· 


‘뜸들이지 말고 빨리 말해!’


···


「드래프트 때문에··· 너는 정신공격 마법에 걸리지 않는다.」


뜻밖의··· 


결론이었다.


···


···



#별첨


<세계관 설정>


캐릭터 설정 - 팔시온의 병사들

48화 팔시온의 병사들.jpg


팔시온의 일반 병사들, 계급 단계별로 십인장, 백인장, 천인장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호봉이 따로 존재한다. 복장은 왕도와 지방에 따라 그 복색이 달라지며 차례대로 남부, 중부(왕도), 북부로 복장으로 구분되며 기후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팔시온 병사들의 기본 무기는 헤론 장창이며, 중앙군 외 영지군들은 일반 장창을 사용한다. 직책과 보직에 따라 방패나 칼을 휴대할 수 있으며, 활이나 그물도 소유하는 경우도 있다.


투구는 기본 장비이지만, 전시가 아닌 경우, 대부분의 병사들이 평소에는 잘 투구를 쓰지 않는다. 또한 중앙군을 제외하면 각 지역마다 투구의 모양이 다르다.


십인장부터 가슴에 이글라이저 문양이 박힌 갑옷을 입을 수 있으며, 이는 필수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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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암흑소환술 NEW 5시간 전 32 1 15쪽
74 팬텀 소드 24.09.16 62 1 14쪽
73 혈투 24.09.15 82 1 13쪽
72 점보 골렘 24.09.14 87 0 11쪽
71 나다 24.09.13 98 1 12쪽
70 골디온 햄머 24.09.12 117 4 14쪽
69 기간틱 vs 연습용 기간틱 24.09.11 116 2 12쪽
68 수업 24.09.10 115 2 13쪽
67 입학식 24.09.09 119 2 13쪽
66 이사 24.09.08 137 3 13쪽
65 30만 골드 24.09.07 152 3 12쪽
64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4.09.06 131 3 14쪽
63 리벨리온 마탑 24.09.05 148 3 13쪽
62 선수 교체 24.09.04 156 3 15쪽
61 검은 로브의 사내 24.09.03 183 1 15쪽
60 오퍼레이션 메테오 24.09.02 221 4 14쪽
59 기가슬라임 24.09.01 238 3 13쪽
58 고대 덴마족 24.09.01 228 5 12쪽
57 덴마 유적지 24.08.31 249 3 14쪽
56 퀘스트 24.08.31 281 4 14쪽
55 용병길드 24.08.30 299 4 14쪽
54 클레어바이블 24.08.29 273 6 12쪽
53 왕립 도서관 24.08.28 271 5 13쪽
52 오라검사 vs 마검사 24.08.27 262 6 14쪽
51 반격 24.08.26 258 3 13쪽
50 숨겨진 힘 24.08.25 259 4 13쪽
» 면역 24.08.24 260 5 14쪽
48 붉은 마녀 키리나 24.08.23 274 6 13쪽
47 2차 시험 24.08.22 285 4 14쪽
46 1차 시험 24.08.21 283 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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