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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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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rk
작품등록일 :
2024.07.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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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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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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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기간틱 대장간

DUMMY

「대장장이」


사전적인 의미로는 「철을 포함한 다양한 금속을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연성을 높인 뒤 망치로 두들겨 형태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는 자」를 일컸는다.


···


그리고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에서는···


마법적 가공이 추가되는데, 장인의 능력치에 따라 마법적 성질을 띄는 물건들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또한 드워프같은 종족의 경우에는, 말도 안되는 성능의 물건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판타지의 대장장이라면···


···


추가로 이곳「발렌시아」대륙에서의 대장장이는 좀더 활동의 범위가 넓어진다.


바로 


「기간틱의 무기 제조」


발렌시아에서 대장장이는 일반 사람 사이즈의 무기 뿐만 아닌 거대한 기간틱 사이즈의 무기를 추가로 제작해야 했다.


기간틱은 그 제조의 특성상 반드시 마탑의 주관하에 마법사들에 의해 건조가 되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강화 판덱스는 그렇다 치더라도 마나 리엑터, 혹은 그 이상의 물질로 무기를 만드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에···


양산이 사실상 불가능 했다.


양산은 커녕 하나 만드는데도 엄청난 시행착오와 노력이 필요했다. 한마디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오는게 보통이었다.


그렇게에 일반 기간틱들이 사용해야 하는 무기들은 대부분 강철이나 그에 준하는 단단한 광물을 주 원료로 삼을수 밖에 없었다.


그러한 이유로 강철을 제련하는 전문가들···


바로 대장장이들의 손길이 필요해진다.


그것도 아주 많이···


···


각 국가들의 주요 산업에서 이 대장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다.


···


···


그리고


카엘은 오늘 대장간을 방문해야 했다.


그것도 팔시온 최고의 대장간이라 불리는···


「드라코니움」


···






***






“멈추시오.”


우렁찬 목소리가 카엘의 발걸음을 막아 세웠다.


‘경비병? 아니 헬창?’


엄청난 근육을 자랑하는 거대한 남자 2명이 창을 들고 정문을 지키고 있었다.


카엘은 엄청나게 거대한 정문의 크기에 한번 놀라고···


그 정문을 지키는 육중한「근육몬」들한테 또 한번 놀랐다.


···


갑자기 소인이 된 기분이 든 카엘··· 


헬창 경비병의 근육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이거 창이 무슨 이쑤시개 같잖아.’


그들이 들고 있던 창···


솔직이 필요 없어 보였다.


“이곳은 왕가에서 직속으로 운영하는 대장간「드라코니움」입니다.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어.. 그러니까 그게···”


이 세계로 와서 정말 오랜만에 보는 헬창(?)에 할말을 잠시 잊은 카엘···


“여기 추천장이 있습니다.”


카엘은 세레나의 추천장을 꺼냈다.


왕가의 인장이 잘 보이도록 편지의 앞부분을 내밀었다.


“음?”


그랬더니 두 경비병(?)이 실눈을 뜨고 추천장을 자세히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엇?”

“엇? 이건···”


거의 동시에 말을 내 뱉는 헬..  아니, 경비병들..


발음도 그렇고, 말하는 폼도 그렇고··· 심지어 놀라는 제스처까지···  이건 마치


‘쌍둥이인가? 컨셉?’


척!


그들이 양옆으로 물러섰다. 그리고 그 중 한명은 어딘가로 단거리 마나스크린을 호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머지 한명이 말했다.


“실례했습니다. 존함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급 공손해지는 그들이었다.


“어. 카엘입니다.”

“네. 카엘님이셨군요. 이제 입장하셔도 됩니다.”

‘님은 좀 부담스러운데···’


···


역시 왕녀의 추천장이라 뭐가 다르긴 다른 모양이었다.


‘아니면 여기가 왕가 직속이라 뭔가 다른건가?’


아직은 알 수 없었다.


“안쪽에서 안내원이 따로 모실 겁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


드르르르르


거대한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


쿠궁


이 거대한 문은 또 무슨 원리로 열리는 건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이 정도면 이 두사람 아니면 못열겠는데?’


『쓸데없는 걱정이다.』


···


그리고 들어선「드라코니움」···


···


깡!


치이이익


깡!


탕!탕!탕!


드르르르르


깡!


사방에서 작업 중인 소리가 들려왔다.


“우와아···”


왕도를 처음 봤을 때와 비슷한 감탄사를 내뱉는 카엘···


카엘도 이 정도 규모의 대장간 방문은 처음이었다.


치이이익

츠히히히


금속을 식히면서 발생하는 연기가 사방을 가득 매웠고··· 


깡! 깡! 깡!


뜨겁게 연성된 금속을 망치를 두드리는 소리는···


마치 연주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할 정도였다.


···


사방에서 웃통을 벚은 사내들의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붇고 있었다.


때론 규칙적인 소음이··· 때론 불규칙한 연기와 불꽃이 튀는 이곳··· 마치 거대한 연극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게 넋을 놓고 보고 있는 카엘··· 


“실례합니다. 카엘님 되십니까?”


뒤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돌리자 단발머리의 금발 여성이 서 있었다.


타이트한 캐주얼 정장 차림의 복장이었는데···


마치 원래 세계의 비서 차림의 복장이었다.


‘이곳 세계에서는 이런 복장이 있구나.’


그만큼 보기 힘든 복장이었다.


“아. 아 네 맞습니다.”


여전히 님이라는 호칭이 익숙하지 않는 카엘이었지만, 굳이 정정하진 않았다.


“만나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전 이곳「드라코니움」의 매니저 ‘카밀라’라고 합니다.”


카밀라가 고개를 살짝 숙였다.


“아 반갑습니다. 카엘이라고 합니다.”


카엘도 고개를 살짝 숙여 예를 갖췄다.


···


“이글라이저 추천서를 가져 오셨다고요.”


‘이글라이저?’


카엘은 순간, 편지 봉투에 있던 금색 독수리 인장이 떠올랐다.


“아 네 이겁니다.”


품에서 꺼낸 편지봉투, 그곳에는 명확히 황금색 독수리 인장이 박혀 있었다.


“네 확인했습니다. 따라오시지요.”


‘이거 특별한 거였구나. 하긴 금색 독수리 문양을 쓰는건 왕가 뿐이니···’


별 생각 없던 카엘··· 세삼 왕가의 위엄을 아주 약간이나마 느낄수 있었다.


···


그렇게 카밀라가 앞장서고 카엘이 그 뒤를 따랐다.


여전히 주위는 엄청난 소음이 규칙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


그렇게 한참을 걷고 나서 카엘이 들어선 곳은···


제 2 섹터였다.


그리고 입구에 써 있는 큼지막한 글자.. 


「기간틱 공방」


두근


···


기간틱이란 단어만 나와도 두근거리는 카엘이었다.


‘이건 뭐 조건반사도 아니고··· ’


아쉽게도 카엘이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그냥 몸이 먼저 반응했다.


···


아무튼 그렇게 진입한 제 2 섹터···


눈앞에 거대한 것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거대한 것들의 정체는··· 


기간틱 전용 검, 기간틱 전용 방패···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기간틱 무기들이 제작되고 있었다.


···


초대형 화로와··· 대형 망치··· 조정에 필요한 기구들까지···


대형 사이즈에 맞춰 제작 도구들도 모두 대형으로 바뀌어 있었다.


···


그렇게 거대한 공방을 가득 메우는 기간틱의 무기들과 공방 기구들··· 


카엘은 마치 거인국을 방문한 걸리버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


촌놈(?) 처럼 이리저리 고개가 돌아가는 카엘··· 


역시 몸이 바뀌어도 그는 여전히 씹덕(?) 본능을 숨기지 못했다.


그렇게··· 한참을 두리번 거리더니···


···


카밀라가 눈치를 챘다.


그녀는 카엘이 따라오는 속도가 처지자 뒤돌아 기다리기 시작했다.


마치 이런 일이 아주 익숙하다는 듯이···


그러면서 카엘을 제촉하거나 따로 부르진 않았다.


···


그렇게 영혼이 나간듯 이러저리 둘러보는 카엘도 한참이 지나서 자신을 기다리는 카밀라를 발견했다.


다다닥


“아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나 멋진 곳이라··· 저도 모르게··· 그만”

“호호 멋진 곳이라··· 좋은 표현이네요.”


카밀라는 기분이 좋은듯 반응했다.


“필요하시면 나가실 때 따로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정말요?”


어린 아이 같은 반응의 카엘··· 사실 지금 육체도 고작 15살 소년에 불과했다.


물론 비정상적으로 덩치가 크긴 했지만···


“네. 우선 헤론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 네네.”


카엘은 세레나가 추천한 대장장이 헤론을 먼저 만나야 했다.


그렇게 그녀를 따라 2섹터를 통과하는 카엘···


또 다시 한참을 걷는 두사람이었다.


3섹터는 기간틱 및 기병기 강철 부품 제작소


4섹터는 마도병기 부품 제작소


그리고


5섹터 앞에 섰다.


“이곳은 특별 주문제작만 하는 공방입니다.”


특별 주문제작··· 


앞선 공방들이 모두 양산형 제작이었다면···


여기서부턴 별도의 스탭들이 수제 특가품을 제작하는 곳이었다.


···


다시 말해 장인들과 그들의 스탭들을 위한 공방이었다.


“여기서 부턴 보안 때문에 다른 구역을 함부로 들어가거나 제작과정을 들여다 보시면 안됩니다.”

“아. 네”


역시, 왕가 직속 대장간이었다.


그렇게 주의를 듣고 들어선 5섹터··· 


이곳도 앞선 곳들과 마찬가지로 여기저기서 작업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하지만 모두 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실제로 어떤걸 만드는지 알수 없었다.


그렇게 앞으로 쭉 나가는 카밀라와 그 뒤를 따르는 카엘.. 


잠시 후.. 목적지에 도착했다.


입구에 명확히「헤론」이라고 써 있는 구역이었다.


“헤론님 모시고 왔습니다.”

“빨리 오라고 그래!”


다소 귀찮은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들어선 헤론의 구역


“저 애송인가?”


대뜸 애송이를 날리는 헤론이었다.


정문을 지키던 헬창(?)들에 절대 뒤지지 않는 거대한 육체가 인상적인··· 할아버지였다.


“이봐 너··· 추천장 이리 가져오게!”


명령조의 말이 거슬렸지만··· 일단 참는 카엘이었다.


그렇게 세레나의 추천장을 건네는 카엘···


그리고


헤론은 그 추천장을 받아들자, 봉투 표면에 있는 인장을 확인하더니··· 




봉투를 뜯어보지도 않고 화로로 던저 버렸다.


화르륵


엄청난 고열에 종이편지는 순식간에 재가 되어 사라졌다.


그의 돌발적인 행동에 움찍하는 카엘··· 


“갑자기 이게 무슨 짓입니까?”


아무리 그래도 왕녀의 추천장이었다.


그렇게 함부로 다뤄서는 안된다는 것 정도는 상식이었다.


하지만 헬창 노인은 티끌만큼도 개의치 않는 듯했다.


“안봐도 뻔해.”

“뭐라고요?”


···


“잘. 부. 탁. 한. 다!”

“??”

“딱 그 5자가 써 있을거란 말이지”


‘어? 귀신인데?’


갑자기 뭔가 납득이 되는 카엘이었다.


···


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무례한거 아니냐고 따지려고 하자··· 


“필요한건 검일테지? 저 쪽 테이블에 검들만 모아 놨으니 맘에 드는 걸로 하나 가져가도록!”


완전 직진 노친네였다.


그리고 바로 등을 돌려버리는 헤론··· 


말할 타이밍을 놓친 카엘은···


어쩔 수 없이 그의 말에 따라 검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엇··· ”


순간 그의 눈을 의심했다. 


발자크··· 와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는 수 많은 검들이 거대한 테이블 위에 나란히 정렬되어 있었다.


누가 봐도 심상치 않은 기운들이 서려져 있는 검들···


‘이중에서 하나 고르라고?’


『하나하나가 대단한 검들이다.』


카엘이 봐도 그랬다.


한동안 발자크를 들고 다녀서 눈이 높아진 카엘이었는데···


여기 검들은 결코 발자크에 뒤지지 않았다.


물론 여기 검들은 키블레이드가 아닌 일반 검이었다.


‘어떡하지? 아론? 좀 도와줘’


『대단한 검들인건 맞는데···』


‘맞는데?’


말을 끝까지 잇지 않는 아론···


『팬텀 소드는 없는거 같군.』


“팬텀(Phantom)?”


처음 들어보는 단어에 실수로 육성으로 말을 하는 카엘이었다.


그리고


움찔···


그 단어에 움찔하는 이가 있었다.


“잠깐···”


바로 헤론이었다.


“자네 지금 뭐라고 했나?”

“네?”


‘뭐지 들었나? 기분이 상할 단어였나?’


“자네 지금 팬텀이라고 했지?”

“아. 네···”


작아지는 카엘의 목소리... 


“자네 팬텀 소드에 대해 아는건가?”

“아.. 네 뭐.. 조금?”


솔직히 처음 듣는 단어였다.


···


그러자 카엘을 이리저리 흩어보는 헬론··· 


“그러고 보니 자네. 아주 특이한 기운을 가지고 있군.”

“···”

“마법사의 기운과 검사의 기운 둘다 느껴지는데···”

“···”

“자네 혹시 마검사인가?”


오랜만에 듣는 단어 마검사··· 


“어, 그걸 어떻게···”

“이 짓을 40년 넘게 하면 알기 싫어도 알게 되지.”

“···”

“역시.. 그래서 아는건가? 팬텀소드를? ”


‘처음 들었다니까요···’


“재밌군. 그래 자네 피라면 한번 해볼만 할지도··· 안그래도 새로운 피가 필요 했는데···”

“네? 피요?”


갑자기 피를 언급하는 헤론이었다.


“자네 검이 필요하다고 했지.”

“네에···그건 맞습니다만.. ”

“내가 그 검 만들어주지. 대신···”

“대신?”

“자네 피를 주게...”


···


대화가 점점 이상해지고 있었다.


···


···




#별첨1


<세계관 설정>


팔시온 - 기간틱 대장간

44화 기간틱 대장간.jpg


팔시온에서 기간틱의 생산은 리벨리온 연구소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무기, 특히 마법적 처리가 없는 냉병기의 경우, 기간틱 전용 대장간에서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분업화를 위한 방침으로 마나핵을 포함 다양한 술식이 필요한 기간틱 생산에는 마법적 처리를 위해 반드시 마법사의 작업이 필요하지만, 단순 장비의 경우에는 대장간에서 생산하는게 효율적이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무기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보급형 기간틱의 경우, 대부분 대장간에서 생산한 무기를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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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암흑소환술 NEW 5시간 전 32 1 15쪽
74 팬텀 소드 24.09.16 62 1 14쪽
73 혈투 24.09.15 82 1 13쪽
72 점보 골렘 24.09.14 87 0 11쪽
71 나다 24.09.13 98 1 12쪽
70 골디온 햄머 24.09.12 117 4 14쪽
69 기간틱 vs 연습용 기간틱 24.09.11 116 2 12쪽
68 수업 24.09.10 115 2 13쪽
67 입학식 24.09.09 119 2 13쪽
66 이사 24.09.08 137 3 13쪽
65 30만 골드 24.09.07 152 3 12쪽
64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4.09.06 131 3 14쪽
63 리벨리온 마탑 24.09.05 147 3 13쪽
62 선수 교체 24.09.04 156 3 15쪽
61 검은 로브의 사내 24.09.03 183 1 15쪽
60 오퍼레이션 메테오 24.09.02 221 4 14쪽
59 기가슬라임 24.09.01 238 3 13쪽
58 고대 덴마족 24.09.01 228 5 12쪽
57 덴마 유적지 24.08.31 249 3 14쪽
56 퀘스트 24.08.31 280 4 14쪽
55 용병길드 24.08.30 299 4 14쪽
54 클레어바이블 24.08.29 273 6 12쪽
53 왕립 도서관 24.08.28 271 5 13쪽
52 오라검사 vs 마검사 24.08.27 262 6 14쪽
51 반격 24.08.26 258 3 13쪽
50 숨겨진 힘 24.08.25 258 4 13쪽
49 면역 24.08.24 259 5 14쪽
48 붉은 마녀 키리나 24.08.23 274 6 13쪽
47 2차 시험 24.08.22 284 4 14쪽
46 1차 시험 24.08.21 283 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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