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xskypark 님의 서재입니다.

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새글

skypark
작품등록일 :
2024.07.11 20:19
최근연재일 :
2024.09.11 22:10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25,222
추천수 :
436
글자수 :
427,303

작성
24.08.15 22:10
조회
308
추천
6
글자
15쪽

조건

DUMMY

「다음날 아침」


···


카엘의 숙소


똑 똑 똑


누군가 카엘이 묵고 있는 숙소의 문을 두들겼다.


‘응? 누구지?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카엘. 누군지 모르지만 기척을 지우고 있다.』


그 말에 긴장하는 카엘···


‘···설마 슈라임에서?’


···


“누구시죠?”


대답이 없었다.


똑 똑 똑


또 다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두근


‘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


조심스래 검을 들어올리는 카엘···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기습(?)을 대비하려했다.


‘먼저 치고 나가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는···


그때


“안에 있나?”


‘어? 이 목소리는...’


카엘도 익히 아는 목소리였다.


···


···


끼익


문을 열자 보이는 사람은···


의외의 인물이었다.


···






***






카엘의 방에 낮선 손님이 들어왔다.


···



“어제 재미있는 짓을 하고 다녔더군.”


···세레나 왕녀였다.


“그걸 어떻게...”


세레나는 카엘의 말에 대답 없이···


신기한듯 방안을 잠시 둘러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복장은 지난번과 좀 달랐다.


예전의 그 휘황찬란한 예식용 복장이 아닌, 누가봐도 평범한 여성의 의상이었다.


···


‘왕녀한테 저런옷도 있나? 눈에 띄지 않는 평상복?’


···


하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눈에 띄는건 똑같았다.


외모부터가 워낙에 평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그소리냐?』


‘크흠···’


···


···


‘그래도 옷이 진짜 평범하네. 꼭 제이나 누나 같네.’


하지만 그런 평범한 복장과는 다르게···


···


“무슨 문제 있나?”


말투는 전혀 평범하지 않았다.


“아. 하하 문제라뇨. 그럴리가···”


아무튼 지금 중요한건 세레나 왕녀가 카엘을 찾아왔다는 것이다.


아무런 호위 없이 혼자···


“제가 어제 뭘 했는지 벌써 아시는 군요.”

“이미 왕도내 귀족가에서는 소문이 파다하다. 일반인들은 모르지만···”


하긴 어제 관람객이 좀 많았다.


···


‘음···  이걸 좋다고 해야하나?’


『경험상 귀족들과 척을 지고, 편안한 경우는 못봤다.』


‘어··· 그래, 고맙다 알려줘서··· 참 빨리도 말해주네.’


『···』


···


그건 그거고, 세레나가 여기 온 이유가 궁금해진 카엘이었다.


“그런데 아침부터 여긴 무슨 일이시죠? 어제 그 일 때문은 아닌거 같고···”


그런데,


말하면서 생각해보니..


“어? 그보단 제가 여기 있는건 어떻게 아셨나요?”

“???”


의외라는 표정을 짓는 세레나


···


“자네 그 인증 카드 받지 않았나?”


순간 카엘은「비공전함」에서 내릴 때 등록한 카드가 생각이 났다.


“아 그 카드!”


카엘이 품에서 카드를 꺼냈다. 카드는 미세하게 빛을 내고 있었다.


“그 카드는 왕도 내라면 어디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 추적 마법이 걸린 카드네. 그걸로 특정했지.”


‘어쩐지 날 그냥 냅두더니···’


요주의 인물일텐데, 그냥 방치하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미 추적장치가 달려 있었다.


‘나도 참 순진하단 말이지···’


인권침해의 소지가 다분 했지만···


여긴 중세 판타지 시대였다.


다시말해, 개인정보··· 그런 개념 자체가 없는 세상···


···


“근데 여긴 어쩐 일이시죠?‘

“널 데리러 왔다. 따라와라”


그말을 끝으로 다짜고짜 방을 나서 세레나···


“어어! 자. 잠시만요.”


아무 준비가 안된 카엘은 그녀의 돌발행동에 당황했다.


하지만 카엘이 뭐라든 관심이 없는듯한 그녀··· 


뒤도 안돌아보고 앞으로 나가며 길을 여는 세레나였다.


··· 


참, 뭐가 없는 왕녀였지만···


어쩌겠는가, 왕족의 명령인데 가기 싫다고 안갈 수도 없는 노릇이라 그대로 뒤를 따라가는 카엘··· 이었다.


그렇게,


둘은 약간 거리를 두고 걷기 시작했다.


일정한 속도로 앞서 걷는 세레나···


정신없이 쫗아가고 있었지만, 잠시 후 카엘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대개 왕녀 정도 되면 이런 일은 아랫사람을 시키지 않나?’


『아마도 조용히 처리하려나 보지?』


 ‘조용히 뭘?’


『글쎄···?』


‘···뭐야 왜 겁을 줘?’


···


아론이 농담을 한거였지만···


사실, 카엘도 불안한건 사실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걷더니 어느 일반 가정집으로 들어서는 세레나,


‘응? 여긴 어디?’


일단 따라들어가는 카엘이었다.


그리고


겉보기와 다르게 그 집은 텅 비어 있었다.


아주 완벽하게··· 깨끗한 집···


사람이 사는 집이 아니었다.


···


한 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가운데 마나술식 그려져 있다는 점이었다.


그것도 아주 큼지막하게···


···


‘저건···’


···


『제르미나의 텔레포트 술식이다.』


아론은 저게 뭔지 아는듯 했다.


‘제르미나?’


분명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 이름인데··· 당장은 떠오르지 않았다.


“여기 마나술식 안으로 들어와라.”


그녀의 말에 마나술식 안으로 걸음을 옮긴 카엘···


···


기이이잉


곧바로 술식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아무런 연산작용이 없었다.


···


“엇”

“움직이지 마라.”


그녀의 오른손 중지에 있는 작은 반지와 공명하는 술식···


촤아아악


바닥에서 강렬한 빛이 터져 나왔다.


···


···






***






‘어? 여긴 어디지?’


카엘의 시야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펼쳐진 건··· 


끝없이 펼쳐진 초원,


그리고 뒤로는 큰 언덕이 있었고, 그 뒤는 끝 없는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


“와 여긴 뭐지?”


자연의 풍경이 주는 절경에 카엘의 입에서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다.


···


『카엘 여긴 중간계다.』


아론이 말과 동시에···


“여긴 중간계다.”


세레나가 거의 동시에 같은 말을 했다.


“중간계요?”


“그래. 하지만 사실 나도 자세히는 모른다. 내가 알고 있는건 이 공간은 고대 마법 왕국이 만든 곳···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그런 공간이라고 한다.”


‘뭔 소리야?’


『디멘션 오브 실루엣의 상위마법이다.』


아론의 설명이 바로 이어졌다.


‘그 말은··· 여기가 누가 인위적으로 만든 공간이란 거지?’


「디멘션 오브 실루엣」


소환 마법의 일종이자, 감옥마법이었다. 현재는 카엘의 훈련장이기도 했다.


하지만,


거긴 누가봐도 비현실적인 공간이었다.


하지만,


여긴···


아무리 봐도···


현실과 완전히 동일했다.


하늘에 따스한 태양이 내리쮜고 있었고···

내 몸을 스치는 바람도 느껴졌다.

거친 바다의 내음까지 맡아졌다.

심지어 곳곳에 생명체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게다가··· 땅에서 생명의 기운마저 느껴졌다.


그런데···


‘이게 다 가짜라고?’


「설명하기 복잡하다. 그래서 이곳의 이름이 중간계다. 실제하지만 실제하지 않는 곳」


···


그렇게 놀라고 있는 카엘···


그때


세레나가 말 없이 손가락으로 어느 한곳을 가르켰다.


그곳에는 언덕 큰 나무가 한그루 서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누군가가 앉아 있는 듯했다.


말 없이 눈빛으로 그곳으로 가라고 지시하는 세라나···였다.


··· 


카엘은 조용히 그쪽을 향해 걸어갔다.


가는 동안에도 느끼는거였지만, 정말 이 공간은 진짜 같았다.


이게 가짜일리가 없다라는 확신같은게 들 정도였다.


고대 왕국의 마법력에 다시한번 감탄하는 카엘,


···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오래지 않아, 목적지에 도착한 카엘···


그곳에는 멋진 수염이 인상적인 아저씨(?)가 앉아 있었다.


은발 머리와 붉은 눈이 무척 인상적인 아저씨···


카엘이 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했다.


“어서 오게나”


편하게 말을 걸어왔다.


“아. 안녕하세요.”


“너무 긴장하지 말고 이리와서 앉게.”


···


카엘의 그의 옆에가서 앉았다.


그러자 들어오는 언덕 위의 풍경··· 카엘의 시야에 펼쳐지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 그리고 불어오는 바람과 바다내음···  따스한 햇살···


“여기 정말 멋지지 않나?”


아니나 다를까 그가 먼저 말을 꺼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네.”


···


···


“누. 구··· 시죠?”


카엘이 조심스레 물었다.


“하하  자네도 이미 내가 누군지 대략 예상은 하고 있는거 아닌가?”


예상은 하고 있었다.


카엘은 바보가 아니었다.


왕국의 제2 왕녀··· 세레나,


그냥 왕녀도 아닌 왕위 서열 3위가··· 직접 길 안내를 해줬다.


···


그렇다면 최소한 그녀보다 신분이 높다는 뜻···


그녀 보다 신분이 높은 사람은···  이 왕국에 단 1명 뿐이다.


···


“네. 저 그러니까 그게··· 제가 생각하신 그 분이 맞을지···”

“하하하 그래 맞네.”


호탕하게 웃는 그,


···


 “내가 바로 현 팔시온의 국왕 글라디오스네.”


···


···


‘하.. 진짜네. 이게 무슨···’


예상은 했지만, 진짜였다. 괜시리 열받는 카엘에었다.


‘C8!’


『갑자기 욕은 왜하는거냐?』


‘아우씨. 나도 몰라!’


···






***






“기분이 어떤가? 국왕을 이렇게 독대하는 기분이···”

“하하하. 기. 기쁩니다.”

“자네 거짓말이 서툴군 그래”

“들켰군요··· 하하하.”


『···』


“흠··· 원래대로라면 정당한 절차를 거쳐 자네를 성으로 불러야 했지만···”


수염을 만지작 거리는 글라디오스···


그러자 옆집 아저씨 같던 그의 분위기가 갑자기 변하기 시작했다.


“자네도 들어서 알겠지만, 자네에게 각인된 그 아론다이트는 우리 왕국에 아주 중요한 자산이네. 그리고 그 일련의 사건들은 앞으로도 세간에 알려져선 절대 안되네.” 


단어 하나 하나에 위엄이 깃드는 듯 했다.


“만에 하나 그 진상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면···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날 걸세···”


전쟁··· 여기서의 전쟁은 아마도 제국과의 전쟁일게 분명했다.


제국 특무대에서 저지른 2가지 사건···


헤일로와 에일스에서의 사건은 엄연한「정전협정」위반이었다.


그럼에도 글라디오스는 그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


···


“가뜩이나 강경파 귀족연합이 명분을 찾는 와중에··· 이 일까지 알려지면··· 일이 너무 커지게 되네.”

“그. 그래도···”


카엘은 쉽게 납득할 수 없었다.


전대 검성 페르난데스가 죽었다.


「비공전함」이 추락해 수십명이 죽었고, 에일스에서는 최소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런데도···


“이대로 넘어가실 건가요?”


조금 진지하게 묻는 카엘···


“왜? 겁쟁이 왕 같은가?”

“그건 아닙니다. 다만,”


···


“페르는··· ”

“···??”

“페르난데스··· 그 친구는 내 죽마고우일세··· 오랜시간 함께했지. 누구보다 그의 죽음이 슬프네.”

“어. 그런···”

“난 절대, 페르를 죽인 놈들을 용서할 생각이 없어. 그리고···”


잠시 텀을 두는 글라디오스···


“은퇴한 그 친구에게 이번 일을 부탁을 한 것도 바로 나네, 따지고 보면··· 결국 나 때문에 죽은거지.”


슬픈 목소리였지만, 그 안에 점차 분노가 커지고 있었다.


···


그 순간, 글라디오스의 눈빛이 달라졌다.


···


“전쟁은 언젠가, 일어날걸세··· 하지만 지금은 안돼. 우린 아직 준비가 안됐어. 만약 전쟁을 다시 하게 된다면···”

“···”

“우리가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장소에서 시작한다.”


···


살기가 느껴질 정도로 진지한 모습이었다.


“그렇기에··· 그때가 올때까진 참아야 하네.”

“···”

“이제 이 계획에 자네도 동참해야 하네.”

“네?”

“이만한 얘기를 한 이유··· 그 준비에 자네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네···”

“제 도움이요?”


···


“듣자하니 아론다이트의 각인이 자네 몸에 세겨졌다던데? 정말인가?”

“아. 네 맞습니다.”


카엘은 자신의 왼손을 내밀었다.


카엘의 손등위에 세겨진 검은 독수리 문양이 보이도록···


“음··· 진짜였군. 분명 각인의 기운이군.. ”


···


“아무래도 그 녀석이 돌아오면 자넬 잡아다 해부부터 하려 들거 같은데···”

“네?”

“아. 아니네 신경쓰지 말게.”


비슷한 소릴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아무튼 그 각인이 해제될 때까지, 왕도에 머물주게나.”


에초에 그걸 위해 이곳까지 온것이었다.


물론 아론의 말에 따르면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지만···


···


“아마 그 녀석이 돌아올 때까진 진행이 안될테니··· 시간이 좀 걸릴걸세.”


여기서 말한 그 녀석이 날 해부하려들 그 녀석이라고 느껴진건 카엘의 기분탓이 아니었다.


“아르, 각인 해제는 아마 그 녀석이 있어야 가능할걸세.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


“아르요?”

“아. 미안하네. 습관이라··· 아르카디아 리벨리온, 녀석의 이름이네.”


···


「아르카디아 리벨리온」


팔시온 힘의 3대 축 중 하나인 리벨리온 마탑의 수장임과 동시에 리벨리온 학파, 리벨리온 연구소의 책임자이기도 한 팔시온 최고의 대마도사였다.


“이 망할 영감탱이는 또 어디서 쓸데없는 걸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

“네?”

“아 아니네 그냥 혼잣말일세.”


방금건 도저히 국왕의 입에서 나올 말투가 아닌거 같았는데···


“아무튼 내 조건은 간단하네.”


···


글라디오스는 손을 살짝 들었다.


그리고···


「첫째 아론다이트의 존재를 철저히 비밀로 할 것」

「둘째 왕도에 벚어나지 말 것」

「셋째 각인 해제 작업에 협력할 것」


명확히 3개의 손가락으로 조건을 설명했다.


조건이란 말은 붙였지만, 사실상 글라디오스의 명령이었다.


“어떤가? 자네에게 특별히 해가 되는 일은 없을거라 약속하지. 게다가 왕도는 어마어마하게 넓다네. 좁아서 답답하단 소린 절대 안나올게야.”


‘각인 해제하다 해부당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


하지만 입밖으로 내지 못했다.


···


잠시 대답을 멈춘 카엘···


“듣자니 자네 왕국 아카데미 입학을 하려고 한다고 들었네. 맞나?”

“네 맞습니다.”

“내가 학장에게 미리 귀뜸을 해두겠네. 입학 할 수 있도록···”

“아닙니다. 아카데미는 제 힘으로 입학하겠습니다.”

“???”


카엘이 단호하게 말했다.


“···음?”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는 글라디오스.. 


“내 후원으로 입학하면 여러모로 편할텐데··· 괜찮은가?”


“네 상관 없습니다.”


대답에 망설임이 없었다.


“대신.. ”


···


“제게도 조건이 있습니다.”


거침없는 카엘의 목소리..


···


···


글라디오스가 카엘의 말에 궁금증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말해보게.”


···


“제 조건은···”


···


···




#별첨1


<세계관 설정>


인물 설정 - 세레나

39화 세레나 왕녀.jpg


1. 이름 : 세레나

2. 나이 : 26세(만)

3. 국적 : 팔시온 왕국

4. 신분 : 왕녀

5. 직업 : 팔시온 기사단장


팔시온 제 1검이자, 기사단장 세레나 팬드래건


은퇴한 페르난데스의 뒤를 이어 팔시온 제 1검의 자리를 차지했다. 차갑고 무뚝뚝하며 말수가 극단적으로 적으나 그 검술은 팔시온 최강을 넘어 대륙 제 1검 검성에 근접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5년전 수도에서 열린 무투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으며, 두 자루의 검을 사용한다.


전용 기간틱, 고룬노바는 그녀가 왕족이기에 사용이 허락 되었으며, 오라를 극성으로 마스터한 그녀였기에 고룬노바를 통해 에테르 블레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상태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9 기간틱 vs 연습용 기간틱 NEW 15시간 전 52 2 12쪽
68 수업 24.09.10 78 2 13쪽
67 입학식 24.09.09 84 2 13쪽
66 이사 24.09.08 107 3 13쪽
65 30만 골드 24.09.07 124 3 12쪽
64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4.09.06 108 3 14쪽
63 리벨리온 마탑 24.09.05 127 3 13쪽
62 선수 교체 24.09.04 134 3 15쪽
61 검은 로브의 사내 24.09.03 162 1 15쪽
60 오퍼레이션 메테오 24.09.02 197 4 14쪽
59 기가슬라임 24.09.01 218 3 13쪽
58 고대 덴마족 24.09.01 210 5 12쪽
57 덴마 유적지 24.08.31 228 3 14쪽
56 퀘스트 24.08.31 261 4 14쪽
55 용병길드 24.08.30 273 4 14쪽
54 클레어바이블 24.08.29 249 6 12쪽
53 왕립 도서관 24.08.28 247 5 13쪽
52 오라검사 vs 마검사 24.08.27 240 6 14쪽
51 반격 24.08.26 237 3 13쪽
50 숨겨진 힘 24.08.25 235 4 13쪽
49 면역 24.08.24 236 5 14쪽
48 붉은 마녀 키리나 24.08.23 250 6 13쪽
47 2차 시험 24.08.22 264 4 14쪽
46 1차 시험 24.08.21 264 5 16쪽
45 기간틱 대장간 24.08.20 277 4 13쪽
44 세마녀 24.08.19 279 4 14쪽
43 고스트 기간틱 24.08.18 282 5 12쪽
42 기습 24.08.17 299 6 13쪽
41 발자크 24.08.16 295 5 13쪽
» 조건 24.08.15 309 6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