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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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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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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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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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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차 시험

DUMMY

「왕도 세이렌의 남쪽 대광장」


대규모 상업 구역인 자리한 이곳 대광장에는···


다른 곳과 다른 눈에 띄는 특징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초대형 마나스크린···


무려 100 x 70 미터 사이즈를 자랑하는 메가사이즈의 마나스크린으로···


대광장 중앙을 기준으로 공중에 떠 있는 것이다.


···


‘히야··· 마법으로 안되는게 없구나. 저 정도 크기의 스크린을 표현할 수 있다니···’


카엘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크기였다. 


이 세계에서 마법은···


정말 안되는거 빼고 다 되는 그런 존재였다.


···


그리고 지금, 그 거대 마나스크린에 하나의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


빠빠바~~ 빰! 빠바아~~~


괴상한 알림음이 울리자, 사람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어 마나스크린으로 시선을 옮겼다.


아마 항상 저 음악 이후, 공지사항이 올라온듯 했다.


「왕도 아카데미 1차 시험 결과」


▶ 총 응시생 9,328명


기사 지망생 : 5,411명

마법사 지망생 : 3,917명


▶ 1차 시험 통과


총 합격자 : 170명

기사 지망생 : 111명

마법사 지망생 : 59명


합격률 : 1.82%


▶ 2차 토너먼트 일시 : ··· 


···


합격률이 고작 1.82··· % 


‘이거 무슨 로또도 아니고···’


그런데 그때···


“와아아아아”

“휘이이익”

“우아아”


공지사항이 마나스크린에 표시되자 사람들이 환호하기 시작했다.


함성을 지르고 휘파람을 부르는 사람들···


너무 오버한다 싶을 정도의 반응이었다.


‘듣던대로 인기가 많네?’


매년 왕도 아카데미 입학 시험은 시민들에게 인기가 꽤 많다고 들은 카엘이었다.


특히 2차 토너먼트는 공개 시합 형태로 열리기에 그 열기는 더 높았다.


···


‘그래도 고작 애들 시험결과 발표인데 왜 환호하는거지?’


솔직히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장면이었다.


왕립 아카데미의 위상이 높긴 하지만, 그래봐야 15, 16살 애들이었다.


···


성인들의 관심을 끌만한 그런 류의 이벤트가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근데 9,000명 넘는 인원 중 고작, 170명만 살아 남다니···’


거의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탈락했다.


매년 똑같은 시험인 걸 알면서도 사람들이 떨어지다는건···


···


그만큼 허수아비 시험의 허들이 높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그것이 이 아카데미가 요구하는 능력의 최소치라는 뜻이기도 했다.


···


그렇게 무심하게 대형 마나스크린을 처다보는 카엘··· 


그런데,


“엇?”


순간 카엘의 눈에 무언가가 들어왔다.


그것은··· 


「토너먼트 우승자 혜택」을 알리는 공지였다.


“어? 저건···”


『···왜 그러지 카엘?』


잠시 마나스크린을 응시하던 카엘··· 


‘아론?’


『무슨 일이 있나?』


‘이 토너먼트 대회··· 내가 꼭 우승해야겠어.’


『갑자기 말이냐? 원래 계획은···』


‘계획 변경이다.’


원래대로라면···


적당히, 64강쯤에서 평범하게 패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금 막, 카엘은 우승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다.


··· 






***






「왕도 아카데미  2차 입학 시험」


이 시험은 토너먼트 형식의 1:1 배틀 대회였다.


참가자 전원이 1:1 배틀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의 대회였다.


‘천하제일무도회?’


처음 이 방식을 들었을때 카엘의 머리속에 떠오른 단어였다.


사실 왕립 아카데미 시험은 단 1번만 보는게 오랜 전통이었다.


즉, 1차 시험을 통과한 모두는 이미 아카데미 입학자로 정해진 상태였다.


···


그럼에도 이 2차 시험을 치르는데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 이 2차 배틀 토너먼트 제도가 도입된건 정확히 30년전 대륙전쟁이 끝난 시점이었다. 당시 제국과의 전쟁으로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목숨을 잃었고, 인재 부족사태가 발생했는데···


국가 인재 양성 차원에서 추천서가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기회를 열어준다는 명분으로 토너먼트 제도를 도입했다.


···


둘째, 왕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2차 시험의 진짜 목적은 바로 이 두번째 이유에 있었다.


왕실은 아카데미 출신 학생들이 단순 귀족 자제, 그들만의 리그를 벗어나길 바랬다.


즉, 영웅이 필요했던 것이다.


검성 페르난데스가 그랬던 것처럼 귀족임에도 온 국민이 존경하는 그런 영웅을 만들고 싶어했다.


그리고 그러한 목적 달성을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 왕가에서 낸 아이디어···


「배팅」이었다.


···


사전 신청한 시민들에게 1인당 1개의 선택권을 1골드로 제공하고, 8강부터 우승자를 맞추는 방식이었다. 1인 1골드의 가치의 선택권을 제공해, 맞춘 사람들이 틀린 사람들의 골드를 나눠 가지는 방식이었다.


한마디로 참가비가 1골드로 운이 좋으면 대박을 터트릴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특별히 이 토너먼트에 한해서는 왕가에서 세금을 전혀 부과하지 않았다.


때문에 이 시기 왕도는 축제 분위기로 들어간다.


재미난 경기와 함께 대박의 꿈이 실현되는 무대가 바로 2차 배틀 토너먼트인 것이다.


···


‘잔인하네. 애들 시합에 배팅이라니···’


사실 평범한 애들은 아니긴 했지만, 애들은 애들이었다.


카엘은 이 토너먼트 방식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


『돈 좋아하는거 아니었나?』


아론이 의외라는 듯 말했다.


···


카엘은 딱히 반론은 안했지만···


어쨌든 미성년자를 이용해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에 가까운 정책이었다.


현대인의 사상이 여전히 남아 있는 카엘에게 불편한건 어찌보면 당연했다.


단지 그걸 티낼 수 없을 뿐···


아론에게도···


··· 


그렇게···


카엘의 불만과는 별개로, 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카엘이 지금 대광장에 온 이유는···


바로 그 2차 토너먼트 추첨번호를 받기 위해서였다.


···


1차 합격자는 반드시 참가를 해야한다는 규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


대회는 총 170명의 참가자가 256강부터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된다.


정리하면···


제 1시합 : 256강 (추첨을 통해, 84명만 진행)

제 2시합 : 128강

제 3시합 : 64강

제 4시합 : 32강

제 5시합 : 8강

제 6시합 : 4강

제 7시합 : 결승전


이런 스케줄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이사항은 이 모든 경기가 단 사흘만에 진행 된다는 것과 8강부터는 공개 시합장에서 진행 된다는 것이었다.


···


“음···”


대회 요강을 자세히 보고 있던 카엘··· 우승까지 총 7번, 혹 추첨운이 좋으면 6번의 시합을 이기면 우승을 하게 된다.


물론 카엘도 우승에 욕심이 있었다.


이 대회에는 아주 특별한 우승 상품이 걸려 있기 때문이었다.


···


그건, 카엘에게 아주 필요한 상품이었다.


···


그때,


“카엘!”


저기서 카엘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금발의 미소년,


···


바로 라이너였다.


카엘은 오늘 여기서 라이너를 만나기로 했었다.


“늦다고 라이너!”

“미안 미안···자꾸 누가 말을 걸어서···”


‘하 이래서 잘생긴 것들은···’


왠지 이유가 예상되니···  괜히 더 짜증이 나는 카엘이었다.


···


‘근데 저 녀석···’


···


「못보던 사이에 기운이 더 정갈해졌다.」


아론도 바로 파악했다.


그리고···


그건 카엘도 마찬가지였다.


“카엘··· 너 뭔가 좀 많이 변한거 같은데? 키도 컸네?”

“어···음··· 그런가? 기분 탓이지 뭐.”


···


카엘 역시, 혹독한 수행을 거쳤다.


지난 2주간 수행에 전념했던 카엘, 


무엇보다「정신과 시간의 방」의 수련의 효과가 매우 컸다.


···


아무튼,


그렇게 둘 사이에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


둘은 추첨번호를 받기 위해 토너먼트 운영회가 위치한 광장의 임시 부스로 향했다.


···


“이 추천함에서 번호를 뽑이시면 됩니다. 붉은 색으로 표시된 번호를 뽑으면 256강부터 시작합니다.”


복불복이었다.


‘하··· 가능하면 한시합 덜하고 싶은데···’


『도와줄까?』


투시기능이 있는 아론이었다.


움찔,


아론의 달콤함 속삭임이 들려왔다.


잠시 망설이는 카엘···


··· 


하지만···


‘아냐. 이건 그냥 운에 맡겨보자.’


『의외군. 굳이···』


사실, 공정과 정의 뭐 그런 차원에서 거절한건 아니었다.


다만 옆에 라이너가 해맑게 웃고 있는데···


왠지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 결과···


No. 77 라이너 (푸른색)

No. 217 카엘 (붉은색)


‘아C 젠장··· 그러면 그렇지.’


붉은색 번호표였다. 결국 한 경기를 더 뛰어야 하는 카엘···


그에 반해,


라이너는 2경기로 직행...


“카엘군! 256강은 잠시 후, 임시 경기장에서 바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뒤쪽으로 바로 이동해 주세요.”


안내원의 설명이 바로 이어졌다.


‘아우 역시 안될 놈은···’


“카엘 힘내! 응원할게!”

“해맑게 웃는게 더 재수없어.”

“아. 미안.”


급 사과하는 라이너···


순수해서 더 얄미원 놈이었다.


···


그렇게 카엘은 라이너와 함께 임시 경기장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이미 카엘과 같은 안될 놈(?)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


모두 표정이 안좋은게, 다들 비슷한 이유로 짜증이 난듯 보였다. 


웅성웅성


“이봐! 관리자! 시합은 언제 시작이야?”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셈인가?”


그리고 그 짜증이 표출되기 시작했다.


어찌 되었든 카엘의 입장에서 앞으로 함께 학업을 이어갈 사랑스러운(?) 아카데미 동기들이기에 최대한 충돌 없이 넘어가길 바랬다.


그런데..


“음?”

“어?”


카엘이 누군가와 마주쳤다.


“흥··· 그때 그 평민이군. 설마 1차 시험을 통과한거냐?”


1차 시험때 카엘의 옆에 있던 No. 7322 였다.


‘이 새끼가 언제 봤다고···’


왕립 아카데미의 절대 규칙 중 하나는···


입학을 하게 되면 모든 학생이 평등한 대우를 받게 된다는 점이었다.


다시 말해 귀족이든 평민이든 학생일때는 모두가 똑같은 신분이라는 뜻이었다.


추가로, 서로 말을 놓는 것도 하나의 관례에 해당되었다.


하지만,


아직 입학식 전이기에···


“아. 뭐···”


띠껍지만··· 귀족이기에 그냥 넘어가 줘야 했다.


“너 태도가 불순하군.”

“···?”


대답하지 않는 카엘··· 최대한 참아야 했다.


“쳇. 이래서 이 시험이 맘에 안들었다. 천한 아랫것들과 같은 시험이라니···”


···


‘아우 이 식기가 계속 긁어대네···’


“그쪽은 누구지?”


그때 라이너가 끼어들었다.


‘오 내 귀족 친구!’


라이너를 힐끗 보더니 놈이 살짝 경계했다.


카엘을 볼때와는 사뭇 다른 태도였다. 아무래도 라이너가 귀족이란걸 대번에 눈치 챈듯했다.


“누군지 묻기전에 그쪽부터 신분을 밝히시는게 예의 아닌가?”


‘아니 이 식기가··· 나한테는 아무말도 없더니···’


더러운 세상이었다.


“라이너, 라이너 D 슈라임.”

“흡! 슈라임!”


순간 멈칫하는 놈이었다.


자기가 아무리 잘나봐야 슈라임 가문보다 높을리가 없을테니···


“나. 나는 크라우즈 가문의 젠슬러라고 한다.”


갑자기 태세전환을 하는 첸슬러 머시기···


“내 친구에게는 무슨 볼일이지? 첸슬러?”

“그저 같이 1차시험을 쳤기에 합격을 축하하고자 했던것 뿐이다.”


“··· ···”

『··· ···』


그말에 나와 아론 둘다 당황했다.


“아무튼 볼일은 이제 끝났으니 나는 이만 가보겠다.”


그러고는 후다닥 달아나는 첸슬러 머시기였다.


“···”

『···』


그 상황이 심히 허망한(?) 카엘이었다.


“역시 사람은 출세하고 봐야하는군”

“너무 맘 쓰지마 카엘. 여기 귀족들은 원래 그러니까··· 그러려니 해”

“아무튼 귀족 친구 있으니 좋구만.”

“하하 그렇지?”


생각지 못한 곳에서 라이너의 덕을 본 카엘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1시합을 위한 84명이 모두 모였다.


“이제 경기를 진행하겠습니다.”


사회자의 안내가 이어졌다.


이곳은 원형의 임시 시합장이 총 4개가 세워져 있었다.


카엘이 배정받은 곳은 그중 4번째 시합장이었다.


“No. 217 카엘!”


카엘이 호명되었다.


‘아 빨리 끝내고 가자’


카엘이 시합장으로 올라섰다.


그리고


“No. 218 첸슬러!”


‘응? 누구?’


익숙한(?) 이름과 함께 갑옷 차림의 한 귀족 남성이 올라왔다.


첸슬러 크라우즈··· 아까 그였다.


그 짧은 시간에 갑옷까지 차려 입고 경기장에 올라오는 그였다.


‘와.. 이쯤되면 운명이지?’


카엘은 속으로 첸슬러가 불쌍해지려고 했다.


굳이 자기한테 걸리게 되는 운명이라니···


···


그런 카엘의 속을 모르는 첸슬러···  카엘을 보며 비릿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양측! 위치로!”


시합은 속전속결로 진행되었다. 사전에 주의사항은 이미 전달되었기에 굳이 시간을 끌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그때


첸슬러가 말을 걸어왔다.


“네놈은 운이 없군. 여기서 또 나한테 걸리다니···”


카엘은 굳이 거기에 말을 붙이지 않았다.


“여긴 이제 네놈을 보호해줄 슈라임 가문도 없다.”


놈이 도발 수위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너 같은 버러지 평민놈들이 싫다. 주제도 모르는 벌레들···”


더욱 더 수위가 높아지는 첸슬러의 발언들···


···


카엘의 입장에서···


제발 자길 더 세게 때려달라고 말하는거 같았다.


···


“죽이지는 않으마. 하지만 팔 한쪽은 내놔야 할거다.”


이젠 팔 하나까지 자르겠다고 협박하는 첸슬러···


하지만,


그럼에도 카엘 입장에서는 그저 하품이 나올 지경이었다.


···


그리고 첸슬러의 결정적인 한마디···


“아무리 시합이래도 나와 내 가문에 대들었으니, 네놈 가족들도 무사치 못할거다.”


그 순간···


느슨하던 카엘의 눈빛이 싸늘하게 변했다.


동시에


“준비!!!”


스르릉


심판의 목소리와 함께 첸슬러가 검을 뽑았다.


···


카엘은···


검을 뽑지 않았다.


“시작!!!”


심판이 시합의 시작을 알렸다.


···


“차아압”


첸슬러···


놈이 짧은 기합과 함께 카엘에게 검을 휘두르며 들어왔다.


···


···




#별첨1


<세계관 설정>


마법 신분증

46화 마법 신분증.jpg



팔시온 세이렌의 마법 신분증으로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게스트 : 일시 방문자를 위한 신분증으로 일반 상업지구에서 통용되는 신분증이다. 단, 거주구역이나 기타 주요시설 방문이 불가능한 신분증으로 말 그대로 게스트를 위한 신분증이다.


오피셜 : 세이렌 왕도에 실제 거주 주민을 위한 마법 신분증, 상업지구를 비롯 거주구역과 보안시설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다닐수 있다. 모든 시민에게 1개씩 발급된다.


2개의 신분증은 모두 리벨리온 마탑에서 제작되며, 왕국법에 따라 위치 확인 마법이 필수적으로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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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암흑소환술 NEW 5시간 전 32 1 15쪽
74 팬텀 소드 24.09.16 62 1 14쪽
73 혈투 24.09.15 82 1 13쪽
72 점보 골렘 24.09.14 87 0 11쪽
71 나다 24.09.13 98 1 12쪽
70 골디온 햄머 24.09.12 117 4 14쪽
69 기간틱 vs 연습용 기간틱 24.09.11 116 2 12쪽
68 수업 24.09.10 115 2 13쪽
67 입학식 24.09.09 119 2 13쪽
66 이사 24.09.08 137 3 13쪽
65 30만 골드 24.09.07 152 3 12쪽
64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4.09.06 131 3 14쪽
63 리벨리온 마탑 24.09.05 147 3 13쪽
62 선수 교체 24.09.04 156 3 15쪽
61 검은 로브의 사내 24.09.03 183 1 15쪽
60 오퍼레이션 메테오 24.09.02 221 4 14쪽
59 기가슬라임 24.09.01 238 3 13쪽
58 고대 덴마족 24.09.01 228 5 12쪽
57 덴마 유적지 24.08.31 249 3 14쪽
56 퀘스트 24.08.31 281 4 14쪽
55 용병길드 24.08.30 299 4 14쪽
54 클레어바이블 24.08.29 273 6 12쪽
53 왕립 도서관 24.08.28 271 5 13쪽
52 오라검사 vs 마검사 24.08.27 262 6 14쪽
51 반격 24.08.26 258 3 13쪽
50 숨겨진 힘 24.08.25 258 4 13쪽
49 면역 24.08.24 259 5 14쪽
48 붉은 마녀 키리나 24.08.23 274 6 13쪽
» 2차 시험 24.08.22 285 4 14쪽
46 1차 시험 24.08.21 283 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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