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xskypark 님의 서재입니다.

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새글

skypark
작품등록일 :
2024.07.11 20:19
최근연재일 :
2024.09.11 22:10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25,227
추천수 :
436
글자수 :
427,303

작성
24.07.31 22:10
조회
381
추천
5
글자
15쪽

에일스 침공

DUMMY

「에일스의 외곽 경계지역」


병사 가스트,


···


그는 성벽 경비대원 중 한명이었다.


에일스에서 나고 자란 그는 어려서부터 보신주의자적 성격을 가지고 있었고, 그러한 삶을 지향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위험한 일은 늘 피해다니곤 했다.


그랬었던 그가 경비대원이 된 이유···


그것은 안정된 직장을 가지기 위해서였다.


···


언듯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곳 에일스는 평화로운 도시였다.


물론 도시 자체가 워낙 크고 인구가 많다보니, 사건 사고가 많이 터지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도시 내에서의 일이었다. 


···


더구나 영주는 5대에 걸쳐 이곳을 안정적으로 다스리던 린네 백작이었고, 어질고 현명하기로 유명했다.


덕분에 에일스의 치안은 상당히 안정적이었으며, 매년 마경의 숲에서 넘어오는 마수들은 영주직속 에일스의 정예 기간틱 나이츠 들이 알아서 잘 처리해 주었다.


···


가스트의 소속은 남서쪽 외곽 제 7 성벽 감시조였다. 남들이 기피하는 한직 중의 한직이었지만 가스트는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그에게는 남들처럼 공을 세워 승진하겠다는 욕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


비록 3교대가 불편하긴 했지만, 그것도 이제 적응이 되서 어렵지 않았다.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면 이만한 보직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곳 제 7 성벽은 타네마 평원을 두고 마경의 숲과 맞닿아 있는 성벽이긴 했지만, 평소에는 거의 아무것도 없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1년에 딱 1번 있는「세마녀의 날」 을 제외하고는 마수들이 마경의 숲을 벗어나 이곳에 오는 일이 없었다.


혹여 온다해도 기간틱 나이츠들에 의해 순식간에 제압되는 안전한 근무처였다.


···


그렇기에 오늘도 어김없이, 성벽 위에서 평화로운 평원을 바라보며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는 가스트였다.


그런데···


흔들···


“응?”


그것은 처음에는 아주 미세한 진동이었다.


쿠르르


흔들···


또 다시, 미세한 진동이 느껴졌다. 평소에는 느껴본적이 없는 진동이었기에 바로 알 수 있었다.


“뭐지?”


가스트는 그 진동이 저멀리에 있다고 느꼈다. 마치 땅을 타고 진동이 느껴지는듯 했기에···


가스트는 지평선 너머의 마경의 숲을 쳐다봤다.


··· 


···


뭔가가 꿈틀대고 있었다.


아니 움직이고 있었다.


···지평선을 점점 가득 메우는 무언가가 있었다.


···


“이. 이봐 코일? 자네 저기 좀 보게!”


파트너 코일을 부르는 가스트.. 


코일은 어젯밤 늦게까지 마신 술이 덜 깼는지··· 귀찮은듯···


“응? 왜?”


코일도 가스트가 바라보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잠시 후···


그도 뭔가 심상찮음을 느꼈다.


쿠르르르


크우우웅


미세한 떨림은 이제 진동으로 확연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어어어! 엇!”


두 경비병은 이제 확신의 단계로 들어섰다.


저것이 무엇인지···


···


···


다다닥


부우우우우우


급하게 근무지에 장치된「진동의 나팔」을 부는 가스트,


···


부우우우우우우


보급형이긴 했지만 엄연한 마법아티펙트,「진동의 나팔」이 울려 퍼졌다.


그러자 에일스 성전역의 나팔들이 연동하여 울리기 시작했다.


···


부우우우우우우


“마수다!!! 마수!!”


쿠르르르르

우르르르


그것은 마수들이··· 었다.


땡땡땡땡


군용 경보종이 시끄럽게 울렸다. 이제 성벽위의 모든 병사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 도시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알게 되었다.


병사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메뉴얼에 따라 무장을 하고, 정해진 위치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척척

다다닥


“빨리 빨리!”


···


쿠그그그그


진동은 이제 마치 지진처럼 커졌다.


···


마수 군단···


쿠르르르르


땅을 진동시키면서 수천마리의 마수가 몰려오고 있었다.


···


그 구성은···


3성급, 4성급의 마수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쿵 쿵 쿵


그 뒤에 천천히 다가오는 5성급 거대 마수들···


···


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


“제길··· 저게 대체 뭐야!”


가스트는 이 희안한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가끔 출몰하는 마수의 규모와는 질적으로 차원이 달랐다.


“이··· 이게 대체···”


뒤늦게 성병 위로 올라온 선임 백인대장 또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비상! 비상!「긴급마법방어진」을 발동해! 당장!!”

“네!!”


전시에만 사용하는「긴급마법방어진」까지 등장했다.


“본대에 연락해! 코드 레드! 기사단 지원 요청해!! 어서!!!”

“네!!”

“전 병력 성벽 위로 집결! 각 조는 십인대장이 지휘아래 3번 대형으로!”

“네! 네!”


패닉에 빠진 다른 병사들과 다르게···


능숙하게 현장을 지휘하는 백인대장이었다.


하지만 사실 그도 알고 있었다. 이건 재난에 가까운 상황이라는 것을···


···


···


우르르

철컥철컥


“움직여! 어서!!”


수백명의 병사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 손에는 대마수용 무장이 들려 있었다.


···


척! 척!


병사들이 진형을 잡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들 모두 진형과 자세를 잡고 저 멀리 검은 물결을 바라보고 있었다.


···


꿀꺽


누군가가 침을 삼꼈다.


그러자


“오.. 신이시여..”

“엄마...”

“제기랄.. .”


덜덜덜


성벽 위 수많은 병사들이 저 마다의 말을 내뱉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그 공포스런 장면에 몸을 떠는 자들도 있었다.


···


그럴 만했다.


지금껏 단 한번도 본적 없는 엄청난 마수의 물결···


그 거대한 검은 물결이 에일스 성벽을 향해 돌진해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괴기스럽고 위압적인 장면···


마치 세상의 종말을 보는 듯했다.


그것은


바로,


「마수 웨이브」였다.


···






***






“패론 상단주니이이이님!!!!”


귀를 파고드는 애절(?)한 목소리가 감옥 안에 크게 울려 퍼졌다.


···


“아니, 자네가 대체 여기 왜 있는 건가?”

“몰라요! 전 정말 억울해요!!”


···


소리의 진원은 바로 카엘이었다.


그는 자신을 만나러온 패론을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였다.


···


“안 그래도 약속한 날에 찾아 오질 않아 이상하다 했더니···”


카엘이 잡혀온 그날, 패론에게 받았던 마정핵 약정서를 경비병들에게 전달했다.


···


패론 상단주가 자신의 신분을 증명해 줄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


좀 늦긴 했지만, 어쨌든 패론에게까지 자신의 소식이 전해진듯 했다.


혹시나 중간에 배달사고가 날까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패론이 직접 찾아와준 것이다.


···


“상단주님, 이 소년을 아십니까?”

“알다 뿐인가? 이 소년은 절대 소매치기 조직원이 아닐세. 내가 신분을 보증하지.”


상단주와 함께 온 자, 영주성에서 직접 나온 기사 헤임이였다.


패론은 카엘의 소식을 듣자 친분이 있던 기사단 헤임에게 부탁을 했고, 그와 함께 이곳에 온 것이었다.


···


“흠···”


하지만 헤임이 카엘을 보는 시선은 그다지  곱지 않았다.


누가봐도 시간낭비했다는 듯한 눈빛을 보이고 있었다.


···


카엘도 그 시선을 느꼈다.


‘뭐야? 기분 나쁘게···’


그리고


헤임은 귀찮다는 듯이··· 손을 휘져으며 말했다. 


“저 소년을 풀어줘라!”

“네!”


···


사실 카엘에겐 기쁨의 순간이었지만, 헤임의 노골적인 시선이 그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카엘도 딱히 그것가지고 뭐라고 할순 없었다.


누가 뭐래도 상대는 기사였으니까···


끼익


그렇게 감옥문을 나오자마자


『카엘!!』


갑자기 아론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응?’


아론이 이렇게 부를때는 뭔가 항상 큰일이 있었기에··· 카엘은 본능적으로 움추려 들었다.


『대규모 마수들이다! 누군가 마수들을 부르는 금지된 술법을 일으켰다.』


‘뭐? 그게 뭔데?’


그리고 그 순간,


··· 


부우우우우우우우


위기 상황을 알리는「진동의 나팔」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


땡땡땡땡


다급한 대피 종소리가 동시에 울려 퍼졌다.


도심 전체가 그 해당범위가 되는 긴급신호였다.


···


두 가지가 동시에 울리는 것···


이는 매우 보기 드믄 상황이었다.


···


“엇?”


제일 먼저 기사 헤임이 반응했다. 그는 사태의 심각성을 단숨에 깨달았다.


“패론님!”

“왜 그러시오. 헤임경.”

“지금 즉시 대피하셔야겠습니다. 긴급 상황입니다.”

“대피요?”


패론에게도 이 상황은 무척 낯설었다.


그도 그럴게 패론도 에일스에서 30년 넘게 살고 있었지만···


대피까지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


그래서 지금 울리는 저「진동의 나팔」와 대피 종소리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사실을···


···


그리고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아는 또 하나의 존재,


‘아론, 좀 더 자세히 말해봐. 대체 무슨 일이야?’


『말 그대로다. 대규모 마수가 몰려오고 있다.』


‘갑자기 왜?’


그건···


『아마도 누군가 도심 안에서「암흑 투기」··· 그것도 마녀의 권능을 발산하고 있다.』


‘암흑 투기?’


···


『단순한「암흑투기」가 아니다. 이건 과거 메사이야 시대에도 금기시 되던 금단의 술법이다.』


‘그런···’


마수를 불러 들인다니··· 상상도 못한 전개였다.


‘대체 어떤 정신나간놈이 마수를 일부러 부른다는거야?’


『정확히는··· 마녀의 권능 중 하나다. 이것 때문에 지금 마수들이 도시로 계속 몰려들고 있다. 이대로면 이 도시는 끝장이야.』


···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건데?’


『간단하다. 마녀의 권능, 그걸 멈추면 된다.』


···


···이거 왠지 분위기가 또 복잡한 일에 말려들거 같았다.


어차피 이대로는 도시를 나갈수도 없는 카엘이었다.


‘네 말대로라면 일단 그 마녀의 권능을 발하는 그「암흑투기」만 제거하면 되는거지?’


『그래. 간단하다.』 


정말로 간단할지는···


미지수였다.


그런데···


‘그럼 그게 지금 어디 있는데?’


···


카엘의 질문, 하지만···


『이건 정확히는 마법이 아니기에 내 탐지력으로는 특정이 불가능하다.』


‘뭐?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데?’


『··· ···』


근본적인 문제는··· 발생했다.


아론도「암흑투기」를 추적할 수 없다는 것···


···


‘제길···’


「암흑투기」··· 「암흑투기」···


···


그때,


···


“파인더!”


『파인더!!』


카엘과 아론이 동시에 외쳤다.


···


카엘이 잠시 흥분해 육성으로 크게 말을 내뱉자, 패론과 헤임이 카엘을 동시에 쳐다봤다.


···


덕분에 조금 이상해진 상황이 연출되었다.


‘음..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한다?’


항상 설명이 힘든 카엘이었다.


“저기 두분께 급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일단 정면돌파하는 카엘이었다.


‘어떻게든 되겠지···’


···






***






이 상황에 대한 카엘의 혼을 담은 설명이 이어졌다.


···


그리고 ···잠시 후,


··· 


···


카엘의 말을 들은 둘은 대답이 없었다.


카엘은 그들에게 도심 어딘가에서 마수들을 부르는 사악한(?) 주술이 감지 되었고, 그 때문에 이 상황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감옥안의 한 소년이 이 사악한 주술의 위치를 특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실, 많은 부분이 생략되었기에, 그들의 입장에서는 밑도 끝도 없는 황당한 설명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급박한 지금이 상황속에서···


이거보다 좋은 방법은 떠오르지 않았다.


···


“이봐, 소년··· 그런 허무맹랑한 얘기를··· 나보고 지금 믿으라는건가?”


기사 헤임이었다.


그는 당연히 믿을리가 없었다.


게다가 지금 눈빛, 누가봐도 카엘을 무시하는 듯한 표정의 눈빛이었다.


딱봐도 상단주만 아니었으면 말 섞을 일도 없을거란 표정···


카엘도 익히 아는 그 표정이었다.


···


“휴···”


···


심지어 한숨까지 쉬는 헤임···


사실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었다.


누가봐도 고작 소년의 몸···


거기다 허름한 복장에 신분도 낮아 보였으니···


···


이런 황당한 얘기를 바로 믿는다는게 어쩌면 더 이상하지만···


뭐가 되었든 카엘의 입장에서는 달갑진 않았다.


‘참자···’


어차피 안참는다해도 딱히 마땅한 방법은 없었기에···


···


그런데, 그때


“헤임경, 나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네.”


‘오!! 역시!’


카엘의 희망, 패론 상당주가 입을 열었다.


“네?”


···


“헤임경, 사실 이 소년은 마검사네.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이미 지난 상행에서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내게 경고까지 해줬다네··· 내 눈으로 그 능력을 직접 보았지.”

“마검사라고요?”

“그래 아주 특별한 소년이지.”

“아무리 그래도···”


잠시 망설이던 헤임···


그의 표정이 살짝 일그러졌다.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그런 표정이었다.


···


그는 여전히 카엘을 범죄자 소년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패론 님··· 아무리 그래도 마검사는 좀··· 고작 소매치기 소년 한명을 너무 높게 평가하시는게 아닐지···”


‘소. 소매치기···’


당사자 앞에서 저런 소릴 하다니···


그러나 그때,


밖에서 들리는 요란한 소리가 그를 더 재촉했다.


···


“뭐. 좋습니다. 어찌되었든 지금은 비상시국이니··· 제 임무는 이런 비상 상황 발생할 경우, 도시 중요 요인의 호위로 전환됩니다. 패론님은 그 호위 대상자십니다.”


···


“그럼 이 소년의 부탁을 들어주게”


카엘의 요구는 간단했다. 파인더, 판을 데리고 나가겠다는것···


헤임은 카엘을 쳐다보더니···


“흠··· 좋다. 내 직권으로 저 소년까지 데리고 나가는걸 하락하지. 이후 행동은 자유다. 하지만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대피하는걸 권고하지. 에일스의 군사들은 강하다.”


확신에 찬 말투였다.


헤임은 역시 카엘을 전혀 믿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입장에서 지금 상황은 믿져야 본전···


고작 소매치기 한명 더 풀어주는건 기사의 직권으로 얼마든지 가능했다.


···


“감사합니다. 헤임님.. 그리고 패론님”


뭔가 잔득 열이 받은 카엘이었지만···


짧은 목례로 답했다.


지금은 자존심으로 시간끌때가 아니었다.


그리고


카엘은, 즉시 감옥 안에 있는 판에게 다가갔다.


판은 영문도 모르고,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자 판은 불안해 하고 있었다.


···


“이봐 판!”

“네.. 네?”


카엘이 웃으며 말했다.


···


“나랑 같이 일하나 하자.”


···


···




#별첨1


<세계관 설정>


마수 웨이브

24화 에일스 침공.jpg



통칭, 마수 웨이브(Wave)로 약 10년을 주기로 발생하는 비대칭 마수 무리 침공을 일컽는다.


오랜 기간 동안 각 국가들과 마탑, 그리고 마수협회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그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세마녀의 날, 그리고 붉은 달과 연관있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정확한 사유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대게 마수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무리를 짖지 않는게 기본 습성이었기에 이러한 마수들의 대규모 침공은 굉장히 예외적인 사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마수 웨이브의 구성은 2성급 ~ 4성급 마수들로 형성되어 있으며, 일부 5성급 거대 마수들도 섞여 있다. 주로 마경의 숲과 인접한 도시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번 발생시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선호작 등록과 추천은 창작에 큰 힘이 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9 기간틱 vs 연습용 기간틱 NEW 15시간 전 52 2 12쪽
68 수업 24.09.10 78 2 13쪽
67 입학식 24.09.09 84 2 13쪽
66 이사 24.09.08 107 3 13쪽
65 30만 골드 24.09.07 124 3 12쪽
64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4.09.06 108 3 14쪽
63 리벨리온 마탑 24.09.05 127 3 13쪽
62 선수 교체 24.09.04 134 3 15쪽
61 검은 로브의 사내 24.09.03 162 1 15쪽
60 오퍼레이션 메테오 24.09.02 197 4 14쪽
59 기가슬라임 24.09.01 219 3 13쪽
58 고대 덴마족 24.09.01 210 5 12쪽
57 덴마 유적지 24.08.31 228 3 14쪽
56 퀘스트 24.08.31 261 4 14쪽
55 용병길드 24.08.30 273 4 14쪽
54 클레어바이블 24.08.29 249 6 12쪽
53 왕립 도서관 24.08.28 247 5 13쪽
52 오라검사 vs 마검사 24.08.27 240 6 14쪽
51 반격 24.08.26 237 3 13쪽
50 숨겨진 힘 24.08.25 235 4 13쪽
49 면역 24.08.24 236 5 14쪽
48 붉은 마녀 키리나 24.08.23 250 6 13쪽
47 2차 시험 24.08.22 264 4 14쪽
46 1차 시험 24.08.21 264 5 16쪽
45 기간틱 대장간 24.08.20 277 4 13쪽
44 세마녀 24.08.19 279 4 14쪽
43 고스트 기간틱 24.08.18 282 5 12쪽
42 기습 24.08.17 300 6 13쪽
41 발자크 24.08.16 295 5 13쪽
40 조건 24.08.15 309 6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