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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kypark 님의 서재입니다.

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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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rk
작품등록일 :
2024.07.11 20:19
최근연재일 :
2024.09.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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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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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다가오는 또 다른 위협

DUMMY

“무 물러서!”


누군가의 외침이 들렸다.


휘이이잉


거대한···


그리고 시커멓게 불타 그을린 존재가 서서히 쓰러지고 있었다.




15m 크기의 거대 마수, 그람이 쓰러졌다. 5성급 마수이자, 마경의 숲, 파수꾼이라 불리우던 마수가 죽은 것이다.


치이이이익


“우읍”

“뭐야 이 냄새···”

“우웨에엑”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둘 코와 입을 막기 시작했다. 


시커멓게 탄 그람의 사체에서 나오는 악취였다. 기본적으로 마수는 식용이 불가능한 괴물들이었다.


때문에 죽거나 태웠을 때 나오는 냄새는 인체에 유독한 것들이었다.


사람들이 저마다 괴로워하는 그때···


여기, 또 한명의··· 구토하는 남자가 있었다.


“우웨에에엑”


카엘이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보다 몇배는 심각하게 괴로워하고 있었다.


“우읍··· 우읍”


몇번을 그렇게 게워내는 카엘···


『카엘,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거냐?』


···


‘ 시끄러! 방해하지마.’


“우웨에엑”


카엘은 정말 몰랐다. 태워죽인 마수의 사체가 이렇게 지독한 냄세를 뿜어낼 줄은···


‘화생방도 이거에 비하면···’


카엘에게 지금 이 냄새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역겨운 냄새였다.


『···』


‘이거 괜히 고생을 사서하네.’


카엘은 스스로를 자첵하고 있었다.


따지고 보면 지금 이 개(?)고생도 스스로의 결정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 


한가지 아쉬운건 에초에 아론다이트 소환 가능했다면 손쉽게 처리할 수 있었을거란 점이었다.


카엘의 불만(?)을 읽은 아론···


『카엘 넌 아론다이트의 존재를 동네방네 다 떠벌일 작정이냐?』


‘···’


『최대한 내 존재는 숨기는게 맞다.』


···


사실 아론의 말이 맞았다.


고작 15살 소년이 기간틱을 소환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었다.


게다가 아론다이트는 그 생김새부터가 좀 특이하기 때문에 한번 소환하면 사람들에게 바로 각인될 터였다.


몸을 숨겨야하는 카엘의 입장에서는 그런 눈에 띄는 짓은 반드시 지양해야 했다.


‘···’


그렇게 불만을 속으로 삼키는 카엘···


···


···


그때···


슈화아아아


“응?”


악취를 풍기던 마수의 사체가 마나의 조각이 되어 흩어지기 시작했다.


“저건···”


5성급 이상 거대 마수는 사망시, 사체를 일체 남기지 않는다.


에초에 뒤틀린 마나역장에서 태어난 존재들이었기에···


죽으면 다시 그 마나의 상태로 되돌아간다는게 학계의 정론이었다.


‘그럼 하급 마수들은 왜 남는건데···’


물론 그 가설에도 문제는 있었다.


···


···


아무튼,


슈화아아아아


그 거대한 육체가 사라지는 광경은 흔치 않은 광경이었다.


당연히 카엘도 처음 보는 그 광경에.. 


잠시 넋을 놓고 있었다.


그리고···


시체가 완전히 사라지자···


그곳에 남은건··· 하나


슈우우우


「마나핵」


···


거대 마수 그람의「마나핵」이었다.


···


성인 남성의 상체만한 크기의 마나핵, 실물로 보는건 카엘도 처음이었다.


죽어서「마나핵」을 남기는 거대 마수···


‘당장, 저건 어디 갈게 아니니.. 그렇다 치고’


···


카엘과 아론은 이제 또 다른 문제를 해명해야 했다.


우선,


지금 카엘의 눈앞에 쓰러져 있는 기병기부터··· 였다.


말도 안되는 움직임으로 무리하게 움직였기에 완전 걸레처럼 너덜너덜해진 기병기··· 


강철로 된 관절과 관절 사이는 부식되어 있었고, 겉표면을 이루는 강철 장갑도 너덜 너덜 거리고 있었다.


조종석 또한 마나 과부하로 조종구를 비롯 회로가 모두 다 타들어가고 있었다.


···


한마디로··· 쓰레기가 되어 있었다.


‘흐음··· 이건 어떻게 설명하지?’


『어쨌든 고장낸거니, 물어달라고 하지 않을까?』


“뭐!!!!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걸 물어 달라고 하면···”


···


순간 자신도 모르게 육성으로 터져버린 카엘···


다행히 지금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네가 너무 심하게 다룬건 사실이지 않은가!』


‘뭐래 공범 주제에!! 기병기 관절에 술식을 때려박아 넣은건 너잖아!!’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지만 평민인 카엘에게 기병기 값은 무시무시한 가격일터였다.


···


아무리 잡일을 하는 기체라고 해도 명색이 왕가의 인증을 받은 마도기가 아닌가?


그렇게 둘이 또 사이좋게(?) 티격태격하던 중···


“와아아아”

“쳐라!!”


주변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원 전투 소리···


카엘이 그제야 주변을 둘러 보기 시작했다.


불안(?)한 마음을 추스리면서···


키아아

크와왕


“몰아내!”

“그쪽을 쳐!”

“잡아!!”


‘그러고 보니···’


아직 전투가 완전히 끝난게 아니었다. 그람이 몰고온 놈의 부하 마수들··· 잔당 처리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꽝!


퍽!


융과 가일의 기간틱도 그 잔당처리에 힘을 쏟고 있었다. 사실 5성급이 아니라면.. 그 이하 마수들은 기간틱한테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일단 크기에서부터 압도 당하니···


제압에 별다른 기술도 필요가 없었다.


그냥 밣으면 되는거었다.


꽝!


쿠엑!


퍼퍼퍽!


크아아악


그렇게 양민 학살(?)이 이루어지고···


두두두두두


남은 마수들이 겁을 먹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사실 그람이 몰고 온 마수들은 그람이 죽은 그 직후부터 이미 중심을 잃고 무너지고 있었다.


무리의 특성상, 우두머리가 죽으면 정신지배 상태(광폭)가 풀리면서 단체로 공포 상태에 빠지는 경향이 있었기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그래도 꼴에 마수라고 제법 반항을 했지만, 이쪽은 고장나긴 했어도 기간틱이 2기나 존재했다.


하급 마수들이 어떻게 비벼볼 상대가 아니었다.


···


덕분에··· 


다행스럽게도 카엘이 더 이상 나서는 일은 없었다.


이미 마법을 연달아 쓰는 통에 마나를 거의 다 써버려서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었다.


‘힘들어···’


사실 지금「마나프리징」에 가까운 상태였다.


‘아··· 추워··· 졸려··· 배고파···’


춥고 졸리고 배고픈 거지(?) 카엘이었다.






***






카엘의 전투가 있기 하루 전, 낮 시간···


「헤일리 마을」


일련의 상인 일행이 마을을 방문하고 있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평범한 행상의 상단이었다.


대게 이런 소규모 상단의 경우, 마차나 기타 이동 기기 없이 사람이 짐을 지고 이동하곤 했는데 이 경우, 그에 해당되었다. 


···


그런데 좀 특이한 점은 상인들이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뿔뿔이 흩어진 것이었다.


그리고 그 중 한명이 지나가던 마을 사람에게···


“이보슈. 말씀 좀 묻겠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지나가던 마을 주민에게 말을 건네는 상인, 중년 남성이었다.


마을 주민은 상인을 쳐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오 하파이에서 오셨구려.”

“네 그렇습니다.”


상인들의 복색은 리온 공국 서부 지역인 하파이 지역복색이었다.


리온 공국은 팔시온 왕국과 오랜 동맹이었기에 서로 무역 교류가 활발했다.


그리고 하파이는 향신료로 유명한 지역이었다.


···


“향신로 거래라면 마을 중앙 상점을 가보시구려.”

“아 거기에 상점이 있었군요.”

“근데 우리 마을은 향신료 소비가 거의 없어서··· 여기보단 북서쪽 상업 도시를 가보시는게 더 좋을게요.”


마을 주민의 응대는 처음이 아닌듯 보였다. 이미 여러번 경험해본 사람의 대답이었다.


“저기 근데··· 혹시 최근 주변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마을로 오면서 보니까 치근 산불의 흔적도 있던데···”

“아.. 그거 말이요? 말도 마시요. 몇일 전에 하늘에서 뭔가가 떨어지더니 불이 나고 난리도 아니었소”

“그러셨군요. 산불까지 나고 큰일이었겠습니다.”

“뭐 우리야 산불 대비해서 대피 요령이 있어서 큰 화는 면했소. 다행히 비가 와서 말이요.. 하하”


그렇게 자연스래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잠시 후 감사의 인사를 마친 상인이 그와 헤어지고 마을 안쪽으로 들어섰다.


이미 자신들의 일행들도 마을 곳곳에서 다른 마을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


···


···


···


“어떤가?”


하파이 상인들이 방 안에 모여 있었다. 이곳은 헤일로 마을의 유일한 여관···


그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상인이 입을 열었다.


“이곳 사람들은 아는게 없습니다. 불이 나자마자 촌장이 모두 동굴로 대피시켰더군요.”

“하지만 확실한건 마을 입구 부근에서 특무대 기간틱 특유의 마력 잔향이 탐지 되었습니다.”


한 사내가 등에서 큰 봇짐을 내려 놓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좀 특이해 보이는 것을 꺼내 놓았다.


휴대용 마나스크린이 장착된 패널 형태의 장비였다.


「마나추적기」


「마수추적기」가 민간에 보급된 마도기라면, 이쪽은 군용으로 개발된「마나추적기」였다.


탐지 지역에서 마나의 잔향만을 추적하는 고성능 마도기로, 최대 7일 동안의 마나를 정확히게 추적할 수 있는 기기였다.


비와 눈 같은 자연 현상과 무관하게 해당 지역의 공기중 섞여 있는 마나변동치를 정확하게 탐지하는 기기···


···


“정확히 마을 입구 쪽에서··· 그리고 마을 입구에서 600m 떨어진 공터 부근에서 대량의 마나잔향을 찾았습니다. 아마 그곳에서 마지막 전투가 있었던게 확실합니다.”


대화의 내용은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 상인들의 대화가 아니었다.


“흠···”


···


이들은 정체..  그들은 바로 제국 7과 특무대원들이었다. 그들은 현재 상인으로 위장해 제4특무대가 전멸한 것으로 알려진 지점을 조사하고 있었다.


···


전투가 있었다는 사내의 자신있는 대답에 그들의 리더 표정이 굳어졌다. 그리고 그는 옆에 있던 여성을 바라보며,


“젠마! 추락 지점은 확인했나?”

“네. 하지만 감시 병력이 너무 많아 더는 접근하기 어려웠어요. 특히 왕실 기사단까지 와 있어서···”


“왕실 기사단이라··· ”


“대응이 무척 빠르군요. 이 먼곳까지 오다니···”

“저쪽 입장에서는 무려「비공전함」이 추락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일행들이 돌아가며 한마디씩 거들었다.


그리고 다시 젠마가 입을 열었다.


“특이한 점은 그 어디에도 기간틱을 실어나른 흔적은 없었어요.”

“확실한가?”

“네. ”


···


“그리고 이상한게 한가지 더.. 있습니다.”

“뭐지?”

“마지막 전투의 흔적이 있는 곳에서「마나공성포」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마나공성포?”

“네. 일부 산의 지형을 완전히 바꿔 놓을 정도의 위력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그녀의 말에 모두가 의문을 가졌다. 아니 황당해 했다.


“여긴 산속인데··· 누가 공성포를 가져왔단 말이야?”

“글쎄.. 그건 나도 모르지. 하지만 흔적은 확실히 공성포였다. 그것도 대형이었다.”

“···”

“이해가 안가는군요. 누가 그런 무식한 짓을···”

“4과에서 그런 걸 휴대 했을거 같진 않고···”


···


여러 말이 오갔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 당연히 지금의  그들로서는 답이 나올리가 없었다.


“그만 됐다. 지금은 추적이 우선이다.”


상황을 정리하는 고든···


···


“대장, 그런데 여기 오래 있으면 위험한거 아닙니까? 아까 말한 팔시온 왕실 기사단이면··· 그자가 있는.. ”


‘그자’ 라는 단어에···


싸악.. 


방안의 공기가 싸늘해졌다.


“젠마, 혹시 그자가 와있나?”

“확인하진 못했습니다.”


그때 마력 추적기를 만지며 무언가를 분석하고 있던 사내가 입을 열었다. 


“대장, 그런데 전투 지역에서 확인된 마나의 양이 좀 이상합니다.”

“뭐가 이상하지?”

“이걸 보십시오”

“···”


패널을 일행이 있는 방향으로 돌리는 사내···


마나스크린에는 2줄의 에너지 파장 위에 확연히 다른, 높은 파장의 에너지가 있었다.


“카루. 이건가?”


뒤에 있던 장발의 남자가 유독 튀는 에너지 파장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래, 그런데 일반 기간틱이라면 이 수치는 불가능해.”

“왜지?”

“이 진동폭을 봐! 낮을 파장 일때는 상관 없는데··· 이 널뛰는 파장의 변동폭이 상식 밖이야. 이러면 마나핵이 폭발한다고!”

“뭔 소린지 모르겠다··· ”


그들의 대화를 보고 있던,


특무대 리더 고든···


그가 눈을 감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그놈이다.”

“네?”

“우리가 찾던 그놈이다.”

“에이션트 타입의 기간틱··· 이라는 말입니까?”


···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이는 고든


“타이젠, 자네 술법은?”


타이젠이라 불리는 거구의 남자, 그는 얼굴에 여러 문신이 그려져 있었다. 이국적인 외모가 인상적인 사내였다.


과묵하게 입을 닫고 있던 그가 술법이라는 말에 입을 열었다.


“북서쪽.”


짧게 대답하는 타이젠··· 그는 언어가 무척 서툴러 보였다.


그의 대답을 들은 리더···


“지금부터 우리는 북서쪽으로 간다.” 


방안의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카논! 이동하면서 아까 그 마나를 계속 추적해라.”


“네!”


···


그렇게 제국의 추격대가 카엘, 그리고 아론을 쫗아 오고 있었다.


...


...




#별첨1


<세계관 설정>


「마수 도감 vol.1」

18화 마수 도감.jpg



1. 카테고리 : 도감

2. 저자 : 크라우즈 외 다수

3. 출판 : 마수연구협회

4. 발행 : 확인불가


대륙 3대 협회 중 하나인 마수연구협외에서 주기적으로 발간하는 마수 도감이다. 


발행처인 마수연구협회는 국적과 지역을 불문하고 마수 연구를 공통으로 진행하는 연구단체로 각 국가의 후원금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마수 재료와 마정석을 판매하여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는 범 국가적 단체이다.


기본적으로 마수는 전 대륙의 공통의 적이기 때문에 공동연구가 허용되는 분야이며, 그 자료 또한 전 대륙에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이 마수도감은 전 대륙에서 같은 양식과 정보로 출간되며,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현재까지 등록된 공식 마수의 수는 약 3만 2,141 종으로 마수 도감 vol.402 까지 출간된 상태이다. vol.1 의 경우, 발행일자가 불확실한데, 최초의 협회 설립자인 크라우즈가 처음에 수필 형태로 집필했기에 정확한 날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선호작 등록과 추천은 창작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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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기간틱 vs 연습용 기간틱 NEW 15시간 전 52 2 12쪽
68 수업 24.09.10 78 2 13쪽
67 입학식 24.09.09 84 2 13쪽
66 이사 24.09.08 107 3 13쪽
65 30만 골드 24.09.07 124 3 12쪽
64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4.09.06 108 3 14쪽
63 리벨리온 마탑 24.09.05 127 3 13쪽
62 선수 교체 24.09.04 134 3 15쪽
61 검은 로브의 사내 24.09.03 162 1 15쪽
60 오퍼레이션 메테오 24.09.02 197 4 14쪽
59 기가슬라임 24.09.01 219 3 13쪽
58 고대 덴마족 24.09.01 210 5 12쪽
57 덴마 유적지 24.08.31 228 3 14쪽
56 퀘스트 24.08.31 261 4 14쪽
55 용병길드 24.08.30 273 4 14쪽
54 클레어바이블 24.08.29 249 6 12쪽
53 왕립 도서관 24.08.28 247 5 13쪽
52 오라검사 vs 마검사 24.08.27 240 6 14쪽
51 반격 24.08.26 237 3 13쪽
50 숨겨진 힘 24.08.25 235 4 13쪽
49 면역 24.08.24 236 5 14쪽
48 붉은 마녀 키리나 24.08.23 250 6 13쪽
47 2차 시험 24.08.22 264 4 14쪽
46 1차 시험 24.08.21 264 5 16쪽
45 기간틱 대장간 24.08.20 277 4 13쪽
44 세마녀 24.08.19 279 4 14쪽
43 고스트 기간틱 24.08.18 282 5 12쪽
42 기습 24.08.17 300 6 13쪽
41 발자크 24.08.16 295 5 13쪽
40 조건 24.08.15 309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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